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쇼몽 - 일본어로 읽는 일본문학 후리가나판 리뷰입니다. 일본어 공부 중 한자 공부를 좀 덜 지루하게 할 방법이 없나 찾던 중 후리나가 표기가 달린 책이 있길래 구매해보았습니다. 한자 위에 후리가나가 달려 있어 한자를 읽는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근데 번역이 되어 있는건 아니라 내용은 못 알아들었습니다 한자 뜻도 직접 찾아가면서 공부하면 더 도움이 되겠어요. |
|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아직 내용을 다 보지 않으신 분은 주의해 주세요.===============라쇼몽은 헤이안쿄시대(옛 교토 지명=수도)에 있는 커다란 문이다. 예전에는 활발한 거리였지만 약 천년 전 헤이안시대가 막을 내리기 전, 기근, 화재 등이 연일 발생해 사람들은 점점 가난과 굶주림에 시달렸을 것이다. 나중엔 죽은 시체들을 쉽사리 처리하기 위에 라쇼몬이라는 문위에 시체들을 하나 둘 버리고 이제는 시체들이 쌓여있는 곳... 그 기이한 곳에서 직장을 잃은 한 하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만약 내가 잘못 이야기 하고 있다면 읽기만 하고 해석을 제대로 못한 내 탓일거다. 선과 악, 그리고 그것을 판단함에 있어 기준은 무엇인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같은 애매함을 표현한건가 싶기도 하고, 선량한 인간이 궁지에 처하면 즉시 악랄한 놈이 되는 것을 표현한건가 싶은.... 여러가지로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일본드라마 기묘한 이야기가 생각날 정도로 기묘한 이야기인데, 이 작가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 드라마가 나온건가 싶다. 일본작가들은 기묘한 반전이 있는 이야기를 잘 만드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