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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갑론을박을 하고 있는 경제철학에 대한 거의 대부분을 접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살고 있는 시대의 현실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는 눈이 있다면 양쪽 주장이 모두 일리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유를 할 수 있어야만 보편적인 논리구조를 이해할 수 있고 더하여 자신만의 관점과 생각을 정돈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각론에서 결코 조합할 수 없는 수없이 많은 차이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총론에서 거대한 철학의 문제로 상대의 논점을 비판하고 나의 철학을 논거를 가지고 주장하는 과정에서, 이정도는 되어야 경제정책 논의, 정치철학 대결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밀려드는 건 너무 낭만적인 것일까? 무슨 일만 있으면 모리배들처럼 몰려다니며 무법천지를 만드는 우리 정치, 지식 사회를 탄식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