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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존 인물인 안요한 목사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한 이야기다. 그는 잘 나가는 삶을 살고 결혼까지 한 후 일을 위해 출국을 몇 달 앞두고 있던 때 갑자기 한쪽 눈에 이상을 느낍니다.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 양쪽 눈의 시력을 잃었고, 가족들은 자신을 버리고 떠나갑니다.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자신을 부르시는 하느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노량진, 서울역 등을 돌아다니며 구걸을 하고, 자신에게 많은 도움을 준 구두닦이, 신문팔이 소년들을 만나고, 또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신학교를 졸업한 후 맹인들을 위한 자신의 사역을 해나갑니다. 그는 어둠 속에 살고 있었지만, 그 안에서는 우리가 눈 뜨고 부는 태양보다 더 밝은 빛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육신의 눈과 영혼의 눈 그리고 빛과 어둠에 관해 생각해보았다. 하느님께서 영혼의 눈을 밝게 열어줄테니 육신의 눈을 포기하라고 하면 포기할 수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