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기술, 소유냐 존재냐, 너희도 신처럼 되리라, 자유로부터의 도피... 30여년이 지나 김태형박사의 책을 보면서 그 책들이 하나로 정리되는 것 같았다. 게다가 내가 몰랐던 에리히 프롬에 대해 더 깊게 알게 되었다. 프롬과 김태형 박사가 사회주의를 지향하다는 것은 내게 또다른 화두로 다가온다. 책장 구석에 꽂혀 있던 프롬의 책을 꺼내들어 다시 읽고 싶어졌다. 프롬의 사상뿐만 아니라 삶에 대해 알고 싶어져 박홍규 교수가 쓴 "우리는 사랑하는가"라는 책도 구입하였다.
|
|
친한 언니랑 독서모임을 시작했을 때 읽었던 책입니다. 에리히프롬은 대학입시때 공부하면서 사랑에 대해 연구한 심리학자로만 알고 있었는데, 굉장히 설명하기 복잡한 사람이라는 걸 독서모임과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됐어요. 인간의 동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주장이나 잘못된 사랑의 모습을 합리화하는 것 등 의아한 부분이 많아지는 책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다른 학자들과는 다른 에리히프롬만의 심리학 이론에 대해 사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어요. |
|
지금에 필요한 도전은 이것에 대한 도전이다 "병든 사회가 병든 인간을 만든다" 병적인 감정과 병적인 동기들은 현대 자본주의에 걸맞은 새로운 인간, 새로운 사회적 성격을 탄생시켰다. 즉 무력한 자의 심리인 ‘권위주의적 성격’, 고립자의 심리인 ‘대세 추종적 성격’, 권태로운 자의 심리인 ‘쾌락 지향적 성격’, 인간 상품의 심리인 ‘시장 지향적 성격’ 등이 그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