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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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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읽어본다.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영어를 잘했고, 책읽기를 사랑했고, 특히 영국 문학을 좋아했던 20살 대학생은 햇살이 비춰진 대학교 중앙도서관 열람실에 걸터앉아, 청바지에 힌티셔츠를 입은 채로, 아르바이트가 시작되기 30분 전까지, 책읽기에 빠져든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넘기고 넘기던 책장. 가난한 여대생은 학비를 벌기위해 아르바이트 장소로 가야한다. 달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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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읽어본다.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영어를 잘했고, 책읽기를 사랑했고, 특히 영국 문학을 좋아했던 20살 대학생은 햇살이 비춰진 대학교 중앙도서관 열람실에 걸터앉아, 청바지에 힌티셔츠를 입은 채로, 아르바이트가 시작되기 30분 전까지, 책읽기에 빠져든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넘기고 넘기던 책장. 가난한 여대생은 학비를 벌기위해 아르바이트 장소로 가야한다. 달콤한 시간을 잠시 접어야 한다. 아쉽지만 내일 다시 오자. 책을 덮는다. 그녀의 미래는 멋진 신세계일까? 그로부터 20년이 흘렀다.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

대학원을 진학해 영국문학을 더 공부해보자는 전공 교수님의 제안은, 가난의 굴레 덕분에 당연하게 거절로 이어졌다. 그리곤 20년 만에 다시 펼친 멋진 신세계. 안정되고 편안하고 정리정돈된 것이 결국 유토피아가 아니란 걸 다시금 느끼게 해준다. 내 열정을 다시 펼치고 싶다. 불안정하고 불편하고 어지럽지만, 사랑과 신뢰와 설레임과 존경이 있는 그때 그 세상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b********6 2018.12.17. 신고 공감 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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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사회를 관리하게 될 미래사회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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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소설가 겸 비평가인 헉슬리는 이 책에서 기계 문명이 극한까지 발달하고 인간 스스로가 발명한 과학의 성과 앞에 노예로 전락하여 마침내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는 비극을 예언하고 있다. 20세기 초에 헉슬리가 이미 이런 책을 썼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더구나 더 끔찍한 사실은 그의 예언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안정의 시대인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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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소설가 겸 비평가인 헉슬리는 이 책에서 기계 문명이 극한까지 발달하고 인간 스스로가 발명한 과학의 성과 앞에 노예로 전락하여 마침내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는 비극을 예언하고 있다. 20세기 초에 헉슬리가 이미 이런 책을 썼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더구나 더 끔찍한 사실은 그의 예언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안정의 시대인 포드 기원 632년, 런던 중앙 인공부화 조건반사 양육소에서는 인간을 인공 부화시키고, 알타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 등의 계급으로 나누며, 각종 교육을 담당한다. 만인은 만인의 공유물이라면서 공동으로 성관계를 하도록 하는 것이나 꽃과 책에 대한 전류 쇼크를 줌으로써 자연에 대해 애착을 가지지 못하게 하고 생각을 금하는 행위, 개인의 정체성을 포기하는 단결예배, 수선하는 것보다 버리는 편이 좋다고 가르치는 집단 교육 등은 정말 끔찍했다.

  '야만인 보호구역'에서 나와 '문명 세계'로 온 젊은이 존은 처음에 "오오, 멋진 신세계여! 그러한 인간들을 담고 있는 멋진 신세계여!"하고 외친다. 하지만 존은 문명 세계 속에서 비정상적이고 저능아인 노동자 계급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채 창녀처럼 행동하는 레니나의 모습을 보면서 결국 그곳을 도망치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가타카'와 '아일랜드'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영화에서처럼 한 인간의 대체물로 복제인간이 탄생하고, 복제인간들이 인간세계를 지배하여 혼란을 가져오게 되는 것은 생각만해도 소름이 돋는다. 과학의 맹신은 인간의 가치를 상실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과학자들은 사회적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가지고 과학 연구를 해나가야 하겠고, 우리도 과학 지식이나 성과에 대해 맹신하기 보다는 그것의 긍정적・부정적 효과들을 올바로 분별해나가야 할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j***a 2007.04.23. 신고 공감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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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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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발표작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내용이었다.작품이 나오고 90년이 지난 현재, 소설 속에서 예측한 미래의 모습들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 점차 보이고 있다.이제는 병 속에서 아이를 만드는 행위가 당연해지는 세상이 머지않아 오지 않을까..? (지금의 시험관 시술을 생각해 보면..)기계문명의 발달이 좋아 보이지만 과학 발달에 의해 사람들이 지배당하는 모습을 보면 조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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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발표작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내용이었다.
작품이 나오고 90년이 지난 현재, 소설 속에서 예측한 미래의 모습들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 점차 보이고 있다.
이제는 병 속에서 아이를 만드는 행위가 당연해지는 세상이 머지않아 오지 않을까..? (지금의 시험관 시술을 생각해 보면..)
기계문명의 발달이 좋아 보이지만 과학 발달에 의해 사람들이 지배당하는 모습을 보면 조금은 두렵기도 했다.
어쩌면 지배층을 위한 발달 일 수도 있다고 느꼈다.
과학의 발달은 인간의 편의와 고통을 덜어주고 행복을 주는 것 같지만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고 과연 인간이 희망한 데로 행복한 세상 될 수 있을까?
아무런 감정 없이 효율성만 추구하면 그게 의미 있는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오래전에 쓰인 소설이지만 마치 현재 사회 모습을 보고 쓴 소설같이 느껴졌다.
현재에도 미래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j******k 2022.07.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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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읽은 책중 최고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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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 소설로 유명한 1984와 손꼽히는 명작이라고 들었지만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한 방송에 소개된 후 화재가 되어서였다. 멋진 신세계라는 제목과는 다르게 책의 내용은 영 반대였다. 책을 받아본 후 그날 꼬박 다 읽었다. 1900년도 초반의 작가가 이렇게나 다가올 미래를 섬세하고 흥미롭게 그리다니. 유전자를 변형하고 공장에서 개조하고, 그리고 그것이 완전무결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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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 소설로 유명한 1984와 손꼽히는 명작이라고 들었지만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한 방송에 소개된 후 화재가 되어서였다. 멋진 신세계라는 제목과는 다르게 책의 내용은 영 반대였다. 책을 받아본 후 그날 꼬박 다 읽었다. 1900년도 초반의 작가가 이렇게나 다가올 미래를 섬세하고 흥미롭게 그리다니.

유전자를 변형하고 공장에서 개조하고, 그리고 그것이 완전무결하다고 믿는 감독관들은 실험관의 태아에게 감정을 배제시키고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파괴시키며 종교도 제한한다. 자신들이 정해놓은 사회적인 계층구조로 철저하게 관리시킨다. 이들은 신생아를 무한대로 찍어낼 수 있으며 생명의 존엄성 따위는 사라진지 오래다.

안전하고 기계화되고 체계적인 사회. 각성제인 소마를 먹으면 무슨 근심 걱정이든 해소되는 간단한 사회. 하지만 태아때부터 그 사회에 길들여진 일원들은 그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바깥 세상에 남아있는 야만인들의 풍토적인 삶을 더럽고 불결하다고 멸시한다. 과연 기계화된 사회는 행복할까. 그들이 완전하다고 믿었던 사회는 정말 완전한 시스템일까. 책을 읽으면서도 요즘 사회를 떠올려보게 된다. 마냥 허무맹랑한 소리는 아닌 것 같다.

q********l 2021.01.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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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과제때문에 읽었지만, 나중에는 내가 빠져서 읽은 책이다.이야기 구성 자체가 재미있고 탄탄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읽으면서 생각이 많아지기 떄문인 것 같다.상대적인 행복, 인간성과 도덕성의 잣대, 정부의 통제, 내가 생각해오던 것과 상충하는 인물들을 제시하면서 고민해보게 한다.내가 미래소설 좋아한다는걸 이거 읽고 처음 알았다 고전은 괜히 고전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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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과제때문에 읽었지만, 나중에는 내가 빠져서 읽은 책이다.

이야기 구성 자체가 재미있고 탄탄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읽으면서 생각이 많아지기 떄문인 것 같다.

상대적인 행복, 인간성과 도덕성의 잣대, 정부의 통제, 내가 생각해오던 것과 상충하는 인물들을 제시하면서 고민해보게 한다.

내가 미래소설 좋아한다는걸 이거 읽고 처음 알았다 고전은 괜히 고전이 아닌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v******3 2020.10.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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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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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더스 헉슬리 작가님의 멋진 신세계를 추천받아서 읽어봤습니다. 조지 오웰의 1984랑 같이 항상 추천하는 글이 많았는데 드디어 읽어봤네요. 왜 사람들이 추천하는지 알겠습니다. 흡입력 있는 내용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 이 책이 1990년대에 쓰여졌다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네요. 괜히 유명한게 아니네요. 소장 가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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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더스 헉슬리 작가님의 멋진 신세계를 추천받아서 읽어봤습니다. 조지 오웰의 1984랑 같이 항상 추천하는 글이 많았는데 드디어 읽어봤네요. 왜 사람들이 추천하는지 알겠습니다. 흡입력 있는 내용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 이 책이 1990년대에 쓰여졌다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네요. 괜히 유명한게 아니네요. 소장 가치 있습니다. 

e****n 2023.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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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의 설계자라면 과연 인간의 행복이 어떤 것으로 설계할까?
"내가 세상의 설계자라면 과연 인간의 행복이 어떤 것으로 설계할까?" 내용보기
https://m.blog.naver.com/lospensadores/223192795596사회 구성원인 입장에서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 책이었다. 이 책 속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야만국의 존이 문명국의 총통에게 던지는 질문들과 그에 대한 총통의 답변들이 오고 간 대화부분이었다. 우리는 누구나 민주주의를 흠모하며 개인의 자유와 행복추구권은 당연히 보장되어야 한다고 하
"내가 세상의 설계자라면 과연 인간의 행복이 어떤 것으로 설계할까?" 내용보기
https://m.blog.naver.com/lospensadores/223192795596

사회 구성원인 입장에서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 책이었다. 이 책 속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야만국의 존이 문명국의 총통에게 던지는 질문들과 그에 대한 총통의 답변들이 오고 간 대화부분이었다. 우리는 누구나 민주주의를 흠모하며 개인의 자유와 행복추구권은 당연히 보장되어야 한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가 사는 사회는 불안정하고 변수가 많고 태어나기 전부터 정해져있는 바운드리를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현실에 안주하고 소박한 행복에 만족하면서 평온한 일상을 감사하며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처세술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물론, 젊은 시절은 또 다른 것들이 행복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겠지만....

이 책의 전반부는 인간을 '병'에서 키워서 사회가 필요한 양만큼의 인원을 배양하고 계층에 따라 서로 다른 배양조건을 적용시켜서 생산해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1932년에 이런 발상을 했었다는 게 너무 신기해서 재밌게 읽었다. 너무나 사실적으로 묘사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했다.

이 책의 후반부는 다소 따분할 수도 있을만큼 쉬운 책은 아니다. 문명이 어쩌고 야만이 어쩌고 깊이 있는 주제가 담긴 대화들이 오가니까. 그렇지만 진짜 멋져서 '멋진 신세계'라고 불리울 만큼 완벽한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된 책이었다.@사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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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 2023.08.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