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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하나의 주장이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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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디자인을 입증할 분석적 증거가 없다. 이에 필수적으로 직관이나 추론이 수반된다.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제품을 기획한다 하더라도 디자인의 특성상 논리를 이어주는 비약이 필요하고, 해당 비약들은 각자 실패의 가능성을 가진다. 대게의 디자인들은 이런 이유로 근거가 없는 주장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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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디자인을 입증할 분석적 증거가 없다. 이에 필수적으로 직관이나 추론이 수반된다.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제품을 기획한다 하더라도 디자인의 특성상 논리를 이어주는 비약이 필요하고, 해당 비약들은 각자 실패의 가능성을 가진다. 대게의 디자인들은 이런 이유로 근거가 없는 주장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책은 디자인 논리 비약의 위험성을 줄여주기 위해 쓰여졌다.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실제 사례를 통해 디자인 프로세스를 익힘으로써 매 제품 기획 과정에서 실패를 통제할 수 있는 힘과 방법론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로 우리의 디자인도 하나의 주장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

j****2 2022.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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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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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디자인》 사랑받는 제품을 만드는 공감 사용법 지은이 : 존 콜코 출반사 : 유엑스 리뷰 - ??목차 1장 디자인으로 말하다 2장 시장을 말하다 3장 행동으로 말하다 4장 계획으로 말하다 5장 디테일을 말하다 6장 출시를 말하다 결론 제품 관리의 미래를 말하다 - ??서평 책의 제목처럼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공감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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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디자인》
사랑받는 제품을 만드는 공감 사용법

지은이 : 존 콜코
출반사 : 유엑스 리뷰


-
??목차
1장 디자인으로 말하다
2장 시장을 말하다
3장 행동으로 말하다
4장 계획으로 말하다
5장 디테일을 말하다
6장 출시를 말하다
결론 제품 관리의 미래를 말하다

-
??서평
책의 제목처럼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공감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공감을 담을 디자인과 제품을 위해 공감 기반 디자인 프로세스에 대해서 소개했고, 사람들과 공감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아이디어부터 제품 출시까지의 과정과 프로덕트 매니저의 경험 소개 인터뷰를 담고 있기에 PM과 디자이너, 기획자 등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제품 : 물건, 서비스, 시스템 모두 의미함)

u*****a 2022.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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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프로세스의 A부터 Z를 알고 싶다면.
"디자인 프로세스의 A부터 Z를 알고 싶다면." 내용보기
”제품 관리는 제품, 사람, 시장이 서로 잘 맞물리도록 하는 것이다.”‘프로덕트 디자이너’라는 말에 ‘디자인’이라는 단어가 풍기는 뉘앙스 때문인가, 외관상으로 삐까번쩍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 여기고 있는 사람들에게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경험을 녹여 설명해주고 있다. 그래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나 ux designer(그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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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관리는 제품, 사람, 시장이 서로 잘 맞물리도록 하는 것이다.”

‘프로덕트 디자이너’라는 말에 ‘디자인’이라는 단어가 풍기는 뉘앙스 때문인가, 외관상으로 삐까번쩍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 여기고 있는 사람들에게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경험을 녹여 설명해주고 있다. 그래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나 ux designer(그게 그거지만)를 꿈꾸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하나의 제품이 시장에서 사용성 있는 상태로 소비자에게 ‘공감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배우게 될 것이다.

<공감의 디자인>은 어플리게이션과 같은 디지털 프로덕트의 디자인 프로세스를 논하고 있지만, 일반 제품 개발 및 기획, 마케팅 분야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만한 내용이다. 그 무엇을 만들든 결국 사용자는 ‘사람’이고, 그 삶 속에 공감되어 녹아드는 것이 최종 목표일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품 적합성을 따질 때 수익성이나 각종 활용 지표는 부차적이면서도 표면적인 결과치일 뿐이며 결고 제품 개발의 1차적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다시금 명심하게 된다.

결국, 이 모든 건, 사람이 하는 일이고, 사람이 쓰는걸 만드는 일인 것을 기억할 것.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c*****3 2022.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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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디자인을 읽고나서
"공감의 디자인을 읽고나서" 내용보기
지금껏 읽어온 경영관련 서적은 말그대로 전체적인 전략 구상의 느낌에 가까웠다면, 이번에는 실전에 가까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디자인... 물론 일부 사람들은 '디자인이 뭐가 중요햬? 성능만 좋으면 그만이지!'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누군가에는 전부이자 그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당장에 스마트폰 하나만 놓고도 종종 그런 선택을 하시는 분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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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읽어온 경영관련 서적은 말그대로 전체적인 전략 구상의 느낌에 가까웠다면, 이번에는 실전에 가까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디자인... 물론 일부 사람들은 '디자인이 뭐가 중요햬? 성능만 좋으면 그만이지!'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누군가에는 전부이자 그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당장에 스마트폰 하나만 놓고도 종종 그런 선택을 하시는 분들이 있지 않는가?

그만큼 이제는 디자인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이 책에선 디자인이 세상을 움직인다라는 표현까지 쓸 정도로 디자인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어떤 디자인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인가? 디자인 중요한 거 알겠는데 그런 디자인을 구상하고 현실화하려면 어떤 식으로 해야한다는 것인가?

이 책의 제목에도 떡 하니 적혀있는 '공감'이다.
그렇다면 또 누군가는 질문할 것이다. 그 공감은 어떻게 담을 건지 말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전체적인 내용을 함축해서 이야기하면 나는 '사람을 이해하기'라는 말로 표현하고 싶다.

그렇기에 디자인을 고민하는 질문 자체까지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시장과 소비자는 계속 신호를 보낸다. 경영자는 반드시 그걸 읽어낼 수 있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세상에 뛰어들어야한다.

우리가 위대하고 평하는 지금의 글로벌 기업들과 경영진들을 그걸 해냈고 지금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을 것이다.

난 경영 관련 책은 그저 이론류 위주로만 읽어봤다.
언젠가 하려는 사업을 위해서.
그렇지만 이번 기회에 경영의 실전을 책을 통하여서 간접경험을 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먼저는 공감의 디자인을 포함한 3책을 서평할 수있게끔 기회를 준 유엑스 코리아에 너무나도 감사 인사를 남기고 싶다.

정말 내가 하는 사업의 성공을 할 때 반할 이상은 이 출판사가 집필한 책 덕분이라고 평하고 싶을 정도로 좋을 책을 많이 읽을 수있게끔 기회를 줬다.

앞으로도 인연이 된다면 여러류의 책들을 구입해서 읽어보고 싶다.

YES마니아 : 골드 d*******0 2022.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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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공감의 디자인(존 콜코)
"[예술] 공감의 디자인(존 콜코)" 내용보기
어느덧 유엑스리뷰어 마지막 활동으로 받은 책이다. 서비스 기획자와 프로덕트 매니저에게 필요한 역량은 다양한 키워드로 드러나는데, 이 책에서는 '공감'을 주 키워드로 다루고 있다. 고객과 어떻게 소통하고 사용자가 겪을 불편에 어떻게 공감해야 좋은 서비스가 만들어지는가를 기획부터 출시까지의 6단계로 나누어 이해하기에 좋았다! 컨셉 맵이나 로드맵 등의 디자인 프로세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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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유엑스리뷰어 마지막 활동으로 받은 책이다. 서비스 기획자와 프로덕트 매니저에게 필요한 역량은 다양한 키워드로 드러나는데, 이 책에서는 '공감'을 주 키워드로 다루고 있다. 고객과 어떻게 소통하고 사용자가 겪을 불편에 어떻게 공감해야 좋은 서비스가 만들어지는가를 기획부터 출시까지의 6단계로 나누어 이해하기에 좋았다! 컨셉 맵이나 로드맵 등의 디자인 프로세스는 여럿 등장했지만, 가장 많이 느낀 점은 내가 접하지 않은 고객이나 이해 당사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를 서비스에 담아내는 능력이 디자인과 직결된다는 점이었다. 프로젝트를 하며 디자인 팀이 있었고, 회사에서도 BX팀이 있지만 그들의 작업물이 보통은 피그마 결과물로 드러나기 때문에 디자인을 미적 세계라는 좁은 영역과 결부지었는데 사실 디자인이 시각적인 결과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논리적 사고 과정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세상 모든 프로덕트 매니저들과 디자이너들에게 존경을 표하게 된 책이었다. 내가 책을 한 마디로 정리한다면, '좋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타이탄의 도구를 소개하는 책'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디자인에도 타이탄의 도구가 필요하다

서비스 기획에 대한 책을 읽으면 중요한 요소로 항상 어느 정도 유사성이 있다. 이전에 읽은 자청의 <역행자>에서 한 분야에 통달하기 위해선 그 분야에 대한 책 20권을 읽어보아야 한다는 내용이 떠오른다. <공감의 디자인>에서는 책의 주인공인 조의 서비스 제작기와 함께 IT 기업 PM 여러 명의 인터뷰를 읽을 수 있었다. 서비스 제작이 서투른 조에게 나를 투영할 수 있었고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 또는 한 분야의 선구자를 만나 디자인 프로세스를 실천한 사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디자인 전략은 단순한 도구나 문서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목적을 상기시키는 강력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전략은 기업의 DNA에 새겨진다.

그리고 이를 실행할 사람들의 제2의 천성이 된다.

(중략)

디자인 전략은 직원들에게 일해야 하는 이유를 제공한다.
 

<공감의 디자인> 156p 中

책에서 디자인이란 미적 영역의 디자인보다 넓은 차원, 서비스의 '설계(Design)' 그 자체를 의미한다. 좋은 서비스를 설계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로 저자는 세 가지를 다룬다. 세 가지 뿌리를 통해 서비스의 기본을 구축한 다음, 이러한 가치가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개인적으로는 정서적 가치를 제안하는 부분과 컨셉트 맵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기획하면서 효용의 측면에서는 많은 생각을 해봤던 것 같으나 정서적인 측면에서는 생각해 본 적이 있었던가.

 

1. 정서적 가치 제안

2. 컨셉트 맵

3. 제품 로드맵

<좋은 디자인 전략을 위한 도구>

 

1. 정서적 가치 제안

사용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것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이해한 덕분에,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과감하게 넣지 않았습니다.

'예스'라고 말하면 수많은 사용자를 기쁘게 할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노'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감의 디자인> 193p 中

 제품이나 서비스가 꾸준히 만들어지고 사랑받는 이유는 고객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해주거나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즉 효용을 제공해줌으로써 수익과 인지도를 얻는 선순환 때문일 텐데, 비즈니스나 문제 해결의 측면이 아닌 정서와 감정의 가치를 주로 다루는 게 인상적이었다. 사실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고 그로 인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은 너무 당연한 말인데, 개인적으로 신선하게 느껴졌던 부분은 따로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것 전체를 프로덕트의 기반으로 삼지는 않는다는 말이었다. 사용자의 모든 피드백이나 예상되는 모든 반응이 무엇일지 파악하면서도 그대로 따르지 않고 프로덕트가 나아갈 비전을 토대로 가치를 '제안'한다는 것. 책에서 이와 관련해 다루는 버거킹의 사례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버거킹에서 실시한 '와퍼의 희생양' 캠페인은 페이스북 유저가 친구 한 명을 희생시키면 햄버거 쿠폰을 받을 수 있는 행사였다. 페이스북 담벼락에 친구보다 공짜 햄버거가 더 중요한지 묻는 메시지가 게시되는데, 이는 사실 마냥 제품으로 하여금 완전히 긍정적인 정서를 불러오지 않는다. 단지 사용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긴장감을 기반으로 한 정서적인 가치를 제안할 뿐이다. 프로젝트를 기획하거나 콘텐츠를 운영하면서 고객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용에 집중한 편이었는데, 이런 감정 역시 브랜드와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킬 요인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특히 미디어가 발달한 지금은 '어그로를 끈다'는 말이 있으니 이런 가치 제안이 잘 먹혀 들어갈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선을 넘지 않는 한에서지만...! 정서적 가치 제안 파트를 읽으면서 프로덕트의 비전과 고객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가치를 잘 버무리는 타협점을 찾는 것이 좋은 PM의 미덕으로 느껴졌다. 나는 아직 이렇게 중간 지점에서 타협점을 찾는 일이 어렵지만 하나의 지점에 올인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유의미한 선택지를 제공하여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지점을 찾아낼 수 있고, 디자인이 그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은 눈여겨보게 되었다.

2. 컨셉트 맵

디자이너가 자신의 제품을 선보일 때,

미래에 도달할 상태를 성공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방법은 감정과 이야기의 활용,

즉 사람의 마음과 영혼에 호소하는 것이다.
 

<공감의 디자인> 201p 中



 입사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BX팀 디자이너님과 소통의 오류가 있었다. 신규 서비스를 이야기할 때 나는 기능이 먼저 정리된 뒤 컨셉을 잡아도 늦지 않다고 주장했고, 디자이너님은 컨셉을 정한 뒤 그에 맞게 명세한 기능을 다듬으면 좋다고 말씀하셨다. 원만한 합의로 기능 명세와 컨셉 정의를 병행한 뒤 회의를 가짐으로써 이를 해결했지만, 갈등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는 늘 궁금했다. <공감의 디자인>에서는 디자인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한 기획 과정을 다루고 있는 만큼 책을 읽으면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디자이너님의 기획은 디자인 프로세스에 기반한 것이었고, 나의 기획은 보통의 기획 프로세스에 기반한 것이기 때문이었다. 같은 기획이어도 그 뿌리가 미세하게 다르니 서로를 이해하는 데 조금 시간이 걸렸던 것이다. 책에서 다루는 디자인 프로세스에서는 명사와 그것과 관련된 유저의 행동을 동사로 기록한다. 고객에 대한 이해를 선행하고 그것을 토대로 컨셉트 맵을 정리함으로써 해체되어 있는 기능을 쌓아올리는 느낌이 들었다. 뭐랄까... 내가 그동안 겪은 기획의 과정이 하나하나의 기능 단위의 벽돌이 모여 만든 구조물이라면 디자인 프로세스는 조각물을 보는 듯해 신선했다. 기획이라는 것이 정답이 없는 영역이지만 기능을 정리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행동을 예상하고 플로우를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인 것 같다.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내가 배울 점이 있었을 뿐더러 '놓치는 부분이 있지는 않을까?'라는 의구심이 든 것도 사실이다. 회사와 프로덕트에 따라 적절한 기획법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확실한 것은 앞으로 디자이너와 소통할 때 컨셉트 맵을 비롯해 내가 책을 읽으면서 얻은 인사이트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점이었다.

 

3. 제품 로드맵

로드맵은 살아있는 문서이다. 절대 완성되는 일이 없다.

(중략)

'로드맵을 소유한다'는 말은 모든 결정을 단독으로 내린다는 뜻이 아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사람들이 내린 결정 사항을

포착하고 이를 명확하게 제시할 때 가장 성공할 수 있다.
 

<공감의 디자인> 252p 中



 얼마 되지 않는 인턴 경험이지만, 지금까지 두 번의 회사 생활에서 공통적으로 제품 로드맵은 매우 중요한 요소였다. 그래서 로드맵이라는 문서의 개념은 나도 머릿속에 어느 정도 있기는 했다. 다만 PM 경험이 없기 때문에 로드맵을 작성해 본 적은 없었다. PM에게 중요한 것이 프로젝트와 프로덕트를 관리하며 비전을 만드는 것인데 아직 나는 그 연습을 할 실력도, 그 연습의 양도 턱없이 부족하다. 책으로 간접적으로나마 로드맵 작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는 게 나에게는 큰 의미로 남는다. 문제는 로드맵의 의미인 것 같다. 나는 그동안 로드맵을 대학교 과제의 '기대효과' 부분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다. 제품을 만든 뒤,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 수 있을지만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행복 회로를 돌리는 용도로. 그러나 로드맵 작성에는 고객의 데이터와 꾸준한 운영/관리가 선행되어야 하며, 그렇기에 로드맵은 잘 정리되어 윗사람들에게 전달되는 완성형 문서가 아니라 성장형 문서이다. 또한 로드맵은 단지 의사 결정과 전달이 아니다. 개발자, 디자이너를 비롯한 팀원들과의 소통의 수단이자 팀원들에게 방향성을 이해시키고, 동기부여까지 해주는 방법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가 너무 PM 업무를 쉽게 봤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정서적 가치 제안 파트와 함께 로드맵 부분을 읽으면서 PM에게는 정신적인 코어, 철학과 소신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이 있어야 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이상만 그려내던 로드맵은 사실은 현실마저 포용하는 문서이다. 내가 앞으로 그릴, 또는 내가 그동안 봐 왔던 로드맵은 과연 살아있는 문서였는가? 팀원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나침반이 될 에너지를 담고 있는가? 아직 로드맵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으나 좋은 로드맵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분별하는 눈은 뜬 것 같다.

 

디자인을 전략적인 역량으로 보게 되면

피상적인 아름다움이나 형태를 초월하게 된다.

문제와 사람을 사고하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복잡함과 모호함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세상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된다.
 

<공감의 디자인> 295p 中

 <공감의 디자인>은 나의 부족함을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동시에 나를 부끄럽게 만든 책이기도 했다. 서비스 기획에 관련된 책 몇 권만을 읽고 '이제 기획은 어느 정도 알긴 해.'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내가 보지 못한 또다른 영역을 보게 해준 책이다. 그렇기에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나의 부족함을 알게 되었고 그렇기에 책장을 덮은 지금으로서는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디자인이라는 것이 단지 미적인 영역이 아니라 그 어떤 것보다 전략적이고 논리적인 문제 해결의 영역임을, 그렇지만 딱딱하고 차가운 것이 아니라 공감을 기반으로 한 따뜻한 면모를 지닌 것임을 알게 되었다. 세상 모든 디자이너와 PM에게 존경을 표하게 되는 책이다. 좋은 서비스와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에 있어 얼마나 많은 고민이 필요한지 헤아릴 수조차 없다. 그러나 꾸준히 더 좋은 가치를 얻기 위해 똑똑해지는 고객이 있다면 더 좋은 서비스와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 하나되어 함께할 이들은 많을 것이다. 나 역시 프로덕트로 하여금, 그리고 프로덕트를 넘어 고객에게 가치를 제안하고, 효용을 선물하는 이가 되고 싶다. 어느 순간 희미해졌던 동기를 끄집어주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유엑스리뷰어 마지막 책으로 이 책을 받은 건 우연이 아닌 것도 같다.


본 후기는 유엑스리뷰어 5기 활동으로 작성한 글로, 출판사 유엑스리뷰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한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f******6 2022.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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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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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가성비였다. 제품이 튼튼하고 성능이 마음에 든다면 가격을 비교했다. 지금은 가성비보다는 가심비가 우선한다. 가격 대비 만족도를 기준으로 삼는다. 만족도는 심리적 만족을 뜻한다. 즉 감정에 의해 소비한다. 내 마음에 드는 색깔인지, 모양인지 등등... 내가 다녔던 테마파크는 그 어느 곳보다 디자인을 중요시했다. 어트랙션이나 이벤트를 기획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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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가성비였다. 제품이 튼튼하고 성능이 마음에 든다면 가격을 비교했다. 지금은 가성비보다는 가심비가 우선한다. 가격 대비 만족도를 기준으로 삼는다. 만족도는 심리적 만족을 뜻한다. 즉 감정에 의해 소비한다. 내 마음에 드는 색깔인지, 모양인지 등등...

내가 다녔던 테마파크는 그 어느 곳보다 디자인을 중요시했다. 어트랙션이나 이벤트를 기획할 때 스토리라인을 먼저 만들어 정하고, 그것을 함축해서 전달하는 최종 역할은 디자인이 담당했다. 스토리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도록 디자인을 해야 했다.


'사랑받는 제품을 만드는'이라는 부제의 <공감의 디자인>은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과 관련한 책만을 고집하는 유엑스리뷰의 신간이다. 디자인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책이다.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 디자인 과정을, 2장에서는 제품과 시장의 적합성, 3장에서는 행동 관찰을 통해 통찰을 얻는 방법을 소개한다. 4장에서는 제품에 맞는 개성을 찾기까지의 탐구과정을, 5장에서는 제품의 디테일한 방향을 잡는 방법을, 6장에서는 최종적으로 디자인에 생명을 불어넣는 과정을 담았다.


사랑받는 제품이란, 공감의 디자인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가장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질문들이다. 결과는 완성되어 소비될 때야 비로소 알게 된다. 그것도 디자인의 기여도를 정확하게 숫자로 알 수는 없다. 그리고 무엇이 소비자의 감성을 건드리고 트렌트가 됐는지 추측할 뿐이다.

<공감의 디자인>은 그 추측을 확실하게 해준다. 소비자의 행동 관찰, 사용자 경험담 등으로 분석된, 디자인 프로세스에 꼭 필요한, 시대에 따라 변하는 사람들의 욕구, 필요, 욕망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제품에 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할 만한 조직이 없는 스타트업 종사자들이 무척이나 반길만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내가 몸담았던 직장의 디자인과 이벤트 기획을 담당하는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었다. 대중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만드는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c******9 2022.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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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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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종류의 물건 중에서도 마음이 끌리고 손이 가는 것들이 있다. 실용성과 쓰임새 등이 비슷하다면 개인의 취향에 맞거나 보기 좋은 디자인이 선택의 주요 요소가 된다. 이러한 디자인은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이 책은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디자인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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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종류의 물건 중에서도 마음이 끌리고 손이 가는 것들이 있다.

실용성과 쓰임새 등이 비슷하다면 개인의 취향에 맞거나 보기 좋은 디자인이

선택의 주요 요소가 된다. 이러한 디자인은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이 책은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디자인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이 책을 처음 봤을 때도 강렬한 표지에 이끌렸다.

빨간 하트가 마치 진동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책 제목과 어울리는 표지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이름만 들어도 제품과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는 대부분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내 머릿속에 각인된 것들이다. 기업들은 프로덕트 매니저를 고용하여 자신들의 제품을

성공시키기 위해 무수한 노력을 기울인다. 따라서 디자인의 강점을 파악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책에서는 총 6장에 걸쳐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제품을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전략을 설명한다.

디자인 씽킹에 대한 정의를 시작으로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시장 적합성을 설명하고

제품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디테일을 설정하여 시장에 출시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보여주며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팁을 알려준다.

특히 저자는 제품, 사람, 시장이 서로 잘 맞물리도록 하는 제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용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 관리에 디자인을 접목하여 공감을 이끌어냄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소비로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진 다양한 제품의 기획자와 디자이너와의 인터뷰를 실어

디자인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와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제품 개발이나 기획과 관련된 일을 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자세하게 담겨 있다.

관련 직종은 아니지만 하나의 제품이 시장에 출시하는 과정에서 디자인의 역할을

살펴볼 수 있어서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잘 만들어진 디자인과 제품은 사람들에게 설렘과 만족감을 안겨준다.

내 주변의 제품을 둘러보니 구입했던 순간의 마음 상태가 떠오른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제품들은 그 순간 내 마음을 움직인 디자인이 아니었을까 싶다.

기술 발달이 활발한 지금, 이제는 감성에 가치를 부여할 때라는 걸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n******0 2022.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똑똑한 서평씨] 사랑받는 제품을 만드는 공감 사용법, 유엑스리뷰출판사 공감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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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서평씨] 사랑받는 제품을 만드는 공감 사용법, 유엑스리뷰출판사 공감의 디자인   본 서평은 유엑스 리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상반기를 마무리 짓고 하반기로 접어들 시점이 다가온다.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코로나 19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어느 정도 잠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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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서평씨] 사랑받는 제품을 만드는 공감 사용법, 유엑스리뷰출판사 공감의 디자인

 

본 서평은 유엑스 리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상반기를 마무리 짓고 하반기로 접어들 시점이 다가온다.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코로나 19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어느 정도 잠잠해졌다고는 하지만 올 가을에 다시 한번 팬데믹이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이럴 때일수록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상반기를 돌이켜보면 5월 말부터 6월 사이에 가족 중 한 명이 눈수술을 받은 탓에 서울국제도서전에 가지 못하게 되었다.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필자로서는 체험단과 서평단을 잇따라 신청해야 했다. 서평(체험기)을 등록하는 시점이 많이 늦어진 이유는, 6월에 집중적으로 신청한 체험단, 서평단 결과 및 배송을 끝까지 확인하느라 늦어진 것이다. 

 

필자가 얼마전 서평을 맡기 직전까지 정보통신, 컴퓨터 부품, 주변기기에 대한 테스트 및 다양한 리뷰를 진행했었다. 그 때마다 느낀 것이 딱 하나가 있다. 바로 “디자인” 이라는 것이다. 이 “디자인”은 패키지, 제품 내부의 디자인을 전부 총괄하는 것이기에 제품의 성격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그래픽카드라면 그래픽카드 제품 디자인에 대해서 “물론!” 신경써야 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제품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패키지 디자인이다. 이 패키지 디자인이 소비자의 공감을 얻어야 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일 것이다. 

 

유엑스리뷰출판사에서 펴낸 공감의 디자인이란 책은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공감 사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사람을 향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제품 경험 안에서 공감을 통한 디자인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움직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 이 책은 크게 6가지 테마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 디자인, 시장, 행동, 계획, 디테일, 그리고 출시로 나누어 놓았다. 

 

 

 

 

 

 

 

 

 

 

 

 

 

 

 

 

 

체험기 (서평)를 마치면서 

 

제품 테스트를 수백차례 해본 필자로서는 디자인의 중요성, 그 중에서도 공감하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깨닫고 있다. 이 책은 디자인 하나가 세상을 바꿀 뿐 아니라 움직이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 전공자, 마케팅 담당자, 제품 전문 파워블로거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7월부터 정보통신 제품 체험단 및 서평 활동 방향에 대해서 말하고 넘어가겠다. PC케이스와 그 내부에서 동작하는 컴퓨터부품(그래픽카드 포함)은 되도록 체험기 및 자체 사용기를 쓰지 않으려고 한다. USB와 전기를 연결해서 동작하는 제품(게이밍기어, 블루투스기기 포함) 및 노트북으로 한정하고자 한다. 컴퓨터부품 체험기를 쓰지 못하는 부분은 도서 서평으로 채우려고 하는데 잘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S****W 2022.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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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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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개월간 여러 수치가 보여주었던 결과는 이 아이디어가 성공하지 않을 것이므로 그만둬야 한다고, 다른 일을 해야한다는 것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언제나 수치에 의존해서 결정을 내리진 않습니다."p52"이제 제품은 단순한 제품이 아닌 하나의 이야기가 됩니다. 그 이야기 안에서 디자이너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무엇인지, 의사 결정은 어떻게 내리는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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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개월간 여러 수치가 보여주었던 결과는 이 아이디어가 성공하지 않을 것이므로 그만둬야 한다고, 다른 일을 해야한다는 것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언제나 수치에 의존해서 결정을 내리진 않습니다."p52

"이제 제품은 단순한 제품이 아닌 하나의 이야기가 됩니다. 그 이야기 안에서 디자이너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무엇인지, 의사 결정은 어떻게 내리는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디자이너의 성격은 어떤지까지 모두 나타납니다. 제품을 사용할 떄 만든 사람과 일종의 유대감까지 느낄 수 있다면 영혼이 어떤 것인지를 느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p172

이 책에서는 주로 프로덕트 매니저라는 생소한 직업을 다루는 데 이 직업이 어떤일을 하고 또 디자인에 어떤면을 담당, 제작 등을 알 수가 있어 한 번 관심을 가져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y**********4 2022.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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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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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디자인>은 가상의 인물인 “조”가 등장해 프로젝트 하나를 완수하는 과정을 담았어요. “조”는 프로덕트 매니저 즉, 제품관리 일을 맡고 있습니다. 독서천재 시리즈 같은 전개방식을 따른 것이지요. 스토리텔링 방식입니다. 이제 디자인은 제품의 외관만을 말하지 않아요. 기술이 사용자에게 가서 사용되는 것, 디자인은 거기에 있습니다.  “지금 시대의 디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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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디자인>은 가상의 인물인 “조”가 등장해 프로젝트 하나를 완수하는 과정을 담았어요. “조”는 프로덕트 매니저 즉, 제품관리 일을 맡고 있습니다. 독서천재 시리즈 같은 전개방식을 따른 것이지요. 스토리텔링 방식입니다.

이제 디자인은 제품의 외관만을 말하지 않아요. 기술이 사용자에게 가서 사용되는 것, 디자인은 거기에 있습니다. 

“지금 시대의 디자인은 단순히 미적인 측변을 뛰어넘어 더 큰 의미를 갖는다..디자인은 기술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기술을 사회에 진입시키기 위한 필수 프로세스로 발전했다.” P30

디자인이나, 기획 일에 전혀 감이 없는 제가 읽었지만, 업무의 방향과 각 단계별 수행과제를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제품에서 중요한게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일에서 중요한 것. 바로 제품으로 어떤 가치와 공감을 제공할 것인가, 그리고 팀내에서 이 비젼을 어떻게 잘 공유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죠.

“자신의 제품으로 전달하려는 가치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능이 아닌 이런 가치야말로 시장에서 확실한 차별점을 만든다.” p77

책은 앱개발을 예로 들어 그 과정을 서술합니다. 개발자, 현업 종사자, 지망생에게 즉각적으로 유용한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스마트한 업무처리 방법은 개인의 다른 업무, 여러 분야, 퍼스널브랜딩 등에도 적용할 수 있는 개념이고 삶에 대한 통찰도 얻을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는 유연합니다. 상충된 아이디어를 취합하여 다른 창의적인 방향을 제시합니다. 커뮤니티의 가치변화를 기민하게 트랜드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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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인 관점에서 엔지니어링은 빼기 활동이다. 하나의 결과를 도출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잠재적인 결과를 줄이기 때문이다.” p82

“복잡함을 넘어선 곳에 무엇이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 일에 핵심입니다. 단순한 통찰을 잘 파악하는 사람이 같은 팀에 있다면 더 좋은 제품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통찰이 단순하면 단순할수록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어요.”

저는 이 두문장이 특히 좋았습니다. 핵심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정수를 찾고 바로볼 수 있는 통찰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아 완독 후 리뷰했습니다.

 

 

a*****7 2022.06.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