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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을 짜장면과 짬뽕 둘중의 하나를 선택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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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신앙 생활을 하면서 궁금했던 것들, 답답했던 것들이 시원하게 해소되는 느낌을 둘 다 받았던 책이었습니다. 단순한 기독교 변증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술을 마셔도 될까?' 등의 실질적인 질문들까지도 다루고 있어 기존 크리스찬 뿐만 아니라 초신자, 또는 넌크리스찬들이 읽어도 좋은 책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띠지에 '이 책은 유투브 시대의 순전한 기독교다' 라는 말이 적혀있었는데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왜 그렇게 말했는지가 이해 되었습니다.
"한국 그리스도인들은 교회와 주일 성수를 너무 신격화합니다. 외국에서는 신앙을 가졌는지 여부를 물어볼 때 '당신은 그리스도인이십니까? Are you A Christian?' 이라고 하지, '교회 다니세요?' 라고 하지 않습니다. "
이 구절을 보며 크리스찬으로 사는 삶이란 정말 무엇을 의미하는 가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한국 교회는 예배 잘 나오는 것, 교회 생활을 잘 하는 것에 너무 집중하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그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내가 정말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된 좋은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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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우울증, 동성애 등등 현대사회의 큰 관심사부터 믿음과 과학 같은 깊은 질문까지 세세하게 짚는 본문은 저자의 치열한 고민과 토론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시대의 청년 그리스도인들의 질문이 조금이나마 해결되고, 기성세대도 이 책을 읽어 세대간의 간극을 좁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21세기의 순전한 기독교가 아니라 사실 순전한 기독교가 20세기의 교구질이 아니었을까? |
| 신앙생활, 교회, 말씀, 하나님 등을 토대로 16개의 질문과 질문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다루고 있다. 질문을 살펴보면 생각보다 날카롭고 이런 생각을 해봤을까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다. 작지만 묵직한 느낌이 들어 나름 집중하면서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 분 외에도 목회자로 활동하면서 유튜버로 신앙, 교리 등을 이야기하는 젊은 목회자의 모습이 떠올랐는데 다마스커스 유튜브 채널에 가보니 내가 알고 있던 유튜버도 영상이 걸려있어서 나름 신기하기도 했다. 책을 읽어보면서 나의 신앙생활 등도 돌아봐야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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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강의보다는 토론을 즐긴다. 수동적으로 정보나 의견을 듣는 것보다 들은 것을 내 방식으로 표현하고 그리고 들은 정보에 이견이 있을시 바로바로 질문함으로써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질문하는 태도와 자세는 최근 많은 교육방식에서 채택되고 있고 있다. 대학에서도 교수님이 일방적으로 수업을 하는 것보다는 토론식 수업이 주를 이어가고 더 효과적이라는 평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주고받는 토론식 환경이 조성되지 못하는 곳이 있으니 다름아닌 교회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때에는 목사님의 설교가 주를 이룬다. 신앙고백, 찬양 등 직접적으로 내 마음을 기도로서 표현하고 찬양으로 찬미하기는 하지만 결국 설교를 듣는 수동적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고 어떠한 질문이나 물음 없이 침묵하며 묵상하고 예배가 끝난다. 가끔은 목사님의 설교에 반론을 하고 싶을때가 있고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을때도 있으나 그것을 묻기에는 주변 시선도 신경이쓰이고 교회 분위기 자체도 그러한 질문적 환경을 곱게 바라보진 않는듯하다. 이러한 한국 교회의 분위기와 풍조에 아쉬움을 느끼던 나에겐 이 책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책이다. 스스로 고민하고 궁금하지만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없는 신앙적 물음과 갈증을 이 책을 통해 어느 정도는 채울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고민과 의심을 하는 내가 죄가 아닌 자연스러운 한 신앙인일 뿐이고 끊임없이 물음을 던지고 탐구해야함을 느끼게 되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크리스천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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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의 청년들은 믿기 위해 이해가 필요하다. ‘랜선선교사 다메섹’으로 불리는 이 도서의 저자인 오성민 대표는 ‘이성과 합리’라는 현대적 도구로 복음을 전달하고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교회에서 묻기 힘든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현실적인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아울러 성경 이야기와 여러 가지 이론들을 조화롭게 버무리고 다양한 사례들을 곁들여 제시해주기도 한다. 저자의 가장 큰 장점인 평신도로써 철저하게 평신도의 입장에서 묻고 답을 해주고 있어 이해하기 쉽다. 다만 오성민 저자의 주장하는 바가 벗어난 부분도 있을 수 있음을 양지하고 읽어간다면 더 큰 유익이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