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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기 교사로써 지켜 본 학생, 학교, 교사들의 모습과, 달라진 그들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한다. 수업 방식도 달라지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도 달라졌다. 어쩔 수 없이 주로 비대면 문자나 전화 통화로 소통을 해야해서 답답하지만, 덕분에 서로간에 더 예의를 지키게 되는 긍정적인 변화도 있다. 대면시에도 항상 마스크를 써야 해서, 막상 마스크 벗은 얼굴을 보게되면 어색해 지기도 한다. 시험 기간만 되면 갑자기 방바닥에 떨어져 있는 머리카락을 집는일이 재미있어진다. 평소에는 그렇게 하기 싫던 청소마저 즐겁고, 관심없던 것들에게 갑자기 흥미가 생기기도 한다. 하루 종일 무언가 타이밍이 맞지 않고 지치고 일이 쌓이고 되는 일이 없는 날도 있다. 그래도 학생의 작은 행동 하나에 그 모든 피곤함이 사라지고, 감동을 받기도 한다. 코로니로 학생들이 학교를 가지 못해, 당연히 누려야 할 일상을 누리지 못했다. 어른들의 탓인것만 같아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안타까웠다. 하지만, 내 걱정과 달리 아이들은 그 안에서 잘 성장하고 자라고 있는 것 같아 기특하기도 하고 안심이 되기도 한다. 웃음이 나기도 하고, 공감이 가기도 하고, 어이가 없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 하지만 재미있다. 부록에 실린 정 쌤의 추천작들도 관심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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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교실 탐구 생활♡
정지은 작가님은 서울의 공립 고등학교 국어 교사예요. "심야교실"이라는 필명으로 블로그에 학교 안팎의 이야기, 사적 존재로서의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올리고 그림을 그려 왔어요. 마스크 너머로 바라 본 낯선 교실 탐구 생활~ 1부는 오랜만이야~ 2부는 달라졌네~ 3부는 변함없구나~ 4부는 그렇게 우리~
이 책이 더 공감되고..고개 끄덕일 수 있었던 이유는 제가 교사생활을 했었기 때문이예요. 복도 낙서..를 읽으니 학창시절 낙서와 관련된 추억들이 떠오르고~ 온라인 클래스에 대한 내용^^ 코로나 시대로 특정 지어지는 비대면..원격수업- 어떻게 보면 요즘 익숙해진 수업 모습일 수도요. 지나고 나면 이런 추억들도 다 소중해지겠지만..저는 대면 수업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너무 공감되고 웃기기도 하면서 조금은 슬펐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마스크가 이분들에게서 빼앗은 것. 기초 학력? 노! 수학여행가서 친구들과 인생 사진 남기기. 졸업식 날 꽃다발 푸짐하게 받기. 수업 시간에 매점 빵 몰래 먹기. 축제 때 정신 줄 놓기. 수포자가 체육 대회 때 에이스 되기. 정말 코로나 시대 못해보는 것들이 많은 우리 아이들..너무 아쉽고도 슬픈 그 아이들의 학교 추억~ 새로운 코로나시기..새로운 낯선 학교 풍경들~~ 그림도 직접 그린거라 더 보는 재미도 가득한 <낯선 교실 탐구 생활> 마기꾼 관련 내용도 너무 웃기고- 몇일 전 큰 아이 학교 생존수영 수업 일일교사로 갔었는데.. 담임 선생님께서- 너희 마스크 벗으니 못알아 보겠다며..^^ 눈과 입이 매칭이 안되는 아이들이 많은가 보더라고요. 그게 바로 마.기.꾼ㅋㅋㅋ이곳 저곳 학교에서의 수많은 에피소드들~ 재밌었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낯선교실탐구생활, #청소년, #우리학교, #정지은, #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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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는 2년 동안 우리의 교육도 참 많이 바꾸어 놓았다. 처음 해 보는 원격수업, 비대면 수업, 거기다 마스크 항시 착용으로 인한 서로의 참 모습을 알지 못한 채 친구가 된 아이들. 그런 교실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졌을지 참 궁금했다. <마스크 너머로 바라본 낯선 교실 탐구 생활> 이 책은 정지은이라는 서울의 공립고등학교 국어 교사가 쓴 글이다. 심야교실이라는 필명으로 블로그에 학교 안팎의 이야기와 사적 존재로서의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올리고 그림을 그려왔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정말 생생한 학교의 생활을 그리고 있는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림도 아직 잘 그려진 그림은 아니지만 뭔가 아이들의 모습을 핵심을 잘 잡아서 그려 놓아서 아, 아이들의 모습이 이렇겠다라는 느낌이 바로 다가온다.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여러 교실의 모습들. 사실 코로나로 인해 안 좋은 모습만 보게 된 건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 대면하지 않고 한 개학 때는 오히려 문자로 예의바른 대화가 오갔다는 게 참 신기하기도 했다.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거리는 이렇게 다르구나 싶기도 했고, 별 의미없어 보이는 학생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깊이 있는 생각을 끌어내는 힘을 보고 역시 국어선생님은 다르구나하는 생각도 했다. 고등학교 교실의 모습이다 보니 조금은 차분하고 지쳐 보이는 모습이라 어떤 면에선 좀 안타까운 면도 있었지만 또 코로나19 시대를 나름대로 헤쳐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응원을 보내고 싶기도 했다. 동시에 선생님에게도...^^ 다정한 거리두기로 버틴 일상의 섬세한 기록이란 말이 딱 맞았던 이 책. 그리 길지 않아서 한 자리에서 후루룩 읽어내려갔지만, 또 나름대로 잔잔함이 느껴졌던 책이었다.
*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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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교실 탐구 생활>에 담겨진 내용은 그림과 간단한 형식의 에세이 글이다. 저자가 손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게 된 계기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다가 왠지 허전해서 그림판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 넣었다는 것. 그러던 어느날, 그림을 넣는 그 기능이 사라졌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급한대로 오프라인 그림을 그려 첨부했다고. 어차피 자신의 포스팅은 글의 주였고, 그림은 부가적인 '짤방'같은 개념이였으니-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그림에 허점이 보이기 시작했고, 이 허접한 그림들이 왠지 자신의 글까지 허접하게 보이게 만들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본격적으로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사실 위 말을 보고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렸다는 말에 엄청난 그림실력을 기대하고 보는 이가 종종 있을텐데, 글과 그림을 함께 보면 충분히 그 감정과 생각이 전달되어 엄청난 그림실력이 아니여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느꼈다. 요즘같은 시대에 학교 선생님, 작가, 일러스트레이터(이건 좀 오바인가?)까지면 뭐 이미 프로N잡러 수준아닌가? 어찌되었건 저자의 직업은 고등학교 국어 교사이다. 이 책을 펴내기 이전의 두 권의 책이 더 있으니 (3권이상이면 작가님이라는 호칭을 붙여도 된다고.. 누가그랬는데) 직업란에 당당히 작가라는 단어도 적을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 시점의 이전과 이후 생활, 그 낯선 환경과 생활 속에서의 변화된 모습들을 보고 느낀 점을 담아낸 솔직한 에세이다. 한편으론 이 낯선 환경 속에서 좋은 점을 찾아보려는 노력도 보이는데, 물론 좋은 점만 있는 것도 아니라- 다양한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웃픈 에피소드 중 하나가 바로 위의 이야기인데, 버벅거리며 말하는 학생을 보고 똑바로 말하라는 선생님의 일침에 나중에 알고보니 재로 전입한 젊은교사였던 이야기.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고, 상대의 눈만 보이다보니 서로의 감정과 의사전달이 어려워진다. 이럴때면 정말 사람의 표정이라는게 감정을 전달해주는 중요한 수단이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외에도 공감되는 많은 것들이 있는데, 문득 나의 학창시절도 떠오르게 만드는 공통된 점! 시험기간에는 왜그리 책상이 더러워보이고, 할일이 많아보이는지ㅋㅋㅋ 이건 아마 전 세대를 불문하고 공감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코로나 이전이나 이후나 달라진게 없는 것. 학교라는 공간에 아이들이 없고 선생님만 출근하는 어색하고 낯선 분위기. 처음해보는 온라인수업은 이제 당연시 되는 일상이 되어버렸고, 마스크를 쓰기 이전의 생활들에 감사함을 느낀다.
학교 뿐만 아니라 직장, 사회생활의 큰 변화를 가져다 준 이 바이러스에 대해 인간들의 성찰을 느껴본다.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바람과, 작은 희망들이 모여 그 일상을 만끽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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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로 인한 몇 년간 학교가 직면한 변화는 전례없는 온라인 수업과 학생 지도를 일상으로 만들어 버렸다. 교사나 학생들에게 떠밀리듯이 변화된 플랫폼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그렇게 혼란과 혼돈이 이어졌다. 시작은 그러했으나 이 거대한 변화의는 점점 긍정적인 것들도 생기기도 했다. 서울의 한 공립교사로 근무하는 작가는 심야교실이라는 필명으로 이상황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갔다. 코로나로 달라진 학교의 상황 속에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 같은 코로나 속에 학교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코로나 확산으로 전교생이 원격 수업을 받는 기간이 이어지고 복도는 소독 작업을하는 방역요원들이 이따금 눈에 띌 뿐 휑했다. 문득 사물함 위 벽에 그려진 낙서. 장난스러운 내용과 그림을 보니 여러 명이 시간 차를 두고 한 낙서였다. 학생들은 단 한 명도 없고 교사들만 있는 학교의 풍경은 비현실적이었다. 낙서를 한 학생들이 떠들썩한 소리를 낼 것만 같은데 아주 먼 옛날 옛적에 일이 된 것만 같다. 마스크를 쓰고 수능을 보고 선생님도 학생도 용기가 필요한 그날의 기억. 여전한 아이들의 시냇물같은 모습( 졸려서 졸았어요 졸라 죄송해요) 이부분에서 빵터졌다. 자던 학생들의 모습이 스쳐지나갔다.에라 모르겠다노래가 나오고 네성적에 잠이 오니에 그럼요라는 아이들의 모습 안타까우면서 한편으론 한숨 나오는 상황이다. 졸음 방지를 위한 키높이 책상이 그들의 별장이 되고 패딩무더기가 펼쳐지는 모습을 보고 너무 공감됐다. 그렇게 교실의 모습이 그려져있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이제는 활발했던 마스크를 끼지않고 활발했던 교실이 보고싶다. 대면대면한 친구, 교사사이가 아닌,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아닌 교실 교단에서 학생들과 마주하는 날이 많아지길 기대해본다. #청소년 #낯선교실탐구생활#정지은#우리학교#리뷰어스클럽#리뷰어스클럽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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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너머로 바라본 <낯선 교실 탐구 생활>
수학여행, 졸업식, 축제. 힘겨운 학교생활을 버티게 해 줄 이벤트들이 모조리 사라졌습니다. 마스크가 너무 많은 것들을 빼앗아 갔어요. 첫 만남부터 마스크와 함께한 교실은 한 해가 다 가도록 서로의 얼굴을 알지 못한 채 이별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아이들은 좀처럼 마스크를 벗지 않습니다. 뙤약볕 아래 체육 수업을 하며 숨을 헐떡이면서도 마스크 벗기를 주저하고 마스크를 하나의 옷처럼 여겨 벗는 것이 부끄럽고 두렵다고 얘기하기도 해요. 그동안 수많은 마기꾼들에게 실망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했을지도 몰라요.
수업 시간 교실에는 시냇물이 졸졸졸 흐릅니다. 앞에서 수업하는 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이보다 더 감미로운 ASMR은 없는걸요.
마스크가 가져온 의외의 장점도 있습니다. 입을 가리고 말을 해야 하니 눈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천천히 또박또박 말을 전해야 합니다. 정성껏 말하기가 필요해진 것이죠. 많은 것을 가렸지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만드는 고마운(?) 마스크예요.
시험 기간에는 공부 이외의 모든 것이 흥미로운 법. 이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자꾸만 딴 길로 새는 귀여운 아이들을 보며 학창 시절 나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서 블로그에 그림과 함께 학교 안팎의 이야기를 전해왔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학생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애정 필터를 가득 담아 그려내고 있어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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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약 2년여동안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기 힘들었다. 020년부터 시작된 원격수업은 학습 환경도 변했지만, 선생님, 학생들 사이의 관계도 많이 바뀌었다.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지만 다행히도 올해부터 전면등교가 시행되었고, 이제 조금씩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어색함은 아직 존재하는 듯 하다. 현직 고등학교 국어 교사 정지은님이 쓴 '낯선 교실 탐구 생활'은 원격 수업에서 다시 대면 수업을 하고 있지만, 감염 우려로 인해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듣는 현실을 바라본 느낌을 적은 글이다.
들어가는 글을 읽으면 선생님의 생각을 담은 글을 읽을 수 있는데, 바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3월 새로운 학년, 학기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선생님과 학생들, 반 친구들 사이에 서로를 파악하고, 어울리는 시간이 시작됐다면, 요즘은 그렇지가 않다고 한다. 학생과 교사가 서로를 파악하는 데에 예전보다 몇 배로 긴 시간이 필요하고, 또 몇 달이 지나도 여전히 서로가 낯설어한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예의를 갖추어 대하게 되고 학생과 교사뿐 아니라 학생들끼리도 조심스럽게 대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한다. 쉽게 친밀해질 수 없다는 것이 부정적인 면이라면, 타인에 대한 예의가 뉴노멀이 되는 중이라는 점은 어떻게 보면 긍정적일 수도 있겠다.
선생님의 눈으로 바라본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글과 그림들이 선생님과 학생들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국어 선생님이지만, 그림은 선생님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도구라고 한다. 뭐가 우습게 그린 그림도 있지만, 학생들의 모습과 기분이 너무나도 잘 표현되어 있다. 저자의 전작인 '교실 수면 탐구 생활'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학생들의 잠자는 모습을 그린 책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이 책에서도 학생들의 수면에 대한 얘기가 특히 많이 나온다. 학생들의 수업 중 조는 모습, 쉬는 시간 자는 모습은 너무도 자연스럽고 학생들다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마스크로 인해 낯선 교실 풍경으로 변했지만, 수업을 듣는 자세는 이전보다 변하지는 않은 것 같다.
저자가 책의 첫부분에서 얘기했듯이 학교도 선생님도 학생들도 모두 하나의 강을 건너고 있다. 다리를 건넌 후의 모습은 어떨지 아직 모르지만, 건너기 전과는 아주 다른 세상일 수도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부분이 변했지만, 학교 생활이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완벽하게 예전의 모습은 아니더라도,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청소년 #낯선교실탐구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