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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OOO 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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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미용실 가는 날-글 조셉 코엘료?그림 피오나 룸버스?명혜권 옮김-노란돼지* 곱슬곱슬 긴 머리를 모자처럼 머리에 이고나뭇잎이 꽉 들어찬 숲 길을 헤쳐 가는 아이가 보입니다.날을 잡아 미용실에 가는 걸 보니미용실 가기를 싫어하는 친구인가 보네요~다행히 노랗고 빨간 꽃도 피어나기 시작하고,동물친구들도 함께하니숲 길은 어두컴컴하지가 않아요.아이 표정도 밝으니씩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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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미용실 가는 날
-글 조셉 코엘료?그림 피오나 룸버스?명혜권 옮김
-노란돼지

* 곱슬곱슬 긴 머리를 모자처럼 머리에 이고
나뭇잎이 꽉 들어찬 숲 길을 헤쳐 가는 아이가 보입니다.
날을 잡아 미용실에 가는 걸 보니
미용실 가기를 싫어하는 친구인가 보네요~

다행히 노랗고 빨간 꽃도 피어나기 시작하고,
동물친구들도 함께하니
숲 길은 어두컴컴하지가 않아요.
아이 표정도 밝으니
씩씩하게 머리를 하러 미용실로 가보아요.

오늘 가는 미용실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나는 한 달에 한 번 미용실에 가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슨 일이 있어도요>>
아이는 아빠와 한 달에 한 번 미용실에 갑니다.
뒤통수에 멋진 스크래치를 해봤어요.
(잉? 머리하는 걸 싫어하는 아이가 아니었네요)
아빠 어깨에 목말을 타고 아주 멋진 걸 더 높이 높이 뽐냈지요.

하지만 엄마를 만나고 갑자기 상황이 바뀌어요.
학생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엄마 아빠가 심하게 다투나봅니다.
바짝 자른 머리때문에 귀를 덮을 수 없어 이불 속에 꼭꼭 숨습니다.

며칠, 몇주, 몇달이 지나도 아빠가 미용실에 데려가지 않아요.

아빠를 만나지 못했거든요...!

이런.

엄마도 아이를 미용실에 데려갈 생각이 없나봐요ㅠ
곱슬곱슬 머리는 어마어마하게 커졌고
뒤헝클어진 머리처럼 마음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립니다.

쉬지 않고 책장이 넘어갔습니다.
점점 부풀어오르는 머리카락만큼 아이의 불안함과 초조함이 느껴져서요.

얼마나 미용실에 가고 싶을까.
아빠는 왜 아이를 만나러 오지 않을까.
왜 아이의 초조함과 불안을 아무도 알아주지 못한걸까.
아이는 아빠를 만나게 될까.

많은 생각을 하며 책읽기를 마쳤습니다.

그러지 말아야지
그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아이를 불안하게 할 때가.... 생기네요.


그래도 용기를 내어 빗질을 해야죠.
계속 엉킨 머리를 그대로 둘 수는 없어요.

헝클어진 머리를 빗어 내릴때엔
시간이 걸리고 끊어지는 머리카락도 생길테지만
빗질을 하다보면
자연히 풀리는 머리카락도 있고
또 어느새 다 빗어 넘겨 언제 엉켰었는지도 모르잖아요.
뭐..
그래도 안 될때엔
과감하게 싹둑 해도 괜찮아요.
또 금방 자라나거든요.

아이도 다시 미용실에 가게 되겠지요?
언제 그랬었나 하고 넘어가듯.

엄마 아빠에겐 아이가 있으니까요.

엉켜진 마음을 위로해주는 책 #오늘은미용실가는날

* 이 책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q*****y 2022.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헝클어진 머리카락과 헝클어진 걱정거리
"헝클어진 머리카락과 헝클어진 걱정거리" 내용보기
책 표지를 보고는 미용실이 주제일거라는 예측과 함께 미용실 싫어하는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을 거라는 생각으로 책 표지를 넘겼는데, 이 책은 아이보다 부모인 내가 더 느끼는 점이 많았다. 아이는 아빠와 한 달에 한 번은 꼭 미용실에 갔어요. 어느 날 아빠는 미용사에게 아이 뒤통수에 화살 무늬를 만들어 달라했고, 엄마는 학생에게 어울리지 않는 머리를 했다며 아빠와 다투게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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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고는 미용실이 주제일거라는 예측과 함께 미용실 싫어하는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을 거라는 생각으로 책 표지를 넘겼는데, 이 책은 아이보다 부모인 내가 더 느끼는 점이 많았다.

아이는 아빠와 한 달에 한 번은 꼭 미용실에 갔어요.

어느 날 아빠는 미용사에게 아이 뒤통수에 화살 무늬를 만들어 달라했고,

엄마는 학생에게 어울리지 않는 머리를 했다며 아빠와 다투게 됩니다.


 아빠 엄마의 싸우는 소리를 막아 줄 수 있는 머리카락이 없는 아이는 온전히 싸우는 걸 들으며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그 후로 아빠는 두 달이 지나도록 집에 오지 않게 되고, 아이의 머리도 두 달동안 자르지 못하게 되어 구불구불하게 부풀어 오릅니다.

아이에게 머리카락이 주는 의미는 단순히 머리가 길어짐이 아닌 아빠의 대한 그림움이 커져가는 것을 머리카락이라는 시각으로 표현 되었다는 점에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많은 감정이 느껴지는 그림들이었어요.

가족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과 다툼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새로운 행복과 함께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 내 머리카락이 잘려 떨어지는 걸 보면서 우리는 웃으며 이야기 나누어요.
뒤죽박죽 슬픔을 자르고 웃어요.
헝클어진 걱정거리 다듬으니 즐거워요.
우리 가족 서로서로 단단해져요.
 
 - 오늘은 미용실 가는 날 中
 

n*****u 2022.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두 손 꼭 잡고 미용실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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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용실 가는 날우리집 2호언젠가부터 염색이 하고 싶다고 노래 미용실만 가면 "오늘 염색할까?"? 막 던지기그래서 그림책에서는 미용실 가는 날 어떤일이 일어날까 궁금했어요. 그.런.데 이 책 제가 생각한 것과 너무 다르게 흘러가요.한 달에 한 번은 꼭 아빠와 함께 미용실에 가는 친구가 있어요. 어느 날 아빠는 미용사에게, 아이 뒤통수에 멋있는 화살 무늬를 만들어 달라고
"모두 손 꼭 잡고 미용실로 가요~~" 내용보기


오늘은 미용실 가는 날



우리집 2호언젠가부터 염색이 하고 싶다고 노래
미용실만 가면 "오늘 염색할까?"? 막 던지기
그래서 그림책에서는 미용실 가는 날 어떤일이 일어날까 궁금했어요.


그.런.데 이 책 제가 생각한 것과 너무 다르게 흘러가요.


한 달에 한 번은 꼭 아빠와 함께 미용실에 가는 친구가 있어요. 어느 날 아빠는 미용사에게, 아이 뒤통수에 멋있는 화살 무늬를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아빠랑 아이는 잔뜩 신이 났지요. 학교에 가면 아주 멋져 보일 거라고 이야기 나누었어요.
그런데 뒤통수 화살 무늬를 본 엄마는 생각이 많이 달랐어요. 학생에게 그런 머리 스타일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아빠와 다투어요.

아빠는 더 이상 아이를 미용실에 데려가지 않아요. 그리고 아빠를 볼 수 없었죠. 그사이 아이의 머리카락은 점점 더 길어졌어요. 게다가 구불구불거리며 커다랗게 부풀어 오르기까지, 아이는 아빠랑 미용실에 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엄마도 머리카락이 길어 아이 말이 안? 들리나 봐요.?

뒤죽박죽 길어져 아무도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차라리 뭐든 할 수 있는 삼손이 되는게 낫겠다는 아이는 다시 미용실을 갈 수 있을까요?

이 가족에게 머리카락을 자른다는 건
새로운 시작을 출발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되는 거겠죠.



아이 튀통쉬의 화살 무늬가 마음에 들지 않던 엄마가 아빠랑 다툴 때 아이는

귀를 덮은 머리카락이 없어서, 모든게 다 들렸어요.
나는 이불 속으로 들어갔어요. 홀로 성에 갇힌 라푼젤처럼요. 으르렁대는 사자나, 마구 소리치는 적과 싸우는 삼손을 떠올렸지요. ㅡp6

아이가 엄마 아빠가 다툴 때 마음 듣고 있으니
참...반성되더라구요. 아이가 자면 다툽시다
오늘도 철부지 나.


이 가족에게 다시 미용실 갈 시간이 허락되겠죠~~

서로 딱! 한 걸음씩 이해하면
좋을텐데~~
모두 손 꼭 잡고 화목의 길 걸어요




도서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o******a 2022.06.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