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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는 큰 아이 딸과 막내 아들이 있습니다. 지난 여름, 1학년이 된 동생까지 방학을 맞이해서 집에 있게되었는데 눈을 뜨면서부터 시작되는 소리 "엄마, 누나가 때렸어요." "아니예요. 동생이 먼저 저를 놀렸어요." . . 날은 덥지 애들은 싸워대지, 엄마가 아무리 뭐라해도 자기 변호에 바쁜 아이들의 입을 막을 길 없어 "조용해!!!" 3번은 넘게 소리치며 아침을 맞이하며 자는 순간까지 중재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요새도 둘은 쉴새없이 튀격태격 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이런 남매에게 어떤 책을 보여주면 좋은까?'궁리끝에 손에 들게 된 책 한권이 있었으니 책과 콩나무에서 나온 <꼬집기랑 할퀴기가 그랬어>랍니다.
꼬집기랑 할퀴기가 그랬어
소냐 햐트넷 글. 앤 제임스 그림. 강윤정 옮김 책과 콩나무
꼬집기와 할퀴기는 한나의 두 손이랍니다. 한나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 사나운 짐승같은 꼬집기와 할퀴기때문에 안된대요. 통통한 볼을 꼬집고 귀 잡아당기고 날카로운 손톱으로 할퀴는데 둘 중 대장은 더 못된 꼬집기랍니다. 둘은 함께 멋진 팀을 이루어 행동하는데 조심해야 돼요!
참 집에는 4살 동생 꼬맹이가 살아요. 모두 착한 아이라 하지만 내 방에 마음대로 들어오거나 텔레비전 채널 마음대로 휙휙 바꾸기,내 형광 사인펜을 몽땅 써버릴때 꼬집기와 할퀴기가 활동을 하는데 꼬맹이가 고함을 지르면 엄마는 "동생은 너보다 어리잖니." 말씀하시죠.
그러던 어느날, 우리 집에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데 벽에 줄을 쭉 그어놓고 양탄자에 우유를 쏟아요. 그럴때마다 꼬맹이는 꼬집기와 할퀴기가 그랬다하고.... 누명을 쓴 한나는 결국 꼬집기와 할퀴기에게 여행을 권하는데 엄마가 아끼는 시계가 산산이 부서져 바닥에 떨어졌는데 이 또한 꼬맹이는 꼬집기랑 할퀴기에게 누명을 씌우려다 정체가 탄로납니다. 그의 정체는 바로바로 부수기와 깨뜨리기!
저학년을 위한 <꼬집기랑 할퀴기가 그랬어>는 집에서 형제간에 일어날 수 있는 싸움을 억울하지만 조금은 코믹하게 그려놓아 결국 두 사람 모두의 잘못으로 혼내는 부모들의 결론을 정당방위처럼 그려놓은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가 그랬어? 누가 먼저 시작했냐고?" 싸운 두 아이에게 물어봐도 결국은 서로에게 잘못이 없으며 서로의 탓만 주절대는 아이들의 모습이 꼬맹이가 알려준 새 친구들 부수기와 깨뜨리기를 연상시켰네요.
color가 아닌 목탄으로 쓱쓱 그려나간듯한 그림이 복잡한 아이들의 내면 상태를 도려 간편하게 표현한 듯 편안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꼬집기와 할퀴기를 표현한 그림을 보면서 손가락 빛놀이도 떠올려보았고 일을 저질러놓고는 모른척 빼는 꼬맹이의 거만한 표정또한 일품이였는데 글의 내용과 똑 맞아 떨어지는 덕에 '어쩜!' 탄사가 나오기까지 했네요.
'이린이들이 분노를 다루는 법, 형제자매 간의 복잡한 사건을 헤쳐 나가는 법을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라는 대목이 크게 와닿았는데 과연 우리 집 김남매도 수긍을 했던 책인지 내일부터 남매의 행동 거지 하나하나를 검사해봐야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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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랍니다.. 꼬집기랑 할퀴기는 누구일까요?? 책 뒤표지를 보면 누구인지 금방 알수있답니다..^^
책 차례예요.. 목차를 보면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 미리 상상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한나에게는 꼬집기와 할퀴기라는 두 손이 있답니다.. 엄마, 아빠, 그리고 대벌레 핀, 꼬맹이 남동생가 같이 살고 있지요..
모두들 꼬맹이를 착한 아이라고 하지만, 내방에 자기마음대로 들어와서 내물건을 엉망으로 만든답니다..그러면 꼬집기와 할퀴기가 그 녀석의 귀를 잡아 당기죠.. 그러면 꼬맹이는 고함을 지르고 울어요..그 다음에는 내가 혼날 차례예요..
어느날,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요.. 누가 벽에 매직펜으로 줄을 그었어요..꼬맹이는 꼬집기와 할퀴기가 했다고 말해요.. 우유를 쏟은 것도, 핀의 다리를 다치게 한것도 꼬집기와 할퀴기가 했다고 하지요.. 한나는 하지도 않은일로 혼이 난답니다.. 이제 한나는 꼬집기와 할퀴기를 멀리 떠나보내기로 결심한답니다..
자~~~ 한나는 억울하게 계속 혼나게 될까요?? 꼬집기와 할퀴기가 안했다면, 누가 했을까요?? 꼬맹이는 어떻게 될까요??
형제를 키우는 엄마라면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나 많은 동화책이랍니다.. 저희 큰공주도 4살된 동생이 있지요...한나처럼요..^^ 5살 차이가 나지만, 여전히 동생과 싸우고 화해하고 하루종일 시끄럽답니다..
엄마, 아빠는 동생이 어리니깐 자꾸만 양보하라고 하고 이해하라고 하지요.. 진짜~~ 제가봐도 저랑 똑같아요.. 한나처럼 울 큰공주는 많이 억울할것 같아요..속상하고..
동생들은 어찌 그렇게 언니 물건들을 만지고 가지고 놀고싶어하는지..^^ 우리 둘째공주도 매일 언니가 학교가면 언니 책상에 가서 장난감부터 시작해서 연필, 책, 서랍까지~~ 모조리 건드린답니다.. 언니 물건을 잘 가지고 놀면 좋을텐데 꼭 망가뜨려요..ㅡㅡ;;
그래서 큰 아이들은 부모몰래 동생을 때리나봅니다..^^ 울 큰공주도 가끔 동생을 괴롭히거든요...요즘엔 곧잘 말을해서 바로바로 엄마한테 이르지요.. 또, 꼬맹이처럼 언니가 살짝 건드렸는데 때렸다고 부풀리기도 해요..
이 책을 읽으면서 큰 공주도 한나의 마음에 공감도 하면서, 앞으로 동생한테 어떻게 해야되나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 된것 같아요.. 책을 참...심각하게 읽더라구요..ㅋㅋ 많이 공감되나봅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큰 공주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매번 언니라는 이유로 양보하고 손해보는 딸아이의 마음도 토닥여주고 작은 공주한테 언니의 위신도 세워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형제가 있는 아이들이 읽으면 많이 공감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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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분노를 다루는 법, 형제자매 간의 복잡한 사건을 헤쳐 나가는 법을 알려주는 책!! 제목만 보았을 적에는 잘 꼬집는 아이는 꼬집기, 잘 할퀴는 아이는 할퀴기라 별명이 지어진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인공 한나는 자신의 왼 손 오른 손을 꼬집기와 할퀴기로 부릅니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 하며 자라던 한나에게 어느날 남동생이 태어나고 부모님의 사랑은 언젠가부터 내 독차지가 아닌 동생에게만 쏟아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한나의 꼬집기와 할퀴기는 항상 남동생을 향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동생은 꼬집기와 할퀴기가 그랬다고 부모님께 말을 합니다. 억울한 한나는 꼬집기와 할퀴기를 멀리 여행을 보냅니다... 이 이야기를 2학년 우리 아들이 읽더니 5살 터울나는 자신의 동생과 자신의 이야기라며~ 자기도 하지 않은 일을 말 못하는 동생이 발짓 손짓으로 억울하게 형에게 뒤집어 씌운 적이 많다며 아주 많~~이 공감을 하며 읽었다고 하네요 ^^ 책을 읽는 내내 다른 책과는 달리 삽화가 모두 검은색으로 마치 목탄으로 그린 것 같은 독특함을 보여서 그림에도 눈길이 많이 가는 책이였습니다. 그림이 화려한 색채는 아니지만 오히려 흑백 그림을 보면서 아이의 심리를 더 많이 엿보고 싶어서 깊이 있게 보게 되는 점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큰 아이의 마음을 좀 더 자세히 엿보고 되돌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유익한 책이였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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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소냐 하트넷
그림 앤 제임스
꼬집기랑 할퀴기는 과연 누구일까 무척이나 궁금해집니다. 과연 꼬집기랑 할퀴기는 누구를 가릴킬까요?
이건 바로 오른손, 왼손을 말한답니다.
동생이 생겨서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것 같아 서운할때도 있고
동생의 잘못으로 인해 오히려 혼이 날때...
등등 동생이 생기므로 해서 큰 아이들이 겪게 되는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요.
주인공 한나는 기분이 좋을때면
아빠 귀 간질기, 엄마 머리카락 살살 쓰다듬기, 할머니 뱃살 잡고 출렁출렁 흔들기
하지만 기분이 나쁠때 꼬집기와 할퀴기가 잘 하는 행동은
통통한 볼 꼬집기, 귀 잡아당기기, 날카로운 손톱으로 할퀴기
꼬집기와 할퀴기를 육식물고기에 비유한 내용이 너무 재밌어요.
피라니아처럼 굴때도 있데요.
둘 중 꼬집기가 못됐다는군요.
이들이 뭉치면 더 잘하는 건 바로
꼬낏꼬낏 뭉치기와 비틀고 찌부러뜨리기랍니다.
이런 한나에게 남동생이 하나 있어요.
한마디로 이 꼬맹이는 엉망진창을 만들어놓지요.
그럴때면 꼬집기와 할퀴기가 행동을 시작한답니다.
언제나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엄마와 아빠는 꼬맹이 편을 들고
얼마나 서운했을까요?
하지만 막판에 꼬맹이의 사고친것을
부모님이 전적으로 알게 되심으로 해서
통쾌한 한나의 복수가 마무리되네요.
동생은 이런 친구들을 가지고 있데요.
부수기와 깨뜨리기 랍니다.
오누이간에 생기는 사소하고 미묘한
일상에서 오고가는 싸움속에서
재미있는 표현을 통해서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면서
형제간의 우애를 생각해 보게 되네요.
어릴적인 많이 싸우긴 하지만 그러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클 수 있는게 바로 형제간인것 같아요.
저희 딸에겐 그런 형제가 없다는 것이
엄마로써 미안하지만 간접적으로 동생이란
이런 부분도 있구나 하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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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콩나무/꼬집기랑 할퀴기가 그랬어> 꼬집기와 할퀴기는 주인공 한나의 오른손과 왼손이랍니다. 통통한 볼 꼬집기 귀 잡아당기기 날카로운 손으로 할퀴기 4살터울의 남동생과 있을 땐 꼬집기와 할퀴기는 벌떡 일어섭니다. 누나라며 참으라는 엄마의 말도 참기 힘듭니다. 동생은 얄밉기도 하죠. 동생이 해놓은 일을 안했다며 거짓말도 해요. 이럴때도 꼬집기와 할퀴기는 어김없이 벌떡 일어섭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때문에 더이상 동생을 때릴 수가 없어요. 이 책을 통해 동생이 있는 집은 누구나 겪는 형제, 자매간의 다툼을 이야기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추스리는 방법을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한나의 손 꼬집기와 할퀴기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재미있게 읽어내려간 책이네요. 화려한 색이 아닌 검은색 목탄느낌의 그림이 참 인상적인 책이에요. 늘 누나라서 참아야하는 한나의 마음 누나에게 동생이라며 혼나야하는 동생의 마음 늘 거짓말을 하면서 엄마, 아빠에게는 혼나지 않는 동생. 주인공 한나 스스로 동생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며 분노에 대한 감정도 서서히 자신의 감정으로 소화하는데.. 늘 미운 동생이지만 그래도 사랑스러운 동생이죠. 단 거짓말만 하지 않으면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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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목을 보고 웃기기도 했고 궁금하기도 했다. 겉표지의 그림 또한 손가락그림자 놀이를 하고 뒤에는 누군가의 품에 안겨서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지 궁금하게 만들어고 꼬집기랑 할퀴기는 도대체 누구인지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겼다. 꼬집기랑 할퀴기라는 표현이 사실 재미나긴 했지만 나의 손가락들의 이름이라고 하니 정말 더 실감이 난것 같다.아이들이 서로 꼬집고 할퀴고 부스고 깨뜨리는 일을 하는데 재미나게 표현해 놓았서 더 와낳을 수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각자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서로 미워하고 서로 화나게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이 책을 통해서 누구의 잘잘못보다는 서로의 기분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아이들은 잘잘못을 느끼고 무엇이 바른 일인지를 알게 되는 것 같다. 사실 똑같은 행동이지만 내 자신이 하는 행동은 당연하게 이기고 다른 사람이 하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모습을 종종보게 되는데 책을 통해 나의 모습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우리집에도 꼬집기,할퀴기,부스기,깨뜨리기뿐 아니라 소리지르기,화내기,때리기등 다양한 인물들이 살아가는데 이런 이야기로 자신들의 행동뿐아니라 서로의 생각까지도 볼 수 있었고 늘 엄마나 아빠의 개입으로 마무리 되던 일들이 이제는 개입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든다. 여러가지 일을 하며 서로에게 미움을 주었지만 꼬집기와 할퀴기는 먼곳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모든것은 끝이난게 아닌가 하는데 부스기와 깨뜨리기까지 등장하니 그 다음 이야기는 아이들의 입으로 들을 수 있어 많은 상상력과 함께 재미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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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남매인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가장 힘든 점이라면 싸운다는 점이죠.
손위, 손아래도 없는 몇 분 차이로 태어난 남매이다보니 누구더라 양보하라고 할 수도 없답니다.
더구나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더욱 경쟁적이랍니다.
여기 나오는 주인공 누나도 동생이랑 싸우거나 말썽을 피우면 꼬집기랑 할퀴기가 그랬다고 핑계를 댑니다.
그러던 어느날 착해진 주인공과 더불어 꼬집기랑 할퀴기도 말썽을 덜 피우게 됩니다.
그런데도 계속 살림살이가 망가지고 사고가 벌어지고 있었어요.
누나와 꼬집기랑 할퀴기는 안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누가 한 일일까요?
결국 누나와 꼬집기랑 할퀴기가 없는 날 벌어진 사건을 통해 엄마아빠는 결국 동생인 부수기와 깨뜨리기의 존재를 알게 되지요.
바로 동생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부수기와 깨뜨리기가 한 짓이었다는 것이 결국 들통나지요.
이 책은 주인공인 남매가 한 짓을 꼬집기와 할퀴기 손, 부수기와 깨뜨리기 손으로 대체되어 표현이 되어요.
그래서 마치 아이가 한 잘못이 제 3자가 한 짓으로 표현되네요.
아이들은 꼭 남의 탓을 하지요.
"내가 안 그랬어요. 쟤가 그랬어요."
특히나 내가 아닌 꼬집기 손이나 할퀴기 손이 그랬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엄마아빠는 항상 똑같이 남매를 사랑하지만 항상 아이들은 사랑이 부족합니다.
나보다 동생이나 누나를 더 사랑하는 것 같아 샘을 내지요.
그럴 때 표출되는 꼬집기와 할퀴기... 부수기와 깨뜨리기
부모로서 꼬집기와 할퀴기 또는 부수기와 깨뜨리기가 등장할 때는 더욱 더 자기에게 신경을 써달라는 표현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잘 싸우게 되는 형제,자매,남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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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집이나 둘 이상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형제, 자매, 남매 간의 다툼은 일상사가 아닐까요.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 격해지는 이들의 신경전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우애있게 자라주기를 기도하지만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피할 수 없는 운명, 저 역시 삼남매를 키우다보니 매일 매일 어느 장단에 춤 춰야 할지 누구 한명이라도 서운하게 하면 큰 일(?)을 당하기에 기준을 정하기도 애매하더군요. 큰 소리 나지 않게 슬기롭게 그런 위기를 극복하도록 힌트를 주는 책을 만나보았는데요, 바로 [꼬집기와 할퀴기가 그랬어]랍니다. ![]() 꼬집기와 할퀴기는 주인공 아이가 자신의 두 손에 붙여준 이름이에요. 네 살 꼬맹이 남동생이 맘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면 바로 일어서는 꼬집기와 할퀴기! 그런데요, 정말 우습게도 그 네 살짜리 꼬맹이가 자기가 벌여놓은 말썽을 모두 누나 탓으로 돌리다는것에요~~평소 꼬집기와 할퀴기에게 당한 것을 뒤집어 쒸우는 지능범인거죠~ㅎㅎ ![]() 아... 하지 않은 일로 혼나서 너무나 속상한 주인공. 가끔 동생을 꼬집기와 할퀴기가 장난을 치긴 했지만 벽에 낙서를 해놓곤 누나에게 누명을 씌우다니. 결국 고민끝에 꼬집기와 할퀴기를 떠나보내기로 합니다. 하지만 일 또 터집니다. 백년이나 된 시계가 산산이 부서졌는데 이번에도 꼬맹이는 꼬집기와 할퀴기가 한 짓이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미 꼬집기와 할퀴기는 여행을 떠났는데, 말도 안되는 소릴 동생을 늘어놓아요. ![]() 멈춰진 시계바늘, 시간을 따져보니 누나의 꼬집기와 할퀴기가 집에 없는 시간~~ 마침내 탄로난 꼬맹이의 부수기와 깨트리기. 이런 경우 저라면 그 동안 동생의 잘못된 행동을 꾸짖었을거 같은데... 동화는 그런 일반적인 잣대를 벗어나 유쾌하게 풀어내네요. 심각하지 않게, 하지만 아이가 잘못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지켜보는 여유가 느껴집니다. 어린 시절 아웅다웅하며 지지고 볶으며 아이들은 한 지붕아래에서 사회를 배워가지요. 꼬집기와 할퀴기, 부수기와 깨뜨리기가 있는 댁이라면 아이들 부모님 모두 공감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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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집기랑 할퀴기가 그랬어
소냐 하트넷 글 . 앤 제임스 그림 . 강윤정 옮김
책과콩나무
제목부터 끌리던 책이었는데... 서평이벤트 당첨되어서 너무 좋네요..
차례입니다. 꼬집기와 할퀴기를 소개합니다. 꼬맹이가 착한 아이라고요?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요. 모두 꼬집기와 할퀴기가 그랬대요. 하지도 않은 일로 혼나는 건 옳지 않아요. 핀의 다리가 하나 없어졌어요. 누가 시계를 부서뜨렸을까요. 부수기와 깨뜨리기를 소개합니다.
이 글미이 뭘까요?? 바로 꼬집기와 할퀴기가 잘하는 행동이랍니다. 통통한 볼 꼬집기 귀 잡아당기기 날카로운 손톱으로 할퀴기
정말 화가나요... 내가 벽에 낙서한게 아닌데... 아빠는 내가 한줄 알고 계시네요....
어떤 마음일까요???
이 책을 읽으니... 저희 남매 모습이 자동적으로 떠오르네요.. 아들하고 딸이 싸우면... 매번 저는 아들을 야단치곤했는데... 그때마다 아들이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엄마는 왜 매번 저만 야단치세요?? 동생도 잘못했는데... 제가 먼저 한게 아닌데..." 그말에는 아들의 억울함이 묻어 있지요... 근데 매번 딸보다는 오빠인 아들을 항상 먼저 혼내고 했답니다. 이책을 읽고 나니.. 억울했던 아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되네요... 앞으로는 아이들의 세심하게 관찰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형제자매들을 키우고 있는 맘은 꼭 읽어보길 권합니다.. 아니 자녀를 키우는 분들을 꼭 읽어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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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온날 잠들기전 두 아들녀석에게 읽어준 꼬집기랑 할퀴기가 그랬어 동화책~~ 제목만 듣고는 엉? 하던 두 아들이 책을 다 듣고는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어하는 책..
다른 동화책과 조금은 다른 그림에 신기해 하기도 하고 그림속에 빠져들기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목탄 그림이 묘한 매력이 있는 듯 하다고 해야할 듯 합니다..ㅎㅎ
목탄그림의 상황들이 아이들은 더 공감을 하게 되고 형제자매간의 감정을 너무도 잘 표현을 해주어서 그런지 책을 읽고는 내가 미안했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ㅋㅋ
아이들에게 가장 경쟁자가 형제자매라는 이야기를 들을 적인 있는 것 같은데 이 책을 함께 보면서 다시 느끼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큰 아이게게 미안한 마음이 가득한 날이 되기도 하구요..
큰 아이라는 이유로 어릴때부터 더 야단맞고 더 참고 더 잘해야만 된다고 하지는 않았는지...잠들기전 큰 아이들을 꼬옥 안아주고 그 동안 참 잘했어..라는 말과 함께 네가 있어 정말 행복해라는 말을 하고는 한참 펑펑 울게 되었네요..^^
꼬집기랑 할퀴기가 그랬어 동화책은 형제자매 사이에서 일어 날수 있는 소재로 하다보니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위안도 받고 느끼게 되기도 하고 스스로 반성도 하게 되는 너무 소중한 책이예요..
형의 마음도 동생의 마음도 서로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도와주는 동화...재미와 치유까지 경험하는 일석이조의 책이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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