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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함부로 버리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물건 정리의 기본은 '버리기'라며 정리에 돌입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고, 버릴 수 없는 부분이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요즘 미니멀라이프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정리의 기본은 버리기이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이외에는 과감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동의하기에 정리 관련 책자를 찾아 읽게 된다. 요즘처럼 쉽게 물건을 구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쌓아둘 수 있는 시대에는 정리 마인드를 다잡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이 책『적게 소유하며 살기』를 통해 생활속의 무소유 실천을 마음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의 저자는 카네코 유키코. 자기관리, 건강, 여행, 교육 등 폭넓은 분야에서 취재, 집필을 하고 있다. 10년에 걸친 독신생활 경험을 통해 '적은 물건으로 느긋하게 생활하는' 아늑함에 눈을 떴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도 심플 라이프를 실천하고 있으며, 그녀의 현실감 있는 생활 기술이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나뉜다. 1장 '적게 소유하며 사는 무소유 생활'에서는 '아깝다'의 진정한 의미를 살펴보고 무소유의 뜻을 살펴본다. 2장 '무소유 생활을 즐겁게 유지하는 방법'에서는 무소유를 위한 물건과의 교제법, 시시한 물건을 사지 않게 되는 마법의 주문을 비롯하여 무소유 생활을 하며 한정된 물건으로 다양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3장 '무소유 생활을 위한 7가지 습관'에서는 무소유 생활로의 지름길 '7가지 습관'을 배워본다. 4장 '무소유 생활 실천편'에서는 옷, 책, 추억이 담긴 물건, 취미로 모은 물건, 가구 및 가전제품, 종이류 등 구체적인 정리비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5장 '무소유 생활은 느긋하다'에서는 무소유 생활을 지탱해주는 생활 방법을 알려준다.
'무소유 생활'에서 소유하지 않아야 하는 물건은 다음의 4가지이다. 1.자신의 관리 능력을 넘어서는 물건은 소유하지 않는다. 2.애착을 가지고 있는 물건 외에는 소유하지 않는다. 3.자연으로 돌아가지 않는, 혹은 다른 사람에게 물려줄 수 없는 물건은 소유하지 않는다. 4.자신과 자신의 생활에 어울리는 물건 외에는 소유하지 않는다. 현재 좀처럼 버릴 수 없는 물건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앞으로 소유할 물건을 앞에서 제시한 4가지를 기준으로 한정시킨다면, 비록 그 속도가 느릴지라도 물건은 점점 줄어갈 것이다. (책 속에서) 이 책에서 말하는 무소유는 아무 것도 가지지 않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필요 이상의 물건을 소유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절약 생활과는 다르다. 절약 생활이 생활비의 감소를 목표로 한다면, 무소유 생활에서는 많은 것을 소유하지 않음으로 인해 오히려 비용이 드는 경우도 있다. 조금 비싸더라도 매일 사용하는 물건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적은 물건으로 생활하고자 할 때 특히 중요한 것은 매일 사용하는 물건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반드시 비싼 물건이나 고급품을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정말로 마음에 드는 물건, 혹은 사용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물건만을 고르도록 하자. 가장 먼저 '수건을 마음에 드는 것으로 통일하기', '비누를 스스로 고르기' 등을 추천한다. (61쪽) '아무거나 괜찮아.'라는 생각으로 선택한 물건에 둘러싸여 생활하다 보면 왠지 답답해지고 마음속이 허전한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하는데 맞는 말이다.
이 책은 무소유 생활을 위한 좋은 습관을 알려준다. 알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음을 움직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쉽게 습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주는데, 당장이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준다. '2주에 한 가지씩 터득하면 좋은 습관', '2주 단위로 실행하면 좋은 프로젝트', '물건을 구입하게 되었을 때 고르면 좋은 선택지'. '그 외 무소유 생활에 유용한 행동' 등은 직접 체크하며 자신에게 필요한 습관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수 있다.
무엇을 가장 가지고 싶은지. 어떤 걸 가장 하고 싶은지. 그걸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우선순위를 매긴다는 것은 필요한 것을 위해 불필요한 것을 버린다는 뜻이다. 즉, 정말로 가지고 싶은 것을 손에 넣기 위해 그 이외의 물건은 포기한다.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그 이외의 것은 포기한다는 것이다. (171쪽) 이 책을 읽으며 정리할 것은 물건만이 아님을 깨닫는다. 물건 정리를 시작으로 내 삶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지 말아야할지도 생각해본다. 무소유 생활이야말로 지금을 소중하게 여기고, 필요없는 잔가지를 치는 삶의 방식일 것이다. 이 책은 정리를 위한 스킬은 물론, 마음가짐을 다잡는 데에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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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풍요로운 물질문명의 혜택에 힘입어 예전보다는 훨씬 편하고 쉽고 빠른 템포의 생활방식을 즐기고 있다.생활소득이 높아지고 소비만능이 대세이다 보니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닌데도 욕망을 채우고 충동구매를 하다보니 집안은 온통 현대적인 물건들로 가득차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세탁기를 비롯하여 전자레인지,(김치)냉장고,대형TV,컴퓨터,장식장,서가 등의 생활에 필요한 물건부터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갖가지 물건들에 이르기까지 마치 팔려 나가지 않은 재고품을 안고 있는 창고와 같아 보인다.
적게 소유하기,무소유는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물건들 위주로 채워 나가면서 시간이 흐르면 버리고 다시 채워 나가는 방식이 좋을텐데 가정에 따라서는 똑같은 물건이 몇 개씩이나 되고 충동구매 및 끼워넣기식으로 주는 물건들도 수두룩하다.생활에 보탬이 되기 위해 구입했을텐데 베란다 수납장에는 몇 년이 흘러도 그대로 방치해 놓은 채 있다.장마철에는 통풍이 되지 않아 곰팡이가 피어나고 수납장 바닥은 알듯 모를 듯한 냄새로 가득하다.게다가 방에는 장롱과 화장대,책상 등에도 오래되어 변색되고 체형에 맞지 않고 유행이 지난 것들도 꽤 많다.이 물건들을 보면서 가끔은 내가 영원히 갖을 물건들이 아닌데 스스로 정신건강을 해치면서까지 붙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토건산업,자동차산업이 발달하면서 우리 주위는 온통 환경유해,환경오염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는 시대에 놓여 있다.다행히 쓰레기 분리수거,못쓰는 물건 버리기 등을 자치단체에서 수거해 가는 시스템이 발달하여 조금만 신경쓰고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불필요한 물건들을 과감히 버리고 마음의 건강까지 되찾을 것인데 실상 버리려고 하면 '어떻게 산 물건인데 이걸 버려,아니면 언젠가는 쓸 때가 있을거야'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보이지 않는 먼지,진드기와 함께 우리의 몸과 마음은 겉으론 풍요롭지만 속은 구더기가 많이 끼여 있는 꼴이라는 생각도 든다.
이렇게 쌓여 있는 불필요하고 정신산란한 물건들을 한꺼번에 정리하고 버리고 처분하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아무리 바쁜 일상일지라도 주에 한 번 정도는 시간을 내어 집안에 있는 물건들을 살펴보면서 꼭 있어야 할 것,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것,불필요한 것들로 리스트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한다.리스트를 작성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기부할 것은 기부하고 싼값으로나마 팔며 불필요한 것들은 과감히 정리하는 것이 좁은 공간을 넓게 만들고 마음의 여유를 한껏 누릴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개인적으로는 진정한 서가가 없는 대신 방 한구석에 이런 저런 도서들로 가득차 있다.구입할 당시 또는 협찬으로 받은 도서가 당시에는 긴요하게 받아들여졌으나 시간의 흐름과 의식의 변화에 의해 불필요한 도서들도 꽤 많이 있다.아동용 도서의 경우에는 명절때 남동생 조카들에게 주기도 하고 오래된 소설류와 같은 도서는 지인들에게 주기도 하지만 자기계발서와 같은 도서들은 내가 하고 있는 일과 연관되지 않은 경우라든지 일반론적인 자기계발서는 마치 잠언서와 같아서 처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일곤 한다.그외는 아내가 사용하는 것들인데 불필요한 것들은 처분하라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지만 강권은 하지 않는 편이다.
적게 소유하면서도 마음만은 풍요롭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현대인에게는 더없는 정신적 자신일지도 모른다.카네코유키코가 쓴 이 글의 핵심은 심플하면서도 쾌적한 생활을 갖추자라는 것이 아닐까 한다.저자가 조언하는 무소유로 가는 7가지 생활습관은 부질없는 욕망을 버리고 지혜롭고 센스있는 집안 가꾸기와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그것은 불필요한 것들은 받지 않는다,충동 구매를 하지 않는다,비축해두지 않는다,과감히 버린다,대용(代用)한다,빌려 쓴다,없이 지낸다이다.생활에 유익하면서 삶의 질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주는 것들 위주로 심플하게 정리정돈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생활이 필요한 시점이다.주저하고 망설이다 보면 공간은 물건들로 가득차고 난장판이 될 수도 있으며 먼지,물때 등과 함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것을 각성케 해주는 시간이 되었다.생활에 유익한 조언들이 많아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도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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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소유하며 살기 언제나 미니멀리스트를 꿈꾸지만 실천이 어려워서 늘 책으로만 보고 있다. 글로 공부하는 미니멀리스트랄까.. 그러다보니 미니멀리스트를 꿈꾸면서 책이 점점 쌓여가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내가 최근에 읽었던 간소한 삶에 관한 책들 중에서 제일 손에 꼽고 싶을만큼 훌륭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책이다. 이런 책은 돈 주고 사서 읽어도 아깝지 않을 만큼 내용도 알차고 좋다. 살림을 하다 보면 점점 쌓여가는 물건들에 지치곤 하는데, 마음가짐을 달리 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니 마음을 비워내는 값이다 생각하고 한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나는 소장용으로 구입하였는데 이 책은 앞으로도 버릴 생각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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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한 번 훑어본 책인데, 다시 도서관에서 빌려서 정독했다. 무소유의 삶을 지향하는 책이다. 아예 물건을 사지 않는 건 아니고 가급적 적게 소유하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
그러려면 물건의 구매에서부터 신경을 써야 한다. 집안의 살림을 늘리지 않게끔 어지간한 불편은 감수하라고.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나 일상용품은 오히려 비싸고 좋은 것으로 사라고 권한다. 이 말에 동의한다. 머그컵 같은 경우 싼 것을 여러 개 샀는데 애착도 가지 않고 그저 그렇다. 내가 매일 이용하는 머그컵은 한 개 값치고는 다소 비싸지만 맘에 들어 샀던 것이다. 좋은 물건을 구입해서 수선하고 아껴 쓰는 게 비법이다.(미싱 사용법을 어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싸구려 물건은 한두번 쓰고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집안의 짐을 늘린다. 버리기도, 남 주기도 애매하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내용은 서두에 있다. 물건이 잔뜩 쌓여 있는 집에서는 차분한 마음을 갖기 힘들다고, 가족 구성원의 기분도 언잖아진다고 한다. 해야 할 숙제가 밀려 있는 기분이다. 그렇다고 못쓰는 걸 다 버리기도 그렇다. 우선 책은 정리해서 중고서점에 팔아야겠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지역 내에 한 달에 두번 열리는 장터가 있다. 조만간 물건을 들고 가볼 생각이다. (실제로 벼룩시장 같은 장터에서 물건을 처분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한다. 자기에게 필요없는 물건은 다른 사람에게도 그다지 효용가치가 없는 경우가 많으니.) 책도 두고두고 읽고 남에게도 권하고 싶은 것만 구입하고, 다른 책들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리뷰로 정리해두어야겠다.
여러 번 생각해서 물건을 신중하게 사자. 시시한 물건(여기서 시시한 물건은 값싼 물건을 의미하진 않는다. 내가 고민해 구입한 값진 물건이면 된다) 은 쳐다보지 않는다. 인간 관계에도 적용해보면 좋을 듯 하다. 신중함이 습관이 되면 조급함은 멀어지고 여유있는 삶이 기다릴 것이다.
획득한 유용한 정보: 종이상자 접는 법이 나와있데, 유용할 것 같다. 따라하기도 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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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 싱글라이프족이 늘어남과 동시에 화려하기만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속있고 경제적인 방향으로 많이 변화게 되는 것 같다. 관련된 많은 책을 보았지만 다소 궁상스럽고 저렇게 하나나 계산하고 사는 것이 진정 건강한 삶인가 싶은 의심이 생겨날 때 즈음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처음에는 빌려서 읽다가 요령만 배우면 될 것같아 카피를 해놓았고 결국에는 아에 소장해버린책이다. 하지만 그동안 그동안 들였던 시간과 비용이 수고라 할 수없을 만큼 칭찬해주고싶다.꼭 필요한 물건이 무엇일까? 막상 독립은 했는데 어떤 물품을 사야하고 어떤 것을 그저 pc에만 담아두고 눈요기 삼을 것인지 어려운 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며 집들이 선물로 지나치게 과하기믄한 장식품이나 취향이 중요한 품목을 헤아리는데도 도움이 되므로 교제중인 연인이 혼자살고 있다면 참고서로 좋다. 책의 체크리스트는 별도로 카피해두거나 메모해두면 좋은데 짐을 정리할때, 이사할 때 그리고 결혼전에도 사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책에서 밝히는 중요한 한가지는 아끼는게 결코아니다. 무조건 저렴이를 구매하거나 비싸니까 대체품을 이용하라고도 하지않는다. 정말 필요한 상품이면 맘에 꼬드는것으로 구매하여 재구매 혹은 사용치않아 결국 버리게 되는 낭비를 막자는 것이다. 또 한가지 장점은 일러스트가 있어 지루하지도 않다는 점.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지루해서 읽기 곤란하다면 역시나 그 책은 무용지물이 된다. 수납과 정리 등과 관련된 서적을 찾고 있다면 여러권을 읽기보다 얇고 판형도 작아 소장파기네 부담도 덜한 이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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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통 주말마다 집 청소를 한다. 일주일 동안 썼던 쓰레기 및 분리수거 정리를 하고, 이불을 개고 바닥에 있는 물건들을 대충 정리하고, TV와 테이블을 닦은 후 바닥을 청소기와 밀대로 쓸고 닦는다. 그렇게 30분에서 1시간 동안 청소에 시간을 투자하지만, 청소를 끝내고 봐도 집 안이 깨끗해 보이지가 않았다. 그리고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하기 위해 마트로 간다. 그곳에서는 기간 한정 세일 상품이나, 덤으로 주는 사은품까지 다양한 행사들을 많이 하고 있다. '나중에 쓸 수 있겠지?' '미리 비축해두면 더 절약할 수 있을 거야'라는 생각으로 물건들을 잔뜩 구매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귀찮은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오면 물건들을 정리할 생각보다는 한 구석에 쌓아두거나, 대충 보이는 곳에 물건들을 놔두기도 한다. 그렇게 시간이 일주일, 한 달, 몇 개월이 지나가면 집 안은 사람이 사는 것인지, 창고로 쓰는 것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물건들이 산더미처럼 쌓여간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와 같은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TV 속이나 인터넷상에서 보는 실내 인테리어와 연예인들의 집을 공개하는 것을 보면 정말 넓고 깨끗하기만 한데 "우리 집은 대체 왜 이 모양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우울과 좌절에 빠지기도 한다. 내가 사는 공간만 하더라도, 예전에 신었던 신발들(이제는 신지 않는)이 신발장을 다 차지하고 있고, 작년 여름, 겨울에 입지도 않았던 옷들이 옷장을 장식하고 있다. 이 외에 1000원 마트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물건들을 차지하는 상자들과 식탁에는 음식과 전혀 상관없는 물건들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이쯤이면 우리 집이 왜 깨끗하지 않은지에 대해 알 수 있게 된다. 넓지도 않은 공간에 반이나 넘게 차지하는 물건들을 놔두고 말이다. 책의 저자인 카네코 유키코는 10년에 걸친 독신 생활 경험을 통해 '적은 물건으로 느긋하게 생활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는 '심플 라이프'의 가이드이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는 심플 라이프 실천을 통해 현재까지도 집안을 깨끗하게 장식하고 있고, 주위 사람들에게 어떻게 정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다. 그녀가 말하는 심플 라이프의 비법은 바로 '무소유'다. 여기서 말하는 무소유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필요충분'에 맞는 물건들만 소유하는 삶을 의미한다. 이 책의 시작은, 무소유를 함에 있어 삶의 방향이 어떻게 긍정적으로 흘러가는지, 지금처럼 큰 노력을 하지 않아도 깨끗하고 아늑한 자신만의 집을 살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청소나 정리에 능숙하지 못한 사람, 덤벙거리는 사람에게 무소유 생활을 추천하고 있는데, 정리할 물건 자체가 적어서 정리하는 것이 서툴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물건이 적으면 정리나 청소를 대충 해도 꽤 정성을 들인 것처럼 보일 수가 있기 때문이다. 바닥에 물건을 놓지 않고, 식탁에 물건을 두지 않고, 한정된 물건으로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며 물건이 없을 때 주변 사람을 통해 빌리거나 도움을 받는 방법을 추천해 주고 있다. 이 외에 무소유를 할 수 있는 습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집 밖으로 나가는 물건이 들어오는 물건의 양과 같으면, 물건을 늘어나지 않는다.','집 안으로 들어오는 물건이 나가는 물건보다 많을수록 물건을 늘어난다.'와 같이 무소유란 다이어트와 공통적인 부분이 많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무소유란 다이어트처럼 요요 현상(리바운드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2주간의 습관을 통해 무소유를 실천할 수 있는 설문지를 작성하여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실천 편에서는, 무소유 생활을 하기 위해 의류와 책, CD, DVD, 추억 및 취미로 모은 물건, 가구 가전, 종이류의 처리 방법(기부 및 판매, 폐기)에 대해 상세하게 말해주고 있는데 이 부분을 보면서 나 역시 수많은 책과 CD들이 방 한 칸을 차지하고 있어 어떻게 처리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현재 내가 사는 곳은 몇 년간 모아둔 책들이 수백 권에 달하는데 '과연 이 책을 또 볼 것인가?' 아니면 '이 책이 평생 가지고 있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부나 판매를 통해 책을 처리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아늑하고 깨끗한 나만의 공간, TV나 인터넷에서 보았던 실내 공간을 부러워만 하지 말고 실천해 나간다면 삶의 만족도가 크게 올라갈 것이다. 저자 카네코 유키코가 말하는 무소유 생활 실천 방법으로 더 이상 청소를 할 때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친구를 부르지 못해 난처해지는 상황을 다시는 겪고 싶지 않다. 책 속에서 말하는 정리 비법과 무소유 실천 방법을 통해 누가 봐도 부러워할만한 공간을 만들고 싶다. * 기억하고 싶은 구절 형태가 있는 모든 물건은 언젠가 망가지게 된다. 망가지는 게 무서워서, 흠집이 나는 게 무서워서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 물건을 사용할 날은 결코 오지 않는다. 가장 어리석은 것은 아깝다며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어느 샌가 방을 차지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난 수납 능력이 부족해.", "정리를 잘 못해."라고 고민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사실 꽤 많다. - p.20 집에 물건이 잔뜩 있는 사람은 "이렇게 어수선해서는 친구도 부를 수가 없어."라는 말을 종종 내뱉는다. 어수선한 자신의 집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운이 빠져서, 아무리 애써도 항상 치워지지가 않고 친구도 부를 수가 없다는 것이다. (중략) "다음에 또 놀러 와!"라고 말은 하면서도 좀처럼 불러주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드디어 집에 초대해주었을 때, 만약 그 집이 너무나도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거나 호화스런 접대를 받게 되면, '다음에도 또 한참 뒤에야 불러주려나?'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 p.31 빠르고 편리한 것, 빠르고 이득인 것, 이것들은 결코 끝이 없을 인간의 욕망이다. 그리고 이 욕망을 점점 확대시켜 온 것이 현재 우리들의 삶이다. 그러나 무소유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 혹은 무소유 생활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이제 빠르고 편리한 건 됐어. 그보다 시간 그 자체를 좀 더 천천히 즐기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닐까? - p.35 '아무거나 괜찮아.'라는 생각으로 선택한 물건에 둘러싸여 생활하다 보면, 왠지 답답해지고 마음속이 허전한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표면상으로는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도 그 답답함의 원인을 알지 못한다. 그렇게 그 답답함이 일상의 스트레스와 함께 축적되다 보면, 결국엔 한계점에 달해서 '세일 떄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사게 되거나',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으로 계속해서 물건을 사게 되는' 행동으로 발산된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소홀히 여기는 마음이 '쓸모없는 물건 구입'이라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 p.61 물건을 멀리하는 대신 유대관계를 되찾아야만 한다. 물건과 달리 유대관계에는 귀찮은 일도 있을 것이고, 싫어졌다고 해서 버릴 수도 없다. 그러나 그것에는 물건에는 없는 따뜻함이 있고, 하나의 유대관계가 또 다른 유대관계를 불러서 관계가 넓어진다면, 돈으로는 살 수 없는 풍요로움을 우리들의 생활에 틀림없이 가져다 줄 것이다. - p.65 단 하나의 간단한 습관을 2주간 유지한다. 그리고 확실히 정착시킨다. 그런 다음, 또 다른 간단한 습관을 2주간 계속 유지한다. 이것을 반복하는 것만으로 당신의 생활에 만연해 있던 물건을 늘리는 곤란한 습관이 없어지고, 더 이상 물건을 늘리지 않는 쾌적한 생활습관이 정착되어 간다. - p.78 '버리는' 습관에서 중요한 것은 '버리기까지의 보관 장소'를 명확히 해두는 것이다. 특히나 재활용 쓰레기의 경우, 전용 쓰레기 상자나 봉투, 놓아둘 자리를 확보해두지 않으면 여기저기 널브러지 쉽다. 버리는 것 자체가 즐거워지도록 깨끗한 봉투나 상자 등 버리기 쉬운 '보관 장소'를 확실하게 준비하여 '버리는' 습관 들이기를 조금 더 손쉽게 만들도록 하자. - p.90 '받지 않는다','사지 않는다.','비축해두지 않는다.','버린다.','대용한다.','빌린다.','없이 지낸다.' - p.95 사람의 욕망은 비록 강렬하게 보일지라도, 실은 의외로 부질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물건을 손에 넣을 때까지 인간의 욕망은 펄펄 끓어오르거나, 활활 타오르거나, 엄청난 에너지를 토해내지만, 결국 그것을 손에 넣게 되는 순간, 거짓말처럼 그 물건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흔히 있는 일이며, 물론 나 자신도 경험한 적이 있다. '이건 꼭 필요해!'라는 강한 충돌이 들 때, 반드시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도록 하자. - p.96 주변에 물건이 넘쳐나지만 그것들을 활용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모처럼 떠나보낸 자신의 시간을 조금도 회수하고 있지 않으며, 쓸데없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 되어 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용하지 않는 이유는 현재 가지고 있는 물건이 시시한 물건이기 때문이다. 좋은 물건이라면 계속해서 소중히 여길 것이고, 잘 사용할 것이 틀림없다. 지금보다 더 좋은 물건이 갖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모순일지 모른다. 지금보다 더 좋은 물건을 갖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을 팔아야 하니까. - p.175 '여유로운 시간'이란 '열심히 일하면 언젠가 손에 넣게 되는 시간'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 있는 이 순간'이 아닐까? '오늘'이라고 하는 24시간은 아무리 노력해도 30시간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 여기에 있는 이 순간은 매우 분명하게 존재한다. 언젠가 손에 넣을 장기 휴가보다도 훨씬 확실한 것이다. 그 확실한 이 순간을 눈으로, 손으로 맛보고 즐길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여유로운 시간'을 우리들 자신에게 선사하는 방법일 것이다. - p.181 물건은 적으로 돌리면 생활을 번잡하게 만들고 에너지를 빼앗아 가지만, 자기 편으로 만들면 쓸데없는 물건이 필요 없어지게 된다. 무소유 생활이란 딱 알맞게 소유하는 생활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딱 알맞음의 정도'가 어렵다. 그것에는 평균치도 없고 정답도 없으니까. '가능하다면 소유하지 않고 살고 싶다. 또한 버리지 않고 살고 싶다. 물건이 있으나 없으나 상관없는 자신이 되고 싶다.' 매일매일의 생활이 이런 생각을 위한 레슨이자 수행이 될 것이다. - p.184 '물건'은 '시간'의 대명사이기도 하므로, '계속 소유한다'는 것은 '과거'에 매달리는 것일지도 모르며, 과도하게 '준비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걱정만 하고 지금을 사는 것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일지도 모른다. '지금'만을 주목하고, '지금'을 사는 생활은 물건이 그다지 많이 필요없다. 그 대신 '지금'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지금'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를 알고 있다. 울며불며 매달리는 아이의 이야기는 아무리 바쁘다 하더라도 '지금' 들어주지 않으면 안 된다. 힘을 잃고 어찔할 바를 모르는 친구가 있다면 '지금' 용기르 북돋아주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이에외 중요한 것이 대체 있기나 한가? - p.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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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소유는 사람이라면 욕심을 낸다. 좀 더 많이 가지려고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그래서 집안에 보면 물건이 쌓여 공간이 좁아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것을 방지하고 보다 적게 소유하며 사는 심플한 생활과 무소유 생활을 중시하는 책을 이번에 읽었다. 책 제목은 적게 소유하며 살기였다. 사실 사람들은 살면서 많은 물건들에 둘러싸여 있다 보면 정작 자신에게 소중한 것은 어떤 것인지가 불분명해진다.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다며 손에 닿는 대로 건드리다 보면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은 어느 것인지 알 수 없게 된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이고 필요한 것을 위해 불필요한 것을 버리는 것이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정말로 갖고 싶은 것을 손에 넣기 위해 그 이외의 물건은 포기하고,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그 이외의 것은 포기하는 것이다. 일종의 기회비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진정 자신이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를 알게 된다. 목적이 명확해지므로 에너지가 분산될 일도 없게 된다. 물건을 줄이고 심플한 환경을 조성하여 자신의 삶을 멀리까지 내다보면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 보이게 된다. 자기 자신이 보이면, 자신이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도 보이게 된다. 그를 위해 이 책은 심플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무소유법을 제시한다. 자신과 자신의 생활에 어울리는 물건 외에는 소유하지 않는다. 자신의 관리 능력을 넘어서는 물건은 소유하지 않는다. 애착을 가지고 있는 물건 외에는 소유하지 않는다. 자연으로 돌아가지 않거나 다른 사람에게 물려줄 수 없는 물건은 소유하지 않는다. 적게 소유하는 무소유 생활은 현재를 소중하게 여기는 생활이다. 물건을 계속 소유한다는 것은 과거에 매달리는 것이며, 과도하게 준비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걱정만 하고 지금을 사는 것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잃지 않기 위해서, 지금을 사는 자신이 되기 위해서 적게 소유하는 무소유 생활이 중요하다. 그것을 잊지 말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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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소유는 제외할 수 없는 명제이다. 오죽하면 '소비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라는 데카르트의 명제가 우스갯소리로 나올까. 소유와 소비는 존재의 의미를 규정해주는 것으로 자리잡았다.
책을 읽다 문득 집을 굴러 다니는 CD, 책, 옷들을 둘러 보게 된다. 읽다 말고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이내 부끄러워진다. 그동안 에너지를 너무 많은 곳에 분산시켰구나. 쓸떼없는 소비였구나. 좋은 핸드폰을 구입하고, 핸드폰 케이스를 구입하고, 좋은 핸드폰 액정필름을 구입하는 소비 행태는 나의 일반적인 소비였다. 그게 좋다고 생각했고, 소비가 나를 규정해준다고 믿었다.
카네코 유키코의 '적게 소유하며 살기'는 무소유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무소유란 소유하지 않는 것! 이 아니라 가장 좋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 다른 소유를 줄이는 것을 의미한다. 소유하되 정말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을 소유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이 부분에서 감동을 받았다. 내가 갖고 있는 것이 쓸떼없이 구매한 것들이 많았다는 반성과 함께.. 소유하지 않아야 하는 물건의 기준을 정해준다.
#. 소유하지 않아야 하는 물건으로
물건들에 가득 차 내가 누군지를 모르고 사는 일이 빈번한 요즘. 삶이 많은 물건들에 둘러싸여 있다 보면 정작 자신에게 소중한 것은 어떤 것인지가 불분명해진다. 신지 못하는 수 많은 신발들이 좋은게 아니라, 정말 발을 편하게 해주어 잘 신을 한 켤래의 신발. 듣지 않는 수 많은 CD는 정리하고, mp3파일로 굿 다운로드하여 기기를 이용하는 것. 입지 않는 옷들은 정리하고, 숄로 스타일의 변형을 추구하라는 것.
요기서 포! 인! 트! 는 내가 정말로 갖고 싶은 것을 손에 넣기 위해 그 이외의 물건은 포기하고,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그 이외의 것은 포기한다. 자신이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를 알게 된다. 목적이 명확해지므로 에너지가 분산될 일도 없다는 이야기다.
<심플하게 산다>를 읽고 심플한 삶을 추구한다면, <적게 소유하며 살기>를 통해 적게 가지고 멋있게 사는 삶을 택하고 싶다. 남은 인생 '멋'있게 살고 싶다면 적게 소유하며 살아보기로 하자. 많은 것을 가졌다고 여기저기에 자랑하는 삶이 아니라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무엇을 소유하지 않았는가'가 당신을 더 잘 보여준다. 살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집채만한 물건들이 아니라 캐리어 가방에 들어갈 가장 중요한 것들만 담으면 된다.
가끔 엉뚱한 상상을 한다. 여행을 갔는데 모든 짐을 잃어버렸다면? 집이 화재로 불타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면? 적게 소유하는 삶은 원점에서부터 시작된다. 삶이라는 것이 너무도 많은 소비에 치여 소비에 절절매어 사는 것은 결코 아니다. 내가 삶을 이끌어나가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적게 소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 적게 소유하는 연습,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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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소유하며 사는 무소유 생활을 하는 방법
:: 적게소유하며살기 ::
넓은 공간과 달리 좁은 공간에 많은 물건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수납 기술이 필요하며 정리되지 않은 방은 청소하기도 어렵다. 라는 글쓴이의 에피소드를 읽는다.. 참으로 와 닿았던 문구였다.
책상위에 책 한권이 있을 경우엔 닦기가 편하다. 하지만 책상위에 액자, 미니어쳐들, 필기도구 등등 많은 잡화들이 있다면 청소하기가 쉽지도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책을 읽는 동안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이 물건의 많음이 아니라 무소유가 될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다.
차가 없던 시절 사람들은 걸어다니는 것을 당연하다 생각을 했다. 차가 생기고 나서도 차가 없는 사람들은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 차가 있는 사람들은 차를 타고 다니다보면 어느샌가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힘들어한다. 분명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버스나 지하철을 탔던 사람들 조차도말이다. 이렇게 습관이란 무서운 것이다. 습관은 몸에 배이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소유 역시 그러하다고 글쓴이는 말을 하고 있다. ' 없으면 없는대로 지낸다 ' 는 습관이 몸에 배이게 되며 무소유 생활로 전환을 하면 그만큼 소비를 하지 않게 되기때문에 돈을 모을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무소유를 하면 집안일의 수고를 줄일수있다. 위에도 얘기한바와 같이 가지고 있는 것이 적게되면 걸레질을 할 때도 편해지기 때문이다. 한번에 스-윽 닦으면 되는 책상 위를 책상위에 자지부리한 것들이 많이 있으면 그 위에 있는 먼지들까지 닦아아하며 치웠다가 닦아야하는 번거로움까지도 있기때문이다. 나 역시 이 문구를 읽으면서 신혼집을 꾸민다고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을 많이 구입했었는데 그로인해서 청소할 때 번거롭단 생각이 들었던 찰라에 물건을 줄이는 것이 집안일의 수고를 줄일수 있단 생각에 더이상의 구입은 고려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몸이 편해지고 기분좋은 생활로까지 전환될 수 있는 삶이 됨을 인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동안에도 난 집안에 필요한 잡화들을 구입을 하려 여러차례 인터넷 사이트를 접속을 했었다. 그리고 1초,2초,,,,7초를 생각을 해보았다.
없어도 되는 물건을 굳이 사야할 필요가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서 결국엔 사이트를 닫았고 다시 이 책을 펼쳐서 보기 시작했다.
무소유라는 것은 필요없는 물건을 사지 말자는 것이니 필요한 물건은 필요에 맞게 구입을 해야한다. 그 물건을 구입할 때 제대로 된 물건을 구입을 해야함으로 갖고 싶은 리스트를 작성해서 구입을 하도록 권고해주고 있다.
필요도와 구하기 쉬운 정도로 체크를 해서 충동구매를 줄이고 꼭 필요한 물건을 사도록 하면 사용하지도 않는 물건들이 창고에 쌓아가는 일이 없어질 것이다.
최소한의 정리법은 바닥에 물건을 놓지 않기 식탁 위에 물건을 두지 않기 물건을 놓을 때에는 모아서 두기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사람들은 몰라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번거롭고 귀찮기때문에 안하는 경우도 많기때문이다.
유대관계를 넓히면 출산을 했을 경우에도 출산용품을 물려받을 수 있는 장점이 생기게 된다. 출산용품비는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기때문이다.
한번에 깔끔하게 대청소를 할려고 마음을 먹으면 생각보다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 그러니 한꺼번에 다 하려하지말고 매일 조금씩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위의 7가지 습관을 가지면 무소유의 심플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2주에 한 가지씩 터득하면 좋은 습관 2주 단위로 실행하면 좋은 프로젝트 옆에 두고 수시로 체크하면서 습관길들이기에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
종이상자를 접는 방법이 있기에 나도 한번 만들어보았다. 어렵지 않게 하나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서 버릴것들을 모아서 한꺼번에 버리면 좋을 것 같다.
무소유의 삶이 삶의 가치를 높여준다고 하니 조금씩 노력을 하면서 딱 알맞게 소유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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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한다고 대충 살림을 할때나, 집에서 살림만 할때나, 그닥 효율적이지 못한거 같은 느낌. 치워도 치워도 치운티가 안나는...하지만 안하면 안한티는 확나는...그게 살림이 아닌가 싶다. 그러던 중 "적게 소유하며 살기"를 읽으면서 뭐가 문제인지 알게 되었다. 집안에 살림이 너무 많다..;; 나같이 정리며 청소에 소질이 없는 사람이 감당하기엔 우리집에 살림이 너무 많다. 살림이라고 하기에도 먼가 부족한 잡다한 물건들이 많았다는걸 새삼스럽게 책을 읽고 깨닭게 되었다. 알뜰한 흉내를 내보겠다고 다 마신 우유병이나, 상자들을 모아놓고 활용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쌓여서 결국엔 우리집을 지저분하게 만들었다. 잘꾸며진 인테리어를 따라해 보겠다고 여기저기서 사다 모은 장식품들에 먼지가 앉아 청소하기 조차 귀찮아 졌다.. 이런 현실을 모르고...왜 해도 해도 집안일은 끝이 없는지, 표도 안날까...짜증만 냈었다. 적게 소유하며 살기... 말그대로 적게 소유하며 사는거다. 필요없는 안쓰는 물건은 버리고 나누고 기부하고. 그렇게 처분하면 청소하기도 정리하기도 쉽고 보기에도 좋고. 이 간단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우리 주변에는 방대한 양의 물건들이 넘쳐나고 있다.예를 들면 살을 빼면 입으려고 놓아둔, 하지만 벌써 몇 년 동안이나 입지 않은 옷들이 있다. 그러면서도 입을 옷이 없어 라며 항상 투덜거린다. 만에 하나 살이 빠져서 예전의 체형으로 돌아온다고 해도, 유행은 이미 바뀌었을 것이다." -8P 프롤로그 중에서..
정리할 엄두가 안나서 몇달째 난리통인 옷장안을 보니...한구절 한구절 내 이야긴거 같다 민망해졌다.
식탁위나 바닥에 물건은 치우기 등...당장 내가 무엇부터 해야할지...책을 읽는 내내 몸이 꿈틀꿈틀 바로 바로 할수 있는 것들이 많아졌고, 그결과가 바로 보이니 신이 났다.
책도 작고, 표지도 너무 깔끔하고 예뻐서 금방 다 읽고도 며칠을 들고 다니며 다시 보고 다시 보고, 식탁 위..책상위...옷장...하나하나 생활습관을 바꿔가게 되었다.
정리하는 법. 물건 고르는 법. 청소하는 법. 청소된 책상 위가 금방 난장판이 되는 이유..등등..
며칠사이에 우리집의 모습이 변화되었고, 나는 청소 요령도 생겼고, 시간도 단축되었고... 내 생활패턴에 문제점도 알았고.
참 여러모로 흐뭇하게 읽은 책이다. 대청소좀 해야지...정리좀 해야지....마음속으로 결심만 몇달째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참. 쉽지만, 실용적인 책인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