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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글*박지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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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자연에 대한 반성문 청년세대가 나섰다. 소비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려 하는가?
청년들이 나섰다. ‘미닝아웃’ 소비자운동의 하나로 자신의 신념, 의사를 소비 행동에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한다. 이들은 자신과 신념만 맞는다면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선택하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심비), 가격대비 마음 흡족함을 추구, 이 모든 것을 충족한 기업이 사회적으로 옳은 행동을 했을 때, 청년들은 돈쭐문화-소비자가 합심해 적극적으로 팔아주는 운동-를 만든다. 투자계가 ESG의 씨를 뿌리고, 열매와 맺게 하고 거름을 주면서 지속해서 살피는 역할은 청년들이 하는 것이다.
시간 기부운동? 소설<시간을 파는 상점>처럼, 시간을 내서 함께 행사를 만들고 참여하는 운동을 말하는 듯한데, 말 그대로 시간은 돈이라는 말이 실감 난다. 품앗이를 시간 기부운동이라고 표현하는구나 싶다. 생각이 바뀌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는 말이다.
이 책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활동상을 담고 있다. 회사 13곳, 글쎄다, 어디까지나 ‘환경’이라는 키워드로 접근한 것이기에…. 세상을 어느 측면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 보이기 마련이고, 그 시좌에 따라서도 또한 달라진다. 아무튼, 플라스틱 페트병을 신발로, 비닐봉지 안 쓰는 고객이 짱이야라는 현대백화점, 톤28이라는 화장품회사 포장이 뭔데 더 이상 쓰레기를 만들지 말자, 피부 건강을 지키자면서 지구를 힘들게 하는 건 이율배반적 사고 아닌가 하는 태도, 일회용이란 말 지우기에 나선 트래쉬버스터즈, 가축분뇨, 유행과 멀어지기를 하자는 파타고니아, 맥주와 식혜 부산물로 새로운 먹을거리를, 파지티브호텔의 사람도 자연도 건강한 식단, 한국초저온의 전기에너지, 배송되는 제품 다시 보기, 당근마켓 버릴 것이 없다고 믿고 살기, 우유팩 다시보기, 리사이클링 주방제품갖기 주방용품회사 리:보틀 에디션, 일상 속 탄소배출, 탄소 중립실천하기…. 그중에서도 가장 지속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기업활동, '화장품 톤28'의 성장을 기대해본다.
화장품 톤28
4만여 명의 피부 상태를 측정, 맞춤형 화장품을…. 보통 여성들은 5개의 기초화장품을 쓴다고, 이를 하나로 요즘 유행하는 말처럼 똘똘한 집 한 채처럼 진정한 화장품 하나면 충분, 4계절 대기습도가 변하는데 이를 반영해서 28일짜리 그럼 1년 열 두 달, 미묘하게 달라진 기후에 맞는 화장품. 용기의 변화다. 내용물 10%, 용기 90%, 겉멋에 신경 쓰는 화장품보다 내용물 90%짜리가 진국이다. 종이팩을 쓴다고, 재활용되는….
한국초저온?, SK…. 왠지 모르게 ESG라는 범주로 묶으려는 다소 강박처럼 여겨지는 곳도 있다. 기업의 투자 패러다임은 이미 각국의 중앙은행의 ESG 투자로 전환을 계기로 투자기관도 이 흐름에 동참하고 있는데…. ESG를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ESG 경영을 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을 수도 있다는 점 등 배경에 관한 설명이 없어, 읽는 이들은 대기업과 투자사가 마치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것처럼 들릴 수도 있겠다는 점이 조금은 마음에 걸린다. 이 책은 쌍방향 읽기를 권한다. 내용을 읽고 의문 생기는 점, 왜 이렇게 표현했지…. 관련 회사의 홈페이지도 들어가 보자, 언론 보도도 살펴보자. 그간 그 회사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했나, 등등 꼼꼼히….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지구인의반성문#강이슬#박지현그림#이담북스#ESG#환경_사회_지배구조#행동하는지구인의ESG인터뷰#책콩카페#책콩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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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랑 표지가 너무 맘에 들었다.
처음엔 작가의 이력을 보고
페트병, 비닐봉지, 화장품, 일회용품, 음식물, 생활용품 등
이름을 아는 기업보다는 모르는 기업이 많았지만,
누군가는 그냥 지나쳤을 일이지만
이제 물건 자체보다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다.
*이 책은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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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라는 말, 아마 뉴스나 신문이나 인터넷만 좀 뒤져보거나 하면 요새 심심찮게 등장하는 것이 ESG이다. 그리고 회사는 ESG경영을 해야한다는 말도 들려온다. 그러나 ESG는 개인이 할 수 있는 것 보단, 기업이 얼마나 친환경적이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배구조에 있어 윤리적 독립성, 투명성을 가지고 있는지 평가하는 평가지표이다.(책의 프롤로그에도 등장함) 하지만, 일전에 삼성전자 직원과 대화를 했을 때, ESG를 평가하는 것이 모호한 기준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되었다. 그분이 그냥 직원이고 ESG평가는 다른 팀 부서에서 하기 때문에 몰라서 그렇게 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실제적으로 탄소 발생율을 많이 줄였다 정도로만 표현이 되고, 정말 탄소발생율을 측정하는 기구도 딱히 없고, 만약 있다고 해도 회사마다 똑같은 환경에서 찍을 수 없기 때문에 편차가 날것이란 이야기도 나눴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ESG를 실천하는 기업, 제품을 통해 친환경을 경험하고 스스로 되돌아보는 지구인이 되기 위해 쓴 책이라고 서문에 밝혔다. 그래서인지 목차에는 기업의 제품 혹은 자연을 생각한 물품, 아이템들이 소개되어있다. 아무래도 기억에 남는 것이 당근 마켓이 아닐까 싶다. 내가 당근마켓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다. 당근마켓이 그냥 앱 사이트 정도인줄 알았는데 기업이고, 또 아나바다의 온라인 버전으로 매장이 필요 없기 때문에 환경에 위해가 되는 것도 생기지 않고 물건도 나눠 쓰고 아껴쓰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ESG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중 하나인 것이다. 회사는 총 13곳이 소개되어있다. 각 회사들이 어떻게 ESG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나누어서 그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실천을 하고 있는지 밝히고 있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는 것보다 훨씬 더 그 기업에 다가갈 수 있는 느낌이 들어서 참신했다. 환경과 기업의 ESG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환경에 대해 더 생각해보면 좋을 듯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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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SG. 이제는 빼 놓을 수 없는 그런 단어가 되었다. 기업이 얼마나 친환경적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윤리적 독립성과 투명성을 지니고 있는지가 중요한 때가 되었다. 그리고 MZ세대들은 작은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친환경적인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구입한다. 소비를 함으로써 기부를 하는것 이것이 그들의 특징이다. 책에서는 실제로 우리의 삶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들과 그런 기업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나 텀블러, 에코백을 사용하거나 전자영수증 발행 등 친환경을 위한 행동을 했을 때 그린 등급의 혜택을 준다고 한다. 유기농이나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행동을 하도록 유도한다. 이런 행동이 생색내기 친환경이 아니라 진짜 친환경이라고 생각한다. 파타고니아는 워낙 유명하다. 이 책 뿐만아니라 다른 책이나 매체에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있고 파타고이아의 이야기를 담은 책도 있다. 그들은 자신의 옷을 팔기 위해 열심히 홍보하는게 아니라 옷을 아껴입고 고쳐입으라고 이야기한다.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옷을 만든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산을 줄이고 물건을 오래 쓰는 것도 환경 보호의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당근마켓. 지역기반 중고거래 앱인데 중독성이 장난아니다. 하루에 한번 꼭 접속하게 되는 앱인데 특별한 IT나 전자기기의 물건을 구하긴 어렵지만 일상용품을 거래하는데 정말 좋은 앱이다. 쓸모없어서 버릴까 생각했던 물건도 천원에 올리거나 나눔을 하면 누군가 가져간다.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활동들을 보니 ESG 실천을 기록으로 남겨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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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삶이 당연시되면서 늘어나는 배달 음식 쓰레기를 볼 때면 마음이 불편했다. 이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 걸까. 그러면서 조금씩 환경문제에 관심이 생겼다. 이 책에서는 요즘 트렌드로 꼽히는 'ESG'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ESG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친환경성, 사회적 책임, 윤리적 독립성과 투명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세대가 흐르면서 소비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과거에는 브랜드나 가성비 등을 따져 물건을 구입하였다면 현재는 브랜드의 행동과 스토리에 따라 선택하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 저자는 다양한 기업을 소개하며 이들이 실천하는 ESG에 대해 이야기한다. 심각한 기후 변화로 점점 병들어가는 지구에게 보내는 반성문이자 현명한 해결책을 고민하기 위해 ESG 삶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저자는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지구를 변화시키는 발걸음이 된다고 강조한다. 즉 ESG 삶이 개인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개인으로부터 시작하여 확장되어야 한다. 이 책에 소개된 11개 항목은 우리의 삶에 필수적인 것들이다. 저자는 각 분야에서 ESG를 실천하는 기업들을 인터뷰하고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준다. 소개된 기업 중 화장품과 관련한 기업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내가 실천하고 행동할 수 있는 범위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기업이었다. 솔직히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브랜드인데 <톤28>은 제로 웨이스트 뷰티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 플라스틱 용기 대신 종이 패키지를 개발하고 피부가 변하는 28일 주기로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해 정기 배송한다. 또한 불필요한 물이나 인공 방부제가 많이 들어가는 액체형 제품 대신 고체형 비누바 형태의 샴푸와 보디 클렌저를 제공한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었다. 저자는 이제부터라도 각자가 조금씩 노력하면 병든 지구를 웃게 해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잘 몰랐던 ESG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건강해질 지구를 위해 더 늦기 전에 행동으로 옮겨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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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말이 필요 없을 듯하다. 1. 플라스틱 페트병, 식물성 재료로 신발을 만드는 올버즈 어제 동네서점이면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낯설여관204 에 학생들과 함께 장터를 위해 다녀왔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이담북스 #지구인의반성문 #강이슬 #박지현 #낯설여관204 #그린블리스 #가치소비 #ESG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환경 #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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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지구인의 반성문
ESG라는 단어가 우리의 생활 속에 들어오고, 익숙해진 단어로 자리잡은지도 꽤나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나는 ESG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 환경을 생각하자고 다짐하면서도 이에 대한 정확한 개념도 알지 못하다니, 하는 반성하는 마음으로 지구인의 반성문을 읽기 시작했다.
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약자이다. 책의 설명에 따르면 기업이 얼마나 친환경적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배구조에 있어서 윤리적 독립성과 투명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한다. 또한 이 책은 분야별로 ESG 기업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해보고자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찾고 있는 나로써는 정말이지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총 13가지의 기업이 책을 통해 소개되었다. 파타고니아, 파지티브호텔, 당근마켓은 내가 알고 있던 기업이었지만, 내가 모르고 있던 기업이 10가지나 되다니! 나름 열심히 환경친화적인 기업에 대해 검색하고 소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더 많은 기업들이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더불어, ESG의 각 항목과 함께 기업이 이를 달성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서, 실제로 어떤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나의 가치관과 부합하는 기업은 어느 곳인지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어 ESG 기업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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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의 반성문 - 강이슬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지구인으로서 지구가 아파하지 않도록 소비하고, 소비 후의 부산물들까지 신경쓰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여기에는 아나바다처럼 가진 물건을 바꿔 쓰고 일회적인 소비를 줄이는 시작하기 쉬운 것부터 특수한 기술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기업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관련한 내용까지 담겨있다. 실제로 기업들이 그린한(친환경) 이미지를 갖기 위해 애쓰는 것을 알고 있다. 특히 그린 워싱만을 하는 업체들도 있기 때문에 친환경 정책이나 제품들에 대해 좀 세심하게 살펴보는 편이다. 많이 알려져 있는 파타고니아의 우리 옷을 사지 말고 오래 고쳐 입으라는 슬로건은 알고 있었다. 이 가치경영 덕분에 훨씬 더 많은 판매가 이뤄지고 요새 유행하게 되어서 이미지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 워낙 인플루언서들이 파타고니아에 열광해서 나에게는 그런 이미지였달까. 그렇지만 파타고니아에서 다양한 국내의 환경단체에 오랫동안 기부를 해왔다는 점은 몰랐고 상당히 가치에 해당하는 기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호감도가 상승했다. 책에 실린 것처럼 원래는 산악 장비회사의 창립자로 시작해서 그 쇠못이 자신이 사랑하는 자연을 훼손하는 것에 대대적으로 기업이념을 바꾸었고, 그 생각을 다른 사람들과 널리 이루고자 하는 점이 그렇다. 이외에도 작가처럼 나도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한때는 엄청나게 여러가지 화장품을 소비했고 다량을 지금도 가지고 있는데, 제품 소비기간이 다되어서 버릴 때마다 나도 늘 재활용되지 않을 용기에 대한 찜찜함을 버릴 수 없었다. 그런데 소개된 <톤28>이라는 회사는 액체형 용기를 담을 수 있는 종이팩과 마개와 제품을 담은 부분을 분리해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레스 플라스틱)는 점에서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이렇게 상용화된 기술이 있는데 나는 아직 몰랐다는 점과 대부분의 회사는 아직도 용기의 변화를 주지 않고 있다는 점이 그렇다. 매일 사용하는 기초 화장품부터 여름철이면 더 꼼꼼하게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까지 케이뷰티가 흥할수록 바르는 화장품들은 더 늘어간다. 용기에 대한 진실도 그렇고, 계면활성제 관련해서 샴푸바를 사용한다는 작가의 경험담을 들려주어 좋았다. 나도 한때 환경을 위해서 도브 비누 한가지로 샴푸와 몸 세정까지를 한꺼번에 해본 적이 있다. 결국 머리카락이 뻣뻣해져서 조금 길고 나니 샴푸를 다시 사용하게 되었지만 이 느낌만 참을 수 있다면 헹굼시간도 확실히 덜 걸리고 짧은 머리의 분들에게는 권하고 싶다. 실제로 나도 해보게 된 계기가 계면활성제를 줄이면서 수생태계를 조금 보전하고 싶은 마음에 실천했었다. 다시 늘어난 각종 세정용품들을 보니 한꺼번에 줄이기보다(다른 가족들도 있으니) 종류라도 줄여봐야겠다는 마음을 다시금 먹게 되었다. 탄소도 미세플라스틱도, 수질환경도, 먹이사슬도 지구의 모든 게 다 인간과 관련되어 있고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가짐과 행동이 지금 살고 있는 심각해진 유해 환경에서 나를 구원할 수 있는 첫걸음일 것이다. 소의 분뇨로 열에너지로 치환한다거나, 맥주의 박, 식혜의 박을 다른 밀가루 대체 식품의 원료를 만든다는 기술들은 아마 이 책이 아니었으면 특화된 내용이라 알기 어려웠을 것 같다. 친환경을 위한 신념을 가지고 활동하는 더 많은 기업이 알려지고 선순환 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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