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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적립금이 있어 우연찮게 구입하여 읽기 시작한 만화. 달 기지 근처의 대폭발로 시간의 축이 얽힌것이지, 우주파일럿 시난, 얀, 스콧트는 또 다른 세계속으로 날려지는데... 과거로 간것인지,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간것인지, 그가 도착한 곳은 고대 그리스 모습을 한 또 다른 세계(?) 현지구에서 대전쟁이 끝났지만 도착한 곳에서는 왕위계승과 복수가 뒤얽힌 문제로 커다란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든다. 시난,얀,스콧트는 몇 일, 몇 녀의 차이를 두고 이시대에 말려들면서, 그 시대의 헥토르, 젯소스, 누들스와 얽히게되는데... 과연 그들에겐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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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안 캐릭터가 헥토르를 대신했듯이, 사투 캐릭터를 대신했던 엔리케가 있는데 그 둘이 만나 버린다. 둘다 주인공을 받쳐주는 단순 무식하고 의리있는 개그 캐릭터인데, 한 자리에 모이니 사투 쪽의 둥글둥글한 느낌은 많이 줄고 덩치가 살짝 커 보이는 외모가 됐고 대사와 등장은 확 줄었다. 마이를 두고 시난과 스콧트가 벌이는 주먹다짐으로 한 회차를 다 채우고, 마이에게 소리치는 걸로 또 한 회차를 채우면서 스토리는 점점 빈약해진다. 현재는 2부이고 그에 앞선 시대를 다룬 1부에 <더 루트>라는 거창한 부제까지 붙여놨지만 캐릭터 설정과 예고편만 선보이고 말아서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