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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도둑이 등장한다길래 밤에 잘 때 꾸는 꿈이라고 생각했다. 아이들이 잘 때 몰래 가서 예쁜 꿈, 아름다운 꿈, 사랑스런 꿈, 재미난 꿈, 무서운 꿈까지 모두 다 훔쳐 가서 꿈을 도둑 맞은 아이들은 모두 밤마다 흥미진진한 꿈을 꾸지 못하게 되는 건가?? 라고 생각했었다.
막상 책을 펼쳐보니 “꿈”은 밤에 꾸는 꿈이라기보다 누군가의 소망이자 누군가가 되고 싶은 장래 희망이었다. 바라는 바가 크면 꿈에 나오기도 하니까, 여기서 말하는 꿈은 (밤에 꾸는 꿈과 장래 희망) 둘 다 의미라는게 아닐까 싶기도 했다.
꿈 대회가 열리기 직전의 우당탕 마을, 갑자기 꿈을 훔쳐가는 도둑이 나타났다! [우당탕마을의 꿈도둑]은 꿈을 훔쳐가는 도둑이 누구인가? 어떻게 잡을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꿈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특히 꿈을 도둑맞은 친구들이 부모님과 함께 꿈가게에 와서 꿈을 고르는 장면은 많은 생각이 들게 했다. 꿈을 도둑 맞아서 무엇을 해야 할지 난감한 아이들. 자신이 바라는 아이의 모습을 꿈이라면서 억지로 쥐어주는 부모님. 현실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을 동화 속에서 유쾌하게 풀어낸 작가님의 솜씨에 저절로 감탄이 나왔다!
꿈도둑에 대한 설정 역시 흥미로웠다. 도둑이 누구인지는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도록 설정을 했다. 그리고는 책을 읽는 아이들이 도둑이 누구일지 원래 알고 있었다는 쾌감에 즐거워 할때쯤 도둑의 정체에 반전을 주어 재미를 더한 것이다. 우리집 아들램 역시 마찬가지였다. 혼자 책을 읽던 아이가 갑자기 큰 소리로 "거 봐~! 내 말 맞잖아. 00이가 도둑 일 줄 알았다니까!!" 라더니 이내 눈을 빠르게 돌려 읽기 시작했다.
짧은 그림책이 익숙한 일곱살 아들램에게 [우당탕 마을의 꿈도둑]은 호흡이 꽤 긴 이야기라 생각했다. 그런데 얼마 전 씻고 나온 아들램이 혼자 이 책을 펼치더니 낭독을 한참 하다가 이내 책에 빠져들어서 완독을 했다. 이야기 진행이 흥미로운데다 가독성이 좋아서 동화책을 막 접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더욱 딱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램의 꿈은 맨날 바뀐다. 일곱살 11월인 지금의 꿈은 "포켓몬 마스터"이다. 어떻게 포켓몬 마스터가 될지 얘기하는 아들램의 모습은 내 눈에는 마냥 귀엽기만한데 본인은 진지하기만 하다. 언젠가 "포켓몬 마스터"가 되고 싶어했던 지난날이 스스로의 흑역사라 말하는 날이 오게 될지도 모르겠다만은... 나는 아들램을 위해 열심히 기록 해 주는 중이다. 곧 또 어떤 꿈으로 바뀔지 기대가 되기도 한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고 서로의 장래 희망에 대해 나누기 좋은 책,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동화책,
지금까지 너의 꿈을 응원해 [우당탕탕 마을의 꿈도둑] 뜨인돌이었습니다.
서평 도서만 무상 제공 받고 주관적 견해를 담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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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당탕 마을의 꿈 도둑
글: 백혜영
그림: 이희은
출판사: 뜨인돌어린이
우당탕 마을에서는 장래 희망을 자랑하는 꿈 대회가 열립니다.
그런데 꿈 대회가 열리기 보름 전에 꿈 도둑이 나타나 아이들 꿈을
훔쳐 갔습니다.
앞표지에 꿈 도둑이 거인처럼 크게 보이고 아이들은 작게 보입니다.
우당탕 마을은 무척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이라 동물들이 '우당탕'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마을 이름과 어울리는 시끌벅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돼지 씰룩이 집에 도둑이 나타났어요.
꿈을 빼앗아간 도둑을 꿈 도둑이라고 부릅니다.
씰룩이는 꿈이 도저히 생각나지 않습니다.
꿈 대회에서 가장 멋진 꿈을 발표한 동둘에게 1등 상품으로 단풍잎 50장을
상금으로 준다고 합니다.
단풍잎만 있으면 우당탕 마을에서는 뭐든 살 수 있다네요.
아주아주 이상한 일은 아이들이 꿈을 잊어버리자 꿈을 파는 가게가 생겨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꿈 하나에 단풍잎 5장 싼값은 아니지만 아이들은 병에 적힌 꿈을 보고
꿈을 삽니다.
그 꿈들은요...
뽀족한 앞니 갖기
우당탕 마을 이장
배 터지게 당근 먹기
단풍잎 부자
평생 진흙에서 뒹굴기
동물의 왕
최고 인기 스타
우짜지요 꿈들의 주인공이 보이네요.ㅎㅎ
그런데 내 꿈이 아니라 적힌 꿈을 보고 고른다니 어째 쪼매 거시기 합니다.
씰룩이의 꿈을 엄마가 골랐아오 '단풍잎 부자' ㅠㅠ
다른 동물들도 꿈을 고릅니다ㅠㅠ
꿈 도둑을 잡으려고 여우 경찰관이 움직이고 아이들도 같이 도와서
꿈 도둑을 잡습니다.
이미 눈치채신 분들 계시지요.
양이 탈을 쓰고 있다는 것은 안비밀ㅎㅎ
하지만 정답을 초성으로 알려드릴게요. 'ㅊ ㅌ'ㅋㅋ
꿈 도둑은 꿈 대회가 가장 싫어답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잘하는게 없고, ㅊ ㅌ 이지만 날렵하지도 않아서
자기 몸도 마음에 들지 않고 그래서 꿈 대회를 준비하는 아이들 꿈을
훔쳐 꿈이 없는 게 어떤 기분인지 한번 당해 보라고 꿈 도둑이 되었다고 합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더-더 중요한 일은요 쫑이가 꿈 도둑의 꿈을 찾아줬다는 게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우린 꿈이 뭐냐고 누군가가 물어보면 고민을 많이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님 눈치도 보고 그러지요.
작가의 말에서 옮깁니다.ㅎㅎ
꿈이 꼭 직업만 말하는 건 아니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무엇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갈지...
예를 드는 꿈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나는 숲을 사랑하는 사람이 될 거예요!"
"나는 세상의 지식을 몽땅 배우고 싶어묘!"
"나는 언젠가 외계인을 꼭 만날 거예요!"
쫑이가 ㅊ ㅌ에게 했던 말입니다.
"지금 잘하는 게 없더라고 꿈은 누구나 꿀 수 있어요!"
허니에듀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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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예쁘게 생겼다고 나들이 갈 때 들고나가는 아들에게 절대 읽을 시간이 없을거라 했는데... 언제 읽은건지 집에 돌아와 쪽지에 서평 남기듯 글을 써둔 큰아들. ㅡ 상상도 못할 인물이 우당탕 마을에 나타나 아이들 꿈을 훔쳤다. 꿈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책. 엄마도 읽어봐. 진짜 재밌어. ㅡ 최근 악필이라고 잔소리 많이 했는데... 요즘 바빠진 엄마를 위해..서평도 대신 써주는 아들. 믿음직한 너의 응원에 힘을 내어 엄마도 곧 우당탕 마을에 빠져볼게. 좋은 책 한권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낀다. 어린이잡지 기자 출신 백혜영 작가님께서 누구나 꿈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신 책이라했는데 성공하신 것 같다. 꿈도둑 만나본 적 있으세요? 이 세상에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 꿈도둑. 이 책 속에서 만나는 꿈 도둑. 꿈을 도둑질하는 꿈 도둑이 나타나 잡으려고 했지만 잡힐듯 잡히지 않는 꿈도둑!! 결국 모두의 힘이 있다면 꿈은 되찾을 수 있다!! 읽고 또 읽어도 좋을 책. 내 꿈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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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다! 도둑이 나타났다! 일요일 아침부터 돼지 씰룩이 집이 시끌벅적했다. 도둑맞은 것은 씰룩이의 꿈~ 아니, 그냥 꿈을 잊어버린건 아닐까? 꿈도둑이 있다니~ 하지만 마을 아이들이 줄줄이 꿈을 도둑맞고 우당탕마을에 꿈을 파는 가게가 생겼다. <꿈을 도둑맞았다고요? 이제 걱정 뚝! 눈물 뚝! 당신 곁에 꿈을 파는 가게가 있습니다. 지금 당장 우리 가게로 오세요> 꿈을 도둑맞는 아이들이 가게로 몰려갔다. 엄마 손을 잡고 간 씰룩이는 구입할 꿈을 결정하지 못하고 엄마가 정해준 꿈을 고르게 되었다. 꿈을 도둑맞은 아이들도 각자의 방법으로 정한 꿈을 구입~ 하지만 꿈 가게의 양아저씨는 양의 탈을 쓴 치타였고 꿈도둑이었다. 여우 경찰관과 아이들은 꿈도둑 치타를 잡아 왜 꿈을 훔쳤는지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번 머리를 맞았다. '너는 꿈이 뭐니?' 란 말을 뭐가 되고 싶니? (직업)이란 말로 생각 선생님이요. 과학자요. 우주비행사요~등등 그렇게 대답했고 지금도 엄마 꿈은 뭐야란 아이(6살)의 말에 엄마는 이제 뭐가 되기 힘들지 않을까 이야기했는데 꿈이라는 건 단순히 그런 의미만이 아니였는데.. 생쥐는 언젠가 고양이를 잡는 것이 꿈이었고 돼지 씰룩이는 진흙을 많이 갖는 것이 꿈이었다. 엄마가 원하는 꿈을 씰룩이에게 권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아이의 꿈을 조정해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했고 커가면서 꿈이 뭐냐는 질문이 부담이었기에 치타에게 공감이 가기도 했다. 나도 한때는 치타였으니까~ 이책을 읽고 생각한 건 내 아이들 엄마가 되었으면 하는 꿈이 아닌 아이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지켜보며 응원해 줄 것~ 엄마는 조력자일뿐~ 엄마는 꿈도둑이 아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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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밥이 제법 되는 동화책이예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꿈에 대하여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세상 조용한 우당탕마을에 아이들의 꿈을 훔쳐가는 도둑이 나타납니다 꿈을 도둑맞은 아이들은 힘이 쭉 빠지고 우울해진채로 지내게 되지요 이 때도 어른인 엄마의 반응이 저를 반성하게 만듭니다 그러던 중 마을구석에 꿈을 파는 양아저씨 가게가 문을 열게 됩니다 참 이상하지요? 때마침 아주 우연히요~ 마을 사람들은 양아저씨 꿈 가게 찾아가 꿈을 고르게 되는데 여기에서는 엄마인 저는 반성하게 됩니다 아까 꿈을 도둑맞았을때에는 별 것 아닌것처럼 반응해주고 꿈 가게에서 꿈을 고를때에도 아이의 의견보다는 엄마의 바람대로 고르는 엄마가 그려집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주고 기다려 주는 엄마가 되야겠다는 반성을 더 하게 되었어요 마을에서 꿈을 도둑맞은 아이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이야기는 점점 흥미진진해집니다 과연 꿈과 양아저씨는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요? 아이들의 꿈은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요? 도둑맞은 꿈은 어떤 꿈이였을까요?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너의 꿈은 무엇이니? 라고 묻는다면 아이들은 어떤 대답을 할까요? 우리 아이들은 직업이 아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무엇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갈지..를 이야기할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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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 마을의 꿈 도둑 -뜨인돌 어린이 새싹동화11 백혜영 글 이희은 그림 뜨인돌어린이 2021년 10월25일 96쪽 11,000원 분류-1-2학년 창작동화 작가소개 백혜영(유아/어린이작가) 어린이 잡지에서 기자로 일하다 동화의 매력에 빠졌다. 오래오래 동화를 쓰는 꿈을 꾸면서 날마다 책을 읽고, 신나게 글을 쓰고 있다. 꿈을 도둑맞은 상황을 통해 거꾸로 꿈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누구나 나만의 꿈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우당탕 마을의 꿈 도둑>을 썼다. 쓴 책으로는 <우리말 모으기 대작전 말모이>,<남몰래 거울>,<코딱지 책 전쟁>,<김점분 스웩!>,<우리반에 엉덩이 괴물이 나타났다!>,<로봇 강아지,심쿵!>,<방귀 사냥꾼 방구빵> 등이 있다. 이희은(유아/어린이작가) 대학에서 의상디자인을 전공,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아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지요.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도 여러 가지의 꿈ㅇ르 마음속에 품고 다닌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콩콩콩>,<눈이 오면> 이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주렁주렁 열려라>,<토끼씨 시금치 주세요>,<일기 먹는 일기장> 등이 있다. 동물들이 사는 우당탕 마을.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깬 씰룩이(돼지)는 꿈을 도둑맞았어요.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뭘 좋아하는지 도통 기억이 안나는 거에요. 씰룩이를 시작으로 우당탕 마을 동물들의 꿈이 하나씩 도둑 맞기 시작해요. 그러던 어느 날, 꿈을 도둑맞고 웃음을 잃어버린 동물들이 사는 우당탕마을에 양 아저씨가 운영하는 꿈을 파는 가게가 생겼어요. 이상하죠? 꿈을 살 수 있다니요? 씰룩이는 엄마가 정해준 꿈을 삽니다. 뭔가 찝찝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그렇게 다른 친구들도 꿈을 사기 시작하고, 꿈을 마음껏 사고보니 꿈을 도둑맞더라도 안심이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쏭이네 집에도 꿈도둑이 찾아왔어요. 하필 그때, 쏭이가 꿈 도둑을 보게 되었어요. 쏭이는 우경찰관에게 제보를 합니다. 과연 꿈도둑을 잡을 수 있을까요? 꿈도둑은 왜 꿈을 도둑질 했을까요? 꿈도둑은 누구일까요? 꿈하면 나는 간디학교 노래가 생각난다. 꿈꾸지 않으면 사는게 아니라고 별 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 꿈은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 꿈은 남이 정해주는 것도 아니고, 자신과 관련이 없는 것도 아니고, 아무거나 골라서도 안된다. 자신을 위해 깊이 생각해야 되는 것이다. 꿈은 누구나 꿀 수 있다. 꿈이 작다고, 우스꽝스럽더라도 절대 우습게 봐서는 안된다. 설사 잘하는 게 없어도 꿈을 찾아 노력하면 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만 하면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가 없다. 그래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알 수 없게 된다. 내가 뭘하고 싶어하는지, 뭘 좋아는지 집중하자.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내꿈이 나한테 가장 소중한 것이다. 그게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초저학년 친구들이 꿈을 생각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꿈을 훔친 자도 결국엔 자신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남에게 집중했기에 도둑이 된 것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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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 마을의 꿈도둑》 백혜영 글/이희은 그림/뜨인돌어린이 "도둑이다! 꿈도둑이 나타났다!" 너무도 조용하고 평화로운 우당탕 마을에 생각치도 못한 일이 일어났어요. 돼지 씰룩이가 꿈을 도둑 맞았대요. 친한 친구, 좋아하는 음식과 놀이, 잠버릇 등등 사소한 것까지도 생각이 나는데 단 하나! 꿈만 생각이 안난다는 거예요. 꿈대회에서 자신의 꿈을 멋지게 자랑해서 1등을 하고 싶었던 씰룩이는 너무나 속상해요. - 씰룩이가 꿈을 도둑 맞은 후 우당탕 마을의 동물들도 줄줄이 꿈을 도둑 맞아요. 꿈을 도둑 맞은 아이들은 웃음을 잃어버렸고 꿈을 도둑맞지 않은 아이들은 언제 꿈을 도둑맞을 지 몰라 벌벌 떨며 지냈어요. 어른들도 아이들이 꿈이 없는 것은 끔찍한 일이라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요. 그런데 꿈도둑 사건이 일어난 후 마을에 꿈을 파는 가게가 문을 열었어요. - 가게에는 여러 종류의 꿈이 담긴 유리병이 있었고 가게 주인인 양아저씨는 단풍잎 5장만 있으면 어떤 꿈이든 가질 수 있다고 이야기해요. "어머님이 아이 대신 고르셔도 됩니다" "어머, 정말인가요? 내가 우리 아이 꿈을 골라도 된다고요?" 이렇게 씰룩이는 엄마는 <단풍잎 부자>라는 꿈을 사서 씰룩이에게 줘요. " 예전에 어떤 꿈을 갖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그보다 백배, 천배 나은 꿈을 가진 것 같구나" 라며 씰룩이 엄마는 좋아해요. - 이렇게 해서 갖게 된 꿈이 진짜 아이들의 꿈일까요? 망설이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어머님이 대신 골라도 된다며 이야기하는 양 아저씨. 저는 우당탕 마을의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생각났어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나 꿈이 아닌 부모님이 원하는 미래를 위해 애쓰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있는 건 아닐까... 하고요. 마지막에 꿈도둑이 잡히는데 자기는 어려서부터 잘 하는 게 하나도 없었대요. " 나에게 장래 희망은 아주 먼 얘기 같았단다" 자랑할 꿈이 없으니 꿈대회에 나갈 수 없었던 꿈도둑은 꿈대회가 열릴 때마다 너무 속상했어요. 그래서 다른 동물들의 꿈을 훔치게 된거라고 해요.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 놓는 과정에서 꿈도둑은 지금껏 알지 못했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갖게 되요. "다른 누군가와 비교만 하느라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몰랐구나." -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소중한 꿈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거창하고 큰 게 아니여도 괜찮아요. 다른 누군가와 비교하는 게 아니라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내가 잘하는 게 뭔지 생각하고 그 꿈을 키웠으면 좋겠어요. 그런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님의 따뜻한 시선과 사랑이 있으면 우리 아이들은 행복하게 그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든 꿈을 응원하며 #뜨인돌어린이 #우당탕마을의꿈도둑 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당탕마을의꿈도둑 #백혜영 #이희은 #뜨인돌 #뜨인돌어린이 #꿈 #장래희망 #도둑 #미래 #추리 #창작동화 #어린이동화 #어린이책 #초등책 #신간소개 #어린이책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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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사건 사고가 없는, 제발 무슨일 좀 일어나길 원하는 마음으로 마을 이름을 지은 우당탕마을에 도둑이 나타납니다. 물건도 아닌 어린 아이들의 꿈을 훔치는 도둑이. 온 마을은 패닉 상태에 빠질쯤 마을 구석에 세상 좋은 인상의 양아저씨가 꿈가게를 오픈을 합니다. 꿈을 도둑 맞은 아이들과 부모들은 너도나도 꿈가게를 찾아가죠. 좋아하는 걸 잊어버린 아이들, 꿈을 도둑 맞은 아이들이 어찌할바를 모를때 부모는 아이 대신 부모 입맛대로 유리병에 담긴 꿈을 골라 아이에게 먹입니다. 꿈을 이야기 하는 아이에게 신남도 행복함도 기대감도 없지만, 그 이야기를 듣는 부모는 아주 만족스러워 합니다. 그렇게 마을의 아이들은 꿈을 도둑맞고 부모는 아무 걱정 없이 아이들을 데리고 꿈가게에 꿈을 사게 되죠. 그러던 어느날 쫑이도 꿈을 도둑 맞고 재빨리 쫓아 가지만 놓치고 맙니다. 다음날 절친 퉁퉁이와 함께 쫑이는 꿈가게를 찾아가게 되는데… 과연 쫑이는 가게에서 파는 꿈을 살까요? 우당탕 마을의 꿈도둑은 누구였을까요? 왜 도둑은 수많은 물건들이 아닌 아이들의 꿈을 훔쳐갔던 것일까요? 그나저나 꿈도둑을 잡을 수는 있을까요?? 저의 어린시절을 떠올려 봤습니다. 참 많이 들어봤던 어른들의 질문 “넌 이다음에 커서 뭐가 되고 싶니?” “꿈이 뭐야?” “장래희망은?” 이였어요. 생각해보면 전 딱히 꿈이 없었던것 같아요. 아니죠. 꿈이 없었다고 하기보단 꿈의 직업이 없었던 거죠. 꿈이 뭐냐 묻지만 대답은 장래의 직업에 대해 대답했어야 했던것 같아요. 내가 무얼 좋아하고 앞으로 하고 싶은걸 이야기 하기보단 딱, 한 단어의 직업을 이야기 했어야 했었어요. 참 이상한 질문이죠?! 심지어 학교 첫학기 설문지(?)에도 장래희망칸이 있었으니깐요. 늘 꿈을 강요받았던 느낌이였어요. 꿈이 없다고 하면 좀 이상하고 한심한 아이로 취급 당하는것 같아 급조해서 만들어 적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저도 아이에게 똑같이 물었던것 같아요. 아이는 “이런이런게 좋아. 내가 어른이 되면 이런걸 하고 싶어.” 라는 말에 직업을 붙여서 이야기 했더라구요. 아이의 꿈은 (앞에 여러 접두사가 붙지만… 예)메이크업 아티스트 우주인) 꽤 오랫동안 #우주인 이에요. 근데 그 시작을 생각해보니 아이가 늘 “난 우주여행을 하고 싶다. 우주에 가보고 싶다. 외계인을 만나보고 싶어.” 등등 이였거든요. 난 윗세대와는 다르다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저도 아이에게 “그러면 우주인이 되어야겠네.” 했던것 같아요. 이책을 읽고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했어요. 그리고 제 자신에기도 많은 질문을 했어요.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은 뭘까? 뭘 놓치고 산거지? 내 꿈은 뭘까? 꿈이라는게 앞으로는 직업, 내가 할일을 정하지 않는다면 지금도 충분히 꿈 꿀 수 있지 않은가? 아니 이미 꿈을 꾸고 있는거 아닐까? 과연 꿈을 한 단어, 한 문장으로 단정 지어 이야기 할수 있을까? 좋아하는걸 놓치 않고 하다보면 자연스레 꿈을 꾸게 되지 않을까요? 꿈이란게 꼭 어린아이들의 전유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꼭 미래의 직업이 아니면 어때요?! 그냥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걸 하면서 살다보면 그게 어떤 꿈이든(타인의 눈에는 시시해 보이는 꿈일지라도) 이루워지겠죠. 우리 모두 꿈꾸며 살아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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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백혜영 그림 - 이희은 뜨인돌어린이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네 꿈은 뭐니?"이다. 자신이 잘 하는 것,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어른이 되어서 자신이 가치있게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고 찾아 볼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질문을 하는 것이다. 시시때때로 바뀌는 꿈은 변덕이 아니라 그 만큼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아직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면에서 [우당탕 마을의 꿈도둑]은 자신의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어 좋은 것 같다.
표지의 그림들을 보니 반짝이는 별가루를 든 시커먼 동물이 도둑일것 같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까맣고 복실복실한 털을 가졌고 호랑이? 고양이 같은 얼굴은 처음보는 동물 모습이다. 혹시 괴물??? 형체가 없는 꿈을 대체 어떻게 훔쳐간다는 것일까? 도둑은 왜 꿈을 훔쳐가는 것일까? 꿈도둑은 과연 누구일까? 꿈을 도둑맞은 동물들은 어떻게 될까? 도둑도 잡고 꿈도 되찾을 수 있을까? 우와, 벌써부터 궁금증이 가득하다. ^^
너무나 조용하고 평화로워 우당탕하고 사건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어진 이름, 우당탕 마을! 말이 씨가 된다고 커다란 사건이 뻥 터져버린다. 잠을 자고 일어난 씰룩이가 무언가 도둑을 맞았다. 씰룩이가 잃어버린것은 바로바로.... 꿈이였다. 하지만 동물마을 친구들은 그 말을 믿지 않았다. "꿈을 어떻게 도둑맞니?" "꿈도둑이 어디에 있니?" 믿지 않던 동물들은 차례로 꿈을 도둑맞고 나서야 예삿일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도둑을 보지도 못하고 증거도 없고 감쪽같이 꿈을 훔쳐가니 아이들에게도 부모에게도 큰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다행히도 양아저씨가 꿈 가게를 열었다. 꿈을 도둑맞은 아이들은 꿈 가게에서 꿈이 담긴 병을 사면서 안심을 한다. 어떤 꿈을 고를지 고민하는 씰룩이, 씰룩이 대신 "단풍잎 부자" 꿈을 골라주는 엄마. 무언가 이 모습은 의미심장하다. (생각하기1) 아이들의 꿈을 물어보고 존중하고 함께 찾아주기 보다는 엄마가 원하는 꿈을 선택해 강요하는 모습이 흠... 우리의 모습을 닮아 있었다. 나무처럼 딱딱하게 "단,풍,잎,부,자."라고 자신의 꿈을 말하는 씰룩이. 아이의 행복과 웃음을 빼앗고 엄마의 욕심으로 미래를 계획해버리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아이의 꿈 선택에 대한 존중과 응원이 필요한 것 같다. "어른들은 죄다 단풍잎 부자가 되는 걸 꿈꾸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p26)
안심하는 것도 잠시 꿈은 계속해서 도둑맞고 다시 꿈을 사는 일이 반복된다. 쫑이에게도 새까만 옷을 입은 꿈도둑이 찾아오고 양아저씨에게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순한 양아저씨는 꿈을 갖게 도와준 고마운 아저씨다. 다른 동물들은 양아저씨를 그 어떤 의심없이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생각하기 2) 동물들은 겉모습만 보고 섣불리 판단하는 때가 많잖아요.(p58) 예전에는 무섭고 험상궂게 생긴 사람들에 대해서만 경계하고 조심하라고 했었다. 하지만 요즘은 선하고 예쁜 얼굴, 방실방실 웃으며 친절한 사람도 범죄를 저지를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교육하고 있다. 겉모습만 보고 그 사람에 대해 무장해제를 함부로 하지 말라는 것이다. 과연 양아저씨를 의심하는게 옳은걸까? 아니면 의심을 하는게 잘못된 걸까? 일단은 추측으로 의심하기 보다는 정확한 증거가 있어야 하며 마음의 경계는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다.
동물친구들 중 자신의 꿈을 갖고 있는 친구도 있지만 아직 꿈을 찾지 못한 친구도 있다. 일찍 꿈을 찾은 친구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 좋을 것 같고 꿈을 찾지 못한 친구들은 포기하거나 슬퍼하지 말고 천천히 찾아보면 된다. (생각하기 3) "다른 치타들과 비교만 하느라 내가 뭘 좋아하고, 잘 하는지 몰랐구나." (p84) 나만 꿈을 못 찾았다고 쉽게 포기하고 속상해 하며 다른이들에게 피해를 주어선 안된다. 남과 비교를 하게 되면 진정 나의 모습을 들여다보지 못하게 된다. 부모 역시 아이를 비교하는 시선으로 봐서는 안될 것이다. 정말 정말 힘들긴 하지만 최대한 하지 않도록 해야할 것 같다. ^^;;
꿈도둑을 잡기 위해 작은 모기가 온 힘을 다 한다. 하지만 아주 커다란 덩치의 도둑을 잡기엔 역부족이다. 이 때, 뱀, 퉁퉁이, 앵무새, 여우경찰, 쫑이가 힘을 합친다. (생각하기 4) 여기 있는 모두가 꿈 도둑을 잡은 주인공이에요! (p76)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혼자힘으로는 힘쎄고 재빠른 꿈도둑을 잡지 못했을 것이다. 모두가 힘을 합쳤기에 꿈도둑을 잡을 수 있었다.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만약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누군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어떨까? 도움을 주고, 함께 힘을 합쳐 협동을 할 때 좀 더 쉽고 빨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책을 읽고 나서 아이도 "꿈"에 대해 생각을 했다. 책을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엄마는 아이의 꿈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될거라며 화장품을 사달라고 한다. 일단, 메이크업 아티스트란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충분히 이해를 먼저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겠다.
나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소중히 여기는 동물친구들의 빛나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 좋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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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많은 꿈을 가지고 있지요. 올림픽 기간 중 멋진 운동 선수들을 보고나면 나도 멋진 운동 선수가 되고 싶고 재미난 개그프로그램을 보고 나면 웃음을 주는 개그맨이 되고 싶어합니다.
이렇게 아이들은 다양한 꿈을 갖습니다. 그런데 이 꿈을 누군가 훔쳐간다면 어떻게될까요? 내가 갖고 싶은 꿈을 살 수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진정한 꿈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주는 어린이 동화를 소개하려합니다. 바로 [#우당탕 마을의 꿈 도둑]입니다.
◆ 제 목 : 우당탕 마을의 꿈 도둑 ◆ 글쓴이 : 백혜영 ◆ 그린이 : 이희은 ◆ 나온곳 : 뜨인돌어린이 (새싹동화11)
표지를 보시면 쥐, 토끼, 뱀 등 동물들이 보이지요. 우당탕 마을의 동물들입니다. 가운데 시커먼 고양이 같은 건 무엇일까요? 우당탕 마을로 들어가 보시겠습니다.
차례 먼저 보시겠습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우당탕 마을에 무슨 일이 생겼나봐요. 모두 씰룩이네 집으로 몰려 옵니다. 우당탕 마을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이에요. 너무 조용해서 시끌벅적한 일이 생기라고 우당탕 마을이라고 지었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씰룩이가 자고 있는데 무슨 소리가 나서 눈을 떠보니 시커먼 그림자가 창문을 빠져나가는거에요.
씰룩이는 깜짝 놀라 엄마를 불렀어요. 하지만 없어진 물건은 없었답니다. 엄마는 씰룩이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합니다.
그랬더니 딱 하나! 꿈만 기억을 못하는거에요.
우당탕 마을은 일년에 한번 꿈자랑 대회를 열어요. 얼마 후 꿈자랑 대회를 나가기 위해 씰룩이도 준비를 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하필 꿈을 도둑 맞은거에요. 첫 대회 참가라 열심히 준비 했을텐데 씰룩이의 마음이 얼마나 답답할까요. 꿈이 생각 나야하는데 어떤 꿈인지 기억이 안나는거에요.
엄마가 알려주면 되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씰룩이는 대회에서 짠~하고 알려주려고 아무에게도 이야기해주지 않았대요.
그런데 이건 씰룩이만의 문제는 아니었어요. 씰룩이의 꿈이 처음으로 없어진 것이지 다른 친구들도 하나씩 꿈을 도둑 맞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모두 불안해하게 됩니다. 그렇게 우당탕 마을에 웃음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바로 그 때! 다시 웃음을 찾을 일이 생겨요. 바로~~~~ 꿈을 파는 가게가 생긴거에요.
여러분들이 꿈을 도둑 맞았다면 꿈을 파는 가게에서 꿈을 구입하시겠어요? 산다면 어떤 꿈을 구입하실건가요?
꿈을 도둑 맞은 친구들도 꿈을 사러 꿈을 파는 가게에 갑니다.
꿈을 파는 가게 주인인 양아저씨는 마음씨가 좋아 보입니다.
"어른들은 죄다 단풍잎 부자가 되는 걸 꿈꾸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어떤 꿈을 고르든 아이들은 쵠고의 꿈을 갖게 될 겁니다." -본문-
우당탕 마을에서 단풍잎은 화폐에요. 꿈의 가격은 단풍잎 5장입니다. 꿈은 유리병에 담겨 판매되고 있어요.
씰룩이는 망설입니다. 자신의 꿈이 어떤 것인지 생각이 나지 않았어요. 대신 엄마가 골라 줍니다.
엄마는 무얼 골랐을까요?
씰룩이 엄마의 선택은~~~~~! 단· 풍 · 잎 · 부 · 자! 입니다.
어른들은 모두 같은 마음인가봐요. 엄마는 좋아합니다. 하지만 씰룩이는 좋았을까요? 다른 친구들도 앞다투어 꿈을 삽니다.
꿈을 파는 가게가 문을 연지 어느 덧 열흘이 되었어요.
그런데, 쫑이가 자고 있는데 이상한 소리가 나서 일어나보니 쫑이도 꿈이 생각나지 않는거에요. 그래서 쫑이는 바로 뒤쫓아 갑니다. 그러다 시커먼 무언가를 봅니다.
쫑이는 꿈 도둑을 잡을 수 있을까요?
책을 보며 나는 어릴 때 어떤 꿈을 가지고 있었을까 생각해 보았어요. 그 당시 아이들이 그랬듯 그냥 선생님, 의사, 약사, 가수 이런 직업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꼭 하고 싶다 이런 건 없었던 것 같아요.
TV에서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나오면 가수가 되고 싶고 개그맨도 되고 싶고 예쁘지 않아도 아주 어릴 때는 여자아이들은 막연히 미스코리아가 되고 싶다고도 많이 했었지요. 어릴 적 꿈은 어제와 오늘 또 내일 다르게 변했었습니다.
그런데, 참, 희안하지요? 커가면서 오히려 꿈이라는 것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그러다 나이가 드니 예전에 더 많은 꿈을 꾸고 많이 해 볼걸하는 후회가 듭니다.
저희 아이는 어릴 때는 박사님, 공군, 화가 등 꿈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없다고 하네요. 자신이 뭘 잘하는지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학기 초에 작성해야하는 서류에 매년 장래희망을 적는 란이 있는데 매년 고민입니다.
그래서 꿈의 사전적의미를 한번 보았어요.
꿈:
1. 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
2.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3.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헛된 기대나 생각.
첫째는 잠잘 때 꾸는 꿈이고 둘째는 희망이나 이상이고 셋째는 헛된 생각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말하는 꿈은 두번째 의미의 꿈이겠네요. 책에서 말하는 꿈도 두 번째 의미의 꿈이네요.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은 내가 하고 싶은 일만 이야기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지금 꿈을 갖고 있지 않으면 안되는 것일까요? 꿈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해서 미래에 나는 잘못되는 걸까요? 어른들은 왜 꿈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는 걸까요?
저도 아이에게 꿈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꿈을 갖는 이유는 내가 조금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지요.
꿈은 어쩌면 잡지 못하는 구름같은 것이라고 아이는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없는 너무 큰 꿈을 가지려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지요. 내가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요. 하지만 저는 아이에게 이야기합니다. 꿈은 크게 가지라고 말입니다. 꿈인데 어때? 일단 크게 갖고 보는거지. 그런데 부담스러운 모양입니다. 주변 어른들의 현실적인 이야기가 이젠 귀에 들어오나 봅니다.
제가 아이에게 어떤 잘못을 하고 있었는지 보이시나요? 꿈은 꼭 크게 가져야할까요? 작은 꿈을 갖고 그것을 이루고 나서 다시 조금더 높은 꿈을 꾸어도 될텐데 말이지요.
또 꿈은 꼭 나중에 되고 싶은 직업만 가져야할까요?
예를 들어 얼굴 표정이 좋은 사람이라거나 같이 있으면 편안한 사람, 남을 잘 도와주는 사람, 효도하는 사람, 엄마 아빠같은 사람 등이 되고 싶은 것도 꿈일 수 있습니다.
혹은 꿈이 아직 없으면 어때요? 나의 진짜 꿈을 찾아가는 일을 열심히 한다면 막연히 꿈을 갖고 있는 것 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겠습니다. 아니, 그냥 열심히 살다보면 진짜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와 같은 부모님들은 조금 불안해 하실 수도 있겠지요. 아무런 꿈도 없이 도대체 어쩌려고 그러나 하면서요.
하지만 저는 이 책을 읽고 생각했습니다. 꿈은 아이가 행복하라고 꾸는 것이지 엄마 아빠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아이를 위해 했던 생각이 어쩌면 아이를 더 힘들게 했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꿈이 없으면 어때요? 꼭 무언가가 되기 위해 꿈을 꾸는 것은 아니잖아요. 작은 꿈을 함께 꾸면서 하나하나 이루다보면 어느 새 여러가지 꿈도 이루고 아이도 엄마도 아빠도 행복해질 것이라 믿어요.
저도 가족 모두 상의하여 가족 꿈을 만들어 함께 노력해 보아야겠어요.
"지금 잘하는 게 없더라도 꿈은 누구나 꿀 수 있어요!" -본문-
초등 저학년 동화이지만 어른인 제게도 커다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초등용 책이지만 6,7세 어린이는 부모님께서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용이 아이에게는 매우 흥미진진해서 초집중할 것 같아요. 초등 친구들도 아이만 읽게 하시지 마시고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부모님의 어릴 적 추억을 아이와 나눌 수 있는 기회입니다.
작가님을 소개합니다.
재미난 이야기와 즐거운 상상할 수 있는 내용과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한눈에 내용이 쏙쏙 들어와요. 감사합니다.
새싹동화 소개합니다.
오늘은 [#우당당 마을의 꿈 도둑]과 함께 아이와 산책하시며 꿈 이야기 어떠세요?
오늘도 좋은 책 고맙습니다.^^
이 책은 허니에듀 서평단으로서 도서를 제공 받았으며 주관적인 생각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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