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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론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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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해체주의라는 나로선 처음 들어본 철학에 대한 서술형 책인데, 다만 주요 내용에서 언급되는 '데리다(Derrida)' 라는 프랑스 철학자에 대해서 많이 논하고 있다. 이 사람이 해체론의 주요 창시자인가 보다. 처음에 생각했던 해체론은 말 그대로 어떤 물질을 조각조각 분리하는 그런 물질적인 분리에 대한 철학으로 생각했지만 막상 접해보니 그런 것이 아닌 의미와 언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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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해체주의라는 나로선 처음 들어본 철학에 대한 서술형 책인데, 다만 주요 내용에서 언급되는 '데리다(Derrida)' 라는 프랑스 철학자에 대해서 많이 논하고 있다. 이 사람이 해체론의 주요 창시자인가 보다. 처음에 생각했던 해체론은 말 그대로 어떤 물질을 조각조각 분리하는 그런 물질적인 분리에 대한 철학으로 생각했지만 막상 접해보니 그런 것이 아닌 의미와 언어에 대한 일종의 언어 분리에 대한 철학이었다.

 

 서구에서 유행해온 구조주의를 비판하고 하나하나 새로이 뜯어보는 사고방식인 것 같다. 쉽게 말하면 전체성과 반대로 현재까지 모든 사고방식을 하나하나 해체/분리하는 사상인 것이다. 언어, 사물, 사상 등등... 이분법과도 유사하게 보이지만 또 그것은 아니다. 해체론의 특징은 이것을 다 해체해서 현대사회에 혼란을 가져오자는 게 아니라 하나하나 전체를 이루고 있는 요인들을 분리하여 재조명하자는 의미가 들어있다.

 

 실제로 해체주의는 포스트모더니즘 과 유사하여 근대유럽에서 발생한 철학, 사상을 비판하는 사항도 많았고, 이를 반영하여 건축양식에서도 해체주의 건축이 많이 발생했다고 서술한다. 새로운 양식으로 예전 것을 반성하고 나아가자는 목적이 많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철학사상을 접하는 것이 처음인지라 내용은 어려웠다. 재독을 권하는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r********m 2020.09.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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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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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형선생이 쓴 이 "해체론"은 사실 프랑스의 현대철학의 한 분파를 형성하고 있는 자크 데리다의 해체론적 철학이 70~80년대 유럽의 격변과 진보사상의 대두등을 배경으로 크게 유행하고, 질 들뢰즈와 펠릭스 가타리, 그리고 "성의 역사"의 저자 미셸 푸코등이 영미권의 비평계에 '이론 스타'로 수입되면서 그 유행을 따랐던 미국강단에서 대학원생으로 공부하던 한국유학생들, 특히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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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형선생이 쓴 이 "해체론"은 사실 프랑스의 현대철학의 한 분파를 형성하고 있는 자크 데리다의 해체론적 철학이 70~80년대 유럽의 격변과 진보사상의 대두등을 배경으로 크게 유행하고, 질 들뢰즈와 펠릭스 가타리, 그리고 "성의 역사"의 저자 미셸 푸코등이 영미권의 비평계에 '이론 스타'로 수입되면서 그 유행을 따랐던 미국강단에서 대학원생으로 공부하던 한국유학생들, 특히 영문학이나 철학을 공부하러 미국에 간 대학원생들 비평이론등의 이름으로 배운 것중 하나가 바로 데리다의 철학이론이가 그 이론을 필자의 경험으로 요약정리하는 글쓰기스타일로 정리한 책이다.

특이한 것은 이 책 첫 장을 펴면 데리다가 나오지 않고 에피소드 몇개가 등장하는데 그 에피소드엔 햄릿도 등장하고, 박남철의 시 구절도 등장하고, 장정일의 글도 인용되면서 해체론이 어떤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있는지를 한국독자들이 익숙한 텍스트를 비유해서 설명하는 것이 필자의 가상한 노력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실 그런 취지의 설명들은 자칫 과장에 빠지기 쉽고 극단적으로 비유가 치닫게 되면 맑스도 니체도 헤겔도 아도르노도 벤야민도 모두 해체론자라고 할 것이며 그렇다면 약간 진보적인 색체를 띤 철학담론들은 모두 천편일율적인 '해체론'이라는 라벨을 갖게 되는 것이 문제다. 

YES마니아 : 로얄 n*******5 2017.10.2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