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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자키 마리의 소란스럽게 밥 4권 리뷰입니다. 이번 권도 생각할 것이 많았던 권이었습니다. 에이지가 중간에 다쳐서 입원했다가 다시 디자인을 바라보게 되고, 그 과정에서 삐그덕거리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되게 인상적이었어요. 잘 읽었습니다. |
| 처음엔 그냥 소소한 먹방 만화인가 했는데 점점 그저 먹는 것을 떠나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소소한 감정을 건드리는 부분이 많은 그런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이번 권에 그런 부분이 많아서 개인적으론 제일 마음에 드는 에피소드가 많았어요. |
| 서플리를 읽고 오카자키 마리 작가를 좋아해서 구입하게 된 소란스럽게 밥 4권 리뷰입니다. 치하루와 나카무라 그리고 에이지는 한 집에서 동거를 시작하고 나카무라는 옛 애인을 만나 퇴치하고 괴로웠던 과거에서 벗어납니다. 집 정리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동거에 들어간 셋, 모여서 튀김기로 튀김해먹는 장면 보니 문득 친구들이 보고 싶어서 세사람이 부러워지네요. 요리 레시피도 따라 할 수 있는 재료들이라 언젠간 도전해보고 싶어요. 다툴 일 없이 잘 지냈으면 좋겠지만 어째 의미심장한 대사들이 자꾸 보여서 불안해지네요. |
| 그림 하나하나가 일러스트 보는 느낌에 감정선도 다 좋아요. 3명의 등장인물 모두 개성이 강한 것 같으면서 일상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사람들인거 같고. 좋아하는 작가님이였는데 셔플리 이후 작품들은 취향에 맞지 않았는데 이번 작품은 취향저격. 작품 속 주인공들처럼 예술계통은 아니지만 전공과 다른 일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현실에 대입하기도 좋아서 깊게 몰입해서 읽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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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도 존잼..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었지만 디자이너가 되었고 그러다가 영업직을 하게 된 주인공의 고뇌가 보이네요. 창작 외길을 걸어온 동기들을 보면서 좌절하기도 하고 자극받아 나름 열심히 해보기도 하고 스스로를 책망하기도 하는 모습이 공감됐어요. 특히 중간에 그들이 쏟아부은 시간이야기 할 때..이거 그림그리는 입장에서 너무 공감돼요. 또 병원에서 입원한 옆자리 아저씨가 야구하던 시절 이야기 해준 게 너무 인상깊네요. 하지 않은 일이 더 후회된다고. 비일상에서 들은 말이라 더 각인된다는 것도. 또 남친이랑 잘 사귀고 있는데 계속 불길한 플래그 꽂는 작가님…ㅎ 빨리 5권도 이북으로 나오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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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리'로 좋은 인상을 받았던 작가 '오카자키 마리'의 최신작 '소란스럽게 밥' 1권 리뷰입니다. 제목처럼 음식을 소재로 하긴 했지만 본격적인 요리 만화라기 보다는, 이 작가의 주특기인 캐릭터의 심리 묘사에 집중하는 작품입니다. 대학 친구들이 사회인이 되어서 다시 만나 주기적으로 밥을 해먹는 모임을 하는데요, 각 캐릭터들이 아픈 상처를 갖고 있어 이 모임으로 서로를 치유하는 내용입니다. 3권 마지막이 불길하게 끝나서 에이지가 큰 상처를 입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렇지는 않았어요 4권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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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28세. 게이. 과거에 디자이너로 일했지만 현재는 영업직. 미대시절 동급행 에이타로를 좋아하지만,커밍아웃하지 못하고 치하루와 사귀는 사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남몰래 좋아하던 에이타로에게 잠깐 나오라는 연락을 받은 에이지. 치하루와 나카무라에게 등을 떠밀려 그에게 달려가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