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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이름으로 단절이 된 여성들이라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이건 내 이야기인가라는 공감대를 느끼게 될것이다. 이 책을 알게 된 계기는 우연이 였으나, 읽으면서 많이 공감되면서 엄마라는 직업만 가지고 있는 나에게 조금 더 삶에 채찍질 하게 되는 계기가 된것 같다. 육아와 경력단절,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육춘기 엄마, 지금이 넥스트 커리어를 찾아야 할 때다! 김수영(나비코치)님의 이 책은 술술 잘 읽혀서 가볍게 읽기 좋네요. 어렵게 생각하시지 말고 후르륵 읽으면서 지금 삶을 다시한번 점검해 보고 앞으로 계획을 세워 나가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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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가슴이 뭉클했어요. 엄마의 두번째 명함. 사실 나비코치님은 저의 멘토세요.^^ 제가 가장 힘들때 저를 보게 해주신 분이시죠. 다양한 일을 경험해봤고, 인생에서 꿈을 포기하는 나름의 큰 경험도 했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되면서 겪은 변화는 이루 표현할수 없는 고통과 기쁨을 수반하는 일들의 연속이었어요. 내 스스로가 무너지는 경험들은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할수 있을지 나자신을 의심하게 했죠. 하지만 이 제목처럼 엄마라는 명함뿐 아니라 두번째 명함을 가질 수 있다는 걸 알려주신 분이 나비코치 김수영작가님이세요.^^ 저처럼 내 자신을 의심하고 상황에 끌려다니는 분들이 계신다면 꼭 읽어보시고,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tip도 챙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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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반워킹맘 제리선생입니다. 여러분은 결혼을 하셨나요? 결혼과 함께 무엇이 변하나요?
아이를 낳으셨나요? 육아로 지쳐 잠들기 전, 어떤 생각을 하세요?
제리선생은 육아가 지겨웠어요. 아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 친정엄마가 도와주는데 매일 반복되는 일상, 아이를 씻기고, 먹이고, 재우는 일들이 싫었어요. 다른 사람들보다 유난히 모성애가 없다며 자책했지요.
아이보다는 내가 소중해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고민했거든요.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신다면, 엄마로 살고 있지만 다음 커리어를 준비하고 싶다면, 육아기를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1. 육아기는 인생의 터닝포인트 '경력단절여성'이라는 타이틀로 나를 가둬두고 있는 많은 엄마들이 현재 나는 정글짐의 한 길목에서 또다른 경력을 탐색하고 준비하기 위한 '경력 전환기' 혹은 육아기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에 서 있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한다. 힘들고 고된 육아기가 아니라 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나의 가능성을 탐색해보는 커리어 전환기'라는 인식으로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45~46쪽
결혼을 핑계로 직장을 그만 두었어요.
매일 옷을 차려입고 콩나물시루같은 지하철 안에서 '나 이번 역에 내려야 하는데 내릴 수 있을까?' 긴장과 불안 속에서 하루가 시작됐죠.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낀 지하철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싫어요. 옷은 다 구겨지고 브랜드 가방은 짐이 될 뿐, 성추행을 생각할 겨를 없이 모든 사람과 붙어 있어요.
사람들을 뚫고 내리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직장으로 빠르게 걸어갑니다.
출퇴근이 싫었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사무실이 불편했고 갑자기 생기는 업무들이 힘들었어요.
미련 없이 결혼과 함께 직장을 그만둡니다.
결혼하고 행복할 것 같았는데 남편은 계속 야근과 주말 출근을 하고 저는 혼자 있네요.
아이가 생겼으면 좋겠는데 일 년 넘게 임신이 안 됩니다.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신혼시절을 보내고 아들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깨닫죠~ 난 '엄마'라는 직업과 어울리지 않음을......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다르게 생각합니다.
괴롭고 우울했던 그 시기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네요.
육아를 싫어했던 과거의 내가 지금의 제리선생이 되었군요.
2. 나는 반업맘입니다!
난 엄마의 일이란 결국 현실과 자신만의 타협점을 찾아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결혼해보고 아이를 낳아 키워보니 깨닫게 된 것이 있다. 여자에게 있어 일과 삶은 결혼 전후가 아니라, 아이를 낳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말이다. 결혼도 여자의 삶에서 큰 이벤트이긴 하지만, '일'을 이어가는 것에는 큰 변수로 작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임신과 육아는 다른 문제다. 엄마는 아이를 양육해가는 시점에서부터 삶에서의 순간순간 선택의 추가 아이가 기준이 된다. 예전에는 먼 거리, 야근도 불사하고 출근했던 직장이, 아이 양육기에는 가장 피하고 걸러야 할 직장이 되어버린다. 39쪽
'새댁'이라고 불리던 시절, 복합문화센터에 수영을 다녔어요.
함께 배우던 사람들은 40대 엄마들이 대부분이었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9시부터 강습이 시작되었죠.
그 당시 수영 멤버들에게 핫한 이슈가 있었죠. '초등학교 급식실 알바를 가느냐' VS '수영 강습을 유지하느냐'
자녀가 없었기에 이해할 수 없는 부분, '학교 급식실 알바가 왜 좋지?'
수영 멤버들과 친해지고 나중에 알게 됩니다.
"아이 키우면 학교 급식실이 최고야~ 아이 학교 갔을 때 할 수 있지, 방학 때 아이랑 같이 쉬지, 3시간만 일하면 되니까 부담 없고 급식 준비하고 수다 떨면서 마시는 믹스커피가 얼마나 맛있다고~ 집에서 노는 것보다 즐겁게 아이 학원비라도 버는 게 좋지."
현재는 전업맘이지만 대기업 출신의 인생 선배가 했던 말입니다.
여성이 일을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이 케어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일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아이를 잘 챙겨주지 못하니 미안하고, 집안일은 늘 쌓이고 '내가 이거 버는 것보다 집에 있는 게 낫겠다' 생각하죠.
그렇다고 계속 집에만 있을 수 없잖아요~ 아이를 계속 챙겨야 하지 않잖아요~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 학원 갔다가 깜깜한 밤에 오는데 그때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이 책의 4장, 커리어 로드맨 워크샵(리스타트 실천편)을 작성하시길 추천합니다.
'나다운 일'을 찾고 '일과 육아의 균형 잡힌 삶'을 위해 내 아이의 성장 그래프에 맞는 커리어 플랜을 세워볼까요?
3. 나다운 일을 꿈꾸는 엄마들의 리스타트 프로젝트 결성
누구나 현재 내가 선택한 선택지에 대한 불확실함을 가진다. 신중하게 고려하고 선택한다고는 하나 이것이 미래의 나에게 큰 효용성과 가치를 줄까 의심쩍어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선택과 실행은 생각하지 못한 미래의 가능성의 연결을 언젠가는 만들어낸다. 118쪽 커리어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처음부터 명확하게 보지 않고 가도 괜찮다. 하나의 점만 찍고 시작하면 배회도 하고 한참 머물 수 있지만 멈추지 않으면 어찌 됐든 가기는 하니까 말이다. 도전과 실패 속에 점들이 연결되면 그것이 곧 엄마, 당신의 커리어로 완성되어갈 것이다. 119쪽
제리선생은 아이가 태어나면서 '책읽기의 점'을 찍기 시작했어요.
'한우리 독서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고 집에서 독서논술 공부방을 시작하죠.
본인은 아무렇지 않은데 지인들이 놀랬었죠. '30년 동안 책 하나 안 보던 친구가 갑자기 왜 이러나' 당황하는 반응들~ ^^;;
누구보다 '나'를 알기에 결정한 일이었죠.
우선 출퇴근이 없어서 가장 좋았어요. 집순이라 집에 있는 것도 편하고요.
관리비나 월세도 들지 않고 투자비는 책 구입비가 다였죠~ 책을 사면서도 '공부방이 망하면 우리 아이가 읽으면 된다!' 생각하며 책값을 아끼진 않았어요.
'책읽기의 점'으로 시작한 나의 커리어가 인생을 바꾸기 시작했어요.
초등학생 필독서인데 왜 이리 재밌던지, 난 왜 학교 다닐 때 책을 안 읽었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국사와 세계사를 공부하니 문학작품을 읽을 때 그 시대를 살았던 인물의 행동이 이해가 되고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죠~ 가르치던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해 중학생이 되고 주제별 '토론'을 알려줘야 하는데 교사용 지도서만으로는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우리가 학교 다닐 때는 배우지도 않았던 '토론'이 초등학교부터 나오고 교내 독서토론대회나 동아리 활동도 활발한데 그냥 있을 수가 없었어요.
오산시에서 무료로 진행한 토론 수업에 참여했고 디베이트 지도사 1급까지 취득, 현재는 토론 강사와 토론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산 넘어 산이라고, 만나는 학생들이 이제는 고등학생이 되었어요. 글쓰기를 중점으로 봐주고 싶은데 국어 전공자도 아니고, 학원 강사 출신도 아니고, 글쓰기를 배운 사람도 아니라 자신이 없더라고요.
요즘 제가 가장 관심을 갖고 읽고 있는 분야가 글쓰기 관련 책들입니다.
매일 글쓰기 연습을 하기 위해 시작한 블로그는 제 속마음을 비공개 글로 쏟아낼 수 있는 일기장이 되었고, '애드포스트'와 '퍼스널 브랜딩'까지 도움을 주는 든든한 친구가 되었죠.
'책읽기의 점'을 십 년 넘게 찍으니 좋아하면서 잘하는 일을 찾았어요. 사람들과 만나서 함께 책을 읽고 나누는 '독서모임'을 좋아하고 잘하더라고요.
현재 '우아맘의 봄 독서'가 일 년 넘게 진행 중, 이달부터 '천천히 제독'이 시작됩니다. 슬로리딩과 글쓰기가 함께 진행되는 독서모임이죠.
또 이 책을 읽고 '리스타드 프로젝트' 독서모임을 결성합니다!
제리선생의 소중한 친구들 얼굴이 떠올라서 예스24에서 책을 주문해서 다 보냈어요.
제가 작은 점을 찍어서 인생이 바뀐 것처럼 저의 친구들이 작은 도전을 반복하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도와주려고 합니다.
지금이 경력단절의 시기가 아니라 나다움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 리스타트 커리어의 준비 시간이라는 것을 알려주려고요.
또 가슴이 두근두근 뜁니다!
나비코치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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