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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풍년이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학교 텃밭에 심은 옥수수를 언제 수확하나 고민하고 있는 지금 딱 만나게 된 그림책! [옥두두두두]가 있어서 우리 아이들에게 생동감 있는 읽을거리, 볼거리가 더해집니다. 앞 면지와 뒷 면지의 반전이 참 인상적이면서도 책을 가득 채우는 여백과 화려한 색감이 옥수수의 성장이 더욱 생동감 있게 느껴집니다. 책 속의 옥수수 알알들이 깨알같이 숨어서 웃음을 줍니다. 소곤소곤, 종알종알, 재잘재잘 거리는 듯한 옥수수 알알들의 표현이 자꾸 웃게 됩니다. 마치 옥수수 하모니카 노랫소리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글자와 그림이 조화롭게 어우려져서 그 재미를 더해줍니다. 혼자 읽고 둘이 읽고 여럿이 함께 읽어도 그 재미가 남다른 책입니다.
맛 좋게 읽어가고, 보기 좋게 자라나고, 듣기 좋게 펑펑 터져서, 누군가에게 고마운 먹거리가 되는 일, 그렇게 살아가는 우리.....옥수수. 이 흔하고 익숙한 먹거리 옥수수를 맛깔나게 표현한 책!!! 맛있게 쪄진 옥수수를 먹으면서 보면 몇 배 더 재미지겠습니다. 팝콘 가득 들고 한알 한알 집어먹는 즐거움을 소환하게 하는 책입니다. 무더위에지지 않고 잘 영글어서 맛난 옥수수를 만나게 한 자연에.... 모든 먹거리를 떠올리며 새삼 감사의 마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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