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4)

리뷰 총점 종이책
경영 | 미학경영 그리고 마스터피스전략, 『마스터피스 전략』
"경영 | 미학경영 그리고 마스터피스전략, 『마스터피스 전략』" 내용보기
『하나, 책과 마주하다』   새로운 시대에 맞춰 발전해 나가야만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시대인 지금, 미래를 제대로 그리며 일하고 싶다면, 미학경영에 주목하라. 생존 전략인 마스터피스 전략에 대해 꼭 알고가자.   저자, 김효근은 작곡하는 경영학자로 현재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이자 한국 아트팝 가곡 작곡가이다. 세상에 없던
"경영 | 미학경영 그리고 마스터피스전략, 『마스터피스 전략』" 내용보기


 

 

 

『하나, 책과 마주하다』

 

새로운 시대에 맞춰 발전해 나가야만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시대인 지금, 미래를 제대로 그리며 일하고 싶다면, 미학경영에 주목하라.

생존 전략인 마스터피스 전략에 대해 꼭 알고가자.

 

저자, 김효근은 작곡하는 경영학자로 현재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이자 한국 아트팝 가곡 작곡가이다.

세상에 없던 연구-강의-산학-경영-행정과, 작곡-작사-음반-공연을 늘 새롭게 창신하며 비즈니스 아티스트(경영예술가)이자 삶의 예술가로서 무에서 유로의 창조적 도전에 힘써오고 있다. ‘디지털 정보화’와 ‘지식경제’ 불모지였던 1990년대, ‘정보전략계획’과 디지털비즈니스전략 방법론을 창안해 산업계에 보급하고 ‘지식경영’과 ‘신지식인’ 연구를 창안하였다.

현재, 이화여대 경영대학 경영예술연구센터의 석박사 연구원들과 마스터피스 전략과 미학경영의 새로운 방법론 연구에 집중하면서, 세상에 없던 AI-맞춤형 아트라이프 플랫폼이자 예술가-애호가 동시 거주형 예술종합 플랫폼인 아트링커의 연구개발 책임자이자 운영 스타트업인 (주)아츠링커의 C.E.O.로서 전 국민 예술향유 확대와 예술생태계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Ⅰ 마스터피스전략

 

마스터피스는 창작물의 결과가 너무나 훌륭하여 인간 내면의 의식을 고양하거나 확장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비즈니스에서 마스터피스를 예술의 걸작으로 볼 수 있다는 관점은 바로 그 비즈니스 행위의 목표가 인간의 감동, 소비자의 현존감이라는 데서 기인한다.

 

오늘도 CEO는 기업의 제품, 서비스에 있어서 최고의 창작품인 마스터피스를 꿈꾼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자 메타 사피엔스 시대인 지금, 본질적인 인간의 현존성을 높이고 소비자를 감동시키며 기업의 생명력이 지속가능하게끔 이를 경영전략의 핵심으로 삼아야 한다.

'비즈니스를 통해서 나의 인생작품을 창조한다. 나만의 명작을 만든다. 나만의 회사를 창립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며 일하는 이들은 드물다. 대부분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삼을 뿐.

저자는 경영예술이야말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해 몇 년 동안 이화여대 경영예술연구센터 연구원들과 함께 혁신성장의 뉴노멀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고 한다.

또한 지난 30여 년간 신지식인, 지식경영, 정보화전략, 창의경영, 경영예술이라는 경영 접근방법론을 기업 현장에 실제 적용해보고 성과 및 발전된 모습을 직접 보았다고 한다.

이제 저자는 경영예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마스터피스 전략을 제시한다.

마스터피스는 창작물의 퀄리티가 너무 우수해 인간 내면의 의식을 고양하거나 확장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비즈니스에서 마스터피스를 예술의 걸장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비즈니스 행위의 목표가 인간의 감동, 소비자의 현존감이라는 데서 기인하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 이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주목해야 할 것은 장인정신을 뛰어넘는 마스터피스를 창조하는 일이다.

 

마스터피스 전략에서 소비자는 단순히 소비행위의 주체가 아닌 아트슈머로 칭한다.

(아트슈머란, 생산과 재생산의 또 다른 주체자다.)

소비자는 제품,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이 표현되고 마스터피스와의 상호관계 속에서 창조행위가 이루어진다.

소비자가 '예술성과 창작에 대해 잠재된 욕망을 지닌 존재'라는 인식에서부터 출발한다.

즉, 소비자 스스로 삶의 의미를 만들어가는 현존감을 느끼는 존재자이자 자기창작의 현존감을 느끼는 창조자로 보는 것이다.

마스터피스 전략에서 조직구성원은 예술창작활동을 하는 아트듀서로 칭한다.

스스로 일에 대한 의미를 찾고 보람을 느끼며 자신의 업무에 몰입해 마스터피스를 만들어내는 핵심 존재로 조직구성원들을 바라보게 된다.

 

마스터피스 전략에서 소비자는 완제품을 구매하고 소비만 하는 수동적인 소비 주체가 아니다. 생산과 재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트슈머이며, 제품에 자신의 정체성을 접목시키는 인풋의 생산자이기도 하다. 소비자가 생산자의 정체성이 반영된 제품을 사용하면서 현존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마스터피스 전략의 핵심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시대에 유일한 생존 전략인 마스터피스 전략은 전사적 감지체계를 고도화하고 기업운영 방식과 조직구성원의 업무 방식을 점진적으로 바꾸어 기술적 혁신을 완성시키며 소비자가 생산 과정에 적극 참여하게 한다.

소비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선사하는 '생산자-소비자의 공진화'를 가능하게 한 것이다.

마스터피스 전략은 한계점에 부딪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기어들이 방향 전환을 하도록 요구하며 모방형 성장보다 창조형 성장을 지향하도록 촉구한다.

마스터피스 전략으로 탄생한 제품, 서비스를 경험한 소비자는 이에 감동하여 스스로 팬이 되니 특별한 홍보나 마케팅없이도 구매율은 올라간다.

즉, 소비자의 자발적 지인추천으로 마케팅 비용을 효율화하여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기술중심 예술화사회에서의 마스터피스 전략 방법론을 T.A.M. (Tech-Aesthetic Management)으로 명명하며 두 가지 방법론이 있다.

첫째, 기업에서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창조하는 혁신 방법론 T.A.M. Creative Innovation Model 이다.

기존의 사고 틀을 깨고, 본질을 꿰뚫어 현상 너머에 숨겨진 소비자의 욕망을 발견한다. 새로운 사고법을 통해 마스터피스를 창조하는 것이다.

둘째, 조직혁신 방법론 T.A.M. Organizational Innovation Model 이다.

조직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지 준비도를 점검하고 체질 진단을 한다. 기업 정체성을 중심으로 체질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다. 조직문화, 구성원의 인식변화를 분석한다. 수준별 혁신안을 도출한다. 우선순위를 정해서 제도, 프로세스, 조직문화, 도구적 측면에서의 이니셔티브를 설계한다. 이러한 조직 및 전략적 차원에서의 설계 과정을 통해 자원 예산을 배정하고 필요자원을 보충한다. 이와 같이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실행하고 모니터링하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완성된 마스터피스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게 된다. 마스터피스 전략을 추구하는 기업은 '미학적 스토리텔러 기업'이 되는 것이다.

 

 


 

Ⅱ 미학경영

 

삼성페이때문에 갤럭시에서 못 벗어나듯이, 대부분 사람들은 애플의 아이폰에 열광한다.

2007년, 애플은 아이폰이라는 최초의 스마트폰을 세상에 내놓았다.

많은 이들이 열광했고 순식간에 아이폰에 매혹되었다.

손 안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은 물론 기능도 휼륭했고 귀엽고 앙증맞으니 모두가 환호할 수밖에 없었다.

그랬다. 스티브 잡스는 사람들이 어떤 것에 기대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주목하였고 이는 곧 사람들의 환호를 끌어올 수 있었다.

당시 잡스는 애플의 제품은 무조건 아름답고 예쁘고 아주 심플해야하며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스스로 제품을 자랑스럽게 여길 정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었다.

반면에 삼성전자 초기 갤럭시 시리즈에서는 이러한 정신이 없었으니 초반에는 미적 감각을 더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끌어오지 못했었다. 오히려 삼성전자는 기능적으로 구현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었었다.

애플에는 있고 삼성에는 없는 비밀코드, 저자는 이를 미학적 아우라라고 칭한다.

결과적으로 기업에 미학경영은 생존의 열쇠인 셈이다.

 

이제 기업에서 ESG는 필요조건이다.

이것만으로 생존과 성장이 보장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미학경영은 진정한 필요조건이자 충분조건이다.

기능성(첨단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가능성), 관능성(미적 숭고함과 아우라를 느끼게 하는 관능성), 정체성(기업가의 고유한 철학과 가치가 담긴 제품/서비스의 정체성), 이 삼위일체를 통해 소비자 스스로 현존감을 극대화하게 해야 한다.

미학경영의 작동원리이자 본질이며, 즉, 이것이 마스터피스 전략이다.

 

조직생태학은 조직군의 생성과 성장, 사멸의 원인과 과정에 초점을 둔 이론으로 생명체의 원리나 보편적인 특징을 담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세계 주요 기업들은 정보화를 추진하면서 궁극적 지향점을 기업이 살아 있는 인간처럼 작동하는 것으로 삼았는데, 이는 IT를 활용하여 기업의 모든 거래 처리가 자동화되고 그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로 변형하면서 목표달성에 가까워지는 경영정보시스템으로 진화하게 되었다.

 

조직생태학의 이론적 기반은 자연과학적 개념인 생명체가 살아가는 '생명 메커니즘'이다. 즉, 생명체가 자기를 둘러싼 환경을 감지하고 타 생명체와의 협력 시스템을 만들어감으로써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보하고 환경에서의 생존확률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기업의 조직활동은 생명조직화 과정이나 다름없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도 사회적 협력체계가 필요하다.

2020년대 들어와서야 국내에서도 논의가 시작되고 있는 ESG는 지구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메커니즘을 대변해주고 있다.

저자는 1990년대 한국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식경영'을 통한 인식론적 성찰을 제시하였었다.

현재는 ESG에 대해 합목적성의 관점에서 도덕과 합일된 숭고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학경영을 제시하고 있다.

결국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어야 함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미학경영은 결국 진정한 마스터피스를 창출한 근원이 된다.

 

도덕적, 윤리적 기반은 생명조직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필수요소다. 즉, 일정한 규칙하에서 타 조직과의 관계설정에 있어서 도덕적, 윤리적 기반을 확보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생존조건이 된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필요조건 충족을 넘어서 타 주체에 대한 미학적 가치 제공 여부다. 즉, 기업의 제품/서비스는 미학적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넷플릭스 창업자이자 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최고의 직장 조건은 "멋진 동료와 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알다시피 넷플릭스의 조직문화는 자유와 책임이며 이에 모든 경영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책은 진즉 읽었지만 마무리가 덜 되어 업로드를 아직 못했는데 리드 헤이스팅스가 쓴 『규칙 없음 No Rules Rules』이란 책이 있다.

(이전 포스팅에서 굿즈 소개하면서 넷플릭스 머그도 함께 첨부했었는데, 당시 책과 함께 온 사은품이었다.)

글쓰기 노트에 적힌 말을 잠시 옮겨보자면, 이런 내용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회사의 상사는 직원들의 결정을 승인해 주거나 거부하기 위해 존재한다. 이것이야말로 혁신을 막고 성장을 더디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넷플릭스에서는 매니저가 마뜩잖게 생각하는 아이디어라도 자신이 옳다고 판단하면 실천에 옮기라고 떠민다. 우리는 매니저가 부하직원이나 누군가의 괜찮은 아이디어를 알아보지 못해 뒤로 제쳐놓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넷플릭스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상사의 비위를 맞추려 들지 말라. 회사에 가장 이득이 되는 것을 하라.’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CEO나 고위 임원들이 사업의 세부 사항에 깊이 관여함으로써 그들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더욱 좋아진다는 낭설이다.

 

넷플릭스는 능력 있는 직원들을 확보하기 위해 인재밀도를 높이고 끊임없이 피드백을 하도록 독려해 솔직한 기업 문화를 만들었다.

No Rules Rules! 규칙 없음이 규칙이라는 넷플릭스의 경영 방식은 자유를 주어야 책임을 지며 그래야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유연한 기업이 된다는 데에서 나온 것이었다.

즉, 신뢰의 문화인 것이다.

 

회사는 직원을, 직원은 회사를 믿는다는 전제하에서 창의하고 소통하며 업무하는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조직구성원의 행복으로 귀결된다.

 

생산자는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제품을 만든다. 제품/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직원, 협력업체, 사회 구성원들이 환경적, 사회적, 정치적 차원에서 미덕을 실천한다. 결국, 모두가 행복해진다. 미학경영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다.

 

 


 

Ⅲ 마스터피스 전략 방법론

 

미학경영 방법론의 본질은 '미학적 요소를 기업현장에서 어떠한 논리적 기반을 가지고 무엇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에 있다.

앞서 언급했지만 저자는 기술중심 예술화사회 미학경영 방법론을 T.A.M. Tech-Aesthetic Management 라고 명명했다.

탐내다, 가지거나 차지하고 싶어하다의 의미를 표현하는 동시에 기업경영이 추구하는 탐미주의를 표방한 것이다.

 

T.A.M. 조직혁신 모델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마스터피스의 핵심 성공요소를 찾는다.

2단계: To-Be 설계를 한다.

3단계: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작성한다.

 

그동안 조직들은 과학적 경영 방식 안에서 새로운 혁신 방법론만 학습해 목표설정과 변화관리를 해왔다.

미학경영의 변화괸리의 원리는 근본적인 세계관을 바꾸는 일이다.

사유 방법 자체를 바꿔야 하기에 예술적 안목 또한 키워야 해서 최고경영층의 학습과 준비가 필요하다.

 

 


 

예술은 끊임없이 창조해내야 한다. 따라하는 것 자체가 금물이다.

지난 50년을 돌이켜보면, 선진국들의 예시를 따라 하는 사례들이 많았으니 한국은 모방경제였음은 분명하다.

그리하여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모방형 성장보다 창조형 성장을 지향하는 것이 맞다.

 

아폴론과 디오니소스의 경영 패러다임이라는 게 있다.

아폴론은 합리성과 이성을 중시하지만 디오니소스는 예술적인 힘을 숭배했다. 이들의 경영 패러다임은 평행선을 그리지만 마냥 대립하는 것은 아니었다.

아폴론적 과학경영의 한계를 인정하고 디오니소스적 미학경영을 더할 때 종래의 규범과 가치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경영 패러다임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K-POP의 인기를 차곡차곡 쌓아가긴 했지만 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국위선양한 그룹은 역시 BTS이다.

세계 음악시장에서 동양인 그룹이 이렇게까지 인기를 끈 것은 이례적이었다.

기존의 공식을 깨는 틀을 보여주긴 했으나 디오니소스의 측면만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BTS의 성공 뒤에는 그간 오랫동안 쌓아온 K-POP 기획사의 시스템이 있다.

스토리텔링의 기획부터 소셜미디어 활용, 멤버별 맞춤 트레이닝 등 합리적이고 질서 있는 아폴론적 요소가 크나큰 역할을 했던 것이었다.

 

나에게는 꽤 오래된 피아노가 있었다.

투박하고 묵직하지만 소리는 좋았던 피아노였는데 수명이 다하면서 다른 피아노를 찾아보게 되었었다.

당시 디지털 피아노에도 자연스레 눈길이 가 이것저것 보게 되었었다.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은 시대는 지났다. 기능은 충실하되 외관이 심플하고 세련된 게 정말 많아 행복한 고민을 했었을 정도였다.

이렇듯 기능도 물론 중요하지만 예쁘면 자연스레 눈이 갈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기능이 뒤쳐질까?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지만 지금은 1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시대이기에 성능만큼은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는 시대이다.

 

마스터피스 전략을 이해하고자 정의부터 이에 대한 배경과 목적까지 파고드는 꽤 깊이 있는 여행이었다.

전공책으로 공부한 게 전부였는데 경영과 예술을 한데 모아 읽다보니 꽤 색다르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근래 전공 공부를 더 해야 하나 싶은 고민이 있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그 마음에 불을 지핀 것만 같았다.

 

 


 

s*****3 2022.07.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제] 경영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_마스터피스 전략
"[경제] 경영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_마스터피스 전략" 내용보기
특별한 양식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인간 활동을 '예술'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감동'을 주는 어떤 것을 '예술'이라고 할 때, 경영을 예술이라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조선에는 다섯 가지 신분이 있다. 왕족, 양반, 중인, 평민, 천민. 그 중 가장 하위 계급인 '천민'에는 '기생'이나 '광대', '무당', 백정'이다. 현대에는 이들을 다르게 평가한다. 이들은 예술가에 속하며 '
"[경제] 경영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_마스터피스 전략" 내용보기

특별한 양식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인간 활동을 '예술'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감동'을 주는 어떤 것을 '예술'이라고 할 때, 경영을 예술이라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조선에는 다섯 가지 신분이 있다. 왕족, 양반, 중인, 평민, 천민. 그 중 가장 하위 계급인 '천민'에는 '기생'이나 '광대', '무당', 백정'이다. 현대에는 이들을 다르게 평가한다. 이들은 예술가에 속하며 '백정'은 '서양적 외모'를 지닌 경우가 많았다. '고귀함'과 '천함'은 천부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시대에 따라 결정 되는 것이다. 천하다고 생각했던 '의술'은 지금은 '의학'으로 전혀 다른 대우를 받는다. 산업시대를 지나 빠르게 서비스 시대에 돌입했다. 공급력을 늘려야 하던 '경영'은 '효율'에서 서비스로 초점이 이동했다. 경영자가 '판매하는 것'이 '상품'이 아니라 '감동'이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업에서 '고객 감동'이 어떤 부분에서 '예술'과 닿아 있다. '넷플릭스'나 '페이스북', '애플' 역시 제품이 아니라 '사용자 만족'을 목표로 움직인다. 애플의 아이폰 이용자들에게 브랜드 선택 이유를 물어본 결과 제품의 성능 때문이라고 대답한 경우는 40.48%가 됐고 브랜드와 디자인 때문이라고 대답한 경우도 30.96%였다. 브랜드와 디자인이 결정적 구매요소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중요한 요소인 것만은 분명하다. 기업이 공장에서 찍어내는 '제품'은 더이상 '제품'의 성격을 벗어나 '브랜드'가 된다. 사업자가 자신의 상품에 정체성을 부여하고 가치를 갖게 하는 '브랜드'라는 것은 결국 '이름'을 알린다 경영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이름이 널리 알려지는 것을 우리는 '명작' 혹은 '명품'이라고 부른다. 세기를 넘어서는 명작이 있듯 기업 경영도 시대의 아이콘이 되며 '명작'으로 남을 수 있어야 한다.

'삼성이 하면 다르다'라는 말이 있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세계 6위다. '애플',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월마트'에 이은 순위다. 미국이 아닌 국가 중 1위인 셈이다. 삼성은 자신들이 만들어내는 제품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다. 그들이 자신들의 제품에 'SAMSUNG'이라는 로고를 새겨 넣으며 '우리가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보장된 감동을 의미한다. 최근 ESG는 기업이 추구해야할 필수 경영 이념이 됐다. 이는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단순히 기업이 얼마만큼의 돈을 벌었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벌었는지를 살피는 구조가 됐다. 얼마나 건전한 지배구조 속에서 환경과 사회에 기여를 하고 있는지가 기업을 평가하는 중요 요소로 자리 잡은 것이다. 기업에게 '돈' 이상의 것들을 기대하면서 '기업'은 효율성 감소를 맞이 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신뢰도 향상'이라는 엄청난 무기를 갖는다. 브랜드와 명작이 이름 만으로 파괴력을 갖는 이유는 '판매실적'과 '효율성'보다 '신뢰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CEO들은 이제 미학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어떻게 감동 시킬지 생각해야 한다. 배달어플의 경우 '맛' 만큼이나 서비스에 대한 평가도 중요하다. 단순히 맛이 있는 음식만으로는 고객의 감동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경영자의 입장에서 더 다채로운 사고를 하고 시각을 확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감동이라는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로서 경영자의 자질이 더욱 중요해지게 됐다. 언제부턴가 기업의 적정주가를 확인하는 PER의 역할에 대해 상기해야 했다. 사람들은 이미 고평가 된 기업의 주가를 이익과는 전혀 다른 이유로 매입했다. 인간은 고차원적으로 문명을 발달할수록 '미학적 가치'를 우선시 했다. 최초에는 '생존'을 위해, 둘째는 번영을 위해, 세번째는 만족을 위해 진화해갔다. 요리는 날고기를 불에 그을려 먹는 수준에서 조리를 통해 더 맛잇는 음식을 먹는 수준으로, 더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수준에서 보기도 좋은 시각적, 문화적 가치를 넣었다.

전화만 되면 되는 스마트폰은 어느 순간부터 카메라 위치가 가로냐, 세로냐, 몇 개나 있는가 등으로 집중하게 됐다. 의복은 문화가 발전할수록 효율성과 정반대로 의미없는 '악세서리'가 늘어나기 시작한다. 인간의 이런 본능이 사람을 다루고 제품을 다르고 돈을 다루는 경영이라는 기술에 적용되지 않을리 없다. 동인도 회사는 상업적 이윤을 위한 회사로 출발했으나 더 큰 교역을 위해 용병과 무기를 배에 함께 실었고 타국가와 민족의 땅에 들어가 노동력과 원자재를 제공받고 완제품을 팔아 이득을 취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컸던 이런 거대 기업은 지금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강제적으로 물품을 팔아 넘기던 행위가 아니라 감동을 통해 마음을 여는 어떤 모습을 보자면 예전 동화에서 자켓을 벗기려던 바람과 햇님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강한 바람을 불면 더 자켓의 단추를 여미는 반면 은은하게 데워주면 저절로 단추를 풀어 재끼는 동화 말이다. 이제 유형의 가치를 넘어 무형의 가치가 훨씬더 중요한 시대다. 기업은 '제품'을 넘어' 꿈, 감성, 디자인, 이야기를 통해 가치를 만들어 낸다. 단순히 가장 효율적인 방식을 도출할 수 있는 교육이 아니라 창의성과 감성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교양교육이 필수적인 시대가 그것이다. 이런 문화와 교육은 올바르게 선 '철학'을 기반으로 시작한다.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의 전공이 철학이 었던 이유는 어떻게 하면 본질을 간파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을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했다. "예술은 인간 최고의 목적인 행복을 성취하는데 기여한다. 예술은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야기할 뿌만 아니라, 즐거움과 오락도 제공한다. 예술은 도덕적 완전함에 기여한다." 앞으로 머리가 아닌 감성으로 기업과 시장을 움직이는 시대가 왔다. K팝과 한류 열풍을 기반으로 기업은 제품을 더불어 문화를 함께 수출하고 성장해야 한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k*******4 2022.07.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영을 예술하라 마스터피스 전략
"경영을 예술하라 마스터피스 전략" 내용보기
경영을 예술하라 마스터피스 전략                   마스터피스 전략 ?김효근 박정화 전희재 오은가람 지음, 가디언 펴냄         똑똑똑, 이 작품이 마음에 드시나요? 저 작품은 어떤가요?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시대의 걸작으로 기억되며 팬덤을 형성하는 것, 이른바 명작이다. 무한한 상상력을 넘어서 창작자의 예술혼, 즉 생산자의 정체성이 발현된 작품에 소비자
"경영을 예술하라 마스터피스 전략" 내용보기

경영을 예술하라 마스터피스 전략

 

 

 

 

 

 

 

 

 

마스터피스 전략

?김효근 박정화 전희재 오은가람 지음, 가디언 펴냄

 

 

 

 

똑똑똑, 이 작품이 마음에 드시나요? 저 작품은 어떤가요?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시대의 걸작으로 기억되며 팬덤을 형성하는 것, 이른바 명작이다. 무한한 상상력을 넘어서 창작자의 예술혼, 즉 생산자의 정체성이 발현된 작품에 소비자는 탁월함을 느끼고 감동받는다. 저자는 인간의 존재 이유와 예술적 창의본능을 경영과 연동한 경영전략을 마스터피스전략이라고 정의했다. 이로써 소비자는 예술적 소양이 가득 담긴 제품에 감동하고 열성 팬이 된다. 너무 교과서적이군. 그냥 경험을 떠올려본다. 진열장을 쭈욱 훑는 동안 한눈에 쏙 들어오는 제품이 있다. 아무리 봐도 눈에 차는 제품이 없기도 하다. 이것, 한눈에 쏙 들어오는 제품, 이것이 명작이다. 이유를 설명하는 번거로움 따위 버리고 그저 ?~ 필이다. 필받는 제품을 만들면? 그것이 팔린다. 이 필을 자극하는 것, 그것이 마스터피스 전략 아닐까?

 

 

 

 

 

잠재된 예술본능을 깨우고 감동을 창조하라

 

 

 

 

예컨대 이름만 듣고도 어떤 예술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이들이 있다. 고흐, 클림트, 파블로 피카소 등의 그림이라든지 쇼팽, 베토벤, 바흐 등의 음악이라든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니체 등의 철학이라든지. 그들이 바로 명작, 즉 마스터피스를 만든 창작자들이다. 그리고 지금, 기업의 CEO들에게 요구되는 자세가 있다. 피카소적 방향성을 가지고 현 시대상을 바라보고 해석하고, 조직을 운영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호작용하도록 할 것. 즉, 미학경영이다. 왠지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경영과 예술의 만남은 미래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굳힘하고 있다. 이유는? '감동'이다.

 

 

 

 

 

 

 

 

요즘 아이폰을 쓰는 사람이 엄청 많다. 나는 애국을 핑계 삼아 국산 제품을 쓰고 있지만 애국심을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이런 상황이 우려스럽긴 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아이폰에 열광할까?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제품은 무조건 아름답고 예뻐야 하고 아주 심플하고 간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린아이들조차 매뉴얼 없이 30분 만에 사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쉽고 편해야 한다는 것이었고 잡스의 작품정신에 대중은 매혹당했다.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스스로 자랑스럽고 살맛 나게 해주어야 한다는 이 정신이 미학경영이다. 애플에는 있지만 갤럭시에는 없는 것? 테슬라에는 있지만 제네시스에는 없는 것? 새벽배송을 내세운 마켓컬리나 쿠팡에 있는 그것이다.

 

 

 

 

 

기술이 예술의 장벽을 허물고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

 

 

 

 

 

 

 

요즘 소비자는 완제품만 구매하고 수동적으로 소비만 하는 주체에서 벗어났다. 생산과정에 입김을 불어넣어 재품을 수정하게 하고 재생산에 이르기까지 영감을 제공하는, 이른바 생산과 재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트슈머가 된 것이다. 그러니 '이거 없었으면 어쩔 뻔?' 하는 소비자, 즉 아트슈머의 반응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게 마케팅의 필수 고려 조건이랄까. 

 

 

아트슈머들 역시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도덕성을 지킬 것, 그것이다. 소비한 제품을 수정하고 재생산할 때 저작권 문제를 지키지 않거나 사회적 관념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대중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는 이유라도 허락되지 않은 일은 하지 말자. 사회는 암묵적 규약에 의해 유지되는 거니까.

 

 

 

 

 

 

 

본질적인 인간의 현존성을 높이고, 소비자를 감동시키며, 기업의 생명력을 지속가능하도록 하는 것, 이것이 미래경영의 패러다임이자 마스터피스 전략의 핵심이다.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서 최고의 창작품이라 할 수 있는 마스터피스. 마스터피스 전략으로 탄생한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한 소비자에게 기업은 자신들의 미래와 정체성으로 감동을 선사해야 한다. 나는 실용성, 가성비 갑 등을 우선적으로 따지기에 딱히 아트슈머라고 자부하진 못하겠지만 아트슈머가 되고 싶다는 욕구는 있다. 나를 감동시키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라면? 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고르지 않을까!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것, 이것은 기업의 목적이 되어야 할 것이다. 목적을 이루다 보면 성공은 자연히 따라오지 않을까. 소비자가 마스터피스에 완전히 몰입하고 감동하여 진정한 팬이 된다면? 두말하면 잔소. 폭발적 성공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예술연구센터의 김효근 박정화 전희재 오은가람 저자들이 연구하고 전하는 미학경영 "마스터피스 전략". 나는 보는 것을 그리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것을 그린다는 피카소의 말과 찰떡궁합이다.

 

 

 

 

출판사 지원도서*

#마스터피스전략 #김효근 #박정화 #전희재 #오은가람 #가디언 #경영을예술하라

#글꽃송이리뷰 #책리뷰 #북리뷰 #경제경영 #예술경영 #미학경영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bookstargram #bookish #booklover

#선팔환영 #공감 #위로 #함께

 

 

 

 

 

 

 

 

 

 

 

 

 

 

 

p********g 2022.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영을 예술하라
"경영을 예술하라" 내용보기
[경영을 예술하라, 마스터피스 전략]   김효근,박정화,전희재,오은가람 지음 / 가디언   ?---------------------------------------------- [나의 리뷰]   걸작 전략 경영을 예술처럼 걸작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제안하는 제목과 내용입니다. 예전 모 회장께서 구매의 예술화 라는 말로 회자되는 업무의 예술적 처리에 대해서 다룬 내용이 아니라, 예술 작품을 만든다는
"경영을 예술하라" 내용보기

 

[경영을 예술하라, 마스터피스 전략]

 

김효근,박정화,전희재,오은가람 지음 / 가디언

 

?----------------------------------------------

[나의 리뷰]

 

걸작 전략

경영을 예술처럼 걸작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제안하는 제목과 내용입니다.

예전 모 회장께서 구매의 예술화 라는 말로 회자되는 업무의 예술적 처리에 대해서 다룬 내용이 아니라, 예술 작품을 만든다는 관점으로의 경영 전략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아트슈머, 현존감, 미학경영 등 생소한 단어와 의미를 경영과 관련하여 풀어나가며 우리를 예술적 걸작을 만들도록 알려줍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아이폰을 예를 듭니다. 아이폰은 스마트폰의 명작이다. 누구도 아니라고 말못하는..

경영을 그런 걸작, 명작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저자들은 이야기 합니다.

예술가들이 이야기하는 경영의 관점, 어쩌면 새로운 시대의 트렌드일수도…

 

?----------------------------------------------

 

오늘도 CEO는 마스터피스를 꿈꾼다

 

마스터피스는 창작물의 결과가 너무나 훌륭하여 인간 내면의 의식을 고양하거나 확장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비즈니스에서 마스터피스를 예술의 걸작으로 볼 수 있다는 관점은 바로 그 비즈니스 행위의 목표가 인간의 감동, 소비자의 현존감이라는 데서 기인한다.

 

p. 27

 

마스터피스 전략은 기존 경영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마스터피스 전략은 과학적 경영의 소비자 충성도를 넘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소비자 현존감을 높인다. 마스터피스를 만난 소비자는 세상에 없는 특별한 존재가 된다.

 

“이거 없었으면 어쩔 뻔?”

 

소비자의 첫 반응이다.

마스터피스 전략에서 소비자는 단순한 소비행위의 주체가 아니다. 바로 ‘아트슈머’ 이다. 아트슈머는 생산과 재생산의 또 다른 주체자다. 소비자는 제품/서비스 사용을 넘어 향유의 단계에 이른다. 제품/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이 표현되고, 마스터피스와의 상호관계 속에서 창조행위가 이루어 진다.

 

p. 28

 

과학적 경영은 직원을 생산 프로세스의 일부를 담당하는 인적자원으로 여겼다.

 

마스터피스 전략에서는 조직구성원을 에술창작활동을 하는 ‘아트듀서’로 정의한다. 스스로 일의 의미를 찾고, 보람과 행복을 느낌과 동시에, 자신의 업무에 몰입하여 마스터피스를 만들어내는 핵심존재로 조직구성원들을 바라본다.

 

마스터피스 전략에서 소비자는 완제품을 구매하고 소비만 하는 수동적인 소비 주체가 아니다. 생산과 재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트슈머이며, 제품에 자신의 정체성을 접목시키는 인풋의 생산자이기도 하다. 소비자가 생산자의 정체성이 반영된 제품을 사용하면서 현존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마스터피스 전략의 핵심이다.

 

p.37

 

원가우위, 비용절감, 차별화 vs 생산자와 소비자의 정체성

 

기존 경영은 원가우위/비용절감/차별화 전략으로 지속적 경쟁 우위 상태를 추구해 왔다. 마스터피스 전략은 차별화 전략의 기준 자체가 다르다. 기능성과 관능성을 넘어 생산자(창작자)와 소비자(감상자)의 정체성(나아가 정신세계)까지 차별화의 원천으로 본다.

 

마스터피스 전략을 수행하면 생산원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오히려 가장 큰 원가요인인 마케팅 비용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매출이 올라갈 수 있다. 이처럼 성과를 올리는 과정면에서 기존 경영 전략과 마스터피스 전략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미학경영, 그 의미를 찾아서

 

예술작품이 사람을 감동시킨다고 할 때 창작자는 그 안에 어떠한 감성과 생각을 담아내기에 그것이 가능한 것일까, 감상자가 이를 알아보고 공감하면 감동이 순식간에 올라온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바로 이 점에 주목했다.

 

p.53

 

잡스는 애플의 제품은 무조건 아름답고 예뻐야 하고, 아주 심플하고 간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린아이들조차 메뉴얼 없이 30분 만에 사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쉽고 편해야 한다고 했다.

잡스의 작품정신에 대중은 매혹되었다. 잡스는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스스로 자랑스럽고 살맛 나게 해주어야 한다고 했다. 이른바 ‘애플빠’는 애플 팬의 정신상태를 말한다.

 

애플에는 있고 삼성에는 없는 비밀코드, 이를 저자는 ‘미학적 아우라’라고 본다. 이제 기업에 ‘미학경영’은 생존의 열쇠다.

 

p.80

 

아트터치가 생생하게 반영된 제품/서비스를 감상하면서 동시에 자기창조를 표현하는 소비자는 ‘아트슈머’다. 생산자는 예술가가 되어 장인본능을 넘어 ‘아트본능’을 갖는다. 이러한 측면에서 저자는 예술가의 혼이 깃든 예술작품과도 같은 제품/서비스를 제작하는 ‘아트듀서’의 갸념을 제시해본다.

생산자는 아트터치를 통해 예술적 환경을 창조해나간다. 아트슈머와 아트듀서는 소통하며 시너지를 내는 상호보완적 관계로, 서로에게 아트본능을 일깨워주는 원동력이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소비자의 현존감을 높이는 기술이 창조되기도 한다. 마스터피스의 탄생이다.

 

?---------------------------------

 

가디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naver.com)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n******e 2022.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스터피스 전략
"마스터피스 전략" 내용보기
출판사 후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스터피스 전략 / 가디언 / 김효근, 박정화 외 2명] 소비자 현존감 . 소비자 현존감을 극대화시켜 감정적 브랜딩을 실행하라. 이것은 욕망의 영역에 기반한 구매를 상승시킨다. 이때 소비자는 제품이나 회사, 가게에 대한 애정 어린 신
"마스터피스 전략" 내용보기

슬라이드1.JPG

 

슬라이드2.JPG

 

슬라이드3.JPG

 

슬라이드4.JPG

 

슬라이드5.JPG

출판사 후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스터피스 전략 / 가디언 / 김효근, 박정화 외 2명]

소비자 현존감
. 소비자 현존감을 극대화시켜 감정적 브랜딩을 실행하라. 이것은 욕망의 영역에 기반한 구매를 상승시킨다. 이때 소비자는 제품이나 회사, 가게에 대한 애정 어린 신뢰를 갖고있다. 

감정 브랜딩
. 기대하지 않았던 커피 한 잔을 서비스해주는 것처럼 멋진 환경에서 좋은 쇼핑경험을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것들이 감정 브랜딩의 핵심이다.

힙스터의 자유를 표방하는 슈프림
.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강렬한 빨간색 브랜드 로고가 갖고 있는 심미성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한정판매에도 예술작품을 소지하듯 줄 서서 기다렸다가 구매한다.

현대카드, 고유의 카드색으로 클래스를 나누다
. 다자인으로 화제를 모은 현대카드는 가로 형태의 카드라는 관념을 깨고, 세로 모양과 매력적인 색상, 심플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현카드러움의 현존감을 자극했다.
 

 

 

 

 

 

s****s 2022.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스터피스 전략
"마스터피스 전략" 내용보기
이렇게 예술적이고 설득력 있는 경영전략 도서가 또 있을까? 최근에 만난 도서 중에서 가장 표지만으로도 눈이 가는 책이네요. 주제가 예술의 경지를 다루고 있어서인지 책 자체가 매우 미학적이고요. 표지가 주는 만족감과 더불어 내지의 컬러감은 물론 내용면에서도 좋았어요. 기업이든 개인이든 마케팅과 홍보가 필요하지 않은 분야는 없을 테고 그보다 본질적으로 창작자 마인
"마스터피스 전략" 내용보기


 

이렇게 예술적이고 설득력 있는 경영전략 도서가 또 있을까?

최근에 만난 도서 중에서 가장 표지만으로도 눈이 가는 책이네요. 주제가 예술의 경지를 다루고 있어서인지 책 자체가 매우 미학적이고요. 표지가 주는 만족감과 더불어 내지의 컬러감은 물론 내용면에서도 좋았어요. 기업이든 개인이든 마케팅과 홍보가 필요하지 않은 분야는 없을 테고 그보다 본질적으로 창작자 마인드가 되어보는 것으로 다방면으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책입니다.

자기계발, 업무, 살림, 육아 등

모든 삶에서

'한 끗 다른' 예술이 시작됩니다.

마스터피스


 

걸작은 영어로는 마스터피스 Masterpiece,

라틴어로는 Magnumopus 위대한 작품,

프랑스어로는 Chef-d'œuvre 완벽한 경지, 대표작이다.

“현대에서 사용되어 많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창작물" 또는 "개인의 경력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이나 뛰어난 창의성, 기술, 심오함 또는 솜씨로 빚어진 작품"이라고 정의를 내리기도 한다.

중세 유럽 길드 시스템에서 장인을 꿈꾸는 견습생이나

장인이 만든 작품을 일컫는 말에서 어원을 찾기도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Leonardo da Vinci, 1452~1519의 <모나리자>는 다음과 같이 평가된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전형적인 걸작으로

전 세계에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작품을 직접 보기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이 가장 많으며,

가장 많이 노래되고, 가장 많이 패러디된 예술작품이다."

 


 

우연히 최근에 함께 읽어간 책들이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그림과 철학, 문학이었고 인간이 자유의지로 탁월해지는 과정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되는 개성과 특성들을 보며 새로운 감동을 느끼고 감탄하기도 했는데요. 마스터피스 전략에서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이야기들을 경영이라는 관점으로 새롭게 만나봅니다.

 

경영학 전공도서라고 해도 손색이 없게 느껴질 만큼 이 시대의 소비자에 대해 꿰뚫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기업을 더이상 제품만 생산하는 생산자로 보지 않고 창작자로 보는 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경영을 예술하라' 라고 말하며 본질을 말해주고 있네요.

이미 세상은 소비자 만족을 넘어 소비자 감동 시대다. 소비자는 더이상 구매자로만 머무르지 않고 제작에 참여하고 기업과 함께 '미학적인 경험'을 하는 파트너가 되었다. 미래의 소비자는 아트슈머이다.

소비자인 저도 소비지인 동시에 내 삷의 경영자이기도 한데요. 나를 필요로 하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나는 어떤 창작자가 될 수 있는지를 잠시나마 고민해 보았습니다. 오늘날은 멋지게 쓴 가면과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희미해진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본질적인 모습도 중요하겠죠. 나 자신을 살아내기 위해 끝없이 살아내는 가운데 예술도 탄생했을 겁니다.

 

요즘 소비자

아트슈머를 어떻게 감동시킬 것인가?

감동의 요인에는 아름다움이 있다.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나를 드러내는 것이다.

자기를 숭고하게 만들고 자신을 순수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 안에는 생명력이 있다.

그 생명력이 진화하여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이제 경영은 기술을 넘어서야 한다.

나는 보는 것을 그리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것을 그린다

피카소

< 아비뇽의 처녀들 >같이 파괴적 혁신이라 할 만한 세기의 작품들을 탄생시킨 것은 생각하는 힘, 곧 상상이다.


 

2천여 년에 걸쳐 인류 역사에 등장한 예술과 위대한 철학자들의 명제가 녹아든 경영과 예술의 기막힌 만남을 보게 됩니다. CEO를 위한 책이지만 기업의 CEO만을 위한 책은 아니지요. 나 자신을 경영하는 모든 CEO에게 필요하겠지요? 좀 더 탁월해지고 싶은 인간이 각자의 개성으로 마스터피스가 되고자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마스터피스는 창작물의 결과가 너무나 훌륭하여 인간 내면의 의식을 고양하거나 확장하는 것까지 포함해요.

비즈니에서 마스터피스를 예술의 걸작으로 볼 수 있다는 관점은 바로 그 비즈니스 행위의 목표가 인간의 감동, 소비자의 현존감이라는 데서 기인합니다.


 

 

 

예술가는 최고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 예술가가 온 존재를 걸고 심혈을 기울여 창조해낸 최고의 걸작을 보면서 사람들은 감동과 전율을 느낀다.

마스터피스는 기업의 제품, 서비스에 있어 최고의 창작품이다. 감상자가 예술작품을 보며 감탄하듯, 소비자가 마스터피스를 보고 완전히 몰입하고 감동하여 진정한 팬이 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메타 사피엔스,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의 신인류의 시대에 경영전략의 핵심으로 삼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본질적인 인간의 현존성을 높이고, 소비자를 감동시키며, 기업의 생명력을 지속 가능하도록 하는 것. 저자는 이를 미래경영의 패러다임이자 마스터피스 전략의 핵심이라고 본다.

애플은 5G 폰을 세상에 선보이자마자 시장 수요가 10~20% 올라갔다. 5G 폰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출시한 기업은 삼성전자였는데, 삼성전자는 오히려 브랜드명을 5G 폰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며 소비자를 우롱했다는 비난도 받았다.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일까?

CEO들은 마스터피스에 늘 목말라 있다. 앞으로 100년, 기업이 지속 가능하도록 할 제품/서비스를 갖고 있는가? 창업 CEO에게는 특히 절실하다.

비즈니스를 통해서 나의 인생 작품을 창조한다

나만의 명작을 만든다.

이거 없으면 어쩔뻔했어?

그것이 바로 소비자의 현존감이다.

기술이 발달하고 진보하면서 기술공정으로 훈련된 장인이 아닌

인간 본연의 '창조적 진화'의 사고체계를 갖춘 장인이 위대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인간 내면의 의식을 고양하거나 확장한다.

비즈니스 행위의 목표가 인간의 감동, 소비자의 현존감이다.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주목할 것은 장인정신을 뛰어넘는 탁월한 마스터피스를 창조하는 일이다. 생산자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마스터피스가 필요하다.

마스터피스를 만나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제품, 서비스와 특별한 애착관계가 형성된다. 팬덤이 일어나 소비자들만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저자가 정의하는 마스터피스는 제품, 서비스가 기업의 브랜드를 넘어 창작자와 감상자가 만드는 예술적 무대에서 만나는 매력 넘치는 황홀감, 카타르시스에 이르게 하는 최고의 창작품'이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미학의 명제들이 마스터피스 전략을 단단하게 뒷받침해 준다.

 



 

(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아 감사히 읽었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k*******5 2022.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학경영으로 전환하는 미래경영 패러다임
"미학경영으로 전환하는 미래경영 패러다임" 내용보기
세기를 뛰어넘어 후대에도 사랑받는 명작이 있듯 기업의 경영 현장도 시대를 아우르는 키가 있어야 한다는 <마스터피스 전략>. 소비자들은 이미 규격화된 대량 생산에서 벗어나 자신만을 위한 명작 제품/서비스를 갈구합니다. 사랑받는 한국 아트팝 가곡 작곡가이자 경영학 교수 김효근 저자는 여기서 질문을 던집니다. 만약 피카소가 전기차를 만든다면 과연 어떤 작품이 나올
"미학경영으로 전환하는 미래경영 패러다임" 내용보기


 

 

세기를 뛰어넘어 후대에도 사랑받는 명작이 있듯 기업의 경영 현장도 시대를 아우르는 키가 있어야 한다는 <마스터피스 전략>. 소비자들은 이미 규격화된 대량 생산에서 벗어나 자신만을 위한 명작 제품/서비스를 갈구합니다. 사랑받는 한국 아트팝 가곡 작곡가이자 경영학 교수 김효근 저자는 여기서 질문을 던집니다. 만약 피카소가 전기차를 만든다면 과연 어떤 작품이 나올까 하고 말이죠.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것이 '마스터피스 전략'입니다. 걸작, 명작, 대작을 의미하는 마스터피스는 기업의 제품/서비스에서 최고의 창작품과도 같습니다. 세상은 소비자 만족을 넘어 소비자 감동의 시대입니다. 이제 CEO들은 미학적 경험을 추구하는 아트슈머가 된 소비자들을 어떻게 감동시킬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예술연구센터의 오랜 연구를 통해 제시된 마스터피스 전략의 이론과 방법론에 대한 이 책으로 미학경영이라는 패러다임을 만나보세요.

 

결과가 너무나 훌륭해 인간 내면의 의식을 고양하거나 확장시키고 팬덤이 일어나는 마스터피스. "이거 없었으면 어쩔 뻔?"이라고 소비자의 반응이 나오는 것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이제 감동품질관리를 해야 하는 겁니다. 인류 역사에 등장한 예술과 미학에서 진정한 명작, 탁월한 명품을 탄생시킨 본질적 원리와 방법을 찾는 <마스터피스 전략>. 미학적 아우라를 가진 애플의 아이폰, 자동차계의 애플인 테슬라 등의 사례로 기능은 기본이고 고객의 눈을 사로잡을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미학경영에 대해 소개합니다.

 


 

 

여기서 하이데거의 '더불어-있음'이라는 현존재 개념을 소비자 현존감과 연결해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 깊습니다. 인간의 근원적 욕망, 감정, 느낌에 주목한 쾌락, 자아실현, 관계, 부정적 감정 해소 등과 관련한 소비자 현존감이 무엇이고 어떻게 높일 것인가에 미래경영의 핵심이 있다고 합니다. 고객이 어떠한 종류의 현존감과 감동을 원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전제됩니다. 소비자들에게 '현카스러움'의 현존감을 자극한 현대카드, 나만의 빛 감성을 누리게 하며 현존감을 느끼게 한 필립스 휴 등 소비자의 미학적 경험 사례와 더불어 생산자의 미학적 전략에 대해 짚어줍니다.

 

"시장의 변화는 개인의 진정한 참여로 이루어진다. '현존감'이라는 존재론적인 경험은 생산과 소비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이며, 대체 불가능한 것이다." - 책 속에서

 

미학경영과 관련해 경영철학 및 경영목표, 사명이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지도 살펴봅니다. 기업은 조직구성원과 소비자가 아티스트로서 생산과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인큐베이터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구성원의 행복이라는 기준이 더해져 기업의 효과성, 효율성에 이어 효정성까지 미학경영의 궁극적 방향성을 짚어줍니다. 아티스트처럼 팬덤을 보유하는 것도 목표입니다. 에르메스와 샤오미의 감동우위 기업 사례들을 통해 브랜드 생애주기보다 팬덤 생애주기를 지표로 관리하는 법을 소개합니다. 전통적인 생산운영관리에서 벗어나 현존감이 깃든 생산품질 전략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려줍니다.

 

제품/서비스가 개인의 현존감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기 위해서는 심미안을 키워야 합니다. 소비자들은 개인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취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감할 수 있는 취향의 폭을 넓혀야 합니다. <마스터피스 전략>에서는 미학경영을 기업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지 몇 가지 창조혁신 방법론을 소개해두기도 했습니다.

 

기술중심 예술화사회로의 이행에 걸맞은 기업의 변화관리를 다룬 책<마스터피스 전략>. 정서적 여정을 실체화하기까지의 여정이 쉽지는 않지만 소비자를 향한 구애가 곧 기업의 생존인 시대에 갖춰야 할 경영 사고방식과 전략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l****5 2022.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걸작을 주는 감동을 제품에 녹여내라.
"걸작을 주는 감동을 제품에 녹여내라." 내용보기
예술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으로 쉽게 풀이될 수 있는 '예술경영'의 단어를 앞뒤로 뒤집어 '경영예술'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제목의 '걸작 전략'은 세상에 걸작을 내놓은 전략을 말하고 있는 듯했다. 걸작이라는 것은 나의 기준이 아니라 대중의 기준이다. 걸작에도 전략이 있을까?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예술적인 경영이라는 것이 있을까? 억만장자들은 경영을 예술적으로 해서
"걸작을 주는 감동을 제품에 녹여내라." 내용보기

  예술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으로 쉽게 풀이될 수 있는 '예술경영'의 단어를 앞뒤로 뒤집어 '경영예술'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제목의 '걸작 전략'은 세상에 걸작을 내놓은 전략을 말하고 있는 듯했다. 걸작이라는 것은 나의 기준이 아니라 대중의 기준이다. 걸작에도 전략이 있을까?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예술적인 경영이라는 것이 있을까? 억만장자들은 경영을 예술적으로 해서 부자가 되었을까? 궁금증이 생기기 좋은 제목이다.
  경영을 예술하라고 얘기하고 있는 이 책은 가디언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사실 미학 경영이라는 것은 처음 들어 보았다. 신선함을 기대하며 책장을 열었지만 저자가 하고 싶은 말에 다가가기는 쉽지 않았다. 저자들도 서문에서 밝히듯 성과를 보장할 수 없는 방법으로 경영을 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는 전문 경영인들의 반응은 옳다. 창업 CEO 또한 쉬운 결정은 아니다. 강한 신념과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만이 추진할 수 있다. 어딘가 멋스러워 보이는 이 전략에 팀장급에서 환호할 만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멋스럽다는 것은 굉장히 모호하다.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이 부분은 이 책에서 가장 아쉬운 대목이다. 저자들이 다른 책 '경영예술'이라는 책을 읽어보면 그 갈증이 해소될 수 있을까? 지면의 절반 이상을 '인간은 미학을 추구한다'라는 것에 쏟아부었다. 그렇기 때문에 경영서에 꼭 필요한 방법론적 접근이 너무 적었다. 그 내용도 크게 새롭지 않은 느낌이다. 대신 엄청난 양의 미학적 지식과 철학적 지식들을 만날 수 있다. 이간이 혹은 동물이 아름다운 것에 끌리고 그것이 생존의 문제까지 접근한다는 많은 문헌과 말들을 인용하고 있다. 사실 경영서보다는 인문학 서적 같다는 느낌이 강했다. 
  또 다른 아쉬운 점은 예시가 적었다는 점이다. 시종일관 애플을 얘기하고 테슬라를 곁들인다. 애플의 제품들이 아름답기는 하나 미학적이라는 요소로 성공한 제품들이 아니다. 스티븐 잡스가 얘기한 철학은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커넥팅이었다고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밑바탕에는 사이먼 시넥이 말한 'Why'가 있다. 샤오미에게는 '참여감'이라는 경영전략이 있다. 저자는 이 모든 것의 일반화된 경영철학이 있을 거라고 얘기하고 그것을 '미학 경영'이라고 말을 하고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은 결국 예술을 경영하라 쪽으로 기운 느낌이 있다. H/W 산업보다는 S/W 산업 쪽에 가깝고 그중에서도 디자인 산업이나 엔터 산업과 연관성이 더 많을 것 같았다. 그야말로 예술을 경영하는 쪽이다. 개인적으로 몸담고 있는 H/W 산업에서는 공감되는 부분이 적을 수밖에 없었다. 가치관 경영, 디자인 경영, 감동 경영, 프로슈머, 참여감 이런 것들을 나열해 놓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기 쉽지 않았다.
  인간은 아름다운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기능적으로 만족해야 할 수준이다. 인간은 감동한다. 하지만 종교적으로 맹신하지는 않는다. 인간은 가치를 공유하여 동질감을 가지려 한다. 인간은 체험하고 싶어 한다. 인간은 직접 만들고 싶어 한다. 인간은 한정적인 것을 좋아한다. 
  걸작은 예술가가 나는 걸작을 그릴 거야라는 심리에서 출발하지 않았다고 본다. 자신의 삶을 처절할 정도로 밀도 있게 살아가면서 뿌린 흔적들이다. 대중은 그런 스토리텔링에 감동한다. 세상에 뿌려진 많은 경영을 하나로 묶어 '걸작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많은 부분에서 아쉽다. 중요성만 강조하고 방법론이 빈약하여 경영론이라기보다는 미학론으로 읽힐 것 같다. 그런 목적으로 읽는 것이 더 목적에 부합할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다.
 

s*******9 2022.06.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