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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대공황을 읽고...
"조용한 대공황을 읽고..." 내용보기
이명박 전 대통령이 마지막까지 자기자랑에 여념이 없었던 그의 퇴임사에서 자신의 가장 큰 업적으로 2008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 극복을 들었을 때 '아, 우리나라 경제가 아직 많이 안좋구나...'라고 생각했더랬다. 아니나 다를까 새 정권 하에서도 경제상황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고, 며칠 전부터 동양그룹의 위기설이 돌기 시작하면서 곳곳에서 경제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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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마지막까지 자기자랑에 여념이 없었던 그의 퇴임사에서 자신의 가장 큰 업적으로 2008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 극복을 들었을 때 '아, 우리나라 경제가 아직 많이 안좋구나...'라고 생각했더랬다. 아니나 다를까 새 정권 하에서도 경제상황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고, 며칠 전부터 동양그룹의 위기설이 돌기 시작하면서 곳곳에서 경제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아시아에서 나온 <조용한 대공황>은 현재 전 세계에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경제위기를 '두 번째 대공황'으로 정의하고, 주장을 전개시켜 나간다. 

즉, 현재 신자유주의로 진행된 무분별한 세계화는 경제적 위기시에 공멸에 이르게 될 것이다. 첫 번째 대공황은 두 번의 세계대전으로 극복되었지만, 이번 대공황은 각 나라간 경제적 분쟁으로 점화될 것이라면서, 현재 일본의 '아베노믹스'를 그 출발지점으로 삼는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세계화와는 반대되는 개념인 지역화를 통해 내수시장을 확대하고 자립할 수 있는 경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러 주장들과 이론들을 접목시켜 길게 늘어뜨려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저자의 주장을 미리 제시한 후, 속도감 있게 논지를 전개해 나가는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어 가독성이 매우 좋으며 분량도 200p로 많지 않은 편이다. 

이런 주장도, 이런 시각도 가능하구나라는 정도로 가볍게 읽어볼 만한 경제서적이다. (내용이 가볍다는 것은 아니다.)




s*****i 2013.09.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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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내용을 담았지만 쉽게 읽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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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가 너무 안 좋은 것 같아요. 여러 대기업들마저도 사정이 안 좋다고 들었어요.몸으로 느껴지는 경기는 너무 안 좋은데, 뉴스에서는 별로 다루지 않더라고요.서점에서 눈에 띄어 사게 됐는데, 생각보다 쉽게 읽히더라구요.쉽게 읽히는 것에 비해 내용은 상당히 깊고 넓었습니다.경제 분야 책이긴 하지만, 어려운 경제 이론만을 갖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정치, 역사 등에 대한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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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가 너무 안 좋은 것 같아요. 여러 대기업들마저도 사정이 안 좋다고 들었어요.


몸으로 느껴지는 경기는 너무 안 좋은데, 뉴스에서는 별로 다루지 않더라고요.


서점에서 눈에 띄어 사게 됐는데, 생각보다 쉽게 읽히더라구요.


쉽게 읽히는 것에 비해 내용은 상당히 깊고 넓었습니다.


경제 분야 책이긴 하지만, 어려운 경제 이론만을 갖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 역사 등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금의 경제 위기를 설명하고 있어요.


책을 읽고 나니 경제 뉴스가 달리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r 2013.09.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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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에 찬물을 끼얹는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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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나아질 줄 모르는 국내외 경기침체속에서 나 역시 경제활동 개시이후 최악의 상황이라 생각되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도대체 개인적인 역량외에 나를 둘러싼 거대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뭐가 문제인지, 어디로 가야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도서이다.   하버드대학교 경제학자 '대니 로드릭'의 지적을 바탕으로 정리한 세계경제의 나아갈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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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나아질 줄 모르는 국내외 경기침체속에서 나 역시 경제활동 개시이후 최악의 상황이라 생각되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도대체 개인적인 역량외에 나를 둘러싼 거대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뭐가 문제인지, 어디로 가야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도서이다.

 

하버드대학교 경제학자 '대니 로드릭'의 지적을 바탕으로 정리한 세계경제의 나아갈 바는 논리적으로 두가지 선택만 가능하다는 정치적 트릴레마 중 (세계화, 국가주권, 민주정치) 그나마 '세계화'를 희생하고 '국가주권'과 ' 민주정치'를 선택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가 지금 맹목적인 세계화라는 허울아래 나머지 두가지 모두 챙기지 못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불안마저 드는 가운데 책 중간까지는 도무지 해결방법이 있기나 할까라는 조바심을 내며 흥미진진하게 읽어가는 찰라에 그만...... 

 

아무리 문장을 곱씹어 읽어봐도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었다.

[ 제5장 -국채의발명]   내용 중 국채를 발행한 정부를 '채권자', 국채를 소유한 국민을 '채무자'로 표현한 부분이다. 특별히 경제학을 전공한터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이해가 잘 되지 않던차에 친절히 역주에 설명한 '채권자-Debtor'를 보고 번역이 잘못됐음을 알 수 있었다.

 

해외에서 극찬받는 훌륭한 도서들이 번역을 통해 국내 독자에 읽힐 때 내용이 너무 어렵고 상황이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내용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원서를 읽을 능력이 없음을 탓하기에는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조금은 억울하다고 블평해도 지나친 블랙컨슈머는 아니라 생각한다.

물론 이부분 외에는 특별히  번역이 불편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출판전에 편집자 프리뷰에서도 한번쯤은 걸러질 수 있는 내용일거 같기에 조심스레 처음쓰는 서평에 불편한 내용을 올려본다.

 

* 전차책으로 구입한거라 혹 종이책에서는 수정되어 나왔을런지도 모르겠네요 ^^

m******8 2013.11.19.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