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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시 중 제일 좋아하는 시가 실려있어서 샀어요. 타고르 시만 보고 샀지만 다른 시들도 읽으니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겸사겸사 필사하며 마음 가라앉히기에도 좋아서 항상 책상 위에 있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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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님 그림 너무 좋아해서 내용도 안보고 샀어요. 필사 시집이라니 낭만있네요. 개인적으로 크기는 생각보다 작은편이었고, 얼핏보면 소설책 같아요. 그때 그 때 필사하기 부담스럽지 않게 적절한 양이고 수록된 시도 마음에 들어요. 좋아하는 작가님의 예쁜 그림과 전체적으로 세련된 구성, 다양한 디자인의 깔끔한 필사공간까지 꽤 취향에 가까워서 아끼는 책이 됐어요. 예스에서 이 책사면 부록으로 주는 원고지 메모 꼭 받으세요. 700포인트밖에 안해서 원고지 스타일의 메모 몇장 정도 올 거라 생각했는데 낱정이지만 노트보다 두꺼운, 삽화가 들어있는 핸디한 사이즈의 깔끔한 원고지가 무더기로 와서 너무 좋았어요. 이책에 수록된 시를 다 필사하고, 좋아하는 시까지 필사해봐도 남는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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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태주 시인 님의 좋은 시들을 엮은 시집입니다. 저는 읽고 누군가에게 선물을 했습니다. 그 누군가도 감명깊게 까지는 아니지만 좋게 잘 읽고 또 누군가에게 권하고 싶어지면 좋겠습니다.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시를 만나서 읽고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니 산책할 때 가볍게 한 권 들고 나가서 햇볕을 쬐면서 읽으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풍요로움으로 가득 찬 것 만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시를 만나서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