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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밴드를 잡아라! 소연 글/황K 그림 / 북멘토 6세 우리 막내딸은 한참 밴드에 빠져있습니다. 책 주인공 처럼 이쁜 선물상자에 상자채, 또는 낱개의 다양한 밴드를 차곡차곡 모으죠. 친한친구에겐 정말 아끼는 밴드를 정말 큰마음 먹고 내어주기도 합니다. 초2인 큰딸도 마찬가지였어요. 지금은 모으진 않지만 어릴때 그렇게 그림 그려진 이쁜 밴드를 좋아하더라구요. 주인공 규리를 보면서 아이가 나도 이랬었다고 말하며 두눈을 반짝였습니다. 주인공 규리는 그림이 그려진 밴드를 정말 좋아해요. 그런데 어느날 부터 모아놓은 밴드가 하나둘 사라지는 바람에 밴드를 찾는 모험을 그려나가는 책입니다. 책에는 파란밴드, 노란밴드, 빨간밴드, 그리고 살구색 밴드가 나와요. 모두 각자의 효능과 효과를 가지고 있죠. 사실 없어진 밴드는 관심이 정말 필요했던 살구색 밴드가 대왕밴드로 변해서 다 잡아먹어버린 거였어요. 관심받고 싶어서 대왕밴드로 변해버렸다는 살구색 밴드의 말에 사실 마음이 좀 아팠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또 아이들이 관심과 사랑이 고플때 여러가지 방법으로 표현을 하면서 나좀 봐주세요 라고? 소리치는 것 같아서 살구밴드가 너무 가엽게 여겨졌습니다. 책을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살구밴드와 같은 친구가 있거나 또 그런상황이 되면 엄마와 이야기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구가 되어보자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아이와 책을 읽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어볼 수 있는 좋은 시간 이었던것 같습니다.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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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 무엇인가? 묻는 다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상상할 수 있는 자유와 상상하는 것을 표현하고 말 할 수 있는 환경을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무언가를 통하여, 아이의 세상을 확장 시켜 줄 수 있는 동화와 그 동화가 담고 이는 모험은 아이의 상상력과 세상을 고취시키는 수단이 아닐까,
자신이 좋아하는 밴드를 맞추기 위해서, 혹은 찾기 위해서 씩씩하게 길을 나서는 모습은, 좋아하는 놀이를 하기 위해서 씩씩하게 현관문을 나서는 아이들의 모습과 같고, 그 모습으로 나가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뛰어놀고 그 속에서 자신의 재미를 찾는 모습, 때론 넘어지고, 친구와 다투고, 놀이가 걸음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 슬픔에 잠기는 아이의 모습은 밴드를 찾는 중에 온갖 어려움을 만나는 아이의 모습과 대비된다.
아이들도 막연하게 먼 동화속의 나라나 해리포터 같은 판타지가 아니라, 언제든 자신도 겪을 수 있는 상황이라 책을 대하는 것 같아, 현실성 있는 공상의 모험세계를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는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림책이 아니라, 글을 스스로 읽고 소화하며 생각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글이기 때문에 더더욱 책이 담고 있는 모험을 소화하는 걸음들이 인상적이다. 특히 목적을 이룰 때 묘사되는 감정들은 아이들이 목적을 위해서 살아가는 인간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목적을 성취해가는 인간의 모습에서 인간다움을 아이들의 관점에서 볼 수 잇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참 좋았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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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자신이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스스로 치료가 된다는 말이 있다. 밴드는 어쩌면 그런 기능을 하는 것이다. 작은 상처를 보고 있으면 빨리 낫지 않는 것으로 느껴진다. 상처를 밴드가 감싸주는 역할만으로도 인간은 안도가 되면서 빨리 아무는 느낌을 느끼는 것이다. 그런한 심정은 어렷을때 더 많이 느끼고, 엄마나 할머니의 손길이 약손이라는 믿음을 갖게 된다. 그들의 따뜻한 손길만으로도 아픈 배가 낫는 것과 같은 현상을 모두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작은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이야기를 재미있고 상상력이 풍부하고 흥미롭게 구성하였다. 이 책에서 파란밴드와 노란밴드, 빨간밴드, 살구색 밴드가 나온다. 이야기의 주인공 규리는 펑범한 살구색 밴드에는 관심이 없고 색깔별로 다양한 밴드를 좋아하고 아낀다. 그런 주인공에게 관심받고 싶어서 살구색밴드는 대왕밴드가 되고 만다. 모든 것을 먹어치우고 주인공을 위협하는 대왕밴드는 잘못을 뉘우치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색깔별로 효능과 효과가 다르다는 밴드가 현실 세상에 나오면 좋겠다. 나쁜 병균을 물리치는 파란밴드, 아픈 마음을 다스려 주는 노란밴드, 화난 사람의 마음을 가라앉혀주는 빨간 밴드 등 다양한 밴드가 있으면 정말 좋겠다. 저학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이며 자신의 마음을 정화하고 친구들 모두에게 공평하게 지내야 한다는 깨달음을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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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불편하면 아이딜이 제일 먼저 가지고 오는 밴드.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그려진? 밴드는 아이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만병통치약이에요. 저희 아이들처럼 밴드를 모으고 소중하게 여기는 친구들 만날 수 있는 <대왕 밴드를 잡아라> 책을 만날 수 있었어요. 규리는 파란 밴드,? 노란 밴드,? 빨간 밴드를 모아놓았는데? 언젠가부터 밴드들이 사라져요. 병아리 감귤이와 함께 밴드를 찾아나서고 밴드를 훔친 범인을 찾아나서요. 책 곳곳에 미로찾기, 숨은 감귤이 찾기 등 재미있는 요소도 들어있어서 아이가 집중해서 읽었어요. 범인은 바로 다른 이의 관심이 필요한 밴드였어요. 관심을 받고 싶어서 다른 밴드들을 먹고 몸집을 키운 대왕 밴드. 본모습은 살구색의 보통의 밴드였어요. 살구색 밴드를 보니 친구들에게 인기있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연상되었어요.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밴드를 소재로 멋진 상상과 기발함이 어우러진 책이에요. 특히 노란 밴드를 가슴에 붙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진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아이들은 상처가 나거나 불편하면 밴드를 찾는데 엄마 아빠의 말과 행동에 아이들의 가슴에 붙은 밴드가 있는지 아이를 좀 더 살뜰히 살펴보아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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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재미있는 글을 쓴 작가라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역시나 그 기대를 넘어서는 작품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보면 별 것도 아닌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 글로 표현하고 재미를 끝까지 유지할 줄 아는 작가의 능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무래도 작가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사물이나 주변 사물과 사건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제목의 대왕 밴드가 무엇인지 생각하다가 겨우 우리 손에 붙이는 밴드라는 것이 우습기도 했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서 자신만의 캐릭터 밴드를 찾고 그것만 붙여달라고 했던 기억을 떠올려볼 때 아이들에게는 상당한 의미를 지닌 물건일 것이다. 전체 내용은 밴드를 사랑하는 주인공의 밴드를 누군가 훔쳐가고 이를 찾아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평범한 이야기지만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시선과 생각을 다시 생각할 수 있었고 결국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관심을 먹고 산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과 이 책을 함께 읽어보며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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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밴드 좋아하죠? 우리집 애들도 밴드가 만병통치약인 줄 안답니다^^ 아이들의 만병통치약, 밴드가 주제인 책이 있어서 소개해볼까해요!!
글 : 소연 그림 : 황K 작가가 소연님이었네요~ 갑자기 악어아빠, 초코 케이크도둑, 전설의 다람쥐등 최근에 아이들이 재밌게 읽었던 책의 작가님이었어요!! 표지만 봐도 대왕밴드는 악당인 것 같은 느낌이 오네요~ 표지를 보고 내용을 상상하면서 책을 읽어보았어요! 규리라는 아이가 주인공입니다~ 규리에게는 비밀 텐트가 있구요, 그 속에는 아끼는 장난감, 그리고 제일 아끼는 밴드를 모아놓은 상자가 있어요! 규리가 밴드를 얼마나 좋아하냐면, 용돈을 받으면 밴드를 사러갈정도라고 하네요~ 그런데, 그런 밴드가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밴드를 찾는 과정 중간중간 재미있는 게임이 나오더라구요. 두 가지만 올려뒀는데 여러가지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요소가 될 것 같아요! 규리의 밴드가 하나씩 없어지자, 규리는 좋아하는 병아리 인형 감귤이와 함께 밴드를 찾아나섭니다. 그러다가 대왕밴드의 짓이란걸 알게되죠~ 파란밴드는 상처를 치유해주는 밴드, 노란밴드는 마음을 치유해주는 밴드, 빨강밴드는 상대방의 마음을 만져주는 밴드 규리는 밴드를 이와 같이 정해서 바르고 있었어요! 그래서 파란밴드, 노란밴드로 공격을 하다가 화난사람의 마음을 가라앉혀주는 빨강밴드로 공격을 성공하게 되죠~ 공격이 성공했어요! 대왕밴드가 뻥! 터졌습니다. 파랑, 빨강, 노랑조각이 나오는군요. 파랑밴드를 많이 먹었는지 파랑조각이 많이 나와요~ 결국 다 터지고 남은건 살구색 밴드.. 우리가 흔히 쓰는 밴드죠? 아이들은 캐릭터 밴드, 색이 예쁜 밴드만 좋아하다보니 살구색 밴드가 관심이 받고싶어서 일탈을 했나봅니다~ 규리는 이 일을 통해 살구색 밴드도 아껴주고, 밴드상자 가운데에 소중하게 보관해줍니다^^ 규리에게 관심을 받는 밴드, 그렇지 못한 밴드도 있다는걸 이제 규리가 잘 안 것 같아요! 이제는 모두 아끼고 소중히 대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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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리의 사라진 밴드의 원인인 대왕배드를 잡아서 밴드를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대왕밴드를 잡아라]는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무난한것 같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 하면서도, 추리해가는 과정이 읽기에 지루하지 않았다. 각가의 밴드의 능력이이 다른것에 흥미가 갔다. 사라져간 배드를 가져간 그 범인은 누구인지 궁금해하면서 읽어 나가는 재로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부록으로 들어있는 밴드들이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도 좋았다. 저학년 아이을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를 위해서 픽 하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남깁니다. |
심부름해서 용돈을 받을 때마다 밴드를 사서 모을 정도로 밴드를 사랑하는 규리가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밴드가 갑자기 계속 하나둘 사라지면서 책은 시작합니다. 도대체 이렇게 귀하고 소중한 밴드를 훔친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규리는 주변을 찾아다닙니다. 도저히 찾을 수 없어서 규리는 척척박사 감귤이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감귤이는 노란색 병아리 인형으로 오빠가 규리를 괴롭힐 때도 이기는 방법을 알려준 규리의 든든한 수호자 역할을 하는 파트너입니다. 감귤이는 이쪽저쪽을 돌아다니더니 수상해 보이는 곳을 발견하고 그 구멍 속으로 규리를 데려갑니다. 규리는 눈을 꼭 감았고, 몸이 으스스 추웠다가 목욕탕 안에 들어간 것처럼 뜨거워지길 반복하다가 전기가 흐르듯이 몸이 찌릿찌릿 하더니 아주 조그맣게 작아집니다. 굉장히 생생한 표현들과 다양한 표현 방법이 책의 내용을 더 실감나게 읽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제 막 삽화본 위주의 책을 벗어나 스스로 글밥이 있는 책을 읽는 아이가 읽으면, 자연스레 다양한 어휘까지 익힐 수 있을 것같아서 상당히 좋을 것같습니다. 중간중간 상당히 재미있고 눈길을 끄는 그림들이 많아서 아이 혼자 읽기에 정말 좋을 것같습니다.
이 책에는 파란 밴드, 노란 밴드, 빨간 밴드, 살구색 밴드가 나옵니다. 물론 책 제목에 있는 대왕 밴드도 나오는데 각각의 생김새와 역할이 다릅니다. 파란 밴드는 나쁜 병균을 물리치고 상처를 낫게 해주고, 노란 밴드는 아픈 마음을 다스려 주고, 빨간 밴드는 화난 사람의 마음을 가라앉혀 주고, 살구색 밴드는 평범한 밴드입니다. 정말 실생활에도 이런 밴드가 있다면 아이들이 힘들때, 화날때, 아플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책 속에 나오는 대왕 밴드가 웃겨서 아이는 키득키득 거리면서 정말 재미있게 책을 읽었습니다. 대왕 밴드가 어떻게 생겨나게 됐는지, 왜 대왕 밴드가 되었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같습니다. 결국 규리의 밴드 찾기 대모험은 어떤 결말일지 하나하나 즐기면서 책을 읽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한편의 재미있는 단편 애니메이션을 본 듯한 책이어서 아이들이 끝가지 흥미를 잃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 이 책의 장점 중 하나인 것같습니다.
생각지 못한 결론이어서 훨씬 더 흥미진진했던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그런 이야기여서 좀 더 현실감이 느껴졌습니다. 중간중간 미로탈출도 할 수 있고 밴드 찾기도 하고 아이들이 혼자 완독하기에 정말 최고의 책이라는 생각도 들게하는 책이었습니다. 생생하고 실감나는 현실감있는 삽화와, 너무나 흥미롭고 기발한 소재가 감동까지 주는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아이도 쉬지도 않고 쭉 한번에 책을 정독하면서 다 읽은 후 너무나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책을 평소에 좋아하지 않거나, 글밥이 있는 책들을 부담스러워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솔직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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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귀염뽀짝 밴드를 이렇게 무섭게 표현할 수도 있구나' 표지를 보자마자 들었던 생각이다. 아이들은 "엄마, 왜 공룡이 공격당하고 있어? 밴드는 왜 이렇게 혀가 길어?" 등등 무시무시해진 밴드와 공룡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해했다. 나 역시 왜 밴드가 악당 역할로 등장한 건지 의아했다. 평소 아이들이 밴드를 헤프게 쓰긴 해도 약간의 피를 보았을 때 심리적인 아픔이 밴드 하나로 잘 통제되었기 때문에 밴드를 적군으로 여긴 적이 없었다.
-책의 줄거리 밴드를 좋아하는 ‘규리’라는 여자아이가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세 가지의 밴드를 모으고 있다. 파란밴드는 나쁜 병균을 물리치고 상처를 낫게 해주고, 노란밴드는 아픈 마음을 낫게 해주며, 빨간 밴드는 화난 마음을 달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규리가 보물 상자에 넣어놓은 밴드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거실에 있는 장난감 텐트에서 규리의 비밀 친구 감귤(병아리 인형)이와 함께 사라진 밴드를 가져간 범인을 물색하던 중, 갑자기 텐트 모서리 틈에서 구멍이 보였고 그 구멍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규리와 감귤이가 작아졌다. 작아진 둘 앞에 미로처럼 복잡한 길이 나오고, 미로를 탈출하니 대왕밴드가 나타났다. 대왕밴드는 규리의 밴드를 하나씩 하나씩 먹을 때마다 점점 커지게 되고, 더 이상 밴드를 가져가지 못하게 규리와 감귤이는 힘을 합쳐 물리치기면서 대왕밴드가 왜 밴드를 먹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밝혀진다.
-대왕밴드는 왜 밴드를 먹었을까 -밴드의 그림이 상징하는 건 무엇일까 -감귤이와 규리의 관계 -대왕밴드를 물리치는 여정 -캐릭터 없는 평범한 살구색 밴드는 어때?
위 질문들은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과 중간중간 이야기를 나누었던 질문들이다.
동화(이야기)가 끝나고 '작가의 말' 78~79쪽 내용이 너무 좋다. 작가님이 이 책을 출간하면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한 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가 되어 있다. 엄마가 한 번 더 아이들에게 정리해서 이야기해 주기 딱 좋은 안내 책자 같은 느낌이다.
우리 아이들은 지금도 밴드를 자주 쓴다. 아이들은 조금만 아프다 싶은 곳에 덕지덕지 붙이고, 인형과 병원 놀이할 때도 없어서는 안 될 재료이다. 규리처럼 색깔별로 정해두고 사용하지 않았지만 두 아이 모두 끊임없이 새로운 캐릭터 혹은 그림에 눈을 반짝였고, 오래된 밴드는 방치되나 결국 엄마의 몫으로 남게 되었다. 아이들과 밴드를 비롯하여 스티커도 친구들과의 관계로 확장되어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 이쁜 것과 평범한 것, 관심받는 자와 관심 못 받는 자에 대한 각자의 의견에 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책 속에 챕터별로 미로 탈출, 색칠하기, 감귤이 찾기, 밴드 수 세기 활동북이 있어서 아이의 흥미도, 관심도, 참여도가 쑥쑥~ 주도적이고 즐겁게 활동하였다.
* 위 리뷰는 YES 리뷰어 클럽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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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긁히기만 해도 밴드를 붙여달라고 하던 작은 아이의 어릴 적 모습이 생각나는 따뜻한 이야기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