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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ing Jesus 이 책 역시 한국어로 번역이 된 책이다. 한국어 책의 제목은 "예수는 왜 죽었는가?" 이다. 이슬람교 종교학자가 쓴 Zealot에 비해 이 책은 저자가 매우 공들여 쓴 흔적이 역력하며 당대 헬레니즘 문화권의 역사적 사실을 비추어 역사적 예수의 행보를 인간 예수의 관점에서 보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독교 신자라면 아니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상가 중의 하나인 예수의 생애와 그의 가르침을 신성시 하는 종교적 관점을 많이 배제하고 접해 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아니할 수 없다. 도올이 EBS에 특강을 하던 요한복음강해 음 아니라 그냥 영어 특강이었던가 아무튼 내용은 기독교 성서의 이해와 4복음서 중 성립이 가장 늦은 요한복음의 이해를 더불어 초기교회의 변화와 역사적 예수와 신격화된 예수에 대한 여러 견해정도 되려나? 단점은 도올의 사이비 교주 같은 목소리로 듣는 것이 조금 거슬리지만 듣다보면 정겨워진다. Cultural background를 해설하는 성경이 많아지면서 사이비 목사의 이상한 설교에 농락당하지 않는 신도가 늘어나는 것은 한국 기독교 계의 발전하는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초기 기독교 교회의 모습과 예수의 삶 속에서 우리나라 기독교 계와 대한민국의 현실이 많이 겹쳐지면서 염려가 되는 바도 많다. And now these three remain. faith, hope and love. But the greatest of these is love. 고린도전서에 나오는 예수의 말씀이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정신적인 요소라고 할까. 믿음 소망 사랑. 공관복음에도 다시 나온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다. 너의 이웃과 세상 그 모두를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수도 없이 전쟁과 고통이 이 세상에 가득하니 참 슬프기 그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