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지나무... 낙지나무가 무엇이지... 가지가 꼬불꼬불 나무인가..? 끈끈한 점액이 나오는건가? 궁금했던 그 나무는 마을 지키는 수호신과 같은 나무였다. 모두에게 초능력을 선사하는 이 나무를 지키기 위해 마을에 아이들이 모험을 펼쳐나간다. 하늘을 나는 친구, 투명인간, 놀라운 지혜의 소녀 등등 이야기 주인공들은 다 하나씩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낙지나무를 훔치러 온 못된 악당도 아이들의 초능력을 뒤죽박죽 바꿔놓아 한바탕 해프닝을 만들었던 털봉숭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적절히 자신들의 능력을 쓰는 모습이었다. 큰 힘이 있다고 그 힘에만 의지하지 않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친구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고 보기 좋았다. 우리의 주인공들의 초능력에 못지않게 모든 아이들은 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좋은 마음 착한 마음이 그 힘이 잘 성장하도록 돕니다고 생각하는데... 이 이야기가 그런 점을 자연스럽게 전달해 주어서 참 좋았다 학원 숙제를 마치고 게임을 하기 전에 낙지나무 이야기를 읽으며 이야기 속으로 폭 빠진다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 수 있을거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