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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언 평가시험을 망친 아이.
평소에 하던대로 했으면 되었을텐데 실전에서 당황하고 맙니다. 안타까워요. 속상한 일이 있는데다 하필 하교길에 비가지 퍼붓다니 참 얄궂네요.
"이런 상황에서 우산이 없으면 어떡할것 같아?"
아이들에게도 질문을 던지고 장면마다 우산 대신에 비를 피할 수 있는 것들을 보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공사장 꼬깔콘과 바다에 뛰어들었다고 생각하는 장면에서 나눌거리가 가장 많았어요.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크고 작은 곤란한 일, 곤경에 처하는 일들이 생기겠죠. 그렇지만 삶에 어떤 위기가 오더라도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보고 씩씩하게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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