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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부터 라마누잔까지 천재들이 발견한 수학의 아름다움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담아내어 수학 공포증이 있는 사람도 쉽고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습니다. 수의 신비에 매료되어 인생을 바친 수학자들의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멀게만 느껴졌던 수학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하게 다가옵니다. 더구나 수학으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렸다는 내용도 감명 깊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수학은 차갑지만, 수학자는 뜨거웠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숫자와 기호로 가득 찬 차가운 언어를 통해 우주의 비밀을 풀고자 했던 인간적인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수학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을 가진 성인이나, 숫자의 미학을 느끼고 싶은 학생 모두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 속 숫자들이 전과는 다르게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연말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