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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요인'이란 아버지의 태도, 행동, 가치, 직업 윤리, 그리고 자녀와의 관계 유형 등이 아버지의 생존 여부를 떠나 우리의 삶에 평생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나는 아버지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다면, 이왕이면 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었다. 위대한 유산으로서 우리 가족만의 문화유전자를 남겨 주고 싶었다. (p.64)
아버지와 아들, 혹은 어머니와 딸은 동성이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쉽게 말해 '서로 잘 통한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빠른 사춘기를 겪고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부모님과 말이 통하지 않으면 대화가 단절됨과 동시에 마음의 문까지 닫아버리고 만다. 직장 생활로 바쁜 우리들의 아버지, 아이 교육은 어머니의 몫이 되어버리고 아이들도 점점 어머니에게 의지해 살아가려는 경향이 있다. 몸도 마음도 나약해지기 쉬운 아이들을 이끌고 도보여행을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5년 동안 10회의 도보여행이라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이 책에서는 유럽의 명문가의 일화가 많이 소개되어 있다. 루소, 니체, 워즈워스, 카잔차키스, 헤르만 헤세 등 자연을 벗삼아 전 세계를 도보여행을 통해 사색을 하고 자아성찰을 함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킨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들의 공통점은 자녀를 세상으로 내보낸 부모의 교육철학에 있음을 밝힌다. 이것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신념 내지는 분위기가 남달랐기 때문인데, '문화유전자(meme)'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좋은 문화유전자를 만들어 우리 아이들에게 실천하고,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하는 것이다. 무조건 따라하는 것은 좋지 않겠지만, 우리 자녀에게 맞게 적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 아들은 앞으로 성장하면서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다. 이때 부모와 함께 보낸 소중한 시간들과 기억들은 위기를 넘기는 데 크나큰 힘이 될 것이다. 그중에서도 아빠와의 도보여행을 했던 수많은 기억들은 아들의 가슴 속에 남아 살아가는 데 더없는 재산이자 보물이 될 것이다. (p.94)
도보여행의 힘은 생각보다 강했다. 프랑스 범죄 선도 프로그램인 '쇠이유(seuil, 문턱)'는 3개월 동안 2,000-25,000km를 걸으며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을 갖게 한 결과, 청소년 재범률을 85%에서 15%로 낮추는 기적을 낳았다고 한다. 청소년 재범률은 성인의 2배에 이르고, 성인이 되어서도 반복하게 되는데 도보여행 하나로 많은 청소년들을 세상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한다.
알랭 드 보통의 책 '여행의 기술'에서도 언급되었던 '시간의 점'이란, 낭만파 시인 워즈워스가 알프스 여행 중에 보았던 마을 풍경이 평생 머릿속에 남아 기억을 떠올릴 때마다 자신에게 힘을 주었던 그 장면을 말하는데, 인생은 이 '시간의 점'들이 모여 하나의 선을 이루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도보여행을 통해 많은 '시간의 점'이 만들어져서 아이의 마음에 잊지 못할 기억과 추억을 아로새기는 것이며, 삶의 시련을 만났을 때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마음을 나누고, 느끼며,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도보여행을 우리 아들들과 함께 꼭 계획하고 실천해보리라 다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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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아보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르겠다. 제목을 보면 누구나 끌리는 제목이 아니겠는가?? 우리 아이도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는 기대감과 함께 책장을 펼쳤다.
요즘 아이들은 부모에 의해 태어날때부터 어린이집으로 학교로 하루종일 지식만 머리속에 넣는다. 부모들은 그래야 다른아이들에게 뒤처지지않는다며, IQ올리는데만 급급해서 EQ에선 빵점인 아이들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사회적인질서를 깨뜨리고, 범죄를 저지르고 있으나, 그에 대한 어떤 죄책감도 못느끼며 커가는 아이들을 접할때 참으로, 안타깝고, 나도 부모로써 어떻게하면 올바르게 키워서 아이가 바른생활을 해야하는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오래전부터 유럽명문가의 엘리트교육으로 '그랜드투어'를 비롯하여 위인을 키운 부모의 자녀교육법에서는 도보여행을 추천한다고한다. 그랜드투어는 귀족이나 명문가의 자제들이 떠나는 여행이었고, 사교육이나 매너를 배우는데 많은 비용이 지출되었으나, 18세기 후반 '쁘띠투어'로 소여행으로 유럽의 대로나 샛길을 찾아다니며 자연을 산책하거나 위인들의 역사적 자취를 찾아가며 교육시키는 의미로 전향되었다.
'도보여행' 여자인 나로서는 왜..사서고생이냐..싶기도 했다. 요즘 '아빠어디가'라는 프로가 어떻게보면 이 책의 기본자세로 봐도 좋을것같다. 아빠의 어린시절을 같이 공유하며 서먹서먹한 아이와의 관계가 점점 가까워지고 친밀해지는것이 시간이 흐를수록 보이니 말이다. 엄마는 아이를 가질때부터 아이와의 유대관계가 좋지만, 아빠는 점차 만들어가야만한다. 그래서 작가인 최효찬님은 아들과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매해 방학때는 아들과 함께 도보여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도보여행은 아이와의 분리공포증이 끝날무렵에 시작하는것이 좋다고한다. 아이들이 부모와의 유대관계가 좋으면, 아이는 엄마가 잠시 안보여도 불안해하지않지만, 유대관계가 나쁘면, 불안하고 초조해한다. 그런데, 고학년이 되면 아이는 오히려 혼자있기를 바란다. 이때 엄마로써의 역할보다 아빠가 아이를 동굴밖으로 이끌어내야 적극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아빠는 아이를 크게 키울수도 있고 작게 키울수도있다., 엄마는 안정되고 편안한 길을 원하지만, 실제로 살아보면 넓은세상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을 통해 한사람의 존경받는 인재로 우뚝서기위해서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야한다. 그래서 성적을 올리는 것보다 자신감을 얻는것이 더 중요하고, 살아가면서 사람과의 관계및 사회예절에선 아빠의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글중에 아이에게 자신의 태어난 생년월일과 같은 한국위인을 찾아보는것도 좋은방법이라하여, 우리아이도 한번 찾아보며 뿌리를 이어주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유전자를 물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에게 도보여행으로 강한마음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작가의 아이는 훌룡하게 잘 성장해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고한다. 도보여행의 에피소드가 세상에 알려지게되면서 많은 언론에 이미 노출되어있는 이야기이기도하지만, 매해마다 실천하기도 어려운 도보여행을 바쁜일상을 쪼개 약속을 지키며 함께 추억을 만든 아빠의 노력이 있어 모든것이 가능했던게 아닌가 싶다.
가끔 난 성인이 된 뒤늦게 등산의 묘미를 알고, '왜 난 진작 이렇게 산에 올라보지않았을까.' '왜 난 그동안 여행을 못해봤을까..'하며 뒤늦은 후회를 할때가 있다. 무엇이든 도전하고, 두렵지만 부딪혀보고, 마음이 강해야 큰 사람이 될 수 있다는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깨달아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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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키우는 부모인지라 아들이란 문구가 들어있는 책을 보면 봐야만 할 것 같아진다. 우리 부모님 세대에선 아빠는 권위와 엄격함으로 자식에게 큰 산같은 존재였다면 엄마는 한없는 사랑으로 아이를 보살피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이런 명확한 이분법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현재를 사는 우리는 맞벌이 부부들이 많아 누가 아빠다 엄마다기 보다는 시간이 가능한 사람이 그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친구나 엄마처럼 자상한 아빠가 요즈음의 대세인 듯 하다. 그렇다면 엄마는 좀 더 엄격해야 하나 그런 고민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명문가의 자녀교육에 대해 연구하고 책을 집필하신 작가가 직접 아들을 키우면서 실행했던 걷기를 어떤 의도와 생각을 가지고 수행했으며 아들은 어떻게 받아들였냐를 쓰신 것이다. 서구 유럽의 명문가의 자녀들에게 교육여행인 그랜드 투어(Grand tour)라 불리는 것이 있었고 이 여행은 비용이 많이 들어 그 이후 쁘띠 투어(Petit tour)라 하여 걷거나 마차를 빌려서 지방의 대로나 작은 길로 다니는 여행이 유행했다고 한다. 유명한 대문호들이 그러했으며 최근 접하게 된 책에서 알게된 니코스 카잔차키스도 여행을 통해 작품활동을 하며 많은 곳을 다녔다고 알고 있다. 그렇다면 왜 여행을 해야만 하나 무엇때문에 하나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작가가 말하고 있는 도보여행은 아들과 아빠에게 어떤 의미를 줄 수 있을까..
아들을 키울때 10대가 되기전에는 엄마의 따뜻한 사랑과 보호로 길러져야 한다. 보호가 필요한 시기를 거치면서 10대가 되어서는 아들은 보호라는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 세상에서의 모험을 준비하게 된다. 이 시기에는 엄마에게서 독립되고 남자로서의 정체성을 배우고 찾아가야 할 때인것이다. 도보여행은 보호보다는 모험과 도전이 필요한 사춘기 청소년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으로 아빠와 함께 인내심과 책임감을 길러나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소제목 '아빠가 여행을 통해 이끌어주는 9가지 내면의 힘'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 도보여행을 통해 아들에 대해 미처 몰랐던 능력을 발견하게 되고 이 것이 아들에게 자신감이 되어 줄 수 있다고 한다. - 가족만의 문화유전자를 찾고 물려주라고 한다. 저자는 도보여행, 편지쓰기, 신문스크랩을 통해 아들과 서로 감정교류도 하고 훗날 문화유전자로 전승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아빠와의 여행을 통해 말로 듣는 교육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생한 현장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된다. - 여행을 통한 행복한 추억은 어려운 일이 닥쳤을때 헤쳐나갈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다. - 도보여행이라는 작은 어려움이 마음의 근육을 단련시켜 줄 수 있다. - 여행을 하다보면 의도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두려움에 도전하는 용기를 배우게 되는 것이다. - 자연을 가까이 하면 평소 일상에서는 느끼지 못한 사소한 것 조차 의미있게 다가올 수 있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기록하고 함께 나눔으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 역사와 이야기를 통해 백마디 말보다 더 소중한 교훈을 얻게 된다. - 아빠와의 고유 유대감을 형성함으로 아빠는 아들의 꿈을 찾기위한 여정의 길잡이가 되어질 수 있게 된다.
마지막 부록으로 작가 최효찬의 아들 최승현군의 10회 도보여행 기록이 있고, 성공적인 도보여행을 위한 준비내용도 함께 나와 있다. 아들을 훌륭히 키우기 위한 작가의 고민과 노력이 감동이었고, 과연 우리 남편이 또는 내가 해낼 수 있을까는 생각도 들게 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무엇보다는 이 책을 통해서 몇가지 실천해보고 싶은 것은 놓치지 않고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월이 빨리 흘러가니 아이들도 하루가 다르게 성장한다. 이젠 머지 않아 내 품을 떠날 아들들을 위해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이 많이 생기고 있다. 무엇보다 우선은 내 아들들을 무한히 믿어주고 신뢰해야겠다는 것 그걸 밑천으로 이 험한 세상을 살아나갈꺼란 생각을 하며 내일의 희망을 품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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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세상이 학교다 여행이 공부다>라는 책을 읽고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을 꿈꾸어 왔습니다만 실행에 옮기는 것이 너무 어려웠고 제가 너무 나이들지 않고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한 후 의미가 있을 기간이 그리 많은 햇수는 아니여서 입시와 맞물릴 경우 실천에 옮길 수 있을 지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 책에서도 세계의 풍물이나 문화를 접한 것은 여행의 보람 중에서 뒤에 위치하고 가족간에 대화를 회복한 것이 1순위였는데, 이런 목적을 위해서는 국내에서의 여행도 좋을 듯 싶었습니다. 아이에게 무심한 것도 아니었는데 아이가 학교에서 거의 왕따로 취급받고 있다는 사실을 꺠달았습니다. 아이에게도 단점이 있고 세상 어딜가도 아이를 괴돕히려고 하는 아이들은 다 있으니까 너 자신이 이겨내야한다고 하면서 강하게 해주고 싶어, 주말이면 제가 달리는 곳으로 함께 나가서 1km정도 같이 뛴다음 아이는 기다리게 한 후 제가 원래 돌던 구간을 다 돌고 다시 집에 함께 돌아오는데 아이가 마음속에서 고민하고 있는 말을 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TV프로 <아빠 어디가>처럼 아빠하고 같이 여행을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저희 가족이 필요로 하는 것이 이 책에 모두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 책에 담겨져 있는 많은 내용 중 왕따 취급받던 타고르를 인도의 시성으로 만든 것도 아버지와의 히말라야 여행이라는 내용을 읽었을 때, 당장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밖에 저자와 아들의 대화에서 아들이 무척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이를 통해서 사춘기를 겪지않고 성장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훌륭한 교육인 것을 배웠습니다. 아버지와 함꼐 떠나는 교육은 결국 아버지와의 대화 회복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머니가 아들의 에너지를 이겨내지 못하여 부정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어 아버지의 역할이 청소년기에 매우 중요한데 이를 위해 아버지와의 여행은 정말로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이와 더불어 체력이나 정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보여행의 형식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교육의 다른 효과를 위해서 여행 후 아들이 소감을 적고 presentation을 하게 한 것도 무척 휼륭한 교육이라고 생각되고 좋다고 생각되면 당장 받아들여 우리가족의 것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아들을 키워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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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가 된다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지만 요즘은 아들과 아빠의 교감을 가진다는 것은 사춘기가 가까워오면 정말 전쟁을 치르는것 같다는 얘기를 듣곤한답니다. 아이는 엄마로는 통제가 되지 않고 아빠와는 거리감이 크기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것은 아빠의 잘못도 아이의 잘못도 아니지만 남자아이의 성장속에서 사춘기를 어떻게 보내느냐는 평생을 결정짓는 과정이므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는 아들을 둔 부모님이라면 이 도서를 한번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사실 아이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엄마와 떨어지지도 않으려고 하고 억지로 분리되면 분리불안을 겪기도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하는데 그때 너무 방치하지 말아야한다고 합니다.
동굴에 들어가서 은둔하고 싶은 사춘기의 아이를 그냥 동굴속에 내버려두는것이 아니라 동굴밖으로 나오게 하여 적극성을 기르는것도 정말 중요함을 알게 되었죠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아빠와의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이때부터 아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으로 많은 생각과 변화를 가져오게 해주고 싶었답니다.
아빠에게 외면세계의 실제로 연결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어야하고 그 방법이 도보여행이며 길고 긴것 같은 인생에서 아이가 부모와 함께할수 있는 시간은 생각외로 짧기에 더 늦기 전에 해야함을 깨닫게 해주었답니다.
이 여행을 통하여 독립을 조금씩 준비하는 아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수 있는 발판이 될수 있음을 느꼈답니다.
실제로 저자가 아들과 도보여행을 하면서 자신의 아들이 무엇을 모르고 내가 한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할 나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된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도보여행이 아니라면 이렇게 아들과 아버지가 친밀감있게 시간을 보낼수 없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대문호 카잔차키스 아버지, 케네기 가의 아버지, 로스차일드 가의 아버지, 노벨문학상 타고르의 아버지 톨스토이, 고산, 존 뮤어 아버지, 키에르케고르의 아버지, 칼 비테, 스티븐 스필버그의 아버지... 수많은 위대한 아버지와 선각자들의 일화를 통해서 아빠가 여행을 통해 이끌어주는 9가지 내면의 힘이 어떤것이 있는지 이야기속에서 배울수 있는 점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도서랍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한번이라도 좋으니 아버지와 아들은 도보여행을 추천하고 싶어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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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6살 아들 하나를 키우고 있어요. 개구쟁이에 친구들이 까불이라고 부를 정도로 활동적이고 호기심 많은 아이랍니다. 그러니 제가 아들과 조금만 놀아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지친답니다.
아빠가 애와 조금이라도 몸으로 놀아준다면 제가 좀 더 편할텐데 저희집은 그걸 기대하기가 어려워요. 오죽하면 시어머니께서도 "갸는 애랑 놀아줄줄 몰라" 하실 정도에요. 근데 요즘엔 자식을 생각한다면 모른다고 그냥 가만 있을게 아니라 배워야 하잖아요. tv프로 '아빠 어디가'만 봐도 아~ 나도 내 아이랑 좀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필요하구나 하고 느끼지 않을까요? 이제 아이가 커 목욕탕도 아빠가 데려가야 하고 데리고 다닐만 하니 아들을 위해서 좀더 아빠가 노력해야 할거 같아요. 그럼 이제껏 아이와 제대로 놀아줘본 적이 없는 아빠가 어떻게 아이와 가까워 질수 있을까? 이 책의 작가 최효찬은 「도보여행」이 최고라고 말하네요.
제목에서 아들을 위한 성장여행이라 했는데 가장 큰 소득은 아마도 아빠와 아이의 가까워진 거리가 아닐까 싶어요. 아이도 바쁘고 아빠도 바쁘다보니 서로 대화도 제대로 하지 않던 부자가 도보여행을 하면서 자연스레 대화를 하게 되고 그럼으로 서로를 더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경지에 이르게 되는거죠. 덤으로 아들의 사춘기도 무난하게 넘어가고 여행에서 자신의 꿈을 찾는 아이로 자라게 되죠. 요즘은 꿈이 없는 아이들이 많잖아요. 내 아이가 꿈을 찾고 아이와 부모 특히 아빠와 서로 존중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면 도보여행 꼭 해볼만 하네요. 우리 준이 아직 도보여행하긴 어리지만 지금부터 가까운 산이라도 조금씩 오르며 체력을 길러 나중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아빠와 도보여행을 하게 해주어야겠어요. 그 여행을 통해 준이와 아빠가 좀더 친밀해지고 서로 성숙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엄마는 포근한 집같은 존재지만 아빠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헤를 전해주는 멘토같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 하나의 방법으로 추천하는 도보여행! 해볼만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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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아들의 엄마다 세 아들을 키우는게 정말 쉽지 않다 아이가 한살한살 먹어감에 따라 더 힘이 드는 것 같다 여자인 엄마가 해 줄 수 없는 것들... 아들과 아빠의 관계를 발전시켜주는 방법이 있는 책
최효찬의 아들을 위한 성장여행~! 이 책은 유럽명문가의 엘리트 교육여행에 주목하여 아들과 5년간 10번의 도보 여행을 다닌 저자가 아빠들에게 제안하는 성장여행법이다
이 책을 읽어보고 나는 이책 저자의 아들이 심히 부러웠다 저자와 같은 아빠를 두어 아빠랑 많은 추억을 공유했음이 심히 부러웠다
우리 아이들이게도 아빠와 함께하는 이런 추억거리들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사춘기를 겪고 있거나 이제 사춘기가 시작되는 아들들과 어떻게 지내야 하나?고민하는 아빠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아빠만이 아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길위의 9가지 교육.... 재발견,문화유전자,생존 기술,시간의 점,마음의 근육,도전 정신,철학적 사색,히스토리,유대감
이 책은 평소 아들과 서먹했던 아빠에게는 아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고 아들과 함께 여행을 꿈꾸는 아빠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길잡이가 될것 같다
내가 읽어보고 남편에게 강력하게 추천한 책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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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아버지의 자리가 없다고 말합니다. 누구나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되고 싶은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현실은 녹녹하지 않습니다. 나는 오로지 가족을 위해 헌신한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내와 자녀들은 아버지가 일에만 매달려 가족에게 무관심하다고 불평 합니다. 때로는 마음 먹고 사춘기 아들과 대화 한마디 하고 싶지만 어느새 훌쩍 커버린 아들은 아버지를 상대해 주지 않습니다. 그 옆에서 아내는 "공부하는 아이 귀찮게 하지 말라"고 핀잔만 줍니다. 그게 오늘날 우리 사회 많은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밖에서는 자녀경영연구소장이자 집에서는 아들의 아버지이기도 한 저자가 쓴 아들과의 도보여행기. 저자는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고등학교 2학생까지 5년간 1년에 두번씩 방학만 되면 둘이서 도보여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렇게 걸은 거리가 1천km에 달한다고 하니, 한번 떠날때마다 100km는 족히 걸었다는 것이겠죠.
17~19세기 유럽 명문가를 중심으로 이른바 "그랜드투어"가 유행하였습니다. 당시에도 해외여행은 매우 돈이 많이 들었기에 젊은 학생들은 가능한 비용을 절감하려고 자기 발에 의존해 여행을 다니며 외국의 문물과 문화를 배웠습니다. 비록 그만큼 고생은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서구 대학생들은 배낭 하나 등에 메고 자유롭게 도보 여행을 다니고 있죠. 반면 우리의 보편적인 해외여행문화는 가이드와 함께 정해진 스케쥴대로 정해진 곳만 다닐 뿐입니다. 고생은 안하지만 그만큼 배울 것이 적습니다.
저자는 근세유럽에서 유행했던 그랜드투어에 착안하여 아들과 함께 도보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평소 서로 바쁘다보니 대화할 시간을 가지기도 어렵지만 이때만큼은 평소 하지 못했던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저자는 도보여행이 새로운 자녀교육의 패러다임이라고 말합니다. 저 또한 적극 공감합니다. 아버지나 아들이나 가뜩이나 운동부족에다 탈것에만 익숙하니 아주 좋은 운동도 될 뿐더러, 정서적인 힐링, 생각할 여유도 될 것입니다.
저자의 말대로 엄마는 자녀를 보호하려는 본능이 있다면, 아빠는 자녀를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존재입니다. 요즘 "스칸대디", "프랜디"라 하여 친구같은 아빠가 강조되고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가부장적인 아빠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녀와의 벽을 허물자는 것에 있지 정말로 자녀와 친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때로는 자녀교육에서 엄마가 할 수 없는 아빠의 권위가 필요할 때도 있기 때문이죠. 왜 육아에서 엄마의 역할, 아빠의 역할이 강조되고 두 사람이 함께 육아에 충실해야 하는가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차를 타고 편안하게 다니는 것과 달리 도보여행은 출발하는 순간부터 고생입니다. 등에는 무거운 배낭을 매고 평소보다 훨씬 많이 걸어야 합니다. 뜨거운 태양아래서 매연을 뒤집어 써야하기도 하고 때로는 도중에 비를 만날 때도 있겠죠. 한시간만 걸어도 발바닥을 부르트고 무릎과 장딴지가 아려옵니다. 자고나면 온몸이 쑤시고 아프겠죠. 하지만 창밖으로 지나가는 풍경을 촛점 없는 눈으로 바라보다 돌아오는 길에 러시아워에 걸려 짜증만 나는 여행과 달리, 평소 가보지 않았던 곳을 내 발로 그곳까지 갔다 왔다는 달콤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입니다.
저자의 아들이 직접 쓴 일기랍니다. 똑같은 사건을 놓고 아버지가 보는 관점, 아들이 보는 관점을 비교해 보면 재미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죠. 제아무리 값비싼 논술학원, 과외교사가 이런 것을 가르쳐 줄 수 있을까요.
도보여행중인 아버지와 아들. 저 모습이 부럽다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행을 한번 다녀올때마다 두 사람 모두 한단계 성숙할 기회를 가졌을 것입니다.
저자는 요즘 유행하는 "프랜디"가 아닙니다. 오히려 평소에는 엄한 아버지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아들과의 유대감은 어떤 프랜디 아빠보다도 좋습니다. 우리가 오해해서 안되는 것은 아버지의 상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자녀에 대한 애착과 사랑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한편으로, 가정에서 아버지가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아내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만약 저자의 아내가 여느 극성 엄마들처럼 "애 입시가 코앞인데 여행따위를 다닐 시간이 어디 있느냐"라고 핀잔이나 주며 반대했다면 아버지의 이런 노력은 한낱 물거품이 되었을 것입니다. 많은 엄마들이 무의식중에 저지르는 잘못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자녀교육 전문가이자 작가 겸 칼럼니스트라고 합니다. 독서광인 제 시각에서 볼때 상당히 글을 잘 쓰는 분입니다. 지금쯤 오십줄이 넘은 분이실텐데 글 한 대목 한 대목에서 인생의 경륜이 느껴집니다. 종종 아빠들의 육아서적을 보다보면 자신의 지식 자랑에 급급하여 일부러 어려운 단어를 골라쓰고 주제와 동떨어진 장황한 얘기만 늘어놓아 때때로 읽다가 뭔소리야? 하는 책들도 많습니다. 특히 나이가 젊고 아직 공부중인 아빠들이 쓴 책이 이런 경향이 있는데 육아책인지 전공서적인지 정체가 의심스러울 때조차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이론을 통해 얻은 지식이 아닌 이제 노년에 접어든 한 아버지가 그동안 살아가면서 쌓아온 인생 경험을 토대로 썼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감이 갑니다.
누구나 저자처럼 도보여행을 떠나기는 결코 쉽지 않으며 반드시 그럴 필요 또한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녀에게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질문에 대한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사춘기 자녀를 둔 아버지라면 꼭 읽어보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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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미혼이지만 자식이 생긴다면 무얼 어떻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자주 하곤 한다. 아들이든 딸이든 함께 여행을 떠나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 <아빠! 어디가?>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캠핑에 대한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여름 내내 캠핑소식만 들은 것 같다. 일상생활을 벗어나서 부모와 함께 1박2일을 보내는 것은 중요한 경험이다. 무엇이든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은 자녀 성장에도 큰 도움을 주고 추억은 서로간의 끈끈함을 더욱 키워준다. 도보여행도 마찬가지다. 함께 걸으면서 얼마나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될까? 대화를 나누다보면 아이의 학교생활은 어떻게 하는지 평소에 관심있는 것이나 꿈도 알 수 있게 된다. 아이에게 인내심과 끈기, 근성을 배우게 할려고 국토대장정같은 곳에 보낼 필요가 없다. 오히려 검증되지 않는 곳에 보낼바에야 올레길, 둘레길을 가는 것이 훨씬 좋다. 세계적인 명사들로부터 배우는 자녀교육법도 참고해볼만하다. 저자가 아들과 도보여행을 떠나면서 겪은 일들을 쓴 내용들이라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 것 같다. 가령 아들이 쓴 도보여행기가 있는데 아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내용들이 서로간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책에 있는 내용들을 한꺼번에 전부하려고 하지 말자. 시간을 천천히 두면서 자녀 성장과정 속에서 실천하면 될 일이다. 자녀를 키우는 일이 힘들다고 한다. 예비아빠와 예비엄마에겐 그래서 이런 책들이 필독서인 것이다. 내 아이의 양육법을 정리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젤 중요한 것은 직접 체험해보게 하는 것이다. 경제관념을 올바르게 잡기 위해 우산을 사오게 하는 방법이다. 씀씀이가 헤프지 않게 저렴하면서 실용적인 것을 구입하도록 유도하면서 설명해주면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눈높이교육, 눈높이교육을 해야한다며 광고를 하던 것이 기억에 남는데 실제로 아이를 키울 때 과연 눈높이교육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을지는 확답하지 못하겠다. 내가 가진 지식을 누군가에게 가르쳐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말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는 걸 안다. 내 기준에서 가장 빠르게 익힐 수 있는 지름길만 알려줄 뿐 그들의 실력이나 이해력을 기준으로 맞추는 게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아이는 오죽할까? 그들이 지금까지 배우고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차근차근 풀어서 알려줘야 한다. 부록에 실린 도보여행기를 읽고 있으면 어느새 도보여행 루트를 짜는 나를 발견하다. 어떻게보면 아이와 함께 떠나는 도보여행도 아이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도 아이를 통해 배우며 성장하는 것이다. 아들과 5년간 10번의 도보여행이라면 일년 2번은 도보여행을 떠난 셈인데 글을 읽는내내 이들의 성장여행기를 보며 가슴 속으로 흐뭇해지는 기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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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성적에만 열을 올리고 바쁜 대부분의 아빠들은 아이들의 교육에는 뒷전이기 십상인 요즈음 아빠와 아들의 도보여행기라는 자체가 무척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저는 딸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친정 언니 오빠들이 아들을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을 많이 봐왔고 엄마가 해 줄 수 없는 아빠만이 아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역할, 아빠가 해줬으면 하는 역할이 있구나 생각해왔었기에 더 공감하며 책을 보았습니다. 여행은 아빠가 제공해 주는 최고의 교육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도보 여행을 통해서 평상시에는 같이 대화를 나눌 시간도 부족한 부자지간에 많은 대화를 나누며 추억을 쌓고 힘든 것을 인내하고 자신감을 키운다는 면에서 정말 좋은 교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대문호 니코스 카잔차키스, 영국의 경제학자 존 케인스. 타고르등 위인들의 아버지에게서 여행을 통한 자녀교육법을 그리고 유럽명문가의 엘리트 교육여행에 주목하여, 아빠만이 해줄 수 있는 아빠 육아의 정점을 도보여행으로 꼽았습니다. 총 2부와 에필로그,부록으로 되어있는 이 책은 1부: 아빠 육아의 정점, 도보여행 2부: 아빠가 이끌어주는 9가지 내면의 힘 a. 재발견: 아빠는 아들을 크게 키울 수도, 작게 키울 수도 있다 b. 문화유전자: 가족의 문화 유전자를 잇는다 c. 생존기술: 아빠만이 해줄 수 있는 교육 d. 시간의 점: 아들에게 인생의 명장면을 많이 남겨 줘라 e. 마음의 근육: 마음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f. 도전 정신: 안전한 길보다 도전의 길을 선택하게 하라 g. 철학적 사색: 여행을 통한 일상의 철학이 아이의 사고를 발전시킨다. h. 히스토리: 여행을 통해 배우는 것은 독서만큼 중요하다. i. 유대감: 아빠만의 유대감을 형성하라 에필로그 :아들이 10대라면, 꼭 한번 도보여행을 떠나라 부록: 5년 동안 10회,도보여행을 함께한 아들의 솔직한 기록, 그 속에 담긴 아들의 성장 성공적인 도보여행을 위한 준비 라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좋은 교육법(도보여행)을 접할 때 참 좋구나 생각하기는 쉽고 그렇게 한 번 해봐야겠다 마음은 먹지만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이 됩니다. 바쁜 현실과 편함을 추구하는 세태 속에서 사서 고생하는 도보여행을 5년간 10번 무려 1000km나 해오며 꾸준히 아들과 추억을 함께 만들어간 저자의 노력과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저 자신도 여러 번 도보 여행을 했던 경험들이 삶에서 아름다운 한 점 ,편안한 여행보다 훨씬 기억에 남고 많은 것을 배웠던 경험이었음을 생각할 때 도보여행이 얼마나 인생에서 많은 것을 가르쳐주느냐를 백 번 공감합니다. 이 책의 부록부분 아들의 도보여행 기록과 사진들을 보며 제 마음까지 따뜻해지고 행복해지는 것 같았어요. 평소 딸아이와 사이가 돈독한 남편은 아이가 좀 더 성장했을 때 같이 배낭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엄마인 저는 빠지고요^^ 여행 다니기 좋은 요즘 같은 계절에 저자와 같이 1000km 도보여행은 힘들더라도 가까운 경치 좋은 곳의 도보여행을 계획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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