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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반려견과 함께 살기를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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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 2022년 여름에 이현 작가를 만났다. 이현 작가는 작가이자 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가르치는 강사이기도 하다. 이래저래 만날 것 같은 인연이 미뤄지고 미뤄지다가 여름에 성사되었다. 이현 작가를 만나기 전에 이현 작가에 대한 느낌은 '예민하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막상 만나보니 아주 유쾌하고 재미있었다. 예민한 부분이야 예민하겠지만, 인간적인 부분에서 아주 좋은 느낌
"당신이 반려견과 함께 살기를 원한다면" 내용보기

나는 지난 2022년 여름에 이현 작가를 만났다. 이현 작가는 작가이자 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가르치는 강사이기도 하다. 이래저래 만날 것 같은 인연이 미뤄지고 미뤄지다가 여름에 성사되었다. 이현 작가를 만나기 전에 이현 작가에 대한 느낌은 '예민하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막상 만나보니 아주 유쾌하고 재미있었다. 예민한 부분이야 예민하겠지만, 인간적인 부분에서 아주 좋은 느낌을 주는 분이었다.

 

그때 막 나온 신간이 바로 <오늘도 용맹이 1>이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1천만명을 넘긴지 오래 전이니, 이런 책이 나올만도 했다. 그 동안 <강남 사장님>(비룡소)이나 <고양이 해결사 깜냥>(창비) 같이 고양이를 등장시킨 작품이 꽤 나왔다. 이제 다시 개 이야기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왜 책에 처음부터 '1'이란 숫자를 넣었냐 물으니 후속작까지 고려하여 시리즈로 낼 계획이 있었다고 했다. 

 

'용맹'이라고 하니 하나의 등장인물 같지만 사실 이와 이는 등장인물, 아니 등장 개이다. 사람인 언니, 아빠와 이가 살던 그곳에 새로운 개 이가 온다. 용이와 맹이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질까? 푸른 사자 와니니로 유명한 이현 작가의 중저학년 동화이니 만큼 재미있다. 반려동물과 살아본 경험이 많은 이현 작가의 내공이 담긴 만큼 일고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 살 생각을 한다면, 그 전에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시라.

 
Y********6 2022.09.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