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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시리즈는 왜 할인 판매를 하였는지 알 지 못하겠다. 그만큼 베스트. ^^ 왜냐하면, 예전의 서적들처럼 완성된 요리 사진만 멋지게 들어 있는 책도 아니고, 서양 서적들처럼 글만 있는 책도 아니고, 가장 기본적인 것들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 과정샷이 있기 때문이지. 특히 초보자들을 위한 손질법들이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요리 하나당 사진이 약 5개가 넘는다. 장난 아니지? 그런데도 불구하고 내 손에 이 책이 저렴하게 들어올 수 있던 이유를 생각하여 보니. 말이 조금 재미없어..... 요리 붐을 타고 나오는 각종 아마추어들의 책들은 말발(?)도 있다는 거지. 친근한 대화체를 사용하거나, 마치 엄청난 팁을 주는 것 같은, 비밀 공유하는 느낌을 주는 다정스러운 또는 재치 넘치는 어투가... 사람들에게 더 어필되나봐. 오호호. 혹은 이 책이 마케팅이 덜 되었을 지도... 표지가 조금? ^^ |
| 사실 결혼한지 만 2년반이 지나가고, 백일을 훌쩍 넘은 아기도 있기에 초보 주부라 말하긴 뭣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는 까닭에 아직도 요리는 서투릅니다. 그런 저에게 이 책은 너무 딱이에요. 신선한 해물 재료, 짧은 조리 시간, 간단한 조리법, 게다가 하나하나 자세하게 나와있는 조리방법은 저에겐 너무 안성마춤인 책이네요. 가장 마음에 드는 건요, 재료 다듬는 법이 클로즈업되어 사진으로 나와 있어 바로 옆에 요리선생님이 계신 듯해요. (쓰고나니, 이 말이 이책에 대한 가장 적절한 설명인 듯 싶네요.) 지금 주위의 직장 동료들에게 강추하고 있습니다. 재료 다듬는 법도 자세히 나와있어 좋아요. 사실 대부분의 책들은 소스나 재료 다듬는 법은 (으례 알고 있으려니 생각해서 그러는 거겠지만) 자세히 안 나와있어 조금 불편했거든요. 책 가격도 저렴하고, 책 크기도 알맞은 것 같아요. 전 이 시리즈를 다 사버릴까 생각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