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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선님의 정원을 다큐로 보고 정말 놀랐다. 온갖 타이틀을 내세워 우월감이나 자만감에 떠드는 유명 정원사들과의 정원과는 근원과 구성, 색채.. 모든 것이 달랐다. 이 분은 그들이 가지지 못한, 심성, 미성, 정체성, 사랑이 있기에 그 뿌리에서 나온 정원이란.. 다른 우주일 수 밖에 없는 것이겠지. 양위석 님의 사진 또한 사랑이 뿜어져 나오는데 문제는 전체적 편집과 인쇄, 책 만듬이다. 맙소사.. 너무 너무 안타깝고 아쉬운 일이다. 분명 같은 내용인데도 정원을 망쳐버린 느낌이 드는 것은 나만의 느낌은 아닐 것이다. 그녀의 정원이 솔직히 타샤의 정원보다 더 인간적이고 미감이 훌륭하다. 정원, 아름다움, 예술을 이해하는 편집자를 만나 책이 다시 나오기를 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