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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박찬일 인스턴트 펑크 오너 셰프, 최현석 엘본 더 테이블 총괄 셰프, 백상준 컬리나리아 오너 셰프, 김태원 봉피양 냉면 장인, 아키라 백 미국 라스베이거스 옐로테일 총주방장, 유희영 유노추보 오너 셰프, 여경옥 루이 오너 셰프, 이원식 청국장 연구가, 문성희 자연요리연구가, 이종임 요리연구가 등 국내 최연소 오너 셰프부터 60년 경력의 냉면 장인까지 모두 열명의 셰프에 대한 이야기다. 주로 소설가들이 셰프와 인터뷰후 그 내용을 기술하는 형식으로 담겨 있다.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은 첫번 째로 소개하는 박찬일 세프에 대한 이야기다. 바로 얼마전 글쓰는 요리사로 유명한 그의 책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를 통해 친숙해진 셰프다. 이태리에서 요리를 배우고 자신의 이름을 건 식당을 오픈하기까지 그의 요리에 대한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 박셰프는 요리의 핵심은 생물적인 요소(재료)에 물리적인 변화를 주어 화학적인 맛을 내는 것이라 했다. 이 맛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계절감을 살린 것이 제철 음식이라 했다. 이태리 유학시절 그의 스승에게 배웠던 요리 철학을 가슴에 새기고 지금도 그 신념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라 했다.
또한 김태원 봉피양 냉면 장인의 이야기도 이채로웠다. 김태원 장인은 19살에 냉면집에 들어가 이날이때까지 냉면을 조리하고 있는 분이다. 봉피양 냉면을 처음 먹는 사람들 모두가 맛있다고 평가하지는 않는다고 들었다. 적어도 세 번은 먹어봐야 봉피양 냉면의 육수와 메밀면의 진가를 알게 된다고 한다. 삶 속에는 음식·삶·역사가 함께 발효돼 있었다. 50년 넘게 ‘평양냉면의 장인’으로 한 길 걸어온 김태원의 인생과 노하우까지 담겨 있어 흥미로왔던 부분이었다.
이밖에도 공무원 생활 중 위암 판정을 받은 후 산 좋고 물 좋은 청송에서 청국장과 재래식 된장 등을 통해 암을 극복했고 청국장 연구가로도 유명해진 이원식님의 이야기 등 주방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깊이 있는 요리 철학을 진솔한 에세이로 풀어내 요리사 지망생에게는 꼭 알아 두어야 할 현실적인 조언을, 미식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맛있는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을,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도전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다.
과거의 달리 지금은 요리가 트렌드와 상품이 된 시대에 살고 있다. 그에 비례해서 요리사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도 무척 격상되었음이 느껴진다. 요리예찬에는 끝이 없다. 누군가는 맛은 삶의 향기다라고까지 이야기 한다. 그외에도 각분야의 유명한 세프들에 대한 자전적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몰입하게 되었던 책이다. 책을 한장한장 읽을 때마다 소개된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라는 생각도 강하게 들었지만 그보다 더 드는 생각은 주인공 쉐프들에 대해 또다시 부러워지기 시작한다. 음식에 대한 자세를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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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영혼'은 책의 부제로 적혀 있다. 이 책에 실린 셰프쯤 되면 정녕 요리하는 영혼이라고 불려도 좋을 듯하다. 요리사이면서 예술가이기도 하고 과학자이기도 한 듯한 분들. 요리라는 게 그런 게 아니겠는가. 맛도 있어야 하고, 보기도 좋아야 하고, 영양가도 있어야 하고, 게다가 마음을 치료해 주는 먹거리까지 된다면.
다양한 면에서 게으른 나는 요리도 해서 먹는 쪽보다는 글과 사진으로 보는 쪽을 더 즐기는 편이다. 먹는 일이야 배고픔을 해결할 정도면 된다고 내 몸과 의식을 달래면서 요리와 관련된 쪽의 글을 읽는 일에는 어찌 이리 열성인지. 그런다고 요리에 관심을 더 갖는 것도 아니고, 맛있는 요리를 찾아 다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읽고 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하는 이 지극히 개인적인 한계. 달리 설명할 수가 없다.
내 이런 면은 책 뒤쪽으로 미루어 두고, 이 책에 대해 말하자면,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청소년들의 진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먹는 산업이 유행이다 보니 요리사나 셰프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는 어린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이 직업이 겉모습으로 상상하는 만큼 낭만적인 직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때는 배가 고파서 자장면을 마음껏 먹기 위한 수단으로 중국집 주방장이 되겠다는 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셰프가 더 이상 배고픔을 달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직업은 아닌 셈이다. 아무튼 대단한 사람들이다.
요리사라면, 자신이 살아가는 동네에서 주변 동네 사람들에게 소박한 음식을 대접하는 요리사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세계의 일류 미식가들이 찾아 다니면서 먹는 식당의 요리사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한식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는 사명감 깊은 요리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요리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이 하나라도 구체적인 지침을 얻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당부하고 싶다.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요리사라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체력과 성실함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 그저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만으로 요리사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체력과 성실함을 너무 쉽게 잊어버리는 것만 같아서 하는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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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댓 셰프] 요리하는 영혼들의 음식에 대한 열정들!
요리하는 영혼, 10명의 이야기다.
가장 관심을 끄는 사람은 자연요리 연구가인 문성희다.
가장 훌륭한 요리는 재료가 지닌 본래의 생명력과 색깔, 모양을 망가뜨리지 않고 먹는 것이고, 그런 음식을 위해서 마트가 아니라 밭으로 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요. (책에서)
1950년 부산 출생인 그녀는 어머니가 하는 요리학원을 돕던 것이 계기가 되어 요리연구가 평생의 직업으로 연결된 경우다. 잘 나가는 요리연구가로 여성지의 화보촬영 등을 15년 간 담당하거나 강연을 하다가 생명을 살리는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지구생명 공동체와 평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수행의 첫걸음이 손수 만든 음식이고, 공양간 공부부터 하는 거라던 비구 스님으로부터 자연요리를 사사 받게 된다. 그렇게 배운 요리를 고혈압 환자들에게 소개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게 되면서 자연요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자연 속에 살면서 물과 햇빛, 바람이 만든 것들을 먹다 보니 버릴 게 하나도 없다는 걸 알게 됐어요. 자연물 하나는 그 자체로 온전한 영양 덩어리예요. 씨앗과 껍질엔 가장 많은 영양이 담겨 있고요. 이렇게 완벽한 재료가 있으니 딱히 조리법이 필요 없지요. (책에서)
신선한 재료에 양념도 군더더기가 없는 자연의 맛이 그녀의 요리법이란다. 채소를 껍질째 잘라서 팬에 구워 소스에 찍어 먹는 채식 철판구이, 집간장 김치, 누룽지고구마피자, 크림소스 감자도리야, 채소 팔보채, 인디언 신선로 등 온갖 요리가 자연의 상태로도 가능하다니 놀랍고 신기할 따름이다. 조선간장, 조청, 식초, 들기름이 양념의 전부라니 정말 소박한 구성이다. 번잡하지 않아 좋고, 우리식이라서 마음이 편하고 좋다.
그녀의 요리는 만들기 편하고, 먹고 나서 속이 편하고, 만든 다음 치우기도 편하고, 재료의 맛과 성질을 살려 맛과 영양까지 풍부한 요리라는 평가라고 한다.
얼마 전에 나온 책 <문성희의 쉽게 만드는 자연식 밥상>이 끌렸는데, 이 글을 읽으니 더욱 읽고 싶다. 자연식 요리강습까지 받을 수 있다면 더욱 좋겠고…….
그녀는 2011년에는 저탄소 녹색마을로 유명해진 충북 괴산 미루마을에 정착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 부녀회와 요리 모임을 갖는다고 한다. 평소에는 파주 헤이리에 있는 논밭예술학교에서 자연요리에 대한 강의를 한다.
요리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식재료를 어디서 구입 하느냐부터 어떻게 다듬고 요리하느냐에 대한 모든 과정에 사랑과 관심이 얼마나 들어갔느냐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녀의 요리는 다른 생명을 위한 배려, 먹는 이들을 위한 사랑이 가득한 요리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생명체를 해치지 않는 요리, 자연을 살리고 지구를 구하는 요리가 되겠다.
이 책에는 읽고 쓰고 요리하는 남자인 박찬일, 크레이지 레시피로 유명한 최현석, 접시에 담긴 맛있는 이야기의 주인공인 백상준, 영원한 현역을 꿈꾸는 백전노장 김태원,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아키라 백, 거인의 섬세한 손을 지닌 유희영, 역사와 함께하는 화교 요리사 여경옥, 메주 담그는 청국장 요리가 이원식, 요리연구가 이종임 등의 이야기가 있다.
얼마 전에 음식 관련 책인 <오색섭생>, <참 쉬운 한 그릇 요리>, 해피 투게더3의 <야간 매점>, <내 영혼을 위로하는 밥상 이야기>, <연애도시락>, <진짜 캠핑요리> 등을 읽으면서 한 끼의 식사가 주는 건강, 행복, 치유, 소통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는데...... 음식의 소중함, 자연의 고마움을 더욱 깨치는 계기이기도 했는데…….
이 책을 읽으니 요리는 주방에서 하는 예술이요, 요리하는 사람은 생명을 다루고 생명을 위한 예술가 같다.
먹는 일이 일상인지라 별 생각 없이 살기도 하는데, 이제부터라도 요리를 통해 맛보는 음식들은 자연이 내린 선물임을 알고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다. 요리의 세계에 철학과 예술이 심오하게 들어있음을 깨우친 시간이다.
하루하루 자연예술을 먹고 살아 왔다니..... 요리에 대한 책을 읽으니 요리가 하고 싶어진다. 영혼이 담긴 요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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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셰프는 요리가 정말 좋아서 시작했던 우연한 기회로 시작했던간에 요리를 통해 자기 자신과 싸우고 성공을 이루어낸 10명의 셰프들의 이야기 이다. 매일 음식을 먹으며 살지만 전문적인 요리라는 분야는 나와는 좀 거리가 먼 분야라 막연한 호기심과 요리사들의 생활이 궁금하기도 했었지만 드라마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했던 요리사의 세계는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물기 마를날 없는 주방에서 엄격한 선배들의 잔소리를 들으며 고생하며 꽤 많은 시간을 보내야 자기 이름을 걸고 요리를 할 수 있으며, 성공한 스타요리사가 되는것이 쉽지 않은것은 비단 요리분야 뿐만은 아닐것이다. 각자 다른 모습이지만 셰프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일들을 즐기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기본이 되는것은 어떤 분야이든 결국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떤 일을 할때 너무 늦은것은 없다라는것을 다시 실감할수 있었다. 운이 나쁠수는 있겠지만 자신이 노력한 시간만큼은 결코 나에게 해롭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평범한 사실 역시.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사회 초년병의 열정을 잃어버린 요즘 나를 새롭게 돌아볼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고 책을 보는 내내 맛있는 음식들을 상상해 보느라고 지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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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에는 좋은 스승을 만난다는 것이 중요하다. 길이 아닌 곳에서 방황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리를 접하게 되고 뜻을 세워 그 과정에서 겪는 모든 고난을 기꺼이 감내하는 주인공들의 인내심이 공통적이다.
요리는 노동자로 시작하여 기술자가 되고 그리고 수많은 시련과 인내를 통하여 비로소 요리사의 혼이 담긴 예술로 승화된다고 한 요리사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성공한 요리사들은 단순한 요리를 넘어서는 그들만의 요리재료에 대한 고집을 가지고 있었고 덧붙여 그 재료에는 요리를 한 사람의 숭고한 영혼이 담겨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들만의 원칙을 고수하지 않을 때 어떤 결과가 그들을 기다리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놓치지 않는다. 우리가 정도를 벗어나 자신만의 이익을 취하고자 할 때는 그에 따른 부정적인 결과가 반드시 따른다는 것을 이들은 공통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진정한 쉐프가 되기 위해 그들을 단련시키는 스승들과의 만남 또한 이 책의 읽는 재미를 한 층 더해준다. 목표를 정한 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머나먼 이국 행을 감행하고 언어가 낯선 곳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견디며 때론 모진 욕설을 참아내는 그들의 이야기는 그들의 성공의 배경이 되었다는 공통점을 또한 발견하게 된다. 자기 분야에서 또는 세계 최고의 요리사가 되기 위해 자신과 맞지 않는 부분들과의 갈등을 겪으면서 내면이 성숙해지고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그들의 자세는 독자들로 하여금 성공적인 생을 이끌어가는 자세를 알려주기에 충분하다. 이 책은 또한 성공한 요리사들의 성공 비밀인 그들의 철학과 성실한 삶의 자세를 이야기하며 요리를 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요리 사업에 있어서도 사람을 중요시여기고 독불장군이 아닌 '협업'을 통하여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다. 좋은 원칙을 고수하고 자신의 요리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그들의 영혼을 담은 인생과 요리이야기는 메너리즘에 빠진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자신의 일에 임해야 하는 지를 깨닫게 해주는 좋은 스토리이다. 이 책은 또한 진로를 두고 고민하거나 어떤 삶의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인생의 조언들로 가득하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이 일독할 것을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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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 셰프> 음식을 만든다는 것은 자신에 입에 들어가는 즐거움도 있겠지만 다른사람들에게 행복감과 맛있는 음식을 먹게하는 또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먹고살기 힘든 시기에는 길거리의 풀과 나무 껍질로 곡식을 조금만 넣고 끓여먹었던 보리고개가 있었습니다. 참으로 비참한 생활이었을 것입니다. 그 상황을 겪지 못했던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를 하지 못할 것입니다. 너무 많이 먹어 비만으로 고생하고 다이어트라는 명목으로 음식을 거부하는 거식증까지 생활화하다시피 하고 있는 이시대에 셰프라는 직업은 젊은이들에게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방장이라는 딱지를 붙여서 다소 비하하고 업신여기는 경향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배가고파 굶어 죽는 사람이 없고 생활이 윤택해짐에 따라서 외식문화가 일반화 대다시피 되고있습니다. 가난한 나라에서 이렇게 비약적으로 음식문화가 발달하게 된 오늘의 현실이 그저 감사하고 고맙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나이든 세대에서는 아직도 고급음식점에서 눈이 휘둥그래지는 가격과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정말 부담스럽고 돈이 아깝게 느껴질 것입니다. 매일 먹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지출을 하기에는 빠듯한 셀러리맨이라면 이런 염려는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요즘은 각 음식점마다 일반적인 음식으로 손님들을 상대하다보면 험난한 경쟁의 세계에서 뒤처지고 망하기 쉽상일 것입니다. 하다못해 라면 가게에서도 좀더 차별화되고 입소문이 나야 어느정도 유지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매스컴에서 먹는 방송이 엄청나게 각광을 받고 있고 그들의 성공뒤에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비법의 양념 및 노하우를 갖고 있기에 문전성시를 이루고 번호표까지 받아가면서 맛을 음미하고자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한식인 경우에 셰프라고 불리지 않고 주방장이라고 말을 합니다. 서양요리에 비해서 주인의 오랜세월동안 경험과 비법을 간직해야 제대로된 맛을 음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서양요리의 셰프는 국내에서 오랜세월동안 고수 아래에서 수련을 겪고 다양한 요리 여행을 통해서 수석 셰프로 우뚝 설것입니다. 요리사로 성공해야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없다면 보통 힘드는 이 일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청소부터 시작해서 제일 힘든 일을 손에 익지 않는 사람들이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 것입니다. 처음부터 요리를 한다면 좋겠지만 이렇게 된다면 가장 기본적이고 힘든 일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 것입니다. 음식을 만드는 일도 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셰프>에서 많은 성공자들의 뒤에는 눈물겨운 힘든이리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셰프뿐만 아니라 경영까지 함께 한다는 일은 노력과 정성이 함께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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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셰프 이야기를 다룬 ‘올댓 셰프’. 양식 한식에 자연요리 전문가까지 다양한 요리를 접할 수 있는 책이었다. 특히, 단순히 요리 레시피나 요리 자체를 소개하는 책이 아닌 셰프들의 각양각색의 이야기, 현재의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계기와 자신의 꿈을 이루게 도와준 대표적인 요리. 그것이 탄생하게 된 일화를 보며, 다른이의 꿈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됬다. 이 책은 셰프를 ‘요리하는 영혼’ 이라고 표현했다. 사실 요리사는 어딜가나 존재한다. 또한 그들은 각자만의 소신과 특색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셰프들만이 ‘요리하는 영혼’ 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이 세상 모든 요리사들을 대표한 말 그대로 국가대표 셰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그들을 통해 우리나라 요리사들이 동반상승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큰 의미를 갖는 것 같다. 요리도 창작이다. 요리를 잘하진 못하지만 필자 또한 요리를 즐긴다. 이것만큼은 셰프들과 공통점이 될 수 있지 않나 싶다. 요리를 하면서 항상 느끼는 바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셰프들의 이야기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창작’, ‘창조’ 라는 것이다. 이 세상에 많은 요리사들이 있고, 다양한 요리들이 많지만 대부분 우후죽순으로 비슷한 것만 만들어내는, 어떻게 보면 공장형 이미지가 강한 부분이 있다. 변화는 도전이고,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는데, 실패를 두려워해선 안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옛 말 이 있지 않은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선 실패는 불가피하고, 우리가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의식주와도 같은 당연한 의미의 것이다. 한 번도 접해본적 없는 요리에 도전장을 내밀고, 우리의 것을 가미하여 퓨전요리를 통해 자신을 알리고, 우리의 전통을 알린 셰프부터 ‘이탈리아 장인이 한땀한땀 수놓아 만든 옷’처럼 요리 과정 하나하나에 정성과 노력 마음까지 담은 영혼의 셰프. 이들이 모두 어려운 과정 없이 일사천리로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이뤘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바로 오산이다. 어떤 사람을 판단하는데 있어 표정, 어투, 말, 행동 등으로 어느 정도 윤곽이 세워진다. 이러한 요소들은 모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버릇처럼 행하는 것들이기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것이고, 이것들로 누군가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은 그렇게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요리사들도 마찬가지다. 요리사들은 요리를 버릇처럼 만든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요리의 종류와 맛 형태에 따라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10인의 셰프들은 어떻게 보면 틈새시장을 적절하게 공략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틈새시장이 갖는 의미는 대부분 ‘2인자들의 공략법’ 이라는 느낌이 짙어 보기엔 좋지만 듣기엔 긍정적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단순히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 뼈를 깎는 노력과 수 없는 시행착오를 거쳐 남들이 일구지 못한 새로운 길을 개척해냈고, 지금도 그 자리에서 가장 앞서가는 인물들임이 분명했다. 이들은 요리사이기 전에 사람이었기에 이들의 성공 일화와 삶을 엿보며 같은 사람으로서 본받아야할 점이 굉장히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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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댓 닥터, 올 댓 드라마티스트에 이어 <올 댓 셰프>까지.. 이 시리지는 다양한 직업을 만날 수 있어서 흥미롭다. 사실 사람이 태어나서 경험할수 있는 직업의 가지수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타고난 재능도 제각각이다보니 이렇게 간접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이번에는 요리로 감동을 전하는 10인의 셰프를 만날 수 있었는데.. 프랑스의 미식자이자 저술가인 브리야 사바랭의 말 "당신의 먹는 것을 말해달라. 그러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 주겠다"를 응용하여 이런 말로 서두를 연다. "요리사가 만든 음식을 보면 그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 읽고 쓰고 요리하는 남자 박찬일님은 이미 그의 책으로 몇번 접해서 꽤 익숙하게 다가왔다. 그의 스승인 주세페에게 배운 이탈리아 음식은 한번쯤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요리사란 아이들을 먹이는 어머니와 같다" 얼마나 마음에 와닿는 말인가.. 나도 화려하고 분위기가 좋은 레스토랑을 선호할때가 있었지만, 요즘은 프라이빗키친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아마 그렇게 변화해간 과정에도 그가 본받고자 하는 주세폐의 음식윤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글과 요리사이에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는 박찬일.. 좋은 재료가 없으면 음식을 만들지 않는 것처럼 억지로 글감을 끌어내지 않겠다는 그의 말을 듣다보면 그의 책과 요리에 대한 믿음이 깊어짐을 느낄수 있다. 지인들의 추천으로 찾아갔던 코스모스7.. 그의 "창의적이고 예술적 감각이 살아있는 요리"에도 재미있는 사연이 있었다. 그가 요리사로 성장했던 레스토랑에서 다른 레스토랑을 옮기게 된 그는 전과 비슷한 맛이라는 평가에 놀라고 당황하기도 한다. 장소만 옮겼을뿐 변하지 않는 요리.. 그렇다면 새로운 레스토랑의 정체석을 세우기란 참 어려웠을 것이다. 그는 고민끝에 자신의 이름으로 내놓을 수 있는 요리를 만들기로 결심했고, 그 노력이 빛을 발하여 지금의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닐까? 이들뿐 아니라, 스테이크를 구을때 쓴다는 '토판염'을 먹으러 가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만든 백상준님. 음식을 먹는 사람은 몰라도 만드는 사람이라면 그 요리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경옥님. 자연요리를 통해 삶의 행복을 되찾고 그 행복을 널리 퍼트리고 싶어하는 문성희님. 나 같은 경우라면 헬스 키친의 고든 램지처럼 셰프하면 어느정도 고정된 이미지를 떠올리게 마련인데 책을 읽으며 정말 다양한 이야기와 다양한 직업관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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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다른 각각의 10인의 셰프들이 전하는 요리하는 영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들을 펼쳐 나아간다. 10인의 각 다른 길에서 같은 목표라고 할 수 있는 셰프의 길을 다른 노력과 자신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결국엔 목표를 성취한 요리사들의 생생한 경험담들을 들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주방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과 자신들만이 생각하는 요리철학에 대한 진솔한 에세이로 풀어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요리사 지망생들을 위한 요리지망생들이 꼭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정보들과 조언들을 아낌없이 해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을 음식에 대해 보는 재미 맛보는 재미를 통해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미식을 즐기는 독자들에게 맛있는 이야기와 즐거움과,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도전과 극복, 그리고 열정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게 해주는 좋은 기회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요리란 과거에는 살기 위해 하나의 생명 수단 이였지만 이제는 더 이상 음식, 즉 요리는 우리에게 생명수단이란 이름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문화를 유지해주고 발전하고 우리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가장 힘을 가지고 있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이런 음식 즉 요리를 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들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고, 요리사들의 요리 세계를 이해하면서 우리들에게 쉽게 접할 수 는 공감이 가는 요리에 대한 생각들을 들을 것이다. 다양한 동기로 시작된 10인의 요리사들을 소개한다. 박찬일은 인스턴트 펑크 오너 셰프로써 글 쓰는 요리사로 유명하고 이탈리아를 행을 떠나게 된 결심과 ICF 요리학교에 대한 문화충격 박찬일 요리님이 생각하는 요리하는 영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다음으로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최현석님은 엘본 더 테이블 총괄 셰프로써 예술가가 되고 싶다면 현재를 만족하지 말고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이라고 제대로 말해주고 있다. 요리사의 기본자세를 배우고, 도전과 그리고 만날 수밖에 없는 시련 그리고 그 시련을 이겨 나아가 육백여 개의 창작 레시피를 만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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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여경옥은 요리란 '행복하게 하는 기술'이라고 정의한다. 이들은 모두 음식을 다루는 일이 자신의 천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것 자체가 행운이라고 여겨지는 현실인지라. 어떤 과정과 동기를 통해 요리사가 되었는지가 참 궁금해진다. 다들 요리가 좋아서 요리사의 길을 선택한 공통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 과정들이 모두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전직 기자부터, 부상으로 방황하다 요리사의 길로 접어든 운동선수,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암수술 후 건강에 좋은 장을 찾다가 장 전문가가 된 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 결코 쉽지 않은 결심이었기에 이들의 이야기에 더 귀기울이게 된다. '요리사가 된다는 것은 노동자로 시작해, 기술자가 되고, 시련과 인내의 시간을 지나서 한 걸음 앞으로 내딛을 때 비로서 예술가가 됩니다.'(55쪽) 끊임 없는 노력과 인내 그리고 한결같은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비단 요리 뿐 아니라 모든 직업에 다 적용할 수 있는 말이다. 요리사들은 들려주는 이야기의 톤은 모두 다르지만 한결같은 말을 들려준다. 요리란 단순히 끼니를 채우거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요리를 먹는 사람들에게 행복과 추억을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이다. 당연한 말처럼 들리지만 요즘처럼 먹을거리로 인한 문제들이 많은 현실에서 음식에 대한 일관된 마음을 가진 요리사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무엇보다 자신의 직업앞에 '영혼'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다는 것. 참 멋진일이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