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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됨을 가르쳐라 친구가 공자의 논어책을 선물로 주었다. 벌써 1년이 되었다. 약 50여 페이지를 읽고 도덕 책이란 생각에 그만 읽게 되었다. 얼마 전 <사람됨을 가르쳐라>란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표지 상단에 이런 말이 나온다. “아이를 세상의 중심으로 키우는 인문고전 육아법 23”. 8살과 3살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 해야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그래서 이런 제목의 책에 마음이 꽂히고 그 내용에 집중하게 된다. 불과 2~3일만에 책을 단숨에 읽어 버렸다. 그런데, 책의 내용은 공자의 논어이다. 다시금 친구가 선물한 논어책을 펼쳤다. 제목은 “공자처럼 학습하라”. 논어의 가치를 알게 되니 이 책 또한 단숨에 읽게 되었다. 동기부여가 되니 오래된 도덕 교과서가 집중이 되고 선물한 친구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사람됨을 가르쳐라>는 일본의 유명한 변호사인 오히라 미쓰요씨의 저서이다. 그녀는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란 책으로 약 10년 전에 신문지상에 등장하였다. 그녀는 소위 가출 청소년이었고 마약도 경험하였다. 그런 과거로 인해 한때는 야쿠자의 아내이기도 했다. 그러나, 야쿠자의 소굴을 벗어나고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가 되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법을 공부한 것이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다운증후군인 딸을 키우면서 자신만의 교육지론인 논어를 들고 새로운 책을 내 놓았다. 많은 부모들이 자식을 교육하기 위해서 많은 육아책들을 구매하고 읽는다. 나 또한 참 많은 책을 읽었지만 아직도 나만의 원칙과 이론이 정립되지 않았다. 마치 고3 수험생이 교과서와 참고서 몇 권으로 자신만의 학습이 완성되어야 될 상황인데 문제집 수십권을 들고 단기간에 독파하려는 그런 모습을 하고 있다. 내가 읽거나 본 책들의 제목은 “아들아! 너만의 인생을 살아라”, “육아기술”, “부모와 아이사이”, “하루 20분 놀이의 힘”, “아이 안에 숨어 있는 두뇌의 힘을 키워라” 등등. 참 많은 책을 읽었다. 그런데 여전히 나는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모든 책이 좋은 내용으로 가득하지만, 어느 한권을 선택해서 그 방법이 나의 방법이 되어주지는 않는다. 오히라 미쓰요씨는 책의 서문에서 양아버지가 권해서 읽게 된 논어를 통해서 깊은 성찰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다운증후군으로 일반 아이들보다 교육하기 어려운 딸을 위해 논어의 가르침을 육아에 적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2천년이 넘도록 오늘날까지 전해 오는 공자의 가르침이 그런 육아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까? 이 책은 저자의 도덕관과 자녀를 위한 세계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배우는 즐거움,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넘어져도 일어서는 법, 말보다는 책임지는 법 등 공자의 말씀을 아이에게 생활 속의 단순하지만 명확한 방법으로 전달하고 있다. 아이가 건강한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다. 어려운 십대를 이겨내고 변호사로서 남 부럽지 않을 삶을 살겠지 싶었던 사람이 다운증후군 아이로 인해 실의에 빠질 수도 있을텐데 또한번 어려움을 이겨내고 그렇게 노력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사람들과 이렇게 나누려고 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그녀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많이 부끄러워진다. 육아에서 고전이라고 하면 많이 읽히는 것만 생각하는 오늘날에 당장 무슨 도움이 될 것만 찾기 보다 더 먼 미래를 위해서 바른 마음과 태도를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이 훨씬 가치 있는 일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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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구성과 내용이 정리가 잘되어서 술술 읽어나갑니다 공자님의 말씀과 함계..풀이된 아이들 교육에관한 글들이 와닿고 인문학..고전이라면 다가가기 힘든? 지루하게만 느끼던것이 시도해보고싶고 아이랑 같이 읽게됩니다 편안한 내용과 다시한번 엄마로 돌ㄹ아가려고 노력하는 시간이 됩니다
논어를 읽기 전에도 그 사람 논어를 읽은 후에도 그 사람이면 그 사람은 논어를 읽지 않은것이다 -정자-
마음만 먹지말고 이제 더더욱 노력해야겠네요
말하는대로가 아닌 행동하는대로 |
책의 제목보다 더 큰 임팩트로 다가오는 작가 오하라 미쓰요의 과거. 마치 드라마에서나 나올듯한 그녀의 과거사를 보며, '이렇게도 이겨낼 수 있구나...'하는 생각에 한참동안 책장을 넘기지 못했다.
이 책은 책의 부재처럼, '인문 고전'을 중심으로 아이의 인성 교육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작가의 경험담과 생각을 담은 책이다.
요즘 시대에 공자, 맹자를 논하는 것이 너.무.나.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변하지 않는 진리, 아니 육아의 원칙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들을 수 밖에 없는 매력을 가진 책이다. 독자를 훈육하듯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독자를 이해시키며, 마치 상담받는 듯한 느낌이 들게하는 책이다.
같은 유교 전통 문화권의 일본인 작가가 쓴 책이어서인지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 중에 몇번을 반복해서 읽었던 3장의 '넘어지지 않는 법보다 넘어져도 일어서는 법을 가르쳐라.'는 곧 학교에 입학하게 될 아이를 둔 엄마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일본이라는 특수한 사회문화적 배경, 일본 있을때 몸소 느꼈던 '평균을 지향하는 아니 평균에 집착하는 사회' 항상 표준에 들어가려하고, 틀에서 벗어나는 것에 두려움을 가진 일률적인 사회라는 생각에, 길지 않은 체류 기간동안에도 참 답답한 적이 많았다. 좋은 사람들과 친절함, 선진국다운 질서의식과 생활 환경... 모든게 우리의 일본 생활을 더없이 여유롭고 행복하게 느끼도록 했지만, 때마침 찾아온 3.11 대지진을 통해 '이건 아니야..'를 수없이 되뇌었었다.
작가가 얘기한대로, 일본은 '화합'을 중요시한다. 그것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일것이다.
하지만 화합과 부화뇌동의 차이는 무엇인가? 내가 화합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부화뇌동은 아니지...
부화뇌동은 줏대없이 상대의 의견에 동의하는 것, 화합은 다른이들과 잘 지내는 것이라는 작가의 설명을 읽으며,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키워야할까....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솔직히 말하면 내 성격이라면 나는, 내가 생각한대로 밀고 나간다. 내 생각을 굽혀 일부러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비유 맞추는 성격은 못된다. 그래서 종종 외롭기도 하겠지만, 내 스스로는 그것을 외롭다고 느끼지 않으니 다행인가...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키우지?
일본과 우리 나라는 조금 다르다. 일본에서는 비주류가 왕따의 표적이지만, 우리 나라는 자기 의견을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를 왕따의 표적으로 삼는다. 그래야 문제되지 않으니까 말이다.
사실 내가 우리 큰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훈련시키는 것은, 아이가 자신의 의견을 또박또박 눈치보지 않고, 편하게 표현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글을 쓰면서 참.. 어이가 없게도, 그럼에도 종종 나는 우리 아이를 무섭게 다그친다.
이 책은 아이둘을 키우는 철없는 엄마인 내가, '마음공부'를 하기 위해 항상 곁에 두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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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을 살아가면서 느낀점은 세상이 참 험악해지고 각박해졌다는 것입니다. 정다운 이웃이 아닌 무서운 이웃이 되어 버렸고, 지나가는 행인들도 언제 강도나 살인범으로 돌변할 지 모르는 세상입니다. 뉴스를 보면서도 아이 키우기 참 무섭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도 우리 딸을 바른 아이로 키우고 있는지 걱정스러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사람됨을 가르쳐라"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한번은 꼭 읽고 가슴속에 그 가르침을 기억해야 할 그런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오히라 미쓰요'는 학창시절 왕따를 경험했고 우여곡절끝에 변호사 자격증을 따서 어린 학생들을 변호하는 변호사입니다. 변호사 남편을 만나 다운증후군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느낀점을 책으로 펼쳐 놓았습니다.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제목처럼 사람됨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성적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공부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감사할 일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할 수 있는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엄마가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그것을 인문고전인 논어의 말씀을 들어 독자들에게 깨달음을 주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논어의 말씀이 조금 어렵게 다가왔지만 책의 뒤편에 그 풀이를 넣어주어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 스스로를 다시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고 아이를 바른길로 인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육아의 어려움이 있을때 다시 한번 들여다봐도 좋을것 같은 그런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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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육에 관심이 가기 시작하니 인문학, 고전 등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왠지 그냥 신선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교육과 연관되어 따로 생각해보지 않았거든요.
저 때는 중고등학교가서 읽었던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아이도 당장은 아니더라도 초등학교 들어가게 되면 필독도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먼저 알아야겠다싶기도 하고 아이키우기가 맘 같지가 않아 육아서에 관심이 많은데 딱이다 싶었어요.
아이를 세상의 중심으로 키우는 인문고전 육아법
사람됨을 가르쳐라...
제가 딱 바라는 우리 아이의 미래상이네요 ^^
논어를 이야기하는 책인데요, 저는 논어를 읽은 적이 있는지 가물가물합니다. ^^;
아이가 직접 논어를 읽어도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엄마가 논어를 바탕으로한 육아서를 통해 어릴 적부터 마음 깊숙히 심어 주는 게 인성교육에 더많은 도움이 될 것같아요.
저자는 어릴 적부터 부모에게서 논어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더라구요, 한 때 비행청소년으로 방황의 시간이 있었지만 다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게
다 그 밑거름이 있었던 덕분이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 스스로도 그렇게 얘기하구요.
도덕성과 인성, 즉 사람됨을 중요시 하는 논어의 구절을 뽑아 그에 맞는 육아법을 스스로의 경험과 사례들로 쉽게 풀어주고 있어 읽기에 부담이 없어요.
늘 마음에 새기며 아이를 대한다면 그게 바로 인성교육이 될 것같습니다.
책 말미에 앞에서 나온 논어 구절 23가지를 풀이와 함께 모아놓았어요.
매번 책을 반복해서 읽기 힘드니 가끔 이 부분만이라도 읽어서 늘 잊지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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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세상의 중심으로 키우는 인문고전 육아법 사람됨을 가르쳐라 - 오히라 미쓰요 글
저자는 중학교 시절 집단따돌림을 당한후 비행청소년 시절을 지냈지만 29세에 사법시험을 한 번에 합격하고 변호사로 활동하며 결혼하여 아이를 둔 엄마이다. 일본에서 260만 부가 팔린 자전 수기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라는 책을 쓴 저자라고 하네요. 저자 소개를 보고 많이 놀랬어요.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일어선 모습이 정말 감동이였어요. 그리고,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 것을 줄지를 이 책에 기록해두고 있는 것 같아요.
저자는 인문고전인 "논어" 의 글귀를 인용하며, 사람됨에 대한 진리를 알려주고, 육아에도 적용하고 있어요.
목차와 함께 제가 좋았던 부분 일부를 발췌해봤어요.
논어 제20편 [요왈] 제2장 자장이 여쭈었다. "무엇을 일러 네 가지 악이라고 하는지요?"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가르쳐주지도 않고 죽이는 것을 모질다 하고, 주의를 시키지 않고 이루기 바라는 것은 사납다 한다. 느슨하게 명령하고서 기일을 다그치는 것을 해친다 하며, 오히려 주어야 하는데도 내어줄 때 인색하게 구는 것을 조무래기 벼슬아치 같다 한다" -16 page
< 실패로 크는 아이들 > 실수나 실패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어릴때부터 자그마한 실패나 실수를 경험하게 하세요. 직접 경험을 해야만 '실패해도 괜찮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답니다. 물론 해결책도 익히게 해야지요. 자기가 잘못해서 남에게 폐을 끼쳤다면 "미안합니다" 하고 사과하도록 가르치세요. 반면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며 자란 아이는 '실패하지 않아야지' 하는 마음가짐으로 매사를 대해요. 그러다 결국 '실패할 것 같으니 하지 말자'라는 결론을 내리기도 쉽지요. - 119 page
< 아이가 매일 보는 엄마의 얼굴 > 부모는 아이가 어디에 있든 두루 살펴 제대로 보아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아이가 생각지도 못한 상처를 입을 수도 있고 몸 상태가 안 좋아도 눈치채기 어렵지요. 부모가 제대로 챙겨보기만 한다면 친구와 다퉈 기운이 없을 때에도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어요. 아이의 마음을 가라앉혀 주거나 해결의 실마리를 줄 수도 있겠지요.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잘 '듣는' 것도 중요해요. 부모가 "그래, 그래. 알았어" 라며 건성으로 대꾸하다 보면 아이는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입을 꾹 다물게 되지요. 어느새 '엄마에게 말해봤자 소용없다' 고 기억해버려요. 아이의 마음을 파악하고 원활하게 대화하기 위해서는 아이 이야기를 잘 들어주세요. 아이 앞에서는 늘 '부드러운 얼굴'을 하세요. 엄마가 미간을 찌푸리고 험악한 얼굴로 짜증을 내면 아이는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언제나 눈치를 보게 되지요. 아이는 부모의 얼굴에서 영향을 크게 받으니 되도록 표정을 부드럽게 하는 편이 바람직하겠지요. 아이는 부모가 '말하는 대로'가 아니라 '하는 대로' 된답니다. - 164 page
어릴 때는 인격의 밭을 일구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하며, 공부는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하게 된다는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 인격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논어의 진리를 소개해주고, 저자가 쉽게 설명해주며, 육아와 관련된 얘기로 풀어나가고 있어서 좋았어요. 책을 읽으면서, 부모가 어떤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해야할지를 배우게 되었던 소중한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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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내내 고전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프롤로그에서 밝힌 것처럼 <논어>에서 사람됨을 배운다. 2500년 전의 공자의 가르침이 지금도 통하는 이유는 인간게서 중요한 가치이자 진리가 도덕, 인성 즉 사람됨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특히 엄마들은 아이를 평가할 때 시험성적과 점수로 평가들을 한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에게 사람됨을 가르치기보다도 국어,영어,수학을 강조하게 된다. 그런 슬픈 현실을 알면서도 어른들은, 나부터조차 잘 안 고쳐진다.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가지 육아관련 서적이 있지만, 특히 <사람됨을 가르쳐라>는 이 책은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이 책은 많은 부모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어른이 되지말고, 사람냄새 풀풀나는 건강한 사람으로 키울 수있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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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세상의 중심으로 키우는 인문고전 육아법. 아이와 함께하면서 부모들은 나름의 육아 원칙을 세운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이런 저런 육아에 관심을 갖게되고 그러면서 육아의 원칙이 기본을 중시하는 것에서 바뀌게 되면서 반복적으로 육아에 혼란을 겪게 된다. 이 책은 이렇게 늘 고민스러운 육아에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기본 원칙들을 제시 한다. 그렇기에 이 책이 지금 이순간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되었다.
이 책은 장애를 갖고 있는 딸과 논어를 읽으며 자녀 교육의 기본을 다시 생각하는 실천적 육아일기로 자신과 주변의 이야기를 통해 고전에서 배울 수 있는 원칙들을 편안하게 이야기한다. 당장의 눈앞에 보이는 결과를 바라보고 하는 육아가 아니라 사람됨을 이야기하고 인간으로써 갖추어야 할 마음자세등을 이야기하고 있어 앞으로 아이의 성장에 기초를 탄탄하게 해줄 수 있는 바탕이 되어준다.
중간 중간 제시되어지는 공자의 말은 나를 돌아보게 하고 아이를 어떻게 교육해야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게 한다.
군자는 현명한 사람을 존경하고 뭇사람을 감싸며 선한 사람을 좋게 여기고 모자란 사람은 가엾게 여긴다. 내가 크게 현명하면 누구나 받아들일 것이며, 내가 현명하지 못하면 남들이 나를 물리칠 터이니 어떻게 남을 물리칠 수 있겠는가? 부모의 역할중의 하나가 좋은 친구를 만나게 하는 것이라는 말을 종종 듣게 된다. 한 가정에 아이들이 많지 않은 현실에서 아이의 환경, 성향과 비슷한 친구를 만나게 해서 서로 재미있게 어울리며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들어있는 것이다. 친구를 만나게 해서 함께 놀게 하는 것도 좋지만 친구를 부모의 잣대에서 선택해서 만나게 하는것이 과연 좋은 것일까 고민이 된다. 아이들 또한 친구문제로 가장 많은 고민을 한닥 하는데 좋은 친구를 찾기 이전에 내 자신이 좋은 친구가 되는 것 그것을 먼저 가르쳐 야 하는 것이 이 책이 이야기하고 있는 기본이 아닌가 싶다.
"틀리면 안돼"라고 야단치지 말고 아이가 사소한 실패의 경험을 잔뜩 쌓게 하라. 요즘 아이들은 승패에 굉장히 민감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내가 이겨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화를 표현하기도 한다. 이런 아이들에게 실패를 경험해보게 함으로써 직접 경험을 통해 '실패해도 괜찮다'는 것을 배울수 있게 된다. 그렇다고 지속적으로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는 그과정에서 스스로 발전하고 또한 틀렸다고 말해주는 사람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면서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법을 배우게 된다. 아이에게 꼭 이겨야해 가 아닌 '괜찮아. 다음에는 다르게 도전해 보자' 라고 말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한다.
자신을 지키는데 필요한 약속들 - 세가지 경계해야 하는 것, 세가지 벗, 아홉가지 마음가짐 경계해야 하는 것 - 아첨하는 사람, 겉과 속이 다른 사람, 말만 잘하는 사람 세가지 벗 - 정직한 벗, 신의가 깊은 벗, 견문이 넓은 벗 군자에게는 아홉가지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볼 때는 분명하게 보았는지 생각하고 들을 때는 똑똑하게 들었는지 생각하며, 안색은 온화한지 생각하고, 태도는 공손하지 생각하며 말은 진실하게 하는지 생각하고, 일은 신중하게 하는지 생각하며, 의심이 날 때는 물어야 할 것을 생각하고, 화가 나면 닥쳐올 다른 어려움이 없는지 생각하고, 이득을 보면 의로운 것인지 생각한다.
이 책에는 아이는 물론 부모가 배우고 생각해야 할 내용들도 참 많이 들어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넘어져도 일어서는 법, 말하는 법보다 책임지는 법등을 통해 사람됨을 배우게 되고 더 나아가 세상의 중심으로 키울 수 있다.
아이를 비롯한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배워야 할것이 참 많다고 한다. 하지만 그 중심에는 기본이라는 것이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심을 제대로 잡았을 때 그 삶은 흔들림없이 반듯하게 설 수 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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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가르칠 때 많은 부모들이 중점을 주는 것이 인성교육일 거에요. 아무리 똑똑한 아이여도 예의가 없고, 행동거지가 올바르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그를 결국 인정하지 않게 되니까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인정받는 아이로 성장하게 하기 위해서는 인성이 올바른 아이로 커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람됨을 가르쳐라>는 아이의 인성을 어떻게 해야 잘 가르칠 수 있는지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에는 공자와 제자들의 언행을 기록한 '논어'를 인용하여, 인문학에서의 예의, 도덕, 인성 등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오히라 미쓰요님이 다운증후군과 심장이상을 가지고 난 딸을 키우면서 고전을 읽고 자녀교육의 기본을 다시 생각하는 실천적인 육아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장에서는 공부법보다 배우는 즐거움을 가르치라고 합니다. 눈앞의 100점보다는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때때로 익히는 배움을 통해 '지혜'를 배우라고 합니다. 2장에서는 돈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을 가르치라고 합니다. 가장 위대한 소통의 지혜는 경청이라고 합니다. 세 치 혀로 상대를 속이기 보다는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아이를 대할 때도 예의를 갖추라고 합니다. 3장 넘어지지 않는 법보다 넘어져도 일어서는 법을 가르치라고 합니다. 우리는 흔히 아이들에게 꿈을 가지라고 하는데 '뜻'을 품으라고 하네요. ^^ 그리고 성장하면서 실수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을 통해 다시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장 말하는 법보다 책임지는 법을 가르치라고 합니다. 자신을 지키는데 필요한 약속들에 대해서 논오는 세 가지 경계해야 할 것, 세가지 벗, 아홉가지 마음가짐에 대해서 생가가하게 합니다. 특히 세가지 벗은 정직한 벗, 신의가 깊은 벚, 견문이 넓음 벗은 이롭지만 아첨하는 벗, 겉과 속이 다른 벗, 말만 번지르르한 벗은 해롭다고 했습니다. 힘든 인간관계는 정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하네요. 5장세상의 중심으로 키우려면 사람됨을 가르치라고 합니다. 내 아이가 아닌 우리의 아이로, 말하는대로가 아닌 행동하는 대로 키우라고 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그릇만큼 자란다고 하니 내 그릇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행복을 아이에게 가르쳐주라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을 콕 찔렀던 부분은 무엇보다 아이가 매일 보는 엄마의 얼굴에 대한 부분이 와닿았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영향을 크게 받으니 부드러운 표정을 위해 매일 한 번, 거울을 보고 자신이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점검하라고 합니다. 엄마의 부드러운 표정을 보고 아이도 웃는 얼굴이 될테니까요. 이 부분은 꼭 실천해야겠습니다. <사람됨을 가르쳐라>를 읽으면서 아이를 키우는데는 정해진 육아법은 없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사람됨을 가르쳐야 함은 당연할 것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좀더 인격을 잘 갖추고 타인을 이해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줘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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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티비를 틀면 접하게 되는 강력 사건들. 왜 이런 일들이 자주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인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싶다. 우리 아이는 실력보단 인성이 바른 아이로 키우겠다는 다짐을 오래전부터 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잘 몰랐다. 사람됨을 가르쳐라. 부모가, 어른이 아이들을 위해 해야할 일이다. 저자에 대해서 잠깐 소개를 하자면 저자는 중학생 시절 학교에 집단 따돌림를 당해 할복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고, 폭주족과 어울려 다니며 마약과 혼숙을 일삼는 비행소녀였다고 한다. 야쿠자의 아내, 호스티스 생활 등을 했던 저자가 변호사가 되었고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재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한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다가 이렇게 인생역전이 가능한 걸까. 저자가 편안하고 평범한 삶을 살았다면 어쩜 이 책이 마음에 덜 와 닿았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힘든 역경을 이겨내었기에 우리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었고 아직 늦지 않았음을 일깨어 주고 있는 것 같다. 저자는 논어를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아, 나도 꼭 읽어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우리가 바쁜 일상에서 잊고 있는 것들을, 잊지 말고 살라며 가르침을 주고 있는 책 같다. 공부법보다는 배우는 즐거움을 가르치고, 돈보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을 가르치고, 넘어지지 않는 법보다 넘어져도 일어서는 법을 가르치고, 말하는 법보다 책임지는 법을 가르치고, 또 가장 중요한 세상의 중심으로 키우려면 사람됨을 가르치라고 말해주고 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중용은 덕으로서 더할 수 없이 높다. 사람 중에 그 덕을 지닌 이가 드문지 오래되었다." -본문 208p- 중용이라는 단어, 정말 오랜만에 들어본다. 중용이라하면 왠지 어렵게 느껴지지만 우리 말의 표현으로 '적당히'라는 표현을 쓰면 좀 더 쉽게 다가올 것이다. 저자는 이 표현을 '적당히', '딱 알맞은 정도'로 표현을 하고 있는데 이 표현을 육아에도 접목시키고 있다. 모든 아이에게 맞는 육아법은 없다고 한다. 이거 아니면 저거. 의 대답을 아이에게 강요하지 말고 우리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고 지켜보고, 기다려주고, 귀를 기울여 주고... 적당히, 중용의 마음으로 대하길 바라고 있다. 아이는 부모의 그릇만큼 자란다고 한다. 책을 읽다보면 부모의 행동이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물론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나 아이를 키우면서 자꾸만 그 사실을 잊고 지내는 게 아닌가 싶어 반성을 하게 된다. 책의 부록으로 아이의 인생을 결정하는 23가지 고전의 지혜가 실려있다. 우리가 이미 많이 듣던 글인데 다시한 번 마음에 새겨보았다. 공자가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때로 이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은가.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않은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하지 않으면 또한 군자답지 않은가." 꾸준히 배우고 늘 복습하고 그렇게 해서 몸에 익으면 얼마나 유쾌한지, 친구가 멀리서 나를 찾아와 준다면 마음이 또 얼마나 따뜻해질 것인지, 세상이 내 능력을 알아주지 않아도 전혀 화내지 않는 것. 이것이 군자라는 존재라고 한다. -229p-
지금 이순간에도 세상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혹은 직장생활을 하면서...세상을 살면서 우린 뭔가 중요한 걸 자꾸 잊고 살아가는 것 같다. 저자의 말처럼 공자의 가르침에서 깨달음을 얻어야 할 시점이 아닌가도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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