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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심술쟁이라고 부르는 고양이가 있어요. 혼자있고 혼자 잠도자고, 혼자 먹고.... 항상 혼자에요. 생긴것도 심술궂게 보여요. 비를 맞고 있으면 외로워보이기는 커녕 더 심술맞아 보이지요. 춥고 비오는 저녁, 앞발에 올라와있는 아기고양이는 심술궂게 보이는 고양이의 얼굴에서 심술을 읽기엔 너무 어려서 심술쟁이 고양이를 따라다녀요. 아무리 외로워도 다가가는 법을 몰랐던 심술쟁이 고양이는 아기고양이가 아양을 떨어도 졸졸졸 따라다녀도 어떻게해야하는지 몰랐어요. 심술쟁이 고양이는 지금껏 얼마나 외로웠을까요. 읽는 동안 얼굴에 심술이라기보다 외로움이 보였습니다. 주위의 아이들을 봐도 어울리는 법을 몰라 심술부리는 친구들을 보게 됩니다. 자그마한 행동이 다른 친구들에게 심술로 보이고 친구들이 더 멀리하고, 그러면 외로운 친구는 놀아주지 않는 친구가 속상해 더 심술 부리게 되는 것을 볼수 있는데 읽는 동안 고양이가 아니라 그런 친구들 얼굴이 보였어요. 하지만 먼저 손내밀던 아기고양이처럼 우리 옆에 그런 친구가 있다면 먼저 손내밀고 도와줄 수 있어서 이 이야기의 끝처럼 따뜻한 아이의 이야기로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외로운 고양이 전혀 심술없는 고양이 너무 찐~한 감동이 있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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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 고양이’는 혼자 길거리에서 생활한다. 고양이는 실은 심술쟁이가 아닌데, 다른 친구들과 노는 방법을 몰라 혼자 먹고 혼자 먹고 온종일 혼자 자느라 외롭다. 비 오는 어느 날 버려진 새끼 고양이가 심술쟁이 고양이를 만나 졸졸 쫒아다니게 되고, 심술쟁이 고양이는 처음에는 어찌할 줄을 모르다가 위험에 빠진 새끼 고양이를 구해주게 되고 먹이도 가져다 주고 함께 껴안고 잠도 자면서 행복해진다. 그림책을 읽는 내내 ‘심술쟁이 고양이’가 내 모습을 보는 듯도 했고, 외로운 고양이의 얼굴에서 슬픔이 느껴졌다. 고양이는 너무 워로워서 눈물을 참느라 심술궂어 보였던 것이다.브리타 테켄트럽은 우연히 ’고슴도치 이야기‘ 시리즈를 만나면서 알게 된 작가다. ’고슴도치 이야기‘시리즈에서는 섬세하고 풍부하며 아름다운 색감의 그림체가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었는데(이후 나는 그녀의 팬이 되었다. ^^), 이 그림책에서는 캐릭터의 표정과 특징을 살린 간결하면서 대범한 그림체가 인상적이었다. 아, 물론 그녀의 그림체는 여전히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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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봐도 심술쟁이 고양이가 한 눈에 보인다. 그런데,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심술쟁이 고양이를 바라보는 새끼 고양이~ 이 둘 사이에 무슨일이 생기는 걸까? 궁금해진다. 표지에서 두 고양이의 대비된 표정이 잘 표현되어 책장을 넘기고 싶어지는 그림책 <심술쟁이 고양이> 주인공 고양이 몹시 외로움을 타고 있다. 이웃에 있는 다른 고양이들과 놀고 싶지만, 어떻게 어울려야 할지 알 지를 못한다. 그리고 다른 고양이들은 이 고양이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있다. 심술궂은 고양이라고... 역시 타인들이 가진 선입견을 깨는건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내가 변화해도 타인은 나를 과거의 나로 인식할 확률이 매우 높다. 여기서도 관성이 존재한단다. 그러던 어느날 표지에서 봤던 천진난만한 새끼 고양이가 심술쟁이 고양이에게 덜컥 와 버렸다. 그것도 추워서 덜덜 떨고 있는 지금, 새끼 고양이도 추워서 덜덜 떨면서... 이제 전개가 어떻게 될 지 조금은 추축이 가능해진다. 일단 추우니까 안고 봐야지 뭐~ 처음에는 어색해서 자리를 피하고, 이런 일이 처음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우리의 주인공 하지만, 어느새 새끼 고양이에게 점점 스며들고 있다. 쫒아다니고, 친근한 표시를 하고, 꼬리를 흔들어주고, 자신의 꼬리도 당기면서 장난을 거는 새끼고양이... 와~ 새끼고양이 정말로 관계지능 엄청난 아이인걸? 새끼 고양이를 따돌리려고 높은 곳에 올라간 심술쟁이 고양이를 따라 올라간 새끼고양이. 그것도 얇은 나뭇가지 끝에서 아슬아슬~~~ 그 다음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외로워서 친구가 필요했던 심술쟁이 고양이에게도 진정한 친구가 생겼을까? 우리는 누구나 외로운 존재이다. 이때 주위에 따뜻한 온기를 내어줄 누군가 한명이라도 있다면... 참으로 행복할 것이다. 우리의 심술쟁이 고양이도 새끼 고양이를 만나서 점점 성장해가고 있다.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하는지조차 몰랐던 주인공의 진정한 성장기 #그림책읽는어른이 #그림책으로힐링 #관계의중요성 #관계를통한성장 #사랑이필요해 #친구의중요성 #따뜻한온기 #변할수있어 #누군가를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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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양이에 관한 그림책들이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다. 고양이는 본성이 그러하듯 까칠하고 도도한 캐릭터로 많이 그려진다. 이 책에서도 심술쟁이 고양이는 까칠한 얼굴에 혼자 먹고 혼자 자고 온종일 혼자 지내는 캐릭터로 그려진다. 이름은 심술쟁이 고양이라고 하지만 정작 이 고양이는 심술궂은 행동은 전혀 하지 않는다. 그저 다른 친구들과 섞이지 못하고 혼자 지낼 뿐이고 얼굴이 심술궂어 보일 뿐이다. 이것도 어쩌면 편견인 것이 아닐까. 이 책의 원제가 궁금하다. 나는 이 고양이의 이름을 외로운 고양이라고 짓고 싶다. 이 외로운 고양이 앞에 나타난 주황색 새끼 고양이 덕분에 심술쟁이 고양이는 조금씩 함께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깨달아간다. 무시하기만 하고 쳐다보기만 하던 심술쟁이 고양이는 위험에 처한 새끼 고양이를 구해주기도 하고 배고픈 새끼 고양이를 위해 물고기도 잡아다 주고 둘이 서로 껴안고 잠을 잘 정도로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고양이가 된다. 마지막에 심술쟁이 고양이의 눈빛이 따스해지고 둘이 꼭 껴안고 잠을 자는 두 고양이의 모습에서 행복이 느껴진다. 심술쟁이 고양이는 심술궂은 아이가 아니라 그저 외로운 아이였던 것이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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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 고양이는 늘 혼자 먹고, 혼자 자고, 혼자 노는 고양이다. 폭우가 쏟아져도 피할 곳이 없다. 같이 노는 법도 모르고 친구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외롭다. 실제로 심술을 부린것도 아닌데 친구들이 고양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심술쟁이'다. 그래서 무리에 끼어주지 않는다.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없고, 어떻게 관계해야 되는지도 모르기에 마음의 문은 꽁꽁 닫혀버렸다. 오랫동안 긍정적인 관계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타인의 태도에서 긍정적인 신호보다 부정적인 신호를 먼저 받아 들인다. 주황색 고양이에게 보인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다. ■ 심술쟁이 고양이가 보인 반응은 '회피'이다. 반면 주황색고양이는 의존형이다. 다른 고양이들은 심술쟁이 취급하며 무리에 끼워주지 않았지만 주황고양이는 아니다. 반가워서 졸졸 쫓아다니고 꼬리를 흔들고 장난 치지만 심술쟁이 고양이는 일부러 외면한다. 일부러 도망치고 따돌리기 위해 높은 울타리로 올라가 버린다. 관계나 갈등상황에 처했을때 먼저 피하고 보는 것이다 . '진심이 아닐거야' '나는 너와 어울리지 못해' 지레짐작하게 된다. 오랫동안 견뎌온 외로움은 외톨이가 되고 고립감을 형성한다. ■도망치는 자와 쫓아가는 자, 웬만해선 그 간격이 좁혀지지 않을 것 같지만 둘 사이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진심으로 좋아하는 주황고양이의 마음을 알게 된 후 서로가 서로의 안전기지가 되어준다. 그리고 서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아픔도 행복도 관계에서 비롯된다. 인간은 태생적부터 혼자 살아갈 수 없다. 당장은 서툴고 어려워 보이지만 피하지 않고 직면한다면 조금씩 조금씩 관계의 힘이 생긴다. 두 고양이는 '아, 나도 쓸모있구나'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이 이렇게 따뜻하구나' 라고 느꼈을 것이다. ■앞면지와 뒷면지는 색상, 달의 위치, 서로의 거리. 시선, 표정등이 대조를 이룬다. 좁혀질 수 없을 것같던 간극이 좁혀지며 따스하게 서로의 안전기지가 된것을 볼 수 있다. 전체적인 배경도 앞면지의 위태로운 붉은색에서 뒷면지의 포근한 노란색으로 바뀌며 안정감을 준다. . ■브리타테큰트럽의 그림책은 유독 동물들이 주인공인 경우가 많다. '심술쟁이 고양이'의 원제는 Grumpy Cat(2008.5)으로 15년전에 출간되었지만, 작가의 수많은 그림책은 이야기의 시점과 공간, 의인화된 동물들이 어느새 나, 너 ,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되어 깨달음을 던져준다. 두 고양이를 통해 관계, 애착, 존재, 관심, 누군가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나눌 수 있는 따스한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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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편견 #외모 위로 치켜 뜬 두 눈이 닮은듯한 고양이 두 마리가 앞표지에 있다. 심술쟁이라는 표현에 어울리는 고양이가 누구일 것 같은지 물으면 열에 아홉은 큰 고양이일 거라 답할듯하다. 눈빛이 심술궂어 보여서 심술쟁이라 불리워졌을 것 같은 고양이와 심술쟁이 고양이가 좋아 눈빛도, 행동도 다 따라하는 아기 고양이가 어떻게 친구가 되어가는지를 담담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심술쟁이 고양이라서 친구가 없었고, 친구가 없어서 친구에게 어떻게 대해야 되는지 몰랐던 고양이에게 딱 어울리는 건 편견없이 무조건 믿고 의지하는 어린 고양이다. 어린 고양이의 안전을 지켜주고, 먹을 걸 구해다주면서 어린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자 친구가 되었던 심술쟁이 고양이- 그간 그가 외로웠던 것은 심술쟁이라는 수식어 때문이지 그의 잘못된 행동 때문이 아니었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심술쟁이, 심술궂은 이란 표현을 가리고 책을 다시 읽어본다. 고양이 한 마리가 늘 혼자 있고 혼자 먹고 혼자 잔다. 혼자라서 친구가 되는 법을 배우지 못했고 친구가 다가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한다. 하지만 그에게 닥친 어려움이 있으면 나서서 함께 해결해준다. 그는 심술쟁이가 아니다. 심술쟁이라고 불리워서 기회를 가지지 못했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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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눈을 가진 심술쟁이 고양이는 늘 혼자다. 밤이 되면 다른 고양이와 놀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늘 외롭다. 밤새 내리는 폭우 속에서 주황색 새끼 고양이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비가 그치고 반갑게 인사해주는 주황색 고양이가 불편한지 심술쟁이 고양이는 자리를 피한다. 하지만 그런 차가운 홀대에도 주황색 고양이는 심술쟁이 고양이를 따라다니며 배도 보여주고 꼬리를 흔들어 주며 소통의 신호를 보낸다. 성가시게 귀찮은 이 새끼 고양이를 따돌리기 위해 심술쟁이 고양이는 높은 나무로 올라가고 급기야 새끼 고양이는 심술쟁이 고양이를 따라오다 나무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새끼 고양이가 떨어지려 하는 순간! 심술쟁이 고양이는 그동안 닫았던 마음의 빗장을 한순간에 열어재치고 떨어지는 새끼 고양이를 휙! 낚아채 깜짝 놀란 새끼 고양이를 괜찮다며 연신 핥아준다. 이제 심술쟁이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의 보호자가 되어 먹이를 물어다주고 사이 좋게 보듬어 편안한 잠을 청한다. 날카로운 여전하지만 온화한 미소를 지니고 말이다.
책 속 주인공인 심술쟁이 고양이는 그 이름에서 상상해 볼 수 있듯 혼자다. 혼자 있어서 심술궂게 된 것인지 심술궂어 혼자 있게 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밤이 되면 다른 고양이들과 놀고 싶어 하고 외로워하는 모습에서 혼자인 것이 좋은 고양이가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 밤새 내리는 폭우로 인해 얼굴이 더 심술궂어 보였다는 부분에서 그러고 싶진 않았지만 어쩔 수 없어 심술궂어보이게 된 고양이임을 알 수 있다. 그런 심술쟁이 고양이에게 폭우가 찾아온 날, 우르르 쏟아지는 비에 안그래도 심술궂은 얼굴이 더 심술궂게 되버린 날, 고양이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에게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주황색 새끼 고양이를 만나게 된다.
비를 맞고 있는 것이 안쓰러워 잠시 잠깐 마음을 열어주었을 뿐인데 무엇이 좋은지 주황색 새끼 고양이는 심술쟁이 고양이를 연신 따라다니고 심술쟁이 고양이는 이런 새끼 고양이가 편치않다. 그림책 커버 바로 다음 장 붉은 배경에서 알 수 있듯, 그저 자기가 좋다고 따라고는 새끼 고양이가 심술쟁이 고양이에겐 경계의 대상이다. 더 이상 새끼 고양이가 따라오지 못하게 높은 나무에도 올라가본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서평자의 시선에선 심술쟁이 고양이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다. 새끼 고양이가 싫다면 심술쟁이 고양이는 바로 하악질을 했어야 하는데 이야기 속 심술쟁이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에게 상처를 주고 싶진 않은지 스스로 떠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심술쟁이 고양이의 마음이 나무에서 떨어지는 새끼 고양이를 구해주는 장면에서 드러난다. 그리고 언제 피해다녔다는 듯 놀란 새끼 고양이를 진정시키려 연신 털을 핥아준다. 이제 심술을 피울 이유가 없어졌다. 아니, 심술궂게 보여야할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이러한 심술쟁이 고양이의 심적 변화가 마지막 장의 노란 배경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
이야기 속 심술쟁이 고양이는 그야말로 츤데레다. 겉으로는 심술궂어 보이지만 밤만 되면 외로워하고, 폭우 속 떨고 있는 새끼 고양이를 안쓰러워 하기도, 귀찮다며 피해다니지만 자신을 잘 따라오고 있는지 확인이라도 하듯 늘 시선은 새끼 고양이에게 있다. 그 동안, 심술쟁이 고양이에게는 이렇게 마음의 문을 열고 싶었던 계기가 여러 번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심술궂어 보이는 얼굴에 늘 웃어주는 고양이들은 없었을 것이다. 내가 어떤 모습이든 어떤 상황이든 항상 나를 향해 웃어주고 지지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 심술궂은 고양이의 모습을 보며 학교 상담실에서 쭈볏쭈볏 대며 머쓱해하고 불만 가득한 얼굴로 아래를 내려다보던 학생들이 떠올랐다. 무슨 이야기든 공감의 말로 다독여 주고 자신의 마음에 함께 울고 웃어주는 사람이 처음인 듯 불안과 안도의 감정이 섞여 있던 아이들의 눈빛이 생각난다. 문득, 나는 주황색 새끼 고양이처럼 심술쟁이 고양이의 존재 자체만을 인정해주고 지지하는 사람이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름표 중에서도 온전히 그 존재 자체만의 이름표를 존중해주고 이해해주려 했었던가. 거절과 어둠으로 가득한 성장 환경 속에서 존재 자체 만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 어두운 가정환경 속을 살아걸어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교사와 학교는 주황색 새끼 고양이 같은 존재여야 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