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받은 당일, 260쪽 정도 되는 분량 중 200쪽 이상을 읽었다.

내 생에 처음 있는 일이며, 그만큼 강력하게 빨려들었다.

지금껏 읽은 수많은 자기계발서 중 조셉 머피와 네빌 고다드의 책을 가장 좋아하는데, 어니스트 홈즈는 그들과 견주어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통찰력을 지녔다.

초판임에도 불구하고 오탈자를 볼 수 없었고, 번역은 매끄러웠다. 아마, 역자와 검수자의 노력과 정성이 빛을 발했으리라.

참고로 신과 성경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이 꽤 있어서 무신론자가 읽으면 어느 정도 불편할 수도 있으나, 그것은 신앙을 강요하는 것이 아님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만난 것에 나와 신 그리고,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앞에서 우리는 신은 사랑이지만 우리의 삶은

전적으로 마음 또는 법칙에 의해 지배된다는

데 동의했다. 우리가 삶에서 겪는 상황에서는

우리가 원인이며, 우리의 마음이 움직이게끔 

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움직이지 않는다.

마음의 활동이 곧 생각이다. 우리가 항상 활동하는

것은 우리가 항상 생각하기 때문이다. 매 순간

우리는 사물을 끌어당기거나 밀쳐낸다. 평범한 

사람들은 이 과정을 의식하지 못하겠지만, 법칙을 

모른하고 해서 그 귀결을 면할 수 있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