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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이다. 1편은 리기아와 비니키우스의 사랑이야기다. 신앙심이 깊은 리기아는 비니키우스를 사랑하지만 신자가 아닌 점, 자신을 향한 그의 타오르는 욕정에 거부감이 들어 피하기만 한다. 그런 모습이 반복되니 사실 1편은 지루하다. 그러나 2편으로 가면 빠른 전개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있는 스토리가 펼쳐지니 1편을 펼친 독자들은 인내심을 갖기 바란다. 사랑에 흥미를 잃은 자들은 1편을 읽으며 심드렁해서 포기할지도 모른다. 나도 그럴 뻔 했다. 하지만 그렇다면 인생책 하나를 놓치는 셈이 될 수도 있다. 그럼 건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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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시엔키에비츠의쿠오바디스1권.세계문학전집128.민음사. 1896년소설입니다.고대로마의네로황제치하가배경으로사랑과종교에관한역사소설입니다.고대로마의이야기를좋아하기도해서재미나게읽었습니다. |
쿠오바디스 애들이 읽엇는데 너무 좋은 내용이라고해서 지인 크리스마스 선물로 2권 1권과2권 삿어요 젛아했으면 좋겠습니당~~~~ 저두 읽어보려구하는데 생각보다 길고 시간이 잘 나질 않아서 아직 읽어 보진 멋했어요 올해가 가기전에는 읽어볼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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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바디스 애들이 읽엇는데 너무 좋은 내용이라고해서 지인 크리스마스 선물로 2권 1권과2권 삿어요 젛아했으면 좋겠습니당~~~~ 저두 읽어보려구하는데 생각보다 길고 시간이 잘 나질 않아서 아직 읽어 보진 멋했어요 올해가 가기전에는 읽어볼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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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 바디스 1 - 세계문학전집 128 리뷰입니다. 헨릭 시엔키에비츠의 작품 쿠오 바디스는 엄밀히 말하자면 문학 작품보다 명작영화의 명성 덕분에 유명해지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고전명작 쿠오바디스 영화의 마력은 정말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전으로 인정받는 대작이니까요. 워낙 해당 영화를 재미있게 보다 보니 마침 쿠오바디스 원전이 있는 것을 보고 바로 구매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영화의 주인공들보나 페트로니우스가 굉장히 멋진 인물이라고 느껴졌어요. 뭐랄까 주인공 비니키우스가 정말 열혈이라면 그런 그를 잘 중재하는 어른? 이래서 원작을 보는 맛이 또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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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오바디스.이 책을 사서 읽어야지 생각을 오래하다가 드디어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왜 우리는 고전을 읽어야하는지 요즘 고전들을 읽다보면 그 재미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시간이 허락한다면 이 책 말고도 여러종류의 고전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좋아요.꼭 읽어보세요.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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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테일러, 데보라 카 주연의 헐리웃 영화로 먼저 알게 된 작품입니다. 예전에 크리스마스에 TV에서 벤허와 같이 여러 번 특선영화로 방송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은 못했는데 나중에 소설이 있는 것을 알고 읽고 보니 영화는 원작의 방대한 내용을 다 담지는 못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들을 대입하고 읽으니 소설이 더 술술 잘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
![]() 누가 말했던가. 고전의 조건이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도 읽지 않은 책이라고. 그런 의미에서 헨릭 시엔키에비츠(Henryk Sienkiewicz)의「쿠오 바디스」는 적어도 내게는 더이상 고전이 아니다. 고색창연한 고대 로마의 기품이 뚝뚝 묻어나는 이 책을 읽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건만 13시간짜리 비행에서 이미 1권의 2/3을 읽어 버렸고, 2권을 캐리어에 우겨 넣지 않은 선택을 후회해야 했다. 명성에 비하면 참으로 읽는 재미가 쏠쏠한 고전이었다는 말이다. 이런 고전에 관하여 글을 쓰는 것은 참으로 재미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는 그런 글들이 가을 낙엽보다 무수히 깔려 있어서 내가 은행잎 한 장 더 얹어 놓는다고 해서 달라질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최대한 함축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쿠오 바디스」는 사랑에 빠진 오만한 호민관 비니키우스가 그의 삼촌 페트로니우스의 도움으로 간교를 꾸미다가 도리어 그 여인을 곤경에 빠뜨리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 대목에서는 마치 아침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막장성이 이어지며 독자들의 열불을 북돋는다. 아무리 인질로 사로잡힌 이민족 여인이라고 할지라도 안정적으로 타협해가면서 차지할 수 있는 방법이 분명 있을 것 같은데 왜 저렇게 무리수를 두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어쨋든 위기와 답답함을 조장하기 위한 여러 장치들로 인하여 비니키우스와 순결한 기독교 신자 리기아의 사랑은 여러 난관에 봉착하게 되고, 여기에 네로 황제의 온갖 악덕과 향락으로 빚어진 로마의 쇠락이 이 사랑의 위기를 더욱 부채질하게 된다. 결국 정욕과 치정으로 시작된 사랑은 로마 대화재와 기독교도 박해를 거치며 종교적 열정으로 승화되고 기적적으로 목숨을 부지한 연인은 복음, 사랑, 자비의 승리를 보여준다. 헨릭 시엔키에비츠에게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남긴 이 작품의 덕목은 수 없이 많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사적인 사건과 실존 인물들을 가상의 이야기 속에 버무리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네로, 베드로, 바울, 페트로니우스, 로마 대화재, 초대 교회에 대한 박해와 순교 등은 허구적 사건인 비니키우스와 리기아의 사랑에 절묘하게 맞물리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벤허(1959)>를 감명 깊게 본 사람들은 유다 벤허가 갈보리 언덕을 오르는 예수와 마주한 장면을 잊지 못할 것이다.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정과 오늘날 기독교를 있게 한 예수의 십자가 고난 사건이 한 화면에서 교합하며 사랑, 자비, 용서, 인내 등 인생의 소중한 가치들을 일깨웠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엔키에비츠도 루 월리스(Lew. Wallace)의 원작 소설 「벤허(1880)」를 읽고 역사와 허구를 접목시키는 세련된 기법에 깊이 매료되었었다고 한다. 페트로니우스와 킬로의 대화에서 볼 수 있듯, 교양 있는 로마인들의 수사적인 대화 기법도 흥미있는 요소이다. 그들은 무엇인가를 확언하며 이야기 할 때 꼭 어딘가에 걸고 맹세하는 것이 관행이었나 보다. 아폴론, 헤라클레스, 비너스, 주피터 등 신에 대고 맹세하는 것은 물론 그 신의 신전에 대고 맹세하기도 하고, 심지어 그 신전의 기둥이나 여사제의 옷자락 따위에 걸고 맹세하기도 하는데, 말의 내용과 수사의 대상을 결부시키는 방식이 흥미롭다. 내면의 두려움이나 진솔한 감정을 능수능란하게 숨겨가며 온갖 수사 대상을 끌고 와서 화려한 만연체로 장식해나가는 그러한 대화 기법을 익힌 다음, 의도적으로 남의 복장을 터지게 만들어야 할 때 써먹으면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기술은 ‘카톡’과 ‘인스타’로 대변되는 오늘날의 ‘단문(單文) 시대’에 오히려 더욱 유용한 무기가 되리라. 어쨋든 이 작품은 긴 분량에 비하여 의외로 등장 인물이 그리 많지 않고, 이야기 구조와 상징 체계가 단순하며, 서술이 친절하고 자세하기 때문에 막연한 ‘고전 공포증’을 겪고 있는 독자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작품이다. 특히 로마사와 기독교사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필히 읽어 볼 가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