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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난 내 여자니까 드립치고 싶어지는 저자의 이름을 보면서 그래도 성서 히브리어와 아람어를 연구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빛나는 존재 그 이상이 아닐까 싶은
성서를 알아가려면, 특히 구약성서라고 부르는 히브리 성서를 알기 위해서는 히브리어와 아람어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에 도움을 주는 좋은 책을 감은사에서 번역하여 출간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기존에 출간된 많은 히브리어 관련 책들은 대체로 초급의 문법을 다루기에 중급 이상의 실력으로 나아가는데 어려움이 많기 때문입니다.
성서학에 관심을 갖고 나아가길 원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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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성경 언어는 정복하고 싶으나 정복 할 수 없는 꼭대기가 보이지 않는 산과 같은 그런 느낌을 가지고 있다. 늘 두렵고, 늘 막막한 이유 중에 하나는 살고 있는 나라 모국 문법도 햇갈리는 사람이 외국어 문법을 어렵게 쌓아놓고 용례까지 파악해가며 하려니, 더욱 힘든 것이 아닐까,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도움의 빛일지 더 절망으로 밀어넣는 내용일지, 사실 잘 모르겠다. 다만 책이 담고 있는 언어학으로 성서학에 접근하는 것을 통해서, 성경신학과는 구별되는 성서학적인 접근을 통해서, 성서자체의 기록과 보존 형태와 전승의 역사에 대한 것들을 둘러볼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기존에 히브리어를 통한 성경이해와는 같은 듯 하지만 전혀 다른 접근을 하고 있는 책이기에, 읽는 것 자체가 상당히 힘들고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는 책이다. (정말로 힘들다, 다 읽어도 다 읽었다고 말하면 안될 만큼,)
다만 하나님께서 기록하게 하신 언어라는 틀을 이해하는 것은 현대 철학자 비트켄슈타인의 말처럼 '인간의 세상을 표현하고 담아 내는 언어' 라는 측면에서 왜 당시의 사람들이 그렇게 성경을 기록하고 전승하며 하나님을 바라보는 정경으로 삼았는지, 그리고 그런 표현들을 통하여 어떻게 어떠한 의미를 전달하였는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왜 그렇게 기록 되었으며 그 기록은 어떠한 관념과 신앙 믿음 신념을 포함하는가 같은)
좀 다른 말이겠지만 만약이 책을 곱십다가 능력이 되거나 여력이 된다면, 소쉬르나 비트켄슈타인의 관점을 함께 접해서 생각해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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