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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 기질을 가진 덕분에 키우며 잔소리 한 번 안 하게 해준 '순한 맛 육아' 대표주자, 나의 딸. 그러나 어느 집에나 각자의 사정은 있듯, 나는 다른 아이들과 다른 것 때문에 고민이 들 때가 있다. 배려심이 많아 거절도 하지 못하고, 싫다는 말도 잘 못 해서 속앓이를 하는 것. 종종 친구들과 놀 때 우리 아이가 가지고 놀고 있는 놀잇감을 뺏기거나, 자기 마음대로 하자고 우기는 드센 친구를 만나고 온 날이면 우리 아이는 '엄마 충전'이 필요하다며 나에게 안기곤 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고집이 세면 센 대로, 성격이 강하면 강한 대로 걱정이 있음을 알기에 되도록 동요하지 않고 아이 마음이 단단해지게 도와야겠다는 생각으로 내 마음도 다스려본다.
아이와 함께 읽은 '솔이는 끊기 대장'을 읽으며 아이와 여러 친구의 모습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어, 나처럼 아이의 '사회생활'을 걱정하는 집에서 읽어보시면 좋을 듯하여 소개할까 한다. 우유부단하여 거절도, 먼저 손 내미는 것도 어려운 은반이. 친구에게 소유욕이 있는 지인이. 다정하고 사교성 좋은 유선이, 그리고 그 친구들 사이에서 절친을 끊기로 한 주인공 솔이까지. 여기에 솔이 엄마와 엄마의 절친 은지아줌마까지 모여 다양한 성격의 친구들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다.
자신의 절친이 다른 친구랑 노는 것에 섭섭해진 솔이는 은빈이를 끊기로 한다. 그러던 찰나 유선이와 친구가 되고, 엄마에게 섭섭하게 말한 은지아줌마랑 엄마가 멀어지길 바란다. 솔이가 극단적으로 사람을 끊는다고 자꾸 표현을 하자, 엄마는 솔이에게 교훈을 주고자 리본을 싹둑 자르고, 어른도 마음이 상한게 쉽게 풀리지는 않지만 친구의 나쁜 점보다는 좋은 점은 보는 눈을 가지게 조언을 한다. 솔이도 그 과정에서 마음을 풀고 친구와 화해하게 된다.
아이와 책을 읽으며 각각 친구들의 마음을 이야기해보았다. 은빈이는 왜 그랬을까, 솔이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등을 이야기나누다보니 아이는 내 생각보다 훨씬 깊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도 잘 표현하고 있더라. 최근에는 자신이 가지고 노는 것을 달라는 친구에게 기다려달라는 말을 할 만큼 아이가 성장한 것 같아 기특하고 뿌듯했다.
나 역시도 솔이 엄마가 솔이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되었다. 아이가 친구 관계로 힘겨워하면, 아이의 눈높이에서 어떻게 설명해주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곤 했는데 사물에 빗대거나, 이렇게 책의 힘을 빌려 설명하니 한층 이해가 쉬운 것 같았다. 아마 작가님이 평소에 아이에게 저런 화법으로 이야기하시지 않을까 생각하며, 또 하나 배웠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가 자라며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적어도 엄마에게만큼은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기를, 나도 솔이 엄마처럼 지혜롭게 아이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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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책 재미있어요 제가 읽어줄게요 한번 다 읽었는데 엄마 읽어드릴게요 그림도 정말 재미있어요" 김리하 작가님의 책 <솔이는 끊기대장>을 읽은 셋째가 흥분을 하며 좋아하네요~ 평소 소리내어 책읽기를 좋아하는 시안이가 우편이 도착하자 마자 그 자리에서 펼쳐 또박 또박 소리내어 읽습니다 그 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고 "엄마 그 다음 이야기도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러더니 재미있으니 엄마에게도 읽어주겠다고 합니다 최근에 저희집 셋째 시안이는 친한 친구들과 이런 저런 문제로 갈등을 겪으며 고민이 많았거든요 매일 학교에서 만나고 피아노 학원에서 만나고 또 아파트 놀이터에서 만나는 친구들과 갈등이 생기면 우리 아이들 마음이 어떨까요? 학원을 끊듯 친구관계를 끊을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관계가 어려운건 아이들의 문제만이 아니지요? 우리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사람은 그 과정에서 누구나 실수하고요 그렇기에 용서하고 용납하고 이해하고 사과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지요 우리 아이들이 읽는 동화속에서 나의 삶을 돌아보고 나의 관계를 돌아보며 교훈을 얻어갑니다 시안이의 독후 소감 "나도 친구들과 싸울때 친구도 속상했다는걸 알았다. 되도록 친구와는 싸우지 않고 친하게 지내야겠다. 그림도 귀엽고 재밌었다" 아이들과 꼭 한번 읽어보세요~^^ #김리하#솔이는_끊기대장 #셋째독서#친구관계#아이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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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고 못 끊을 게 뭐 있어!" 솔이와 은빈이는 가장 친한 친구예요. 그런데 지인이가 솔이와 은빈이 사이에 끼어들어 은빈이랑만 놀려고 해요. 솔이는 속이 부글부글 끓어 은빈이를 모른 척합니다. 학습지도 미술 학원도 마음만 먹으면 다 끊는 솔이. 과연 친구도 싹둑 끊어낼 수 있을까요? ----- 뒷표지 내용 ----------------------------------------------------- 인간관계는 어른이나 아이나 한결같이 어렵습니다. 특히 믿었던 사람, 오래된 친구, 절친이 배신을 했다? 상처가 크지요. 아이나 어른이나 별반 다를 바 없을 겁니다. 어려서부터 인간관계를 배우고 연습하고, 서로간의 생각의 차이와 오해를 뛰어넘는 과정을 통해 평생의 우정과 사랑을 배우는 거지요. 한솔이와 서은빈은 절친입니다. 학교를 마치면 함께 피아노 학원에 다니는 두 친구인데, 오늘은 솔이 혼자 기다리는데 은빈이가 나오지를 않네요. 약속을 잊었다고 툴툴대며 피아노 학원으로 향하던 솔이 앞에 은빈이가 지인이와 학원문을 열고 나오는 길에 마주칩니다. 학원 마치고 지인이 집에서 놀기로 했다나요? 솔이 마음은 부글부글 짜증과 화로 용광로처럼 끓어오릅니다. 나만 따돌리는 지인이나, 나를 배신하고 냉큼 지인이를 따라간 은빈이나 모두 못마땅하긴 매한가지입니다. 한 통의 전화.... 엄마가 쩔쩔맵니다. 한 달 전쯤 이사 왔는데 전주인이 보던 신문이 매일 배달되고 있어요. 구속을 취소해야 하는데 엄마가 섣불리 말을 못하네요. 보다 못한 엄마의 절친 은지아줌마가 엄마 마음에 불을 놓네요. 실수를 깨달은 은지 아줌마가 황급히 자리를 뜨네요. 이제 솔이와 엄마는 한 배를 탔습니다.^^ 둘은 절친을 향해 어떤 선택을 할까요? 솔이는 학습지, 미술학원 끊듯 은빈이도 끊을 거랍니다. 과연 끊기 대장 맞군요.^^;;; 엄마는 생각이 더 복잡한 모양입니다. 쉽지 않은 인간관계... 솔이 모녀를 통해서 혜안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 크레용하우스의 책들은 하나같이 재밌습니다. 삽화도, 내용도 저학년이 보기에 좋은 책들이 많아요. [국민독서 문화진흥회]에서 주최한 제 5회 아동청소년 가족사랑 독서감상문 대회에 참고도서로 잔뜩 선정되었답니다. 책도 읽고 상도 타고 일석이조! 함께 도전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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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가면서 엄마들의 큰 고민 중 하나는 "우리가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지낼까?" 이죠? 또 여자아이들은 "단짝 친구가 없으면 어쩌나? 단짝친구하고만 놀면 어쩌나?" 단짝친구 고민이 상당히 많아요. 담임선생님께서도 상담하시면서 많은 여자아이들 엄마가 단짝친구에 관련된 질문과 상담을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여자아이들 사이에서는 '우정' 또래친구와의 관계가 아주 중요하고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요.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조잘조잘 이야기하며 "엄마 친구가 이랬어~ 저랬어~" 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 어떻게 조언을 해줘야 할 지 모르겠을때가 많아요.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이 생겼으면 하는 마음도 크구요. 그래서 우정에 관한 도서가 있으면 꼭 읽어보라고 빌려다주거나 사주는 편이예요. 아무래도 아직은 책의 영향을 많이 받고, 도움을 많이 받는 저학년에 속하니까요.
크레용하우스에서 나온 <솔이는 끊기대장>은 아이들의 우정에 관한 책이고, 초등학교 1~2학년이 딱 읽기 좋은 책이예요.
솔이와 은빈이는 가장 친한 친구예요. 그런데 지인이가 이사 와서 솔이와 은빈이 사이에 끼어들어 은빈이랑만 놀려고 해요. 솔이는 속이 부글부글 끓어서 은빈이를 모른 척하고 다른 친구들이랑 놀기로 합니다. 그때 마침 엄마도 가장 친한 친구인 은지 아줌마에게 서운한 일이 생겨요. “친구라고 못 끊을 게 뭐 있어!” 학습지도 미술 학원도 영어 학원도 마음만 먹으면 다 끊는 솔이. 과연 은빈이랑 은지 아줌마도 싹둑 끊어 낼 수 있을까요?
살면서 느끼게 되고.. 언제가 알게 되겠지만, 아이들은 관계에 대해 끊임없이 배워가는 과정이죠. 한번 끊어낸 관계는 다시 회복시키기까지 얼마나 어려운지도 깨닫게 될테구요. 먼저 말걸고 먼저 사과하기까지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도요. 그러기에 친구관계에서는 더더욱 끊어내기보다는 어떻게 서로 좋게 해결해갈지 고민하고 해결하는게 필요해요. 책을 통해 학교생활을 통해 점차 배워나가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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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크면서 아무 생각없이 하는 말들 중에, "끊고 싶어!" 그만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칠 때가 있는데요. 요즘은 친구 관계에서도 "절교할거야!"라는 말을 스스럼없이 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해요. 쉽게 끊어 내고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소중한 것들을 섣불리 끊어 내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내책꽃이 솔이는 끊기 대장 김리하 글 ㅣ 윤유리 그림 크레용하우스
이 책의 주인공인 솔이는 단짝친구 은빈이가 다른 친구와 다니는 것을 보면서부터 은빈이에게 삐져 관계를 끊어내려고 합니다. 딸을 둔 엄마들이라면, 모두 이런 상황 한번쯤은 겪어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내 친구를 다른 친구에게 빼앗긴 것 같은 속상함, 질투 등의 마음이 공감되더라구요.
특히, 여자 아이들의 경우, 단짝친구를 나 혼자 독차지하고 싶은 그런 마음도 있지 않나요?! 저희집 어린이는 친구들과 두루 잘 어울리는 편이라서 친구 때문에 속상해하거나 삐진 적은 많이 없는데, 오히려 그런 친구들 사이에 껴서 난감할 때가 많았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아이들의 생각이 자랄수록 친구 관계를 유지하는 데에도 진실한 마음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친한 친구 은빈이 때문에 속상하고 화가 난 솔이! 그런데, 솔이의 엄마도 솔이와 같은 비슷한 일이 생겼네요. 솔이 엄마의 친구 은지 아줌마와 사소한 일로 마음이 상해버린 것인데요. 생각해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들에 상처를 받고 속상해하는 그런 관계! 친한 친구일수록 더욱 그런 것 같아요.
"학원도 끊고, 학습지도 끊고, 마음에 안 들면 다 끊어 버리면 되지! 친구라고 못 끊을 게 뭐 있어?" 솔이의 생각처럼, 정말 그럴 수 있을까? 첫째와 함께 얘기를 나눠봤어요. 저희집 첫째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바로 끊을 수는 없을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구요. 특히나, 친구는 그렇게 마음대로 끊는다면,,, 내 옆에 남아있는 친구가 많이 없을 것 같다면서요.
솔이엄마가 끈을 자르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던 저희집 어린이! 궁금한 듯 책장을 빨리 넘겨보았는데요.
끈은 끊어져도 다시 이을 수 있어요. 묶어서 매듭을 지으면 되니까요. 하지만, 묶은 흔적이 남게 되지요. 그 흔적을 볼 때마다 신경이 쓰이기도 하니까, 쉽게 끊어내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요?! 솔이엄마는 솔이에게 끊어낸다는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게 해 주었어요. 그로 인해, 솔이도 관계를 끊어내는 것 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끊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죠.
친구 관계도 끊어지면 다시 이어질 수는 있지만, 뭔가 애매하게 신경이 쓰이기도 한다는 사실! 아이들이 꼭 알았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 이해하고 진심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도요.
친구 문제로 힘들거나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친구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고, 진실된 사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거에요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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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커 가면서 더 이상 엄마가 친구관계에 개입할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애가 초등학생만 되어도 끼어들 수 없는 친구관계.
때문에 엄마는 아이가 건강한 친구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고, 문제가 생겼을때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언제나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키워주는게 역할 아닐까 싶은데요-
요즘 아이들은 관계를 맺고 끊는 방법이 참 심플하고 거침없는 것 같아요. 사람들은 마치 물건의 가성비를 따지듯 누군과의 관계가 내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 따지고 계산하지요. 내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거나 조금 불편하면 인연을 끊는 것에 고민이 없는 사람들-
<솔이는 끊기 대장>은 사람 사이의 관계를 가볍게 여기는 솔이의 이야기를 그리며 아이들이 끊어내기 보다는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이끄는 책이에요.
솔이와 은빈이는 가장 친한 친구 사이에요. 그런데 새로운 친구 지인이가 둘 사이에 끼어들기 시작했지요.
여자애들 홀수로 모여 노는건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누가 그러던데......ㅋㅋ
잘 지내던 단짝 친구들 사이에 끼어든 지인- 솔이는 지인이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돌멩이 같이 느껴지지요. 자꾸만 솔이와 은빈이 사이에 파고들어 둘 사이를 갈라놓는 것 같이 느껴지고요. 심지어 은빈이는 지인이에게 끌려다녀서 솔이는 더욱 속상해요.
누구나 한번쯤은 어릴 때 이런 경험이 있었을 것 같아요. 나와 가장 친한 친구가 다른 친구와 친해져서 나를 소홀히 할 때- 뭔가 큰 배신감과 실망감이 들지요.
결국 마음고생하던 솔이는 친했던 친구 은빈이와 관계를 끊어 내기로 결심합니다. (정말 셋이 잘 지낼 순 없는거니.... 안타까운 마음)
이런 솔이의 사정을 알게 된 엄마는 솔이가 아끼던 리본을 가위로 자르며 끊는다는 것은 두 조각이 철저히 분리되는 것임을 보여 줍니다. 그러면서 끊어진 리본을 다시 묶으면 매듭이 생겨 안 예쁠지 몰라도 훨씬 가치 있는 것이라고 말해 주시죠.
저는 이 비유가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훗날 내 아이들이 비슷한 문제로 고민을 한다면,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구요.
세상의 모든 관계는 일방적일 수 없고, 서로를 알게 되고 감정을 주고받으며 관계는 더 깊어지지요.
한번 끊어 낸 관계는 다시 회복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한번 멀어진 친구와 다시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정말 큰 용기와 결심이 필요하지요. 학습지도 미술 학원도 영어학원도 다 끊어 낸 끊기 대장 솔이도 은빈이를 끊기란 어려웠을만큼요.
이러한 관계를 혼자서 마음대로 관계를 끊어 내는 것보다는 이야기를 나누어 회복하는 것이 훨씬 더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방법 아닐까 싶은데요-
서로가 똑같이 관계 회복을 원할 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솔이와 은빈이의 우정이 훨씬 깊어졌듯 아이들의 관계도 더욱 건강해질 수 있겠죠?
친구와 속상한 일이 있었다고 해서 끊어 내는 것보다 솔직한 대화를 통해 우정을 더 단단히 이어 나가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은 <솔이는 끊기 대장>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관계와 우정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사랑스럽고 도움이 되는 동화랍니다 :)
크레용하우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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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는 끊기대장 (내책꽂이 1-2학년) 김리하 글 윤유리 그림 크레용하우스 2022년 6월 15일 80쪽 12,000원 분류 - 초등저학년 창작동화/ 초등 중학년 창작동화 자기만한 가위를 들고 있는 소녀, 그 소녀의 이름이 솔이인가보다. 이 책의 제목 <솔이는 끊기 대장>을 보아하니, 주인공이 뭔가를 끊는 것을 잘하나본데, 무엇을 끊는 건지 알 수가 없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게다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닌 등장 인물들의 표정을 보아하니, 더 읽고 싶어진다. 역시 저학년 도서는 그림이 눈에 확 들어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이 그러했다. 처음에 이 책을 보고 김유대 작가님의 그림인 줄 알았다. 하지만 나의 착각이었고, 이 책은 윤유리라는 작가님의 그림이 들어간 책이다. 새로이 알게 된 작가님, 작가님의 책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초등 저학년 솔이. 솔이에게는 절친이 있다. 무려 4년이나 친구 사이로 지내온 은빈이가 솔이의 가장 친한 친구이다. 그러던 어느날, 지인이가 솔이와 은빈이 사이에 끼어들었다. 그건 솔이가 은빈이와 같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다른 곳으로 이사온 탓인 것 같기도 하고, 지인이가 은빈이네 아파트로 이사오면서부터인 것 같다. 솔이는 자신과 은빈이를 떼어놓으려 하는 지인이가 얄미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런 지인이에게 끌려다니는 은빈이도 미워죽겠다. 그래, 결심했다. 학습지도 학원도 다 끊어버리는 나 솔이. 친구도 끊어버리겠으. 유치원, 초등학교, 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다보면 친구가 생기는 것 같다. 우리 때는 놀이터나 동네 골목에서도 충분히 친구를 사귈 수 있는 환경이 되었지만, 어떤 소속에서 친구를 사귈 수 있다.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장소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달라졌지만, 친구를 사귀고, 그 친구관계를 유지하는 것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항상 사이 좋으면 얼마나 좋겠냐만, 그 친구사이에는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새로운 친구가 등장하거나, 집이 이사를 가거나, 성장속도가 다르거나, 집안 분위기가 아주 다르거나, 친구관계를 뒤흔드는 사건(?),사고(?)들은 언제나 존재하는 것 같다. 그럴 때,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할까? 친구 사이가 매번 좋지만 않다는 것은 아이나 어른이나 똑같은 것 같다. 친구와 사이가 틀어졌을때, 친구와 관계를 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이야기를 나눠볼 기회를 충분히 가진다. 그래도 서로의 관계가 개선이 안될때는 친구관계를 정리해도 좋다고 아이에게 교육하는 게 맞다. 이 책은 그래서 좋았다. 솔이와 은빈이의 이야기와 솔이엄마와 솔이엄마친구의 이야기로 어린이 스스로 투사해보고 생각할 수 있는 동화이기 때문이다. 분량도 100페이지 안쪽이고, 글씨고 큼직하여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동화책인 것 같다. 소리내어 읽는 연습용으로도 좋고, 읽기 독립책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초등 저학년 여자아이의 속마음을 잘 드러내어 아이들이 더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 저학년에게 강추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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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 보면 솔이는 끊기대장이라고 솔이라는 아이가 엄청 비장한 표정으로 가위로 무언가를 끊어 내고 있어요 무슨 내용인가 너무 너무 궁금했어요
하늘에서 뚝 떨어진 돌멩이 친구가 미워졌어 학습지 끊는것처럼 엄마가 끊어줄께 절친없어도 잘 살수있어 누구나 실수는 하지 선택은 나의 몫
솔이랑 은빈이랑 절친이예요 그런데 전학온 지인이 피아노 학원에서 기다려도 약속도 안 지키고 나타나지 않던 은빈이
그런데 학원에서 은빈이가 팔짱을 끼고 옆 반 지인이랑 나오는 거에요 솔이는 지인이를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자꾸만 은빈이와 자기 멋대로 조종하는 지인이가 너무 미웠어요. 그림 보면 너무 웃겨요.
머리통 한데 맞은 기분으로 너무 코믹스러워서 아이가 잘 보더라고요.
여자아이들은 좀 단짝 친구 그런 개념이 있기 때문에 세 명이서 홀수로 놀면은 그런 경향이 좀 있더라고요.
저희 딸도 그런 게 있더라고요. 솔이는 자기와 사이를 파고드는 지인이가 너무 싫었어요.
어느 날 은지 엄마가 놀러 왔어요. 은지 엄마는 뭐든지 잘하는 새 아파트 사는 엄마친구예요.
그런 은지 엄마가 우리 엄마에게 신문도 못 끊구 다른사람 상황만 항상 봐주다가 손해 본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둘이 관계가 안 좋아졌어요.
솔아, 끊는다는 건 이런거야" "엄마는 말이야, 은지아줌마가 엄마를 속상하게 한 것 보다 기쁘게 한 적이 더 많다는 걸 잘알아 단지 엄마가 화가나서 그걸 인정하기 싫었을 뿐이야"
끊어졌던 리본을 이렇게 다시 묶으면 또 쓸 수 있어 처음이랑 다르지 않아
한번 끊으면 두 번째는 더 잘 끊어요 처음에 어렵게 두 번째는 어렵지 않거든요 나중에는 은빈이가 소리가 다른 친구랑 노는 걸 보고 샘이 나서 그런지 그런 기분을 알 것 같다면서 과자를 주면서 사과하는 내용이에요
아이가 친구 관계에 대한 솔이는 끊기 대장을 보면서 친구 관계와 우정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학년이 보기에 참 좋아요 글밥도 적당하고 글씨도 크고 좋더라고요. 내용도 참 재밌어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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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는 끊기 대장 제목에 이끌려 서평 신청하게 되었어요 친구 사귀는 것도 어렵지만 문제점이 생겼을 때 어떻게 풀어갈지 우리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신청했는데 아이가 단숨에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책이 얇아서 저학년들이 성취감 느끼기에 딱 좋은 글밥이예요 솔이가 주인공인데 솔이 단짝 친구가 약속시간도 어기고 다른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게 못마땅해하면서 친구관계를 끊을거라고 말해요 하지만 나중에 친구가 먼저 사과를 하면서 둘은 다시 단짝이 됩답니다 친구랑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니 아이에게도 좋은 이야기인 것 같아요 다 읽고는 제가 모르는 척 솔이는 고무줄 끊는거 대장이야? 물었더니 그런게 아니라 친구 관계를 끊는거라고 얘기해주네요 그래서 친구랑 싸우거나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친구관계 그냥 끊을거야? 물었더니 아니 친구랑 화해하고 다시 친하게 지낼거라고 얘기해 주고 공주님이예요^^ 아이보고 읽어보라고 했는데 끝까지 재미있게 잘 보고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림도 얘기해 주었어요 아이는 친구랑 손 잡고 신나게 걸어가는 마지막 장면이 가장 좋았다고~~ 이유를 물으니 친구랑 다시 사이가 좋아져서 좋다고 하네요 아이도 친구랑 싸우는 것보다 친하게 지내는게 더 좋은가봐요 맛있는거 있을 때는 욕심부리지 않고 나눠먹기 요즘 1학년 들어가서 친구를 사귀었는데 솔이의 끊기 대장이 친구관계를 이어가는 좋은 방법을 알게 되서 너무 좋아요 아직 아기 같은 우리 아이도 솔이는 끊기 대장 책을 통해 이렇게 성장하게 되는 것 같아 기쁘네요♡ 끊는 것은 쉽지만 다시 이을려면 힘들다 하지만 리본으로써는 안 예쁠지 몰라도 이렇게 이어 붙여 친구랑 화해할 수 있게 된다면 그게 더 가치 있고 예쁜 거야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솔이는끊기대장#크레용하우스#친구관계#책세상맘수다카페#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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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아이의 사회성 키워주기 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놀이터에서 친구들이랑 놀 수있게 시간도 많이 만들어주고 이럴 땐 이렇게 말해봐, 이럴 땐 이렇게 행동하는 거야라고 조언도 해준답니다. 솔이는 끊기 대장이라는 책을 접하고 아이에게 딱인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요즘 친구관계에 관심이 많고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복잡한 사람과의 친구와의 관계에서 어떡게 행동을 해야하는지 책을 통해서 배우고 현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책이었어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솔이라는 친구는 끊기를 잘하는 끊기 대장이라고 내용의 힌트를 살짝 주네요.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간관계에서 조금만 불편하면 손절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솔이가하는 끊기라는게 어른들이 말하는 손절을 의미하는 것 같았어요. 친구 관계, 인간 관계에서 불편한 상황에서 무조건 손절을 하는게 좋은 선택일까?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다고 생각하고 책을 펼쳐 보았어요. 이 글에 등장하는 솔이와 은빈이 단짝 친구에요. 새 친구 지인이가 은빈이 사이에 끼어들죠. 이런 상황 학교에서 비일비재한 일이잖아요. 한 명이 속상해지는 이 상황이 어른들도 대처하기 참 어려운 일이에요. 특히 복잡해지는 여자아이들의 친구 사이의 대표적인 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은빈이와 지인이가 사이 좋게 나오고 서로 집에서 놀고 소외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글밥을 살펴보면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 딱 좋은 수준이고 중간중간 컬러풀하고 재미있는 그림들이 실려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않고 재미있게 잘 볼 수있을 정도의 글밥이었어요. 솔이의 기분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동질감을 느끼며 읽을 수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좋았던 부분은 캐릭터들의 감정이 자세히 표현되어있어서 아 이런 기분을 느끼는구나라고 알 수있고 이런 감정들이 있구나, 이렇게 표현할 수있구나 배울 수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계속 앉아 있다가는 가슴이든지 머리든지 둘 중 하나가 부글부글 끓다가 터질 것 같았어요." "내 안에 있는 화가 점점 더 커져가는 것 같았어요. 눈 물까지 나려고 했지만 꾹 참고 스마일을 주머니에 쑤셔 넣었어요" 감정 표현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솔이의 친구 관계와 엄마의 친구 관계가 함께 나오며 세상을 배워나가는 모습이 나옵니다. 솔이가 은빈이와의 갈등을 어떤 식으로 풀어나가는지 엄마에게 배우는 것을 보니 나도 우리 딸에게 좋은 조언을 해줄 수있는 인생의 멘토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생각해보았답니다. 저희아이는 은빈이가 다른 친구랑 나오는 것을 솔이가 보고 화내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해요. 자기였어도 솔이처럼 화가 나서 절교하고 싶었을 거라고 솔이에게 감정이입을 하네요. 초2 어린이에게 딱 맞는 주제와 이야기였나봅니다ㅋ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크레용하우스 #솔이는끊기대장 크레용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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