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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년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국민학교였지요 처음 생리를 시작하고 불편함과 어색함을 감추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당당하지 못하고 내색할 수 없었지요 하필 명절이라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그 중 친척 언니가 불안한 제 행동을 보고 바로 눈치를 채더군요 " 생리하는 거니? " 죄지은 것도 아닌데 들켜서는 안되는 걸 발각된 것처럼 소리 내어 대답하지 못하고 고개만 끄덕이던 그날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거의 30년이 가까워진 기억입니다 헐 생리를 한 게 30년이라니 기겁할 노릇이네요
생리통이 심해서 일상생활이 힘들었습니다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을 만큼 심했어요 생리 기간을 내 맘대로 조절할 수 없으니 불편함, 찜찜함, 극심한 통증까지 겹치면 시험이나 여행 같은 특별한 날을 망치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출산 후 좀 통증은 좀 줄었으나 여전히 생리통에 꾀 많은 날들을 고통받습니다 예민해지고 꾀 무기력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무뎌딜 때도 되었는데 조절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시간을 제 딸도 겪게 되겠죠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할까요 극심한 생리통이 유전되지는 않을까요 생리혈이 셀까지 매 순간 조마조마 해하며 긴장감과 불편함을 많이 느끼겠죠 사춘기 시기 예민한 그때에 아이에게 생리는 어떤 이미지가 될까요
너와 나의 빨강을 읽으며 지금은 오래되서 기억이 퇴색되어 버린 처음 생리때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전학 와서 낯선 학교에서 처음 생리를 하게 된 사샤 뜻하지 않게 생리혈이 바지에 묻었찌만 위기에서 사샤를 도와주는 아이들과 친구가 됩니다 이 아이들의 생리에 대한 생각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생리하는 아이들이 느끼는 당혹감과 신체 변화로 인해 겪는 혼란스러움을 생각합니다 사실 앞으로 딸아이가 생리할 것에 대비해서 과학적인 사실들 위주로 접근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여자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이제 아이를 갖는 몸이 되어가는 거다~ 이런 팩트 위주로 생각을 했었는데 아이의 마음을 놓칠 뻔했습니다 저 또한 이런 과정을 통과했지만 이제는 익숙하다 못해 둔해져버린 것도 같아요 사춘기 때 모든 감각이 예민하던 그때 생리와 친구 관계로 울기도 했고 웃기도 했었네요 너와 나의 빨강 을 읽으면서 그 시절 저를 다시 떠올리게 되었고 내 딸의 미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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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고등학교에 전학 온 조금 작은 아이 사샤는 갑자기 학교에서 첫 생리가 시작되며 바지를 붉게 물들인 후 많은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게 된다. 다행히 이 장면을 목격한 애비, 크리스틴, 브릿은 얼른 사샤를 도와주며 그들만의 따스한 시선으로 사샤와 친구가 된다. 이 과정에서 애비는 학교 생리대 자판기가 늘 비어있음을 알고 학교 측에 항의해 보지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생리에 대한 여러 시선에 대해 강한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자연스러운 현상을 향한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과, 여성들이 오히려 부끄러워해야 하는 문화, 저소득층 여성들에 대한 위생용품 보급의 문제 등에 대해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해 결해 보려 노력한다. ★ 사샤는 자신을 '피의 메리'라 놀리는 아이들과 아이들 머릿속에 강하게 남은 그날의 기억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 다정한 세 친구 애비, 크리스틴, 브릿은 사샤의 노력을 어떤 방향으로 도와주게 될까? 생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어보려는 애비의 노력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 세 아이의 우정은 물론, 사춘기로 향하는 아이들의 일상과 다양한 변화를 가득 담은 그래픽 노블 < 너와 나의 빨강 >. 제목처럼 이 책은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생리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 이 책을 생리를 하고 있거나 앞으로 하게 될 모두에게 바칩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 하던 작가의 말처럼, 일부의 사람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뜻이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맞이하게 되는, 생리에 대한 이야기. 막을 수 없고 숨길 수 없는, 아니 막을 필요 없고 숨길 필요 없는 이 자연스러운 이야기를 말 그대로 자연스러운 성장의 하나로, 우리가 겪는 변화의 하나로서 풀어가는 책이다. 이런 이야기를 왜 그동안 우리는 쉽게 편하게 할 수 없었던 것일까? 이제 고등학생인 큰 딸은 이미 겪었고, 곧 초등학생인 막내딸까지 겪게 될 순간. 큰 딸의 첫 생리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며 파티를 했던 것처럼 막내에게도 이 축복받은 일은 곧 찾아올 것이다. 그때 나는 아이에게 꼭 이것이 얼마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성장의 과정인지 얘기해 줄 예정이다. 절대로 부끄럽고 숨겨야 하는 일이 아니라고, 너는 아주 건강히 잘 자라고 있다고 말이다. 그리고 애비의 시선과 노력이 별난 것이 아니라, 당연히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고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는 것에도 동의한다. 누군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며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올바른 시선으로 노력해야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렇게 건강한 생각을 지니고 서로를 지지하고 믿어주며 현실적인 조언마저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넷은 참으로 좋은 친구들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제 곧 첫 생리를 맞이하게 될 4학년 막내딸과 의미 있게 읽어보았다. 아직 본인은 겪어보지 못했지만 이 책 속 주인공들처럼 서로를 도와주고 따스히 격려해 주는 좋은 친구가 되어야겠다고 한다. 잘못된 점을 적극적으로 바꾸어보려고 한 애비도 친구들도 참 멋진 것 같다며 엄지 척을 해주었다. 우리가 이 책을 읽는 것. 그리고 부당한 것에 항의할 줄 아는 것. 자연스러운 것을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이 모든 것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걸음이 아닐까? 지금 이대로 멈춰있지 말고 조금 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 우리가 부단히 노력하는 한, 우리 사회는 분명 조금 더 건강해진다는 것을 명심하자!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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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제 고학년이 되면서 생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줘야하는데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해 줘야 할지 고민이 되었을때 알게 된 너와 나의 빨강! 생리에 대한 것은 숨기고 부끄럽고 했던 우리 세대와 다르게 이제는 인식부터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해 주는 책이었어요~ 자연스럽게 친구들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생리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 놓아 아이들이 보았을때 자연스럽게 생리에 대한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 해 볼 수 있는 책이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생리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 아이들에게 지식적인 면으로보다 자연스럽게 다가가게 해 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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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과 생리에 관한 숨김없는 이야기 <너와 나의 빨강>
이 책을 읽으며 어린 시절 첫 생리가 생각났어요. 몇 날 며칠을 부모님께 말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 거리며 두려웠던 기억이 나요. 처음 시작은 아름답지 못했지만 언제든 사랑하는 딸을 위해 생리대를 직접 구입해 주셨던 사랑꾼 아빠가 있어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었어요. 첫 생리가 시작되기 전 <너와 나의 빨강>과 책을 만날 수 있었다면... 어른이 되어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고 첫째 딸이 고학년이 되면서 딸아이뿐 아니라 아들들에게도 생리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미리미리 건강한 어른이 될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축하받을 일을 꽁꽁 숨기고 혼자 끙끙 거리지 않길, 두려워하지 않길 바라면서요. <너와 나의 빨강>은 우정과 생리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저희 집은 생리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 나누는 분위기라 생리에 관한 책도 쉽게 거부감 없이 읽었지만 그래픽 노블이라 처음 생리 책을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슥 읽어 내려갈 수 있어요.
전학 온 학교에서 첫 생리를 시작하게 된 사샤 흰 바지에 생리혈이 묻은 모습을 보고 놀리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친절하게 사샤를 챙겨준 브릿, 크리스틴, 애비 세 친구들
첫 생리를 시작한 사샤를 돕기 위해 간 학교 화장실에는 유료 생리 자판기가 있었지만 그마저도 품절되어 비어 있어요. 풋볼팀의 새 장비는 교체해 주면서 예산 부족으로 생리대를 살 수 없다는 학교 측의 대답에 네 소녀들은 여성들이 당당히 생리할 권리를 찾아 움직이기 시작해요.
애비는 생리에 대한 블로그를 운영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생리에 대한 인식과 처우가 변하길 바라죠.
애비와 친구들은 학교 자판기에 생리대를 채워달라 건의하고, 학교와 지역 행정 관계자들에게 손 편지를 보내고, 생리에 관한 그림 전시회도 열어요. 하지만 돌아오는 반응이 없자 애비는, 더 크게 저지르기로 결심해요. 마음이 너무 앞선 애비의 열정은 우정까지 흔들리게 되는데 네 소녀는 서로를 지키면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잘 전할 수 있을까요? 적응도 아직 안 된 전학 온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늦게 시작된 생리 나와 친하지도 않은 친구들이 붉게 물든 내 바지를 보았다면? 남은 학교생활이 너무 불편하고 두려울 것 같은데 다시 전학 갈까?라고 생각했는데 딸아이는 뭐 어때 그럴 수도 있지라고 말한다. 이게 생리에 대한 세대 차이인가? 나는 학교 다니며 남학생들이 볼까 꽁꽁 숨기고 생리라는 단어를 입 밖으로 꺼내는 것도 힘들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생리에 대해 당연하게 이야기 나누어서 그런지 나와는 인식이 많이 다른 것 같았다. <너와 나의 빨강>에서는 생리를 시작하게 되는 여성의 신체적 변화보다는 첫 생리를 시작하는 소녀들의 우정과 생리에 대한 인식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자신의 목소리를 힘 있게 전달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 <너와 나의 빨강>은 처음부터 끝까지 붉은 톤의 그림이 생리를 연상하게 만들었고, 이야기 속에 첫 생리, 생리통, 갑자기 생리대가 필요할 때, 옷에 생리혈이 묻었을 때 등 아이들이 생리를 하며 경험할 수 있는 일들이 가득해 생리를 기다리는 아이, 여성뿐 아니라 생리에 대해 알아보고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남성들까지 온 가족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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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과 생리에 관한 숨김없는 이야기 너와 나의 빨강
릴리 윌리엄스, 카렌 슈니먼 글 김지은 역 비룡소
딸들이 있는 엄마로써 정말 반가운 책.. 비룡소의 <너와 나의 빨강>은 여성의 몸에 관한, 그리고 변화에 관한 이야기에요. 이제 초등 고학년이 될 우리 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책이네요. 그냥 말로 이야기해 주기 어려운 것들이 그래픽노블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엄마와 딸, 조카와 이모, 선생님과 학생, 어린 여성과 어른 여성이 함께 읽으며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책" 이라는 김지은 서울예대 교수의 말처럼 딸과 함께 읽으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책이라 너무 감사한 책입니다.
또래보다 늦게 생리를 시작해 서툰 샤샤, 극심한 생리통에 시달리는 브릿,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는 크리스틴, 여성의 권리와 평등에 열정을 지닌 애비까지!! 샤샤의 첫 '생리 사건' 이후 똘똘 뭉친 네 소녀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첫 생리를 마주한 당혹스러움, 그리고 그 동안의 몸의 변화가 어린 소녀들의 생생한 경험으로 펼쳐지니 아이에게 설명해 주기도 좋더라구요. 오해와 편견 없이 무조건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이해시키고 싶었거든요.
풋볼팀의 새 장비는 사주면서 화장실 생리대 자판기는 지급되지 않는 불합리한 상황에 맞서는 네 소녀. 그리고 그 가운데 일어나는 일들. 소녀들이 겪는 일들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나의 시작은 어떠했던가.. 나처럼 혼란스럽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되었구요.
처음 생리를 시작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 지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니 정말 권하고 싶어요. 그래픽노블이라 아이들이 더욱 쉽게 받아들일 수 있거든요!!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에 대해 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즐겁게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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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는 초6 아들과 초4 딸! 워낙 요즘은 발육이 좋기도 하고 다양한 매체로 무분별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기에 왜곡되지 않고 바른 성교육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워낙 저희 세대에는 성교육을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었고 '성'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모두 부끄럽거나 숨겨야 하는 주제로 생각을 하며 자랐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난감하더라고요
우선 딸이 10대가 되면서 '첫 생리'를 맞이하기 전에 잘 알려주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저도 첫 생리를 겪었을 때 무섭고 당황스럽고 아프고 매달 귀찮았던 기억이 강하거든요 곧 생리를 하게 될 딸을 보면서 자연스러운 성장으로 받아들이고 느낄 수 있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답니다
그래서 그래픽 노블 <너와 나의 빨강>이라는 책이 반가웠는지도 모르겠어요
한창 민감한 시기에 전학을 온 샤샤 낯선 환경과 불안한 마음이 그림에도 전해지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너와 나의 빨강>은 붉은 톤이 지배적이에요
생리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마음 상태도 보여주는 느낌을 받아 더 강렬했답니다 전학이라는 상황도 당황스러울 텐데 첫 생리를 그것도 학교에서 하게 된 샤샤 이때 브릿, 애비, 크리스틴이 다가와 감싸주며 친구가 되죠
생리통으로 힘들어하는 브릿! 남일 같지 않더라고요 생리통은 유전은 아니지만 같은 생활 공가에서 식습관 생활태도, 자세 등에 영향을 받아 생리통이 생길 수 있다고는 하는데요 워낙 제가 생리통이 심했고 치료도 받았기에 우리 딸도 그럴까? 싶은 마음에 더 걱정이 돼요
그리고 열정적 활동가인 애비 가장 대범하고 직접적인 문제 제시와 행동으로 여성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소중한 몸의 변화이지만 사회에서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가 상반됨을 지적하죠
애비처럼 급진적인 방법이 해답은 아니지만 문제의식을 가지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비판적인 사고와 행동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그렇게 자신의 생각을 알아주고 같이 해나가는 '우정'어린 시선이 있다면 더욱더 힘을 낼 수 있겠죠
10대 초반의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불안감, 당혹스러움을 4명의 친구들이 각기 다른 고민들을 이야기하고 해결해나가며 조언을 해주는 책이었네요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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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아이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래픽노블 한권을 보았어요. 비룡소에서 나온 너와 나의 빨강 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우정과 생리에 관한 숨김없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만화의 장점과 소설의 장점을 모두 함께 담아 구성한 그래픽노블이라 어렵지않게 보면서도 아이들 각자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주제들이 담겨 있는 책이었어요.
특히나 너와 나의 빨강 같은 경우는 한창 생리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보면서 친구에 대한 관계 등도 생각해 보게 하는데요. 아이들 각자 자기 몸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하고 처음 생리를 시작할 때 느끼는 감정들을 공감할 수 있게도 해주었어요. 사실 저 어릴적만 하더라도 생리에 대한 이야기들은 드러내어 말하기 꺼려지는 문제였어요. 그냥 친구들끼리 쉬쉬 하면서 얘기하는 주제였지요.
그러나 요즘 아이들 같은 경우는 생리 관한 얘기들을 스스럼없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는데요. 우리 아이들은 이제 그런 부분에 관해서는 숨기거나 쉬쉬하며 이야기해야 하는 주제가 아니고 자신있게 얘기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된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너와 나의 빨강은 친구들끼리 소곤소곤 나누었던 생리에 대한 경험이나 생각들을 그래픽노블로 그려놓았는데요.
한창 첫 생리를 시작하는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는 공감 가는 이야기들이었어요. 그리고 친구들의 관계나 특히 생리 할때 곤혹스러웠던 상황들에서 친구들의 도움들 까지 여러 부분에 있어서 공감하겠더라고요. 브릿, 사샤, 크리스틴, 애비는 각기 다른 성격들을 지니고 있는데요. 그래서 아이들 각자가 생각하는 점이나 행동들이 다른데 처음 생리를 시작하는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도 다 보여지는 캐릭터들이라서 때로는 브릿이 되어, 사샤가 되어 크리스틴이 되어 애비가 되어 생각하게도 하더라고요.
학교에 있는 생리대 자판기는 왜 항상 비어있는지, 풋볼팀에는 매번 새 장비들을 사주면서 어찌하여 생리 용품은 채워넣지 않고 비워두는 것인지 네명의 아이들은 불만이었는데요. 이 네 소녀들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변화를 해야한다는 의견을 모아 불의한 상황을 바꾸기 위해 행동을 하지만 정작 어른들은 아무도 그들의 이그러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때로는 마음이 어긋나기도 하지만 결국은 모두의 열정은 같기에 그 안에서 우정을 찾아가기도 하지요. 사샤 같은 경우는 또래 친구들 보다 생리를 늦게 시작해서 모든것이 서투르기만 하고 브릿은 심한 생리통으로 힘들어하고요.
크리스틴은 자존감이 높은 편이고 애비 같은 경우는 여성의 권리와 평등에 대해서 깊은 열정을 갖고 있었거든요. 네명의 소녀들은 생리 사건 이후로 뭉치게 되는데 그래픽노블로 읽는 재미에 아이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들까지 엿볼 수 있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책의 색감도 붉은 색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제목과 정말 잘 어울리는 편집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요.
무엇보다 첫 생리를 시작한 아이들에게는 생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고민을 덜 수 있는 이야기들로 담겨 있어서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생리에 대한 여러 지식들이나 친구들의 우정의 관계 까지도 여러가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었어요. 한창 지금 아이에게 친구들을 비롯하여서 관심사이기 때문에 공감하면서 보는데요. 다 읽고는 친구들에게 읽으라고 해야겠다고 하더라고요. 전학을 와서 아직 학교에 적응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생리까지 시작한 사샤에게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음에도 아이들은 아낌없이 도와주는데요.
여자친구들 사이에서는 생리하는 친구에 대한 배려는 모두 경험해 봤을 에피소드라서 저도 보면서 어릴적 생각도 나고 지금 아이의 상황들도 겹쳐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책 속에서 애비 같은 경우는 행동파 친구였는데요. 사나운 빨강이들 이라는 블로그를 만들어 생리에 대해서 공부한 것들을 공유하기도 하는데요. 과거로 부터 현재 까지 생리의 역사를 알아보면서 지금의 이렇게 발전된 상황이 되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기도 하고요. 그러나 생리에 대한 인식과 처우 등은 아직도 갈 길이 조금 멀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생리대 무상 지급을 해야한다는 것들 까지 애비는 자신의 생각들을 과한 열정에 행동에 옮기려 하지만 마음이 앞서면 일이 성공적으로 되어지기는 힘들지요. 생각지도 못한 혼란을 야기하게 되는 에피소드들이 너와 나의 빨강 책에서 그려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너와 나의 빨강는 초등 고학년 아이들을 비롯하여 청소년들이 읽으면 도움되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데요. 그래픽노블의 재미로도 읽을 수 있는 책이었지만 생리에 관한 이야기들과 아이들의 우정들 까지 아주 재미있게 읽으면서 공감도 하고 생각도 길러주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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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알게 된 건 이수지 작가님의 딸과 함께 키득키득 거리며,
지금 생리 중이거나 앞두고 있는 엄마도 이야기 꺼내기 어려운 부분을 감추지 않고, 자연스럽게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솔직한게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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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생리를 하고 있거나 앞으로 하게 될 모두에게 바칩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릴리와 카렌-
여자들끼리 나누게 되는 사적이고 은밀한 이야기.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게 되는 생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 학창 시절 누구나 갑작스레 생리를 하며 당황했던 경험이 있을 거예요 특히나 초등시절에 생리를 하게 되면 뒤처리를 못해 화장실에 떨어져 있는 생리혈을 보고 학교 괴담도 생성되기도 했었죠. 생리에 대한 지식도 부족했고 굉장히 보수적인 시절을 살아온 저에겐 생리는 부끄럽고 숨겨야 할 이야기였지만 우리 아이들은 생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다양한 정보를 통해 슬기롭게 생리 기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보여주게 되었어요.
4명의 캐릭터인 릴리와 브릿, 크리스틴, 샤샤를 통해 생리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적 편견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해 주는 너와 나의 빨강은 우정과 생리에 관한 솔직하고 숨김없는 이야기예요
자신을 극진히 사랑하는 크리스틴, 매달 심각한 생리통에 시달리는 브릿, 또래보다 생리를 늦게 시작한 샤샤, 여성의 권리와 평등에 대한 열정을 지닌 활동가 애비. 네 명의 캐릭터는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어떻게 내야 하는지 친절한 언니처럼 우리에게 가르쳐줘요.
전학 온 샤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주변의 수군거림이 의아해요. 그때 애비와 브릿, 크리스틴이 함께 화장실을 가자고 하며 샤샤를 데리고 화장실을 가는데 샤샤의 엉덩이에 빨간 혈흔이 보이네요.ㅜ-ㅜ 남들보다 조금 늦은 샤샤의 첫 생리가 시작된 거예요
이번 일을 계기로 샤샤에겐 든든한 세 명의 친구가 생기게 되었어요. 샤샤의 생리혈을 가려주기 위해 자신의 겉옷을 벗어 허리에 둘러주는 브릿의 스윗한 모습에 심쿵! 수많은 사람들이 생리를 해. 세상이 끝난 것처럼 슬퍼할 건 없어. 우리가 도와줄게 생리 때문에 힘들 땐 언제든 도움을 청할라는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나 따뜻하고 감동적이었어요. 샤샤를 위한 생리대를 구입하기 위해 생리대 자판기를 이용하려고 하지만 자판기는 텅텅 비어있어요. 이에 애비는 필요할 때 사용하지도 못하는 생리대 자판기로 인해 화를 내며 열변을 토해내요. 생리대로 인한 남녀의 불공정한 일을 밖으로 내뱉으며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주더라고요.
저도 어릴 때 왜 여자들은 생리대를 돈을 주고 구입해야 하지? 분명 남자들이 생리를 했다면 나라에서 생리대 비용을 주던지 한 달에 한 번씩 보급해 줄 거라고 친구들에게 농담반 진담반으로 얘기했던 적이 있는데 애비의 모습을 보며 과거의 제 모습이 떠오르더라고요.ㅋㅋ 저는 생각만 하고 그쳤던 불공정함에 대한 이야기를 애비는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독단적으로 사고를 치게 되고 이로 인해 샤샤는 상처를 받게 돼요. 변화는 쉽지 않고 내가 옳다고 생각했고, 다른 친구들도 좋아할 거라 생각했던 행동이 남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고 나만 좋아하는 일일 수도 있다는 걸 깨닫게 되며 좀 더 성장하는 계기가 돼요
결국 모든 일들은 잘 해결되고 해피엔딩이 되는 이야기지만 그 안에 우리들이 겪어야 할, 그리고 겪었을 법한 이야기들이 한가득 들어있어서 어른들에겐 공감을 아이들에겐 앞으로 겪게 될 미래를 대비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도서더라고요. 생리에 관한 이야기라 딸아이에게 먼저 읽게 했지만 아들들도 읽어보면 여성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듯한 이야기였어요. 너와 나의 몸에 자연스럽게 흐르는 빨강 우리가 나누는 뜨거운 공감과 우정의 온도 세상 밖으로 드러내야 할 그 모든 빨강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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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색도 피부색도 각기 다른 모습의 개성넘치는 4명의 소녀들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너와 나의 빨강》
제목만 봤을 때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선뜻 짐작이 되지 않았지만 '우정과 생리에 관한 숨김없는 이야기'라는 부제목을 보니 무릎이 탁!
언제가 될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진양도 언젠가는 할, 절대 피할 수 없는 생리이기에
《너와 나의 빨강》을 통해 내 몸에 일어나는 변화를 정확히 알고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그 안에서 피어나는 소녀들의 우정도 경험해보았으면 좋겠네요.
너와 나의 몸에 자연스럽게 흐르는 빨강 우리가 나누는 뜨거운 공감과 우정의 온도
너와 나의 빨강
릴리 윌리엄스 / 카렌 슈니멈 지음 김지은 옮김
비룡소
미국의 두 작가 릴리 윌리엄스와 카렌 슈니멈이 개개인이 지닌 다양한 생리 경험에 기반해 만든 그래픽 노블 《너와 나의 빨강》
이 책에서는 4명의 소녀들과 그녀들이 겪은 생리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너무나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는데요.
전학 온 새학교, 친구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첫 생리가 시작된 샤샤
아.. 샤샤가 느낀 당혹스러움과 부끄러움이 책을 뚫고 나와 전해지는 느낌인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학교 화장실에 있는 생리대 자판기는 텅텅 비어있고..
아마 생리가 처음이던 아니던 생리를 하는, 또는 했었던 모든 사람들 중에는 샤샤와 비슷한 경험을 해본 적 있거나 혹시나하는 불안감을 느낀적 많을거에요.
그래서 더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에피소드였는데 이 일을 계기로 샤샤는
매달 지독한 생리통을 겪고 있는 브릿, 무한 긍정쟁이 크리스틴, 그리고 생리평등을 위해 직접 행동하는 애비라는 누구보다 소중한 친구들을 얻게 되지요.
새롭게 사귄 세 명의 친구들 중 애비는 샤샤의 일을 통해 학교 화장실에 비치되어 있는 텅 빈 생리대 자판기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꼬집어내는데요.
생리대가 필수용품으로 분류되지 않아 세금을 매긴다는 애비의 말에 궁금증이 생겨 인터넷을 찾아보니
케나, 인도, 호주, 영국 등 여러 나라가 생리대에 붙는 세금을 줄이거나 없애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은 OECD국가중 생리대의 가격이 제일 높다고 하더라구요.
《너와 나의 빨강》을 읽어보지 않았다면 진양과 제가 40년 이상을 사용할 생리대에 평생 관심을 두지 않았을텐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알게되며 이게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도 인식할 수 있었네요.
애비는 변화를 위해 선생님을 만나 의견을 전하고 행동하지만 아무도 귀담아 듣지 않고, 변하는 것 또한 없었어요.
마음만 앞선 애비의 지나친 열정은 결국 샤샤를 비롯한 친구들에게 큰 상처를 주게 되는데..
애비는 친구들과의 흔들린 우정을 회복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올바른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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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의 거침없고 솔직한 대화를 통해 생리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려주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낸 그래픽 노블 《너와 나의 빨강》
간결하고 시원한 그림 덕분에 진양도 책에 푹 빠져들며 앉은 자리에서 단 번에 책을 읽어나갔는데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생리'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권리가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을 통해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변화하길 바라며,
진양을 비롯해 곧 생리를 하게 될 모든 10대들이 유쾌하고도 솔직한 이 책을 읽고 생리에 대한 불안감과 부담감을 떨치고, 자신의 몸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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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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