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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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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페어에서 만난 정진호 작가님 그리고 이야기는 매우 인상깊었다.작가님의 그림책도 미리 알고 있었지만 에세이를 통해 일상을 들여다 보는 것도 흥미로웠다.간결하면서도 울림이 있는 그림책이 나오게 된 배경그리고 한 사람으로서의 인간미 풀풀 풍기는 이야기들이 좋았다.특히 비염 수술 이야기는 잊을 수가 없다.다음이야기가 궁금해지고 다음 그림책도 궁금해지는 작가님의 진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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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페어에서 만난 정진호 작가님 그리고 이야기는 매우 인상깊었다.
작가님의 그림책도 미리 알고 있었지만 에세이를 통해 일상을 들여다 보는 것도 흥미로웠다.
간결하면서도 울림이 있는 그림책이 나오게 된 배경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의 인간미 풀풀 풍기는 이야기들이 좋았다.
특히 비염 수술 이야기는 잊을 수가 없다.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지고 다음 그림책도 궁금해지는 작가님의 진솔한 책.

#꿈의근육 #정진호 #길벗어린이 #1월리뷰 #리뷰어클럽
j********4 2026.01.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꿈의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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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은 정보나 교훈을 제시하는 장르가 아니다. 수필은 스냅 사진처럼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가볍게 펼쳐보이며 타인의 삶을 슬며시 들여다보게 한다. 이 때 이해의 깊이나 디테일은 주안점이 아니다. 글쓴이의 독특한 개성과 감수성이 주안점이다. 혹은 경험의 공명이나 중첩이랄까. 수치스러워 지우고 싶거나 미숙하게 대처해 쥐구멍에 들어가고픈 경험도 있을 것이고, 돌이켜보면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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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은 정보나 교훈을 제시하는 장르가 아니다. 수필은 스냅 사진처럼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가볍게 펼쳐보이며 타인의 삶을 슬며시 들여다보게 한다. 이 때 이해의 깊이나 디테일은 주안점이 아니다. 글쓴이의 독특한 개성과 감수성이 주안점이다. 혹은 경험의 공명이나 중첩이랄까. 수치스러워 지우고 싶거나 미숙하게 대처해 쥐구멍에 들어가고픈 경험도 있을 것이고, 돌이켜보면 당시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미스테리한 경험도 있을 것이다.

 

이번에 국내 그림책 작가의 일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을 읽게 되었다. 정작 저자의 그림책은 한 권도 접해 본 적은 없었지만, 건축가를 지망하던 청춘이 그림책 작가로 거듭나는 사연이 안타깝고 대견했다고 할까. 그리고 비록 나와 연령차가 열살 넘게 나지만, 저자가 '꿈의 근육'을 이야기할 때 나 역시 아무런 위화감 없이 완전 공감할 수 있었다. '꿈의 근육'은 한마디로 꿈을 좇다가 실망과 좌절을 겪은 모든 이들에게 용기와 위안을 주는 일종의 만트라 같은 문구다.

 

영화를 보고 펑펑 운 경험을 들려주는데, 한동안 내가 잊고 지냈던 비슷한 경우가 떠올랐다. 저자는 스무 살 이후로 매년 한 번은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러브레터」를 다시 본다고 한다. 마지막 장면을 특히 좋아하는데, 아버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단다. 대한민국 아들 가운데 아버지와 사이가 돈독한 이가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결국 저자가 펑펑 운 이유는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각성과 확인 때문이었다.

 

나는 문득 극장에서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스텝맘」(1999)을 보면서 펑펑 울었던 경험이 떠올랐다. 뒷자석이라 그나마 다행이지만 정신나간 것처럼 울었기에 울면서도 다른 이들이 나를 미친 사람으로 보면 어쩌나 싶은 생각이 스치기도 했다. 도대채 왜 그렇게 펑펑 울고만 것일까. 손수건 하나가 모자랄 정도로 말이다. 극장에서 단 한 번 봤기에 지금은 스토리조차 거의 기억나지 않는다. 다시 못 본 이유는 탈진할 정도로 울까봐 두려워서다. 뭔가 내 마음의 깊은 곳을 건드렸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땐 대체 왜 그랬는지 정확한 이유를 몰랐었는데, 지금은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다. 용기를 내 이 영화를 다시 봐야겠다.

 

"갈수록 삭막해지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여전히 사람을 만나고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건, 각자의 상상력 덕분이라 생각해요. 주변에 팽배한 편견과 오해만큼이나 우리는 서로의 따뜻한 모습을 찾아내려는 필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거죠."(182, 183쪽)

 

 

z***a 2022.06.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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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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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아가 되도록 아직도 서툴고 미숙한 나, 어린 시절은 더더욱 그랬던 나, 그런 나를 이 책은 조용한 위로를 건넸다. 작가님의 스펙터클한? 유년 시절 경험으로 작가의 정체성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현재의 모습으로 때론 다른 이의 입을 빌려서….   ‘완벽한 시작이나 끝은 없다. 어쩌면 마무리나 결과는 영원히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서툴게 시작하는 것만으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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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아가 되도록 아직도 서툴고 미숙한 나,

어린 시절은 더더욱 그랬던 나,

그런 나를 이 책은 조용한 위로를 건넸다.

작가님의 스펙터클한유년 시절 경험으로

작가의 정체성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현재의 모습으로

때론 다른 이의 입을 빌려서.

 

완벽한 시작이나 끝은 없다어쩌면 마무리나 결과는 영원히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서툴게 시작하는 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 -마이크 밀스 감독-

작가님이 위로 받은 마이크 밀스 감독의 말은 내게도 큰 위로가 되었다.

 

근육은 찢어지고 상처 난 부분이 아물면서 성장하는 것이래요

꿈을 좇다 보면 우리의 기대보다 훨씬 더 많은 실망과 좌절이 뒤따른단 걸 알게 돼요

그리고 그 상처가 아문 자리는 우리의 꿈을 더 크고 단단하게 성장시킬 근육이 되어 주죠.

만약에 십 년 전의 저를 만날 수 있다면 앞으로 겪게 될 실패들을 알려주고 싶어요

그리고 넌 포기하지 않을 거란 응원도요.’

 

십 년 전의 나를 만나게 되면 지금의 성공이 아니라,

실패를 말해주고 싶다는 작가님,

남자와 여자세대의 차이를 넘어

겪었던 같은 듯 다른 경험,

느꼈던 비슷한 기쁨과 아픔들은

오늘은 나에게 위로는 넘어 지지를 보냈다.

 

함께 지친 일상에서 해방되고픈 그에게 이 책들을 보내야겠다.

l******i 2022.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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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근육 | 정진호 | 길벗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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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근육>, <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이 두 책은 정진호 작가님과 고정순 작가님이 일 년 동안 주고 받은 삶에 대한 생각을 담은 편지글 형식 에세이다. 두 작가님의 그림책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그림책 작가로 익숙한 정진호 작가님의 첫 에세이라서 꼭 읽어보고 싶었다. 익히 보았던 표지는 사실은 겉싸개였고, 살포시 벗기면 흑백의 표지가 나온다. 주고 받는
"꿈의 근육 | 정진호 | 길벗어린이" 내용보기

<꿈의 근육>, <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이 두 책은 정진호 작가님과 고정순 작가님이 일 년 동안 주고 받은 삶에 대한 생각을 담은 편지글 형식 에세이다. 두 작가님의 그림책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그림책 작가로 익숙한 정진호 작가님의 첫 에세이라서 꼭 읽어보고 싶었다.
익히 보았던 표지는 사실은 겉싸개였고, 살포시 벗기면 흑백의 표지가 나온다.

주고 받는 편지글 형식이라 책을 번갈아가며 읽어도 좋고, 그냥 온전히 한 권씩의 책으로 읽어도 좋을 것 같다.
나는 번갈아가며 읽는 방식을 택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잘 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꿈의 근육>
정진호

건축가를 꿈꿨지만 지금은 그림책 속에 이야기로 집을 짓습니다.
오래 기억될 단단한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사랑에 맥락이 없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만약 논리적 근거를 갖추고, 이유와 목적을 명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만 사랑할 수 있다면 울이는 아무도 사랑하지 못했을 거예요. 따지고 잴 것 없이 사랑 앞에서 힘없이 무장 해제 당한 날들을 기억하죠. 사랑 앞에는 '그러니까'보다는 '그럼에도'가 와야 해요. 도무지 설명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음에도, 우린 사랑하니까요. -p.17

전 이렇게 시작한 것을 중간에 멈추는 일에 큰 흥미를 가지게 됐어요.
'완벽한 시작이나 끝은 없다. 어쩌면 마무리나 결과는 영원히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서툴게 시작하는 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 마이크밀스 감독은 절 이렇게 위로해요.
그리고 드디어 이 질문에 제대로 된 대답을 찾았어요. 나도 몰라.
나도 몰라! 저처럼 시작한 일을 끝내는 게 힘든 순간이 있다면 마법의 말을 빌려 드릴게요. 한번 시원하게 외쳐 보세요. 분명히 효과가 있어요. 사실 이 글을 쓰면서도 여러 번 외쳤거든요. 그랬더니 결국 이렇게 끝나게 되더라고요. -p.34.

꿈을 좇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커피콩 신세예요. 수차례 자신감이 쪼개지고 자존감이 박살 나는 경험을 해야만 원두가 될 수 있어요.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원치 않는 일들을 견디고 좌절을 버텨야만 해요. 그렇게 버티고 벼텨 결국 껍질이 다 벗겨질 만큼 힘겨운 모험이 끝나면 남은 것은 겨우 작은 알갱이 하나예요. 그게 바로 진짜 나, 내가 돌아가야 하는 나 자신이에요. 그리고 그 알갱이 하나가 놀랍도록 그윽한 향을 내죠. -p.61

'선생님', 전 이 단어가 참 좋아요. 그대로 풀이하자면 '먼저 살아 본 사람'이잖아요. 나보다 먼저 살아 본 이들이 진심으로 건네는 말은 큰 위로가 되죠. -p.66

그 길에 내비게이션은 없어도 가이드 정도는 있을지 몰라요. 옆에 앉아 주는 짝꿍, 내가 무엇을 하든 함께 걸어 주는 그런 사람이요. -p.123

등대는 이정표가 없는 바다에서 길을 찾게 도와주지만, 곧 닿게 될 고향 자체를 의미하기도 해요. -p.131

우리가 마음을 지키기 위해 쓴 철가면은 너무 무겁고 두꺼워서 결코 깰 수 없는 것처럼 보여요. 하지만 가면을 깨뜨릴 순 없어도, 가면을 붙든 손을 잡아 줄 순 있어요. 혹시 아나요? 그 손이 결국 가면을 툭, 떨어뜨릴 지. 잠시라도 가면을 내려놓은 누군가의 맨얼굴을 마주 하면, 우리가 서로를 얼마나 오해하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돼요. -p.148

연필을 깎고, 종이를 골라요. 무엇이 됐든 일단 시작해 보려고요. 바로 지금요. -p.166

마음에 와서 꽂힌 구절들이 참 많아 고르고 또 골랐는데도 많다.

두 권의 에세이를 통해 작가님들에 대해 알게 되어 작가님들을 더 애정하게 되었고, 앞으로 읽을 작가님들의 작품에 대해서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미 읽었던 그림책도 다시 읽으면 새롭게 느껴지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더불어 작가님들이 이야기하신 주제에 대해 나도 함께 생각하며 진짜 '나'에 대해 알아가기도 하고, 먼저 인생을 살아 본 '선생님'들의 위로 받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 출판사에서 해당 도서를 지원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b*****z 2022.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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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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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다양한 꿈을 꾸면서 자신을 성찰하면서 지내면서 성장해나가야 하는 시기가 있죠. 그럴 때 인생 스토리를 아이들에게 읽게 해주면서 같이 읽어보기 좋은 책이 바로 에세이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책의 표지를 보면서도 십대 아이들도 호기심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책 꿈에도 근육을 키워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책 꿈의 근육이라는 책 만나봤어요. 차례만 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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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다양한 꿈을 꾸면서 자신을 성찰하면서

지내면서 성장해나가야 하는 시기가 있죠.

그럴 때 인생 스토리를 아이들에게 읽게

해주면서 같이 읽어보기 좋은 책이 바로

에세이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책의 표지를 보면서도 십대

아이들도 호기심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책

꿈에도 근육을 키워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책 꿈의 근육이라는 책 만나봤어요.

차례만 봐서도 어떤 내용일지 예측이 안되죠.

그렇기 때문에 어릴 적 다양한 책을 읽는

재미를 알게 해주는 독서 습관은

너무나 중요한 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일관된 내용을 담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 하나마다 자유로운 영혼같다는 생각이

드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놓을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요즘 사람들이 바라는 이상향이

바로 이런 부분이 아닐까, 독자들이 평범하게

읽을 것 같지만, 내용에서 또 독창성을 느끼는

부분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웃으면서 보게 되기도 하고, 그러면서

또 깨닫거나 느끼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는

그런 책이더라구요.

독자들이 바라는 시선에서, 뻔한 이야기가 아닌

작가의 시선과 생각,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색다르게 읽어나갈 수 있어서 건축가를 꿈꾸다가

그림책을 만들게 된 이야기인데 그림책 속에

이야기로 집을 짓는 작가가 되었더라구요.

꿈을 꾸며 자신의 길을 찾게 되는 여정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을 또 한 번 느끼게 되요.

언젠가 자신의 길을 찾게 되는 날이 오겠지만

그게 몇 살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미래잖아요.

자신이 경험했던 것들이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 자기 자신으로 돌아오기 위한 여정이

된다는 것을 알아보면서 막막하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있을 자리를 스스로

찾고 만들어 나가는 여정이라는 것을

정진호 작가의 꿈의 근육 책에서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정해진 길을 따라 가는게 아니라는 것을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순간부터는 자신이 직접

더욱 깨닫게 되잖아요.

네비게이션도 없고, 가이드도 없다는 걸

결국은 뒤늦게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선택이 정말 순간순간 더욱

중요해지는 법이죠. 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근육을

키우듯 꿈의 근육도 키워 나가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달아가면서 책을 읽어 나가게

되요. 무언가를 시도하는 과정이 두렵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게

되는 법인거잖아요.

나 혼자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걸 느끼며

상처가 생겨도 결국은 아물게 된다는 것을

알아가면서 실패가 포기로 가지 않게끔

제때 제때 자신이 흔들리지 않게끔

스스로 다독일 수 있는 글을 읽고 생각의 힘을

키워가면서 무엇이든 시작하려고 할 때

두려운 마음을 이겨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함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었답니다.

십대 학생들부터 성인까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이 될 때 읽어보기 좋은 에세이

이렇게 한 번 만나보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g*******s 2022.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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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작가 에세이 "꿈의 근육"
"정진호 작가 에세이 "꿈의 근육"" 내용보기
도서의 장르별로 어느 정도 유행이 있다고 한다. 요즘은 실용서가 많이 팔리고 있다고 들었고 여러 가지 상황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대비해야겠다는 마음이 앞서서 그런지 잘 읽히기도 한다.   종종 읽게 되는 타인의 에세이는 그렇게 바쁜 것도 아니지만 나에게 있어 TMI(투머치인포메이션)을 제공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 느낌에 집중해보며 왜 그렇게 내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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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의 장르별로 어느 정도 유행이 있다고 한다.

요즘은 실용서가 많이 팔리고 있다고 들었고

여러 가지 상황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대비해야겠다는

마음이 앞서서 그런지 잘 읽히기도 한다.

 

종종 읽게 되는 타인의 에세이는 그렇게 바쁜 것도 아니지만

나에게 있어 TMI(투머치인포메이션)을 제공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 느낌에 집중해보며 왜 그렇게 내가 조급했던 걸까? 하며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긴 그들의 일기장, 에세이의 중요함을

되새겨 보기도 하고 마음을 다잡고 읽어보았다.


이 책은 정진호 작가의 삶이 담긴 산문 에세이이다.

여러 가지에 소제목 속에 작가의 다양한 생각과 일상,

지난날의 추억들이 담겨 있어

타인의 기록된 감정을 읽어보며 그 상황을 그려보는 재미를 준다.

 

책으로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을 유추해보는 것 또한

에세이의 한 재미가 아닌가 싶다.

작가는 우연한 길로 글쓰기에 취미를 붙이기 시작했고 자신만의

글들을 책으로 출간하는 것까지 오게 되었다.

 


 

'완벽한 시작이나 끝은 없다. 어쩌면 마무리나 결과는

영원히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서툴게 시작하는 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

마이크 밀스 감독은 절 이렇게 위로해요 p37

 

근육은 찢어지고 상처 난 부분이 아물면서

성장 하는 것이래요.

꿈을 좇다 보면 기대보다 훨씬 더 많은

실망과 좌절이 뒤따른단 걸 알게 돼요.

그리고 그 상처가 아문 자리는 우리의 꿈을

더 크고 단단하게 성장시킬 근육이 되어주죠 p166

 


나는 인간관계에서는 항상 사람을 오프라인으로 꼭 만나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실제 가족, 친구하고도 진지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걸 요즘 들어 많이 생각해보게 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은 사람과 가까워지고 소통하는 방법 중

하나가 에세이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처럼 에세이를 언젠가는 써서 소통해야지 하며 마음이

항상 한편에 있어 글쓴이는 어떤 사람일지 책 표지 바로

페이지 작가소개란을 항상 유심히 보는 편이다.

거기에는 나오진 않았지만, 후반부에 읽다 보니

글로써는 5-10살 정도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동갑내기 친구였다.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 교육, 가치관 등은 다르겠지만

나와 같은 세대가 이렇게 살아가고

생각해본다는 것을 공감해보고 비슷한 느낌을 추억 속에서

발견하는 것도 흥미롭다.

 

여러 가지 소제목들을 통해 제목 그대로 꿈의 근육,

작가의 삶이 공유해보며 독자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따듯하면서

충분한 응원과 위로를 준다고 느껴졌다.

 

에세이는 글로 만나는 또 하나의 사람이다.

그저 맹목적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에

나를 또 한편으로 자각하게 해주기도 하며

문학을 통해 사람을 만나가는 여정을 꼭 느껴보길 추천한다.

s*******z 2022.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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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근육] 정진호 작가님의 첫 에세이집을 만났습니다.
"[꿈의 근육] 정진호 작가님의 첫 에세이집을 만났습니다." 내용보기
꿈의 근육 정진호 작가 / 길벗어린이   6월에 만났던 도서 꿈의 근육, 정진호 작가의 에세이 집이에요. 정진호 작가님의 책은 처음만났어요, 아이들의 그림책 작가분이시네요. 고정순 작가분의 책 시치미를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라는 책과 관련이 있는 도서였어요. 두분의 서간문을 각가의 책으로 엮어내신 거더라구요! 고정순 작가님은 봄꿈으로 만나보고 궁금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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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근육

정진호 작가 / 길벗어린이

 

6월에 만났던 도서 꿈의 근육, 정진호 작가의 에세이 집이에요.

정진호 작가님의 책은 처음만났어요, 아이들의 그림책 작가분이시네요.

고정순 작가분의 책 시치미를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라는 책과 관련이 있는 도서였어요.

두분의 서간문을 각가의 책으로 엮어내신 거더라구요!

고정순 작가님은 봄꿈으로 만나보고 궁금해진 작가분이신데

그 덕분에 정진호 작가님의 책도 만나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책을 받았던날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두분의 낭독회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정진호 작가님 목소리가 차분하셔서 고정순 작가님의 책이 더 따뜻하게 다가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야기 하자면 작가님의 엉뚱함과 명랑함 기발함을 이 책에서 엿 볼 수 있었어요.

 

25편의 편지로 글을 이어나가는데요, 같은 주제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을까 궁금했집니다.

달, 사랑, 자유등 우리네 삶에 가까이의 소재들로 나누셨던 편지를 만나보자니 위로가 되었어요.

편지글이어서인지 두분가 더 까까워진 느낌이었답니다.

낭독회에서 정진호 작가님이 고정순 작가님의 명문장가라고 하셨는데요,

정진호 작가님 역시 명문장가셨어요. 제게는 따뜻한 위로의 말로 전해저 오더라구요!

따뜻한 결이 닮은 두분의 책 덕분에 두분이 더 궁금해 졌어요.

그림책 참 좋아하는데 도서관에서 두분의 그림책을 찾아봐야지 마음 먹게 되더라구요!

마음으로 다가온 몇 문장

 

시작하는 것보다 제대로 끝내는 일이 더 어렵다는 걸 일찍 깨달은 거에요. 이 나쁜 버릇이 지금까지도 절 괴롭히고 있어요.

시작만 해두고 더 나아가지 못하는 이야기 반쯤 그린 그림들, 결국 해결하지 못한 프로젝트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죠.

그 미완의 작업들이 주는 압박감은 절 비참하게 만들어요. 무턱대로 시작한 자신을 원망하고 제때 끝내지 못한 스스로를 비난하죠.

.

.

이 문장 속에서 저를 되돌아 봤어요, 저는 무엇이 두려운지 첫 시작도 잘 못하는 편이거든요.

그래도 작가님 시작이 반이라는데 시작을 하시니 부럽습니다.

요즘 생각하는게 있어요. 저는 완성의 경험, 성공의 경험이 너무 없어서 저 자신을 잘 못 믿는...

누구나 그럴 수 있겠지만요.

불혹인 지금도 어디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모르는...

그런데 이 글을 읽다 용기가 생겼어요. 작가님도 그러시구나!ㅎㅎ

 

시작은 기분 좋은 말이지만 불안과 초조를 말하기도 해요.

저처럼 끝까지 이어가지 못한 수많은 시작점을 가진 사람드에겐 후자의 의미가 더 가까워요.

무엇이든 새로 시작하려면 겁부터 나고, 끝내지 못한 일들이 스트레스가 되어 불안한 상상을 해요.

하지만 오늘만큼 영화에서 배운 말로 이 불안감을 날려 보리고 싶네요.

나도 몰라!

.

.

저도 작가님처럼 나도 몰라!에 위로를 받으며 무언가 시작해 봐야겠어요.

시작도 못해봐서 놓치는 경험을 불안함을 느껴봐야겠습니다.

용기가 필요한 분이 읽으며 꿈으로 달려가는 근육이 자라날 것 같아요.

 

어린이도 조각에 불과한 어른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요.

아이들은 상대방과 자신과 같은 영혼을 지녔다는 것을 알 때 빛나는 눈을 보여 주죠.

저는 수많은 어린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겨우 이걸 깨쳤어요.

아이들에게 어쪄면 나도 너희와 같은 영혼을 가졌노라, 전달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전 한 사람 안에 얼만나 다양한 영혼이 숨시는지 알아내는 방법도 배웠어요.

누군가 특별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고, 어린이들이 곁에서 웃음을 자주 터뜨린다면 저는 확실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요.

저 사람은 영혼이 아주 풍부하다고 말이에요.

.

.

영혼이 풍부한 사람, 생각해 본적 없는 시야를 일깨워 주는 부분이였어요.

저의 영혼은 어떤 모습일까요.

작가님의 표현을 빌려 다양한 영혼이 숨쉬는 우리 조카군, 그리고 타인들의 영혼을 바라보는

눈을 갖으면 좋겠다고요~

 

"우리의 인생이 영화 같지 않은 이유는 브금이 없어서다"

음악이라는 조미료가 없다면 어떤 일도 특별하게 기억될 수 없단 거죠.

.

.

이 부분을 마음에 담았던 것은 음악이 주는 영향력 때문이에요.

저는 참 좋아하는 배우가 있어요.

우연히 그 분의 공연을 보고 팬카페에도 가입하고 활동을 하는데요.

요 며칠전 음악을 추천해주셨는데 그 음악을 통해 배우분이 더 좋아졌거든요.

듣는 음악이 그 사람을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음악때문에 추천해준 책 덕분에 그 사람의 영혼을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추천해준 곡을 들으면 그 사람이 떠오르니까요.

음악이 주는 특별함을 경험해서 인지, 이 부분에서 맞아 하며 공감대를 형성했지요.

교수님은 일 년간 저에게 똑같은 말 밖에 하지 않았어요.

"좋다" 제가 과자를 어떤 방식으로 해가도 "좋다"로 시작해서 "좋다"로 끝났죠

설계도를 대신해서 그림을 그려가도 좋다, 건축 모형 대신 그림책을 그려가도 좋다,

심지어 진행이 막혀서 아무 것도 가져가지 않아도 좋다고 하셨어요.

(중략)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것이었어요.

당신이 이미 후회한 경험이 있기때문에 저에게 무조건 "좋다"고 할 수밖에 없었나봐요.

정말 끝까지 멋진 선생님이셨어요.

돌이켜보면 삶의 결정적인 순간마다 제 곁엔 먼저 살아본 누군가가 있었어요.

.

.

먼저 살아본 누군가로, 가끔 저는 인생에 참 스승을 만나지 못했다 불평만 했던것 같은데...,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거 보면 제게도 좋은 스승이 계셨을꺼에요.

제가 느끼지 못하고 찾아 보지 못해서겠지요.

저도 누군가에게 인생을 먼저 살아본 사람으로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오랜만에 에세이를 통해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엿보며 제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 것 같아요.

고정순 작가님의 책도, 정진호 작가님의 책도 제게는 위로와 따뜻함이 였어요.

그리고 지금 이순간 무엇인가를 시작하고만 싶게 만드는 책이었답니다.

기회를 만들어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p******0 2022.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꿈의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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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근육2022.06.25. (위를 봐요)통해 알게된 정진호 작가님꿈의 근육 책은 정진호 작가와 고정순 작가가 일년동안 주고받은 삶에 대한 생각들을 모은 편지 형식의 에세이인 책이다.24가지의 일상적인 주제를 통해 작가의 기억을기록하고 그당시의 느낌을 기록한글엉뚱한 생각도 있고 누구나 한번씩 해봤을 만한 생각도 있고 어!!!나도 이런 생각 해봤는데 하며. . .하는 부분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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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근육

2022.06.25.
(위를 봐요)통해 알게된 정진호 작가님

꿈의 근육 책은 정진호 작가와 고정순 작가가 일년동안 주고받은 삶에 대한 생각들을 모은 편지 형식의 에세이인 책이다.

24가지의 일상적인 주제를 통해 작가의 기억을
기록하고 그당시의 느낌을 기록한글
엉뚱한 생각도 있고 누구나 한번씩 해봤을 만한 생각도 있고 어!!!나도 이런 생각 해봤는데 하며. . .하는 부분도 있었다.



(지구가 멸명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줄께)

이 이유에 대한 답은
사랑의 고백들이 오늘도 지구를 지켜준다고 믿으며
한 시를 보여준다.


(19년 6시간 1분의 기다림)
19년 6시간 1분만에 타게된 엑스포에 있는 자기부상열차

19년전의 오랜 꿈에서 해방된 작가님은 어디든지 갈수 있고
무엇이든 할수 있다고 깨달았대요.

저도 작은 기억속 꿈돌이 목걸이가 생각나네요.

가족과 함께간 엑스포에서 부모님을 졸라 사게된

꿈돌이 목걸이

지금 생각해 보면

목걸이로 행복했던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있는 그 시간
자체가 행복했는데. . .라는 생각이 떠오르네요.



(영혼의 원석)

영혼의 원석은 바로 어린이라며 말하는 한아이 안에 수많은 조각 자신이 될 수 있는 수백명치의 영혼을 품고 있다고 . .

그래서 어린이 독자와의.만남이.늘 기다려진다고 말하는 작가^^

진짜.아이들의 생각은 나를 되돌아 보게 해주고

앞만 보고 달려가는 나에게 가끔 뒤를 보게 해주는 여유를.저도 우리 아이들을 통해 얻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준 대목이었어요


(슈퍼 티처)

-그림책과 건축의 기로에 있던 작가님에게 지도교수님은
일년동안 늘 ‘좋다’라는 말로 시작해서 좋다 라고 끝냈다고
그러면서 40년전 대학가요제 음악 하나를 들려주며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메세지의 뜻이었던 거예요.좋다는^^


정말 누군가에게 나도 위로와 긍정적인 것들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단락이었어요.

(시작하는 우리들에게)

영화 비기너스의 마지막 장면을 이야기하며
시작한 일을 끝내는 힘든 순간이 있다면 그럴때 마법의 주문이 있대요 바로바로

‘나도 몰라’

아이들이 잘.쓰는 말인데
저도 힘든순간에 나도 몰라를 외치며
그 순간을 이겨내봐야겠어요.^^


간결한 그림과 작가님의 소중한 추억의 페이지를
함께 나눈 느낌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저의 경험도 떠올려지고 무엇보다 아이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작가님의 따뜻한 마음을 알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컬처블룸 #정진호

#에세이 #컬처블룸서평단 #길벗어린이

#꿈의근육





YES마니아 : 골드 a****9 2022.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추억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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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통해 나의 어렷을 적^^ 고민들과 추억들을 소환해봅니다. 또^^ 손으로 뚝딱 그린것처럼 그림들도 정감가네요.한여름밤의 습격 - 어쩌다 학교 교실에 불꽃놀이 폭주들이 들어왔을까요? 다친 학생들 없이 한여름의 추격전 추억 소환하니 고등학생때 추억들이 조금씩 떠오르네요^^~내인생의 bgm에선 음악얘기가 나오네요. 완전공감요. 감성적이진 않지만 요즘 정말 공감가는 음악들이
"추억소환^^" 내용보기
글을 통해 나의 어렷을 적^^ 고민들과 추억들을 소환해봅니다.
또^^ 손으로 뚝딱 그린것처럼 그림들도 정감가네요.

한여름밤의 습격 - 어쩌다 학교 교실에 불꽃놀이 폭주들이 들어왔을까요? 다친 학생들 없이 한여름의 추격전 추억 소환하니 고등학생때 추억들이 조금씩 떠오르네요^^~

내인생의 bgm에선 음악얘기가 나오네요. 완전공감요. 감성적이진 않지만 요즘 정말 공감가는 음악들이 없다면 참 빡빡한 삶이겠다 ...공감가고 내 힘들을 풀어주는 음악이 있어~ 감사하네요.


가이드가 필요해편에서 삶이라는 운전대에선 내비게이션처럼 친질한 목소리가 없다는 걸 알아요. 그 길에 내비게이션은 없어도 가이드 정도는 있을지 몰라요. 옆에 앉아 주는 짝꿍, 내가 무엇을 하든 함께 걸어 주는 그런 사람요~~
맞아요^^ 내비게이션은 없어도 옆에 제 가이드 가족들이 있어~ 힘내네요.

마지막으로 김순덕 씨에게~ 명함에 관해서 저도 내명함없이 잘 지내왔으나 가끔 주고받는 비지니스서 살짝^^ 필요없어 없다했지만... 명함을 만들며 저도 삶에 대한 태도,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더 얻었던것 같아. 공감이 막 되네요.

한편 한편 공감되고 추억돋는 장면들이 있어~간만에 힐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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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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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꿈의근육
#정진호






b******0 2022.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꿈의 근육
"[서평] 꿈의 근육" 내용보기
[서평] 꿈의 근육 독특한 제목이라고 생각했다. 꿈의 근육? 도대체 누가 이런 제목으로 에세이를 쓴 걸까? 호기심이 몽글몽글 들었다. 그림책 속에 이야기로 집을 짓는다는 저자는 오래 기억될 단단한 책이 만들고 싶단다. 그림책 작가로 에세이를 쓴 것이다. 이 책은 정진호 작가와 고정순 작가가 일 년 동안 주고받은 삶에 대한 생각들을 모은 편지 형식의 에세이이다. 그것을 아는
"[서평] 꿈의 근육" 내용보기
[서평] 꿈의 근육

독특한 제목이라고 생각했다. 꿈의 근육?
도대체 누가 이런 제목으로 에세이를 쓴 걸까?
호기심이 몽글몽글 들었다.

그림책 속에 이야기로 집을 짓는다는 저자는 오래 기억될 단단한 책이 만들고 싶단다.
그림책 작가로 에세이를 쓴 것이다.

이 책은 정진호 작가와 고정순 작가가 일 년 동안 주고받은 삶에 대한 생각들을 모은 편지 형식의 에세이이다. 그것을 아는 순간부터 나는 세트처럼 두권을 읽게 되었다.

건축가를 꿈꾸던 저자는 꿈에 그리던 건축가의 사무실에서 인턴자리가 나오자 대학교를 휴학하고 근무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렇게도 꿈에 그리던 인턴 생활은 첫날부터 지하의 창고 같은 작업실 청소로 시작되어 나무모형을 제작하는 일을 시작으로 도로와 가로등 모형, 사무실에 필요한 비품을 사러 마트에 가는 일, 야식 주문을 받아 배달하는 일까지 좀처럼 실무를 배울 수가 없었다. 아니 같은 공간에서 곁눈질로 실무를 구경할 수 조차없었다. 결국 저자는 그 일로 건축을 향한 열정을 잃어버렸고 고집스럽고 이상한 '나만의 것'을 만들겠다는 욕심이 생겼다. 이제 저자는 혼자 모형실에서 보냈던 7개월의 인턴 생활이 결코가 실패로 끝나지 않았음을 안다. 오히려 그 일로 인해 새로운 창작을 위한 힘과 오기가 생겨서 그림책을 만들고 작가가 되었음을 이야기 한다. 저자는 꿈을 좇다가 얻은 상처가 아문 자리에 더 크고 단단한 꿈의 근육이 생겼음을 알려준다.

그렇다면 이 책의 처음 소개의 고정순 작가는?
이 책은 고정순 작가와 나눈 1년간의 내용을 담은 에세이다.
책의 마지막 즈음에 해바라기 그림에서 시작되어 고흐의 무덤이 있는 곳 오베르 쉬르 우아즈를 다녀온 이야기에서 누굴 깨우거나 전화를 걸 수 없는 시간에 불쑥 찾아온 감정과 생각을 풀어 놓고 싶어 혼잣말을 하거나 아무 책 귀퉁이에 적어 둔다는 저자는 일년을 돌이켜보며 지난 시간의 간질간질한 마음이 작가님께 편지로 전해졌음을 고백하고 읽어주심에 감사함을 전한다.

글은 그 사람의 진솔함이 담겨있을 때 힘이 있다.
나역시 그림책 작가로 첫발을 뗐기에... 꿈의 근육에 공감을 전한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y******a 2022.06.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