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4%
  • 리뷰 총점8 6%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8.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9.0

포토/동영상 (6)

리뷰 총점 종이책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내용보기
예전에 경기별곡 01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미처 몰랐던 경기도의 다양한 곳의 문화, 유래, 역사적인물들을 알게되었는데 이번 책은 1권에서 못다룬 12개의 도시를 다루고 있고 역시 이번 책도 제게 몰랐던 경기도의 곳곳을 소개해 주는 소중한 책이 되었고 이제 앞으로 나올 마지막 3권도 기다려집니다. 이번 책에는 가평, 화성, 오산, 포천, 과천, 군포,의왕,여주,이천,평택,안성,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내용보기

예전에 경기별곡 01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미처 몰랐던 경기도의 다양한 곳의 문화, 유래, 역사적인물들을 알게되었는데 이번 책은 1권에서 못다룬 12개의 도시를 다루고 있고 역시 이번 책도 제게 몰랐던 경기도의 곳곳을 소개해 주는 소중한 책이 되었고 이제 앞으로 나올 마지막 3권도 기다려집니다.

이번 책에는 가평, 화성, 오산, 포천, 과천, 군포,의왕,여주,이천,평택,안성,용인등을 다루고 있는데요. 대부분 가본 곳이고 나름 안다고 생각을 했는데 너무나 몰랐던 내용들이 많았고 소개속에 숨쉬는 역사적 현장이나 인물을 만나게 되는 즐거움은 여전히 좋네요.

 

특히 경기도의 경우 궁예의 흔적이 많고 아무래도 조선시대 한양의 근교였기에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곳이기도 하고 조선 후기에는 천주교의 전래 및 신앙, 박해가 이루어진 곳이기도 하여 천주교 성지도 많이 분포해 있더라구요.

저자가 소개한 다양한 도시들을 물론 다 가보고싶지만 우선 저는 여주가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세종대릉이 있는 곳이기도 하고 신륵사라는 절이 있는 여주 그리고 남한강이 있어 예전에는 강원도와 충청도, 경상도의 물류를 이용하는 나루터가 잘 발달되었던 곳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어요.

 

 

아울러 평택은 제가 예전에 군복무를 했던 곳이라 정감이 갔습니다. 당시에는 팽성이나 안중을 그냥 지명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평택도 삼국시대부터 중국과의 교류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던 도시이더라구요.

어떤 도시는 급격한 경제개발이나 인프라의 개발로 인해 새롭게 성장해 가는 곳이 있는 반면 어떤 도시는 과거에는 화려했으나 이제는 예전의 면모를 보여주지못하고 쇠락하는 곳이기도 하고 이게 또 역사가 아닐까싶습니다.

이제 마지막 여정을 남겨놓은 경기별곡. 조만간 의정부, 성남등을 소개하는 마지막 3권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이달의 사락 p********1 2022.06.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번 휴가는 경기도
"이번 휴가는 경기도" 내용보기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이번에는 범위를 넓혀 경기도에 속해 있지만 수도권에서 조금 떨어진 이른바 '근교 도시'를 살펴보려고 한다. 행정 구역의 변천이 유독 잦았던 경기도지만 이번에 소개할 고장들은 고려 시대 이래로 그 정체성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는 곳이 많다."    -p.4-     이 책은 역사, 여행 전문 칼럼니스트 윤민 작가의 경기 별곡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이번 휴가는 경기도" 내용보기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이번에는 범위를 넓혀 경기도에 속해 있지만 수도권에서 조금 떨어진 이른바 '근교 도시'를 살펴보려고 한다. 행정 구역의 변천이 유독 잦았던 경기도지만 이번에 소개할 고장들은 고려 시대 이래로 그 정체성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는 곳이 많다."    -p.4-

 

 

이 책은 역사, 여행 전문 칼럼니스트 윤민 작가의 경기 별곡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첫 번째 이야기는 [경기 별곡 01-우리가 모르는 경기도]에서 김포, 파주, 연천, 남양주, 양평, 수원, 안양에 대하여 그리고 이번 [경기 별곡 02-멀고도 가까운 경기도]에서는 가평, 화성, 오산, 포천, 가평, 군포, 의왕, 여주, 이천, 평택, 안성, 용인의 알려지지 않은 역사와 공간을 이야기해준다.

 

처음에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라는 제목을 보고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가 떠올랐다.

나는 이 드라마를 보지는 못했지만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경기도민의 애환을 담은 이야기가 워낙 소문이 나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그런데 정작 이 드라마에서 말했던 먼~경기도는 1편에서 이야기 한, 연천이라고 한다. '그럼 '산포'라는 지역은 혹시 산본+군포일까?'라고 생각하며 경기도민으로서 호기심으로 페이지를 넘기기 시작했다.

 

여행 에세이 책을 볼 때는 아는 지역부터 펴게 된다.

내가 알고 있는 지역을 이 작가님은 어떻게 표현했을까? 내가 모르고 있는 예쁜 곳들이 많이 있나? 다음에 가게 되면 어디를 들르고 올까? 하는 기대감 때문인 것 같다. 같은 장소더라도 나이가 차오름에 따라 보이는 곳도 감동받는 곳도 달라지니 아마도 이런 여행 에세이 책은 여러 번 열어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처음으로 펼쳐 본 곳은 포천

포천은 10여 년 전에 허브아일랜드, 산정호수에 여러 번 가면서 이동갈비도 먹어보고 했던 곳인데 그때만 해도 그 지역의 역사나 스토리가 궁금하지도, 수려한 경관에 대한 감동도 적었던 나이라 조금 한적한 곳에서 쉬고 오고 싶은 마음에 좋았던 곳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더 더워지기 전에, 이렇게 나뭇잎이 막 푸르를 때 당장 포천 여행 한번 다녀오고 싶다는 조급함이 생기게 되었다.

포천의 자연경관이 수려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사진과 함께 작가님이 설명해 주는 궁예의 이야기, 궁예가 앉았다는 명성산의 바위, 한탄강의 하늘다리, 기대만큼은 아니었다는 솔직함을 담은 화적연의 풍경까지 따라가다 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직접 걷고 직접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얼마 전에 다시 방영을 시작한 낭만 닥터의 '돌담병원'이 산정호수에 있다고 한다.

드라마를 보면서 내 짝꿍이, 돌담병원이 어딘가에 있는 진짜 병원 같다며 가보고 싶다고 해서 "세트장이겠지~" 하고 무심하게 답하고 말았는데 포천에 있다니 한번 다녀와야겠다.^^

 

그리고 이천

이천은 쌀과 도자기로 유명한 곳이어서(지금은 SK 하이닉스도) 둘 중 하나의 이야기 먼저 시작될 줄 알았는데 첫 시작은 '외교의 달인 서희와 이천 서씨의 이야기'였다. 책에서 소개된 대로 이천에서는 서희의 이름도 자주 볼 수 있고 서희의 동상도 있었는데 '아~서희가 이천이 고향이구나'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가 작가의 스토리를 들으니 서희 테마파크의 위치도 이해가 가고 그냥 지나다니던 복하천을 왕건이 건넜다고 생각하니 새삼 신비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리고 이 복하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애련정에 대한 소개는 작가의 방문 시기가 벚꽃이 피는 4월이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느껴질 만큼 벚꽃이 필 때 아름다운 곳이어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이천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4월에 방문하면 좋다는 귀띔을 해주고 싶었다.^^

 

[이번 휴가는 경기도 여행]

 

그동안, 경기도 여러 지역에서 오래 살았으니 휴가는 강원도나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것이 당연한 듯 생각했었다.

경기도와 거리상은 가까웠지만 경기도의 매력에서는 멀게 있었던 것 같다.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책을 읽으면서 어떤 때는 역사책을 읽는 듯한 느낌으로 어떤 때는 친구와 여행지에서 이야기하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 참 괜찮았던 시간이었다. 단지 아주 조금 아쉬움이 있다면....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계절(시기)에 대한 소개와 작가님이 여행한 코스를 정리한 약도 정도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다 하는 정도였다. 이번 여름휴가에는 책 속에 소개된 한 곳을 콕! 집어서 다녀와야겠다.

 

 

-위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d*******e 2023.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기도의 새로운 발견
"경기도의 새로운 발견" 내용보기
4학년 아들이 어느 날 하교 후 여행 타령을 합니다. 학교 수업에서 선생님과 경기도 관련 여행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경기도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 봐야겠다는 것입니다.   엄마 아빠는 공업도시가 많은 경기도로 알고 있기에 갈만한 여행지가 없다고 단정지었는데요. 경기도에도 찾아보면 갈 곳이 많을 거라는 아이는 얼마 못 가 경기도 여행지 찾기 포기를 합니다. 자신이 살고
"경기도의 새로운 발견" 내용보기

 

4학년 아들이 어느 날 하교 후 여행 타령을 합니다.

학교 수업에서 선생님과 경기도 관련 여행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경기도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 봐야겠다는 것입니다.

 

엄마 아빠는 공업도시가 많은 경기도로 알고 있기에 갈만한 여행지가 없다고 단정지었는데요.

경기도에도 찾아보면 갈 곳이 많을 거라는 아이는 얼마 못 가 경기도 여행지 찾기 포기를 합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경기도의 여행지를 딱히 찾아내지 못한 것이지요.

자기가 좋아하는 해수욕장도 없고

유명한 관광 명소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결국 얼마 후 떠나는 가족여행의 목적지는 이번에도 경기도가 아니었습니다.

 

이후로 이 드넓은 경기도 땅에 여행지가 없을까 생각하던 차 만난

경기별곡 2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에서 새로운 경기도를 만났습니다.

 

경기별곡 1 우리가 모르는 경기도>를 통해 경기도의 매력을 보여주는 경기 북부의

김포, 파주, 연천, 남양주와 양평, 수원과 안양을 둘러 보았다면

경기 별곡 2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에서는 수도권에서 좀 떨어진 근교 도시를 살펴봅니다.

휴양과 레포츠가 떠오르는 가평을 시작으로

화성과 오산, 포천, 과천, 군포, 의왕, 여주, 이천, 평택, 안성, 용인을

귀에 쏙쏙 들어오는 역사이야기와 함께 도시에 얽힌 사연들을 들으며

잔잔한 힐링 여행을 떠나는 듯 편안한 여행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우리 가족이 사는 지역도 <경기별곡 2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에 실렸는데요.

평생을 한 지역에서 나고 자란 내 고장의 귀한 역사와 설화가 있었음을 처음 배우니

아이와 함께 가깝게 나들이하며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생겨 너무 좋습니다.

 

가봤던 여행지를 책 속에서 만나 반가웠는데요.

그저 경치들을 휘 둘러보며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관광했던 여행지의

여러 사연들을 듣게 되니 다시 찬찬히 책 속의 이야기들을 되짚어보며

다시금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숨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고 싶은 마음이 모락모락 피어납니다.

 

제목 그대로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이처럼 많은 여행지와 미처 몰랐던 뜻밖의 이야기들을 만나며

편안한 힐링 시간이 되었습니다.

역사와 문화, 여행지를 두루 만날 수 있는 <경기 별곡2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와 함께

가까운 경기도 순방을 떠나야겠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s********9 2022.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작가와비평]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작가와비평]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내용보기
경기도에 살고 있는데 경기도에 대해 잘 모르고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휴가 때 여행지를 다른 곳으로 정하게 되네요. 가깝지만 멀게 느끼는 경기도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를 읽으면...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마주하게 되었어요. 여행책자와는 다르게 기행문 형식으로 만나는 이야기들이 재밌고 흥미로웠어요. 여행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
"[작가와비평]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내용보기

경기도에 살고 있는데 경기도에 대해 잘 모르고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휴가 때 여행지를 다른 곳으로 정하게 되네요.

가깝지만 멀게 느끼는 경기도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를 읽으면...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마주하게 되었어요.

여행책자와는 다르게 기행문 형식으로 만나는 이야기들이 재밌고 흥미로웠어요.

여행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형식이 아닌데도

글을 읽으면서 여행 계획이 세워지네요.

여행을 가면서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체험이나 맛집 정보 위주로 찾아보고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이렇게 그 지역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사는 동네에는 어떤 문화재가 있고, 숨겨진 역사가 있는지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알지 못했던 새로운 점을 발견하면서 우리 삶을 더욱 풍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150p)

가장 관심이 갔던 지역은 지금 살고 있는 곳이 화성에 대한 이야기예요.

영화로 인해 안 좋은 사건이 있었던 곳으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3.1만세운동과 정조의 효심 등의 역사를 담아내는 이야기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화성 매향리의 미국 공군기지의 비극은 가까운 곳인데도 잘 몰랐던 이야기라서 안타까웠어요.

지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산은 고인돌공원물향기수목원과 버드파크가 있어서 가족들과 다녀온 적이 있어요.

고장의 역사를 알고 나니 다시 차근차근 돌아보고 싶어지네요.

서울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반나절 쉼표 여행으로 소개된 과천, 군포, 의왕에도 가보고 싶은 곳들이 생겼어요.

며칠의 여유가 생겨야 여행 계획을 세우곤 했는데...

잠깐 여유가 생겼을 때 가까운 곳으로 쉼표 여행을 다녀와야겠어요~!!

매년 9~10월이면 이천의 설봉공원에서 열리는 도자기 축제에 가고 싶네요.

이천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를 걷다가 마음에 드는 카페에 가서 예쁜 도자기에 담긴 차를 마셔야겠어요.

미란다 호텔에서 온천도 하고... 제일 갈비에서 물갈비도 먹고 싶네요.

앞으로의 여행은 조금 다르게 준비하게 될 것 같아요.

그 장소에 깃든 이야기들을 찾아가는 여행을 계획하게 될 것 같아요.

YES마니아 : 로얄 c*******m 2022.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기도 여행은 이 책으로 시작하자
"경기도 여행은 이 책으로 시작하자" 내용보기
이 책을 읽고 알았다. 내가 경기도를 여행하지 않았구나... 나름 가까워서 자주 갔다고 생각했는데 가평, 양평 외에는 다 낯설었다. 이천이 고향인데도 낯설다ㅎㅎ가장 먼저 내가 태어나고 자란 이천에 눈이 갔다. 20년을 살았는데 이천을 여행한 적이 없다. 산수유마을, 예스파크는 알고 있었지만 갈 생각을 하지 않았고 설봉산성은 있는지도 몰랐다. 개인적으로 산성길 걷는 거 좋아하
"경기도 여행은 이 책으로 시작하자" 내용보기
이 책을 읽고 알았다. 내가 경기도를 여행하지 않았구나... 나름 가까워서 자주 갔다고 생각했는데 가평, 양평 외에는 다 낯설었다. 이천이 고향인데도 낯설다ㅎㅎ

가장 먼저 내가 태어나고 자란 이천에 눈이 갔다. 20년을 살았는데 이천을 여행한 적이 없다. 산수유마을, 예스파크는 알고 있었지만 갈 생각을 하지 않았고 설봉산성은 있는지도 몰랐다. 개인적으로 산성길 걷는 거 좋아하고, 학창시절 설봉문화재에도 참여했었는데 왜 몰랐을까. 진짜 반성해야해...

이 책은 경기도의 여행지와 관련 역사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여행가기 전에 다시 한 번 읽고 가면 좋을 것 같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보단 그곳의 의미를 이해하면 더 좋은 여행이 될 것이다. 스마트폰 검색하면 무수히 많은 정보가 나오지만 대부분 맛집이나 인스타감성 장소다. 이런 정보에 지쳤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깊이는 다르다. 이제 이 책에 소개된 여행지를 하나씩 가봐야겠다!
j*******3 2022.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내가 살고 있는 고장에 숨겨진 이야기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내가 살고 있는 고장에 숨겨진 이야기" 내용보기
태어나서 30년이 넘는 세월을 부산과 경남에서 살았는데 경기도로 직장을 옮기고 나서 이사를 하였는데 처음에는 많은 것이 낯설었다. 지방 사람들처럼 쉽게 흥분하고 언성 높이는 사람도 없었지만 왠지 모든 것이 조심스러웠다. 아이들도 어려서 주말에는 어디에서 시간을 보내야 할지 몰라서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 위주로만 다녔는데 조금씩 범위를 넓혀갔다. 정작 내가 살고 있는 이천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내가 살고 있는 고장에 숨겨진 이야기" 내용보기

태어나서 30년이 넘는 세월을 부산과 경남에서 살았는데 경기도로 직장을 옮기고 나서 이사를 하였는데 처음에는 많은 것이 낯설었다. 지방 사람들처럼 쉽게 흥분하고 언성 높이는 사람도 없었지만 왠지 모든 것이 조심스러웠다. 아이들도 어려서 주말에는 어디에서 시간을 보내야 할지 몰라서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 위주로만 다녔는데 조금씩 범위를 넓혀갔다. 정작 내가 살고 있는 이천의 역사적인 인물은 누가 있는지 알아볼 생각도 하지 않은 채 다른 지역만 열심히 찾아다녔다. 그렇면서 대략적으로 머릿속에 경기도 지도를 그릴 수 있는 수준까지 되었는데 지역마다 특색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방에 살 때는 수도권이면 다 동일하다고 생각했는데 학교 다닐 때 배웠던 김포평야도 영화 살인의 추억의 배경이 되었던 화성도 다 같은 경기도라는 것을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몸소 느끼면서 조금씩 체험하게 되었다. 요즘은 여행 블로그들이 워낙 잘 되어 있어 단순히 여행지를 소개하고 거기에 담긴 이야기만 소개하려고 했다면 그저 그런 책으로 남고 말았을 것이다. 이런 점에 대해 감안하여 주관적인 의견과 역사적인 객관적 사실을 담았다. 각 지역별 특산물이나 대표 음식에 대해 무조건적인 예찬보다 따끔한 질책도 마다하지 않았다.

내가 살고 있는 이천 편을 읽을 때 당연히 관심이 많이 갔는데 책이나 이천시 관광청에서 소개하는 관광 명소보다 쉽게 접할 수 없는 그런 장소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어디를 가든지 OO X경 이런 게 존재하는데 거기에 집중하기 보다 쉽게 잊혀버리지만 소중한 문화유산인 석탑과 같은 문화유산에 대해 다루었다. 이천을 방문한 사람이면 누구나 이천 쌀밥집을 찾게 되고 나도 손님이 오면 이천 쌀밥집에서 접대를 하는데 이천 쌀밥이라는 브랜드를 제외하면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다는 것이 사실이다.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는 한정식이 하나씩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상을 통째로 들고 나온다는 것 말고는 음식에 대해서는 별 차이가 없다. 그래서 막상 이천 시민들은 별로 찾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이천 쌀밥이라는 브랜드는 성공하였지만 내세울 만한 특색은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사람들은 이웃한 여주와 비교를 많이 하기도 하는데 조선 시대 역사를 보면 여주가 이천보다는 훨씬 번성한 곳이었고 당연히 문화재도 많고 남한강을 끼고 있어서 관광 명소로서 손색이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지 모르겠다.

최고의 관광지라고 하면 단연코 제주도를 손꼽지만 한강을 끼고 있어 삼국시대부터 격전지였고 고려와 조선을 거치면서 국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왔기에 역사 유적들이 많을 것이다. 이른바 땅만 파면 유물이 나오는데 어릴 적에는 이런 유물이 나왔다고 좋아했는데 요즘은 개발이 더뎌져서 반대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씁쓸해지기도 한다.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것은 고려하지 말고 현실에 집중해서 살아가면서 인생을 즐기고자 한다면 맛집도 찾아다니고 유명한 명소도 구경하고 아름다운 경치도 구경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경기도에 살고 있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곳도 많고 여행 블로그에서는 결코 접할 수 없는 내용을 다루었다. 그렇다고 따분한 역사 기행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여행 서적과 역사 기행 서적 그 중간에서 적당히 줄타기를 잘 했다고 봐야 할까. 자연 경관과 역사 유물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지만 후손들의 관리 미흡이라거나 독창성을 살리지 못한 경우에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맛집을 찾아갈 때 다른 사람들의 별점만 보고 찾아가는데 저자만의 시각으로 주관적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의견도 많이 담았다는 점을 책의 장점으로 손꼽는다.

YES마니아 : 로얄 s******5 2022.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내용보기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가볍게 떠난 경기도에서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마주하다. "진짜 여행은 그 장소에 깃든 이야기에 있다." '우리가 모르는 경기도' 저자의 두 번째 책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경기도 곳곳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찾아 가망만 메고 훌쩍 떠나보자! <목차>   작가의 말 중.. 코로나로 인한 여행의 암흑기였던 2년 동안의 겨울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내용보기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가볍게 떠난 경기도에서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마주하다.


"진짜 여행은 그 장소에 깃든 이야기에 있다."

'우리가 모르는 경기도' 저자의 두 번째 책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경기도 곳곳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찾아 가망만 메고 훌쩍 떠나보자!


<목차>



 

작가의 말 중..


코로나로 인한 여행의 암흑기였던 2년 동안의 겨울이 지나 드디어 봄이 찾아오는 듯하다. 움츠려 있던 우리들은 다시 집 밖으로 나와 꿈틀대는 생명의 기운을 마음껏 누려 볼 시간이 머지않은 듯하다.
독자들이 책에 나온 곳들을 따라가면서 그 도시들의 매력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


우선 이 책을 집어 들게 되는 목적은 분명할 것이다.
- 서울 또는 수도권 거주하는 사람들이 주말에 가볍게 여행 다녀올 곳을 찾을 때

- 알고 있던 장소라도 역사적으로 어떤 곳이었는지 알고 싶을 때
그렇다면 이제 목차 중 지금 당장 가보고 싶은 곳을 정해서 경기도 여행을 떠나보자.


오산의 자랑 물향기수목원

 

오산은 원래 지금의 화성 영역인 수원부에 속해 있던 작은 고을이었다. 이후 수원이 화성과 분리되고, 1970년 수원에 있던 화성 군청이 오산읍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게다가 경부고속도로에 오산 IC를 설치하면서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했고, 결국 1989년 오산읍이 분리되면서 지금에 오산시가 되었다.
현재는 동탄 신도시의 배후지로 주목받고 있고, 오산시의 북쪽에 세교 신도시 등이 조성되면서 지속해서 성장하는 도시다.
또한 전국 지자체 중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오산시는 면적은 좁지만 아름다운 경관부터 역사적인 명소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먼저 갈 곳은 오산 중앙에 흐르는 오산천을 기준으로 복쭉에 있는 세교동 일대다. 작은 다리가 많아 '잔다리', '세교리'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이 동네는 속속들이 들어서고 있는 아파트들로 인해 좀처럼 옛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수많은 역사와 이야기가 담겨 있는 현장을 발견할 수 있다.
세교 신도시 정 가운데에는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고인돌공원이 있다. 고인돌공원은 다른 신도시의 공원하고는 다른 차별점이 있다. 그것은 공원 한가운데 있는 수십 기의 고인돌이다. 이곳이 있는 동네를 예로부터 금암동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마을 한가운데 잘생긴 바위가 있어 '금바위'로 부르다가 한자로 '금암'이라 칭하게 되면서 지금에 이른 것이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고인돌의 40%가 밀집된 만큼 전국 어디에서도 고인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만 놀이터, 산등성이, 논, 밭에 있는 경우가 많아 좀처럼 그곳까지 발길을 이어가기 힘들었는데, 오산 고인돌공원의 고인돌로 인해 공원이 생겨난 후 신도시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휴식처의 역할은 물론 독산성, 물향기수목원 등의 인근 여행지와 연계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은 것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시원하게 펼쳐진 넓은 잔디밭과 푸른 하늘로 솔솔 흩날리는 억새를 바라보니 마음이 뻥 뚫니는 듯했다.
그곳의 중앙에는 사람 허리 정도의 울타리가 쳐져 있고 10 여기의 고인돌이 당당히 이곳의 터줏대감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그중 가장 앞쪽에 있는 두기의 거석은 그 규모만큼이나 많은 사람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일명 할머니 바위와 할아버지 바위라고 불리고 있는데 고인돌군의 의 모양새가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자식 손자까지 대가족을 이룬 듯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공원 이곳저곳에는 숲에 가려 숨어 있는 다양한 거석 유적이 남아 있고 숲속 도서관, 장미공원 등 매력적인 장소가 많다.


이제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가 경기 남부에서 가장 규모가 큰 물향기 수목원으로 가보도록 하자.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에 내려 도보 5분이면 접근 가능한 물향기수목원은 수도권 근교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여행지다.
2006년 '물과 나무 그리고 인간의 만남'이란 주제로 조성되었고 무려 10만 평에 이르는 바애한 규모를 자랑하는 수목원이다. 도심에서 가까운 이점 덕분인지 인근 주민들의 휴식처로 자주 이용된다.


입구에 들어서면 나무를 잘 가다듬은 '토피어리원'이 보이기 시작한다. 로마 시대 한 정원사가 자신이 만든 정원의 나무에 '가다듬는다'라는 뜻의 라틴어 이니셜 토피아를 새겨 넣은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바로 옆에는 미로식으로 조성된 '미로원'이 있어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산림전시관, 곤충생태원, 난대양치식물원 등 수많은 실내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고,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다.
중부 지역 자생원, 습지생태원, 향토예술의 나무원 등 수많은 포인트가 있지만,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수생식물원과 단풍나무원 일대가 아닐까 싶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연못에 수생식물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자라 있는 '수생식물원'은 그 고요한 자태로 인해 가만히 바라보고 있노라면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이 든다.
또 언덕을 조금 오르면 단풍나무숲 사이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단풍나무원'이 있다. 단풍철이 아니라도 푸릇푸릇 한 단풍잎만으로도 그곳을 즐기기엔 충분하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훌륭한 숲을 거닐 수 있다는 점에 오산 시민들이 슬슬 부러워지기 시작했다.


실제 물향기수목원을 방문하였을 때 수목원이 내려다보이는 아파트를 발견하고 (실제 수목원에서 아파트가 담너머로 보임) 저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이런 멋진 정원을 앞마당으로 두었으니 얼마나 좋을까 부러운 기분이 들었었다.


자연환경을 즐기러 소풍으로 다녀온 물향기 수목원인데 실제 어떻게 조성되었으며 또 어떠한 볼거리가 있는지를 읽어보니 해당 장소가 새롭게 느껴지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


보통 관광소 장소에 대한 이야기만 나와있기 마련인데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에는 주요 관광소의 역사는 물론 해당 장소를 가기 전 부근에 같이 들를 수 있는 곳까지 같이 소개되어 여행을 훨씬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이제 맛보기를 보았으니 목차 중 방문하고 싶은 곳이 있다면 책을 찾아 해당 목차를 읽어볼 것을 권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a*******8 2022.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 내용보기
경기도의 한 도시에 오랫동안 살고 있는 나에게 또 다른 경기도는 가깝고도 먼 곳이다.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경기도는 각각 다른 색깔을 지닌 도시들이 많이 있다.그냥 막연히 알고 있는 경기도의 어느 도시가 아닌 경기도의 각 도시가 담고 있는 다양한 매력들을 알고 싶다. 내가 읽은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는 저자의 경기 별곡 두 번째 책으로 경기도의 도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 내용보기
경기도의 한 도시에 오랫동안 살고 있는 나에게 또 다른 경기도는 가깝고도 먼 곳이다.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경기도는 각각 다른 색깔을 지닌 도시들이 많이 있다.
그냥 막연히 알고 있는 경기도의 어느 도시가 아닌 경기도의 각 도시가 담고 있는 다양한 매력들을 알고 싶다.

내가 읽은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는 저자의 경기 별곡 두 번째 책으로 경기도의 도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쉬러 가듯 길을 떠나 마주하게 되는 뜻밖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의 내용이 궁금하다.

빼어난 절경을 지닌 가평에서 시작하는 산책은 유명한 장소인 남이섬과 아침 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와 현등사를 둘러본다.

화성의 역사 속 이야기와 오산의 공자를 모신 궐리사, 포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양조장,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과천, 군포, 의왕의 볼거리와 놀 거리, 왕비가 많았던 여주, 이천의 새로운 공간을 소개한다.
평택에서 들려주는 역사와 재미있는 설화와 드라마의 촬영지와 성지가 있는 안성, 놀 거리가 많은 곳으로 알고 있는 용인의 도시 이야기까지 쉼 없이 들려주고 있다.

도시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이야기를 산책하듯 따라 걸으며 듣고 있는 듯하다.
도시가 지금처럼 불리게 된 까닭도 알게 되고 길을 따라 걸으며 만나게 되는 풍경도 그려보게 된다.
배가 고플 때쯤 저자는 도시가 지닌 음식의 맛도 한 그릇 맛보게 해준다.
도시를 직접 걷고 있는 듯 눈앞에 도시가 그려진다.

경기도의 여러 도시를 저자와 걷는 듯 이야기를 읽어보며 역사적 인물과 사건들이 일어났던 도시가 직접 보고 싶어진다.
저자가 남겨둔 경기 별곡의 세 번째 이야기도 궁금해진다. 남아있는 세 번째 책에는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이야기가 나올 거라 더 기대가 된다.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궁금하다.
경기도의 도시 이야기를 읽고 한 장소씩 방문한다면 이전에 내가 둘러보고 머물렀던 것보다 더 풍부한 산책길이 될 것 같아 뿌듯해진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틈나는 대로 도시를 둘러봐야겠다.


※ 이 글은 협찬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s****b 2022.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볍게 떠나는 경기도 여행
"가볍게 떠나는 경기도 여행" 내용보기
얼마 전 여행갔던 <가평>은 부담없이 훌쩍 떠날 수 있는 고마운 힐링장소에요.음악 축제 자라섬페스티벌로 유명해진 자라섬은, 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전기 셔틀을 타고 돌아보며 자라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어요.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강원도와 마주한 지형적 특성상 화악산, 운악산, 유명산 등 명산이 많아 등산 코스로도 유명하네요.우리나라 최고의 잣 생산지인만큼 잣향기푸른숲
"가볍게 떠나는 경기도 여행" 내용보기


얼마 전 여행갔던 <가평>은 부담없이 훌쩍 떠날 수 있는 고마운 힐링장소에요.
음악 축제 자라섬페스티벌로 유명해진 자라섬은, 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전기 셔틀을 타고 돌아보며 자라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어요.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강원도와 마주한 지형적 특성상 화악산, 운악산, 유명산 등 명산이 많아 등산 코스로도 유명하네요.
우리나라 최고의 잣 생산지인만큼 잣향기푸른숲도 다음번 여행코스에 넣어야겠어요.
수령 80년 이상의 잣나무가 가득한 울창한 숲길, 생각만해도 신선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초록초록 나무, 예쁘고 맑은 하늘, 푸른 강이 펼쳐진 경기도의 알프스 가평에 대한 소개를 보니 조만간 다시 가야할 것 같아요 ^^

아울렛이 있는 곳으로만 알고 있던 <여주>가 국보 1기, 보물 17점, 사적 3곳을 보유한 천년 도시라는 점이 새로워요^^
여주를 관통하는 남한강 덕분에 선사 시대부터 조상들이 터를 잡고 살아 구석기 유적, 청동기 시대 유적이 있는 흔암리 유적, 북방식 고인돌, 선돌 유적을 볼 수 있어요.
존경하는 세종대왕의 능, 영릉도 있으니 아이들이랑 가보기 좋을 것 같아요.
수로 교통이 편리해서 교역의 중심지였고 강원도에서 경기도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해 메밀을 들여오기 수월해서 메밀 막국수가 유명해졌다고 해요.

이 외에도 용인, 화성, 과천, 이천, 평택 등 수도권에 근접해서 여행지라는 생각은 안 했는데, 구석구석 가보고 싶은 곳들이 많네요.
가족여행 계획 중이거나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참고하면 좋겠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m*****t 2022.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내용보기
캠핑을 하기 좋아하는 라미와 낚시를 좋아하는 남편^^ 운민작가님의 쉬러 갔다 마주한 뜻밖의 이야기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의 서평의 기회 너무 감사드립니다^^   경기 별곡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제가 살고 있는 곳도 경기도이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한번에 읽을 수는 없고 여행을 하고 싶을때마다 함께 동행을 해야 하는 책인것 같습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내용보기

캠핑을 하기 좋아하는 라미와 낚시를 좋아하는 남편^^
운민작가님의 쉬러 갔다 마주한 뜻밖의 이야기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의 서평의 기회 너무 감사드립니다^^

 

경기 별곡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제가 살고 있는 곳도 경기도이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한번에 읽을 수는 없고 여행을 하고 싶을때마다 함께 동행을 해야 하는 책인것 같습니다^^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에서는 가평, 화성, 오산, 포천, 과천, 군포, 의왕, 여주, 이천, 평택, 안성, 용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과 가까운 곳이라 너무 좋네요^^

 

그 중에 제가 리뷰를 한 '시몬 테라스'도 있답니다^^ (이천 이색 카페 '시몬스 테라스'에 다녀왔답니다 (tistory.com))

운민 작가님의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는 두고 두고 보면서 여행할때마다 함께 해야 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c*****6 2022.06.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