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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
"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 내용보기
이 책의 제목을 보며 생각했다. 상처를 더 받을 때의 내 모습을 말이다. 그러고 보면 같은 상황이거나 같은 이야기를 들었어도 상처를 더 받는 순간의 내 마음은 한없이 약해져 있었다. 타인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고 자주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결코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며 정말 힘든 것이다. 그들은 고통을 주는 대상으로 친구, 직장 동료, 상급자 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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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보며 생각했다. 상처를 더 받을 때의 내 모습을 말이다.

그러고 보면 같은 상황이거나 같은 이야기를 들었어도 상처를 더 받는 순간의 내 마음은 한없이 약해져 있었다.

타인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고 자주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결코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며 정말 힘든 것이다.

그들은 고통을 주는 대상으로 친구, 직장 동료, 상급자 등 '사람'을 지목한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어떤 사람은 상대가 자신에게 상처를 줄 의도가 확실한데도 아무렇지 않아 한다는 점이다.

이 둘의 근본적인 차이는 상처를 받는 자아와 상처를 받지 않는 탄탄한 자아의 존재에 있다. (23쪽)

저자는 상처받지 않는 힘을 기르는 유일한 민족으로 유대인을 주목한다고 언급한다. 그 이유는 유대인 부모들은 자아정체감이 발달해 있어 스스로 상처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들의 자녀도 타인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는 강한 자아를 가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다고 한다.

유대인의 자아정체감에 대한 이야기가 특히 궁금해서 이 책 《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김신영. 아주대 교육학 박사로 8권의 고등학교 교과서를 집필한 경력이 있는 교육과정 전문가이다. 현재 교육청장학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공주대학교 겸임교수로 강의하였다. 2021년도에는 부적응 학생들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 인성교육'을 운영한 공이 인정되어 제9회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책날개 발췌)

나는 이 책을 통해 내가 알게 된 상처받지 않는 인간의 비밀과 자아정체감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자 한다. 다시 말하지만, 이 책을 읽는 순간 당신은 절대로 상처받지 않는 강한 자아를 가진 사람이 될 것이다. (7쪽)

이 책은 총 20장으로 구성된다. 1장 '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를 시작으로, 타인으로부터 상처를 만드는 당신이 있다, 타인에 대한 당신의 해석이 고통을 부른다, 당신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두 가지 해석, 다른 사람이 당신을 사랑해야 하는가?, 당신은 해결할 수 있는가? 등등에 이어 자아 정체감이 없는 당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타인에게서 벗어나는 용기 등으로 마무리된다.

이 책은 교장과 학생의 상담으로 구성된다. 정신분열증을 앓는 엄마와 동생을 부끄러워하며 친구들에게 숨겨온 한 여학생이 등장한다. 그러던 중 학생은 친구들로부터 심한 비난과 욕설을 듣고 자살을 시도하는데, 그 일로 인해 학생은 교장을 만나게 되고 상담을 받으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대화 형식이어서 현장감 있고 부담 없이 읽어나갈 수 있다. 대화를 통해 인간의 자아개념, 자아존중감, 자아정체감 등 하나씩 설명을 들어간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은 처음 제목으로 접할 때 말고 이 책을 읽어나가며 더욱 크게 마음에 와닿는다. 교장이 학생에게 들려주는 말이 '아, 그런 거구나' 생각되며 마음에 콕 와 박힌다.

학생 : 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선생님은 잘 견디고, 어떤 선생님은 견디지 못한다는 거네요?

교장 : 그래.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야. 그렇지만 나는 견디는 사람과 못 견디는 사람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웬만한 일에 상처를 안 받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해.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이 상처와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고 사는 것은 불가능하겠지. 그렇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똑같은 상황에서도 상처를 더 받는 사람과 덜 받는 사람이 있다는 거야. 결국 상처는 타인이 나에게 주는 것이지만 알고 보면 내가 상처를 받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36쪽)

상처는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받는 것이라니! 이 부분에서 무언가 번뜩이며 내 마음에 파고든다.

이 책에서 이렇게 곳곳에서 지금껏 인식하지 못했던 무언가를 발견하는 시간을 보낸다.

이 책을 읽으며 자아정체감에 대해 인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군데군데 감탄할 만한 글을 발견하고는 기대 이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감탄을 거듭한다.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일, 세 가지가 있다."

1. 상처를 좋은 쪽으로 생각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 일

2. 상처의 해석을 상대에게 다시 확인하는 일

3. 상처를 준 상대에게 보복하는 일

"타인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도 된다."

"타인이 당신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71쪽)

앞으로 살면서 무언가 힘든 일이 생기면 떠올리며 나를 들여다보아야겠다. 상처에 관해 조언해주는 책 중에서 실질적으로 크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a 2022.07.1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아정체감에 대해 명확해졌어요!
"자아정체감에 대해 명확해졌어요!" 내용보기
요즘 육아, 부부관계 등과 관련한 방송 프로그램이 인기인데요, 마치 그런 상담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 것처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한번에 쭉 정독할 수 있었던 책입니다. 이 책에는 정신분열증을 앓는 엄마와 동생을 부끄러워하며 친구들에게 숨겨온 한 여학생이 자신의 가정환경이 친구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친구들로부터 심한 비난과 욕설을 듣고 자살을 시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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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육아, 부부관계 등과 관련한 방송 프로그램이 인기인데요, 마치 그런 상담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 것처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한번에 쭉 정독할 수 있었던 책입니다.

이 책에는 정신분열증을 앓는 엄마와 동생을 부끄러워하며 친구들에게 숨겨온 한 여학생이 자신의 가정환경이 친구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친구들로부터 심한 비난과 욕설을 듣고 자살을 시도하게 됩니다. 이 일로 인해 학생은 교장과 스무번의 상담을 받으며 나누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사실 이런 상황이라면 이 책에 나오는 학생은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 피해에 대해 공감해주고 가해 학생들을 처벌하는 것 외의 더 이상 해줄 게 있나 싶지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상처받지 않는 힘, 자아정체감을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학생과 교장선생님과의 스무번의 상담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인간의 자아개념, 자아존중감, 자아정체감의 생성 과정이 인간의 상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전달하며 상처를 받는 사람과 상처를 받지 않는 사람의 근본적인 차이를 분석하고 상처를 받지 않는 인간으로서 꼭 필요한 자아정체감의 중요성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친구때문에 기분이 나쁘고 상처를 받았다고 말하는 경우를 종종 겪게 되다보니 아이들이 상처를 받지않고 잘 이겨낼 수 있는 자아를 형성하기를 바라지만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것이 이 책을 통해 자아정체감에 대해 선명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j******y 2022.07.0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처받지 않는 힘. 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
"상처받지 않는 힘. 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 내용보기
같은상황.같은 이야기를 들어도유독 더 상처를 받는 사람이 있듯이상대방이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에도다시. 생각하고 쉽게 상처를 받는 내성격에 어떤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생각하던 참에 이책을 읽게되면서 '자아정체감'에 대해다시 생각하게 된것같아요누군가. 나를 사랑하든 안하든나는 있는 그대로 소중한 사람이다.?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힘들어하던 학생이 상담이진행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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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상황.같은 이야기를 들어도

유독 더 상처를 받는 사람이 있듯이

상대방이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에도

다시. 생각하고 쉽게 상처를 받는 내성격에

어떤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하던 참에 이책을 읽게되면서 '자아정체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것같아요

누군가. 나를 사랑하든 안하든

나는 있는 그대로 소중한 사람이다.

?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힘들어하던 학생이 상담이

진행될수록 자신이 두려워하던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마침내 자신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찾게 되는걸 보면서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자아정체감과 연결되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

?

?

?

?

ㅡ이책을 읽은 당신은 가장 강한 자아를 가진 사람이 된다 ㅡ

?

?

책을 읽으면서 강한 자아를 갖게 될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더 단단해지고 편해지는걸 느낄수있었다

?

자아정체감이 높은 사람은 실제 나자신에 관한

객관적인 판단이라고 할수 있는 나의 역량.나의 신체등

자신에 관한 객관적 평가가 높아진다


b******7 2022.07.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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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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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 어렸을 적부터 남들이나 가족이 하는 말에 상처를 많이 받아왔다. 가족이라 그리고 지인이라서 친한 사이가 어색해질까 봐 싫은 소리 나 내색을 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면서 살아온 20대와 30대를 보냈기에 이제는 좀 상처에서 해방되고 싶고 상처받지 않는 힘을 키우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정신분열증을 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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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

어렸을 적부터 남들이나 가족이 하는 말에 상처를 많이 받아왔다. 가족이라 그리고 지인이라서 친한 사이가 어색해질까 봐 싫은 소리 나 내색을 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면서 살아온 20대와 30대를 보냈기에 이제는 좀 상처에서 해방되고 싶고 상처받지 않는 힘을 키우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정신분열증을 앓는 엄마와 동생을 부끄러워하며 친구들에게는 거짓말로 집이 잘산다고 숨겨오다가 친구들이 알게 되어 심한 비난과 욕설을 듣고 자살을 시도한 여학생과 신설학교 교장이면서 부적응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시는 교장선생님과의 대화로 이끌어가는 방식의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사실은 똑같은 상처인데도 더 받는 사람이 있고, 덜 받는 사람이 있으며,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받는다는 것인데 나의 경우는 더 상처를 받고, 주는 상처는 다 떠안고 있는 게 아닐까?

이제는 가려서 받아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사람이 상처를 받는 이유를 두 가지를 풀어서 설명해놓으셨는데

첫째, 상대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둘째, 상대가 나를 좋은 사람(능력 있는 사람, 신뢰가 가는 사람,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해석할 때 상처를 받는다고 한다.

이 구절에서 무릎을 탁 쳤다!!! 이 두 가지로 해석이 되면 반드시 나도 상처를 받는 것 같았다.

근데 정작 중요한 것은 상대가 나를 꼭 그렇게 생각 안 해도 되는 것인데 나 혼자 너는 꼭 이렇게 나는 생각해야 돼!!!! 하면서 살아온 게 아닐까?

좀 유연함을 가지면서 살아야 되진 않을까 하면서 공감하면서 읽었던 부분이다....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상대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상대가 나를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된다는 것을 인정할 때 가능하다~~

어렸을 때부터 착한 아이 증후군이라는 것을 달고 살았던 게 아닐까?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야 예쁨을 받을 수 있어서 항상 내 의견보다는 남의 의견이 더 중요시하면서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너무 멋진 말이 있었다...

당신은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인식되지 않아도 된다.

<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

그럼 이제부터는 상처를 받지 않는 내면의 힘을 기르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그것은 바로 강한 자아, 자아정체감을 갖는 일이라고 한다.

자아정체감은 남과 다른 나의 개성, 독특성을 인정하는 것이며, 자아정체감이 높은 사람은 사람보다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실수의 내용과 오류의 수정에 관심을 보이며 그런 이유로 사람을 비판하지는 않으며, 남들의 시선에 자유롭기 때문에 자신에게 불리한 점이 있어도 솔직히 드러내고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며 감추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자아정체감이 발달한 사람인가? 솔직히 자신의 불리한 점은 드러내놓고 인정은 하는 솔직한 면은 있으나, 타인의 시선에 자유롭거나, 사람보다 일이나 사안에 중심을 두는 편은 아닌 것 같았다...

아직 살아갈 날이 많으니 부족한 부분은 고쳐가면서 살아가고 싶다.^^

책의 말미에는 상처를 잘 받는 특성이 자녀에게도 유전이 되는가~~에 대해 고찰해놓았다.

일단 자아정체감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자아개념과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이 필요조건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두 개념은 태어나서 초등시기까지 아이를 양육해 주는 사람이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하니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았다.

예를 들자면 자아정체감이 높은 부모는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지도할 때 아이의 인성, 역량, 사람에 대해서 지적하지 않고 행동의 수정에만 초점을 맞춘다고 한다. 전자에 대해서 지적을 하면 아이는 자기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싹트게 되니 긍정적인 자아개념이 생길 수 없다고 한다.

자아정체감이 발달하지 못한 부모는 자녀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상황을 아이의 영혼을 죽이게 된다. 그러면 아이는 부정적 자아개념, 부정적인 자아존중감이 발달하고 결국 자아정체감에 이르지 못한 채로 부모와 똑같은 고통을 받게 된다.

(중략)

유대인은 자녀를 신으로 생각하고 결혼 전에는 부모교육, 임신 중에는 선배 멘토링을. 출산 후에는 전문가 컨설팅을 받는다.

<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

마지막으로 자아정체감이 낮은 부모는 아이를 어떻게 키우냐~~ 자녀에게 끊임없이 '내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는 일이 아이의 자아정체감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아이가 상처를 이겨내는 힘의 원천은 부모가 '너는 정말 멋지고 매력적인 아이, 더없이 소중한 아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데서 싹트고 그 신호가 아이에게 도달해서 부모가 완전히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완전히 믿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정말 한 글자도 빼지 않고 형광펜과 빨간 색연필로 덧칠하며 열심히 읽었다. 너무나 공감 가는 구절도 많았고, 북받치는 부분도 많아서 눈물이 나오는 구절도 있었다.

이 책은 정말 평소에 상처를 잘 받으시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읽어보면 너무나 도움 되는 구절이 많다.. 엄마뿐만 아니라 사회 초년생이나 취준생들에게도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나는 오늘부터 아이들이 실수를 해도 사안에 중심을 두며, 아이를 사랑한다는 신호를 매일 꾸준히 보낼 것이다.

지금이라도 이 책을 만난 것 나에게 행운인 것 같다.^^


 

j******6 2022.07.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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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는 힘 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 나는 왜 유독 다른 사람보다 상처를 더 받을까? 이런 고민 해 보신적 없나요? 있다면 그 이유와 해답을 이 책을 통해 한번 찾아볼까 해요. 타인과 관계를 맺고 인생을 살다 보면 그로 인해 상처받을 일들이 너무나 많아요. 이 책에서는 상처를 받는 사람과 안 받는 사람의 근본적 차이를 분석하고, 상처를 안 받는 인간이 되기 위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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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는 힘
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

나는 왜 유독 다른 사람보다 상처를 더 받을까?
이런 고민 해 보신적 없나요?
있다면 그 이유와 해답을 이 책을 통해 한번 찾아볼까 해요.


타인과 관계를 맺고 인생을 살다 보면 그로 인해 상처받을 일들이 너무나 많아요.
이 책에서는 상처를 받는 사람과 안 받는 사람의 근본적 차이를 분석하고, 상처를 안 받는 인간이 되기 위한 자아정체감 관리에 대해 이야기 해요.
특히 유대인이 상처받지 않는 힘을 기르는 유일한 민족이라며 주목하고 있는데요.
인간관계에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라면 과연 어떻게 하면 자아정체감이 발달하게 되고 어떻게 이것이 진정으로 상처 받지 않는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를 책에서 확인하시길 바래요.

이 책의 특이한 점은 교장선생님과 한 여학생의 상담(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에요.
이 여학생은 정신분열증을 앓는 엄마와 동생이 부끄러워 친구들에게 숨기는데요. 그러다 친구들로부터 심한 비난, 욕설을 듣고 자살을 시도하게 되고요. 이 사건으로 학생은 교장을 만나고 상담을 받으며 이야기가 시작이 돼요.


또 이 책은 상대를 고통받게 하려는 가해자에게 주목한 것이 아니라 상처를 받고 있는 피해자에게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 독특해요.
보통 문제가 생기면 가해자 탓을 하게 되는데 이 책은 역으로 피해자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상처를 극복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니 현실적으로 더 도움이 되네요.
사실 가해자를 바꾸는것보다 나를 바꾸는게 훨씬 더 쉬운일이니까요.

이 책은 저자가 실제 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직접 부적응 학생들과 상담을 진행한 것을 토대로 엮은 책이기에 더 생생하게 와닿아요.

특히 상처받는 아이를 보듬어 주며 더 이상 상처받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줄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어 참 좋았어요.
상처는 아이만 받는것은 아니지요.
저를 비롯한 어른들도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책이에요.


인간관계에서 받은 수많은 상처에 힘들다면, 지친 마음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해법을 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에서 꼭 찾아보시길 바래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상처받지않는힘 #상처를더받는당신이있다 #대한출판사 #김신영 #상처극복 #상처치유 #강한자아 #자존감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w******k 2022.07.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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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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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삶 속에 생활하다보면 타인때문에 상처 받았다고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그들이 지목하는 대상은 멀리 있는 이들이 아닌 정말 가까이에 있는 친구나 직장동료,심지어는 가족들로 인해서라고 한다. 반대로 어떤이들은 상대가 자신에게 상처를 줄 의도가 확실한데도 아무렇지도 않아 할 때도 볼 때가 있다 이 책은 인간관계를 다룬 내용으로 진짜로 상처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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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삶 속에 생활하다보면 타인때문에 상처 받았다고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그들이 지목하는 대상은 멀리 있는 이들이 아닌

정말 가까이에 있는 친구나 직장동료,심지어는 가족들로

인해서라고 한다. 반대로 어떤이들은 상대가 자신에게

상처를 줄 의도가 확실한데도 아무렇지도 않아 할 때도 볼 때가 있다

이 책은 인간관계를 다룬 내용으로 진짜로 상처를 안 받는 사람으로

바뀌는 경험을 해 줄 것 같은 기대감으로 읽게 되었다.

저자는 교육학 박사로 신설 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직접 부적응 학생들과 상담을 진행하여 그들이 스스로

자신의 상처를 회복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운 놀라운 경력이 있다

이 책이 교장과 학생과의 대화 속에서 학생들이 처음에는

경계의 눈초리로 바로 보았다가 서서히 선생님을 신뢰하는

과정들에 몰입이 되었다.

처음 1장에서 부터 누가 상처를 주지않아도 항상 상처를 받는

학생의 실제 사례를 들어가면서 교장과 학생과의 대화가

아주 흥미진진히게 엮어진다.

우리는 상대의 말이나 행동에서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해석할 때 상처를 받는다고 한다. 또 나름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해석 할 때 상처를 받게 된다고 한다.

'아무짝에도 쓸데 없는 일, 세가지가 내 마음 속에 쏙 들어왔다.

완전 공감되는 내용이다.

저자는 또한 상처를 더 받는 당신은

'사람'에 초점을 맞추어서이고,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더 줄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못할 수 있다고 정의한다.상처를 드러낸 사람들이

도리어 존경을 받는다는 의미는 아마도 속내를

다 들어내고 진실성을 보았기 때문은 아닌가싶다.

이 책을 읽으며 일단은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타인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고 있지

않았는가 반문해 보고 싶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에

관심을 끊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긴 해도

자아정체감을 기르는 것은 어찌보면

각자의 숙제라고 생각이 들었다.

자아정체감의 핵심은 남과 다른 개인의

특성을 인정하는것이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을 생각하기보다는,

상처를 받지 않는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는데

좀 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포스팅했습니다=

p*****e 2022.07.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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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잘 받는 사람과 상처를 덜 받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하는데 너무 쉽게 상처를 받다보면 무엇보다도 본인이 가장 힘들기 때문에 스스로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하는 연습도 필요할 것 같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좀 더 강한 내면을 가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남에게 상처도 아무렇지 않게 쉽게 주는 일도 많은 것 같고 그 속에서 상처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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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잘 받는 사람과 상처를 덜 받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하는데 너무 쉽게 상처를 받다보면 무엇보다도 본인이 가장 힘들기 때문에 스스로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하는 연습도 필요할 것 같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좀 더 강한 내면을 가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남에게 상처도 아무렇지 않게 쉽게 주는 일도 많은 것 같고 그 속에서 상처를 받는 아이들이 크게 늘어난 것 같아요. 그래도 이러한 마음을 잘 극복하고 스스로 견뎌낼 수 있으면 다행인데 그렇지 못할 경우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전직 교사로서 생활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장이 서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되어 있답니다.. 다른 책들은 학생과 교사 또는 학생과 상담 교사의 대화로 되어 있는 경우들이 많은데 교장과 학생이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은 좀 더 색다르게 다가오더라고요. 교장 선생님들이 실제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과 이런 이야기들을 좀 더 자연스럽게 나누고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고요.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비단 이런 문제는 아이들에게만 국한되는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에요. 어른인 경우에도 쉽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저 역시도 상처를 잘 받는 편인데 점점 이 상처를 어떻게하면 쉽게 극복할 수 있을까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편이긴 합니다. 

 

책에는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자아정체성으로 발전하지 못한 자아존중감이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는 내용은 너무나도 공감이 가면서도 중요한 대목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왜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도 쉽게 상처를 받는지 그 원인을 책을 통해 살펴보면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상처받지 않는 힘을 기를 수 있을지 고민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저자가 언급한 것처럼 이 책을 읽고 좀 더 강한 자아를 가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 다 말이죠. 아이들에게도 부모로서 책에 나와 있는 유대인의 교육을 통해서 이런 부분들도 잘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d****h 2022.07.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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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     책 제목부터가 책을 집어들게 했고 상처받지 않는 힘을 배울 수 있다는 책소개에 솔깃했다. 저자는 일단 상처 받지 않기 위해서는 상처받지 않는 강한 자아를 가져야 된다고 말한다.    같은 상황을 겪어도 상처를 더 받는 사람,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유독 다른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쉽게 상처받는 당신이 바로 나였다. 이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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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더 받는 당신이 있다  

 

책 제목부터가 책을 집어들게 했고 상처받지 않는 힘을 배울 수 있다는 책소개에 솔깃했다. 저자는 일단 상처 받지 않기 위해서는 상처받지 않는 강한 자아를 가져야 된다고 말한다. 


 

같은 상황을 겪어도 상처를 더 받는 사람,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유독 다른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쉽게 상처받는 당신이 바로 나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상처를 받을 만한 상황인데도 전혀 타격을 받지 않고 인간관계를 잘 유지해 나가는 사람이 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책의 구성은 특이하게도 학생과 교장의 대화로 풀어냈다. 친했던 친구들에게 심한 상처를 받아 자살을 시도한 학생은 벼랑 끝에서 교장을 만나 상담을 받게 된다. 교장은 약속한 스무 번의 상담을 진행하며 학생이 스스로 상처받지 않는 힘을 얻고 변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 준다.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자아정체감의 발달이 인간의 상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 준다. 상처받은 상황에서 우리가 놓쳤던 진실을 마주하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특히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몰입감 강한 전개는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든다.

 

두 사람의 상담이 마지막에 도달할수록 학생의 자아는 단단해지고, 마음은 성장한다. 그 과정을 함께한 독자도 온몸을 휘감는 감동에 울컥하게 만든다. 이 책을 읽은 사람은 강한 자아를 갖게 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상처를 받지 않는 일상에서 평온하게 살아가는 기적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자아정체감으로 발달하지 못한 자아존중감은 타인에게 해를 끼친다, 상처를 잘 받는 당신의 특성은 자식에게도 유전된다, 유대인 부모 교육의 비밀과 부모인 당신이 지금 해야 할 일, 자아정체감이 없는 당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타인에게서 벗어나는 용기 등의 지혜를 읽어 볼 수 있었다. 

 

특히 나 자신 뿐만 아니라 아이 교육과 관련된 대목들도 인상적이었다. 자아정체감이 높은 부모는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지도할 때 인간 자체에 대해 지적하지 않는다. 단지 행동의 수정에 초점을 맞춰서 아이는 무엇을 수정해야 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거나 미워한다고 여기지는 않는다.

 

#상처를더받는당신이있다 #상처받지않는힘 #김신영 #대한출판사 #강한자아

 

g****y 2022.07.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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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보다 상처를 덜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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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표지에 구석구석 적힌 문구가 의미가 깊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매일 이런 것들을 연습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가장 강한 자아" "상처받지 않는 힘" "상처를 더 받는 당신" 어른이든 학생이든 할 것 없이 많은 사람이 가까운 사람에게서 먼 사람에게서 심지어는 모르는 사람에게서 까지 상처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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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표지에 구석구석 적힌 문구가

의미가 깊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매일

이런 것들을 연습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가장 강한 자아"

"상처받지 않는 힘"

"상처를 더 받는 당신"

어른이든 학생이든 할 것 없이

많은 사람이 가까운 사람에게서

먼 사람에게서

심지어는 모르는 사람에게서 까지

상처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상담을 받는 아이는 좀

특수한 가정환경에 있는데

정신분열증을 앓는 엄마와 동생이 있고,

그런 그녀는 친구들로부터 심한 비난과 욕설을

듣고 자살을 시도하는 아이라고 합니다.

파트 15의

<상처를 잘 받는 당신의 특성은

자식에게도 유전된다>는 부분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이 부분에 의하면

"부적응 학생 등의 대부분이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경험의 대상으로

지목한 사람은 아이들의 부모"라고 합니다.

부모는 아이들이 태어나 처음으로 만나는

사람이기 때문에

어쩌면 가장 강렬한 영향을 끼치는 사람입니다.

부모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자녀는

상처를 더 받는 사람이 되기도,

상처를 덜 받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는 거죠.

s**********9 2022.07.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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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존중감이 자아정체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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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형식이지만 그 결론만이 주가 아닌  에필로그처럼 실린 은퇴한 교장선생님의  섬이야기부터 시작해 보는게 어떨까 싶다.   현역에서 물러나 섬에 내려와 있는 어떤 교장을 예전 자신의 상담학생이었던 20대 여성이 찾아온다. 생각보다 덤덤한 듯한 만남 같아도 벅찬 해후가 된 그 자리. 학생은 묻는다, 현역에 계셨다면 더 좋을 분이 왜 조기은퇴해서 이 곳에 와 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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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형식이지만 그 결론만이 주가 아닌 

에필로그처럼 실린 은퇴한 교장선생님의 

섬이야기부터 시작해 보는게 어떨까 싶다.

 

현역에서 물러나 섬에 내려와 있는 어떤 교장을

예전 자신의 상담학생이었던 20대 여성이 찾아온다.

생각보다 덤덤한 듯한 만남 같아도 벅찬 해후가 된 그 자리.

학생은 묻는다, 현역에 계셨다면 더 좋을 분이

왜 조기은퇴해서 이 곳에 와 계신지.

교장 선생님의 대답은 의외로 단순했다.

우연히 논문 하나를 접하게 됐는데 

정상적 은퇴로 물러난 교육자들은

생각보다 일찍 유명을 달리하더란 것, 

그래서 미련없이 조기은퇴 후 

좀더 길고 행복한 지금의 선택을 찾아 내려왔다고.

순간 둘은 어이없게 웃음을 공유한 것 같은데

내가 그리 상상한 건지 실제 웃음이 터졌는진 헷갈린다.

그리고 이어지는 예전 일에 대한 제자의 감사.

만약 선생님이 그때 자신에게

세상을 다르게 느껴볼 수 있는 자아정체성을 알려주지 않았다면

현재의 자신은 없었을거라며 전해보는 진정어린 감사.

 

과연, 그 사연은 무엇이었고, 

책이 전하는 주제는 무엇이었을까?

 

누구나 자아는 있지만, 

각자의 그 내구성과 인식은 저마다 다르다.

올바른 자아가 형성된 사람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처럼 살지 않는다.

그렇기에 스스로 나뭇가지가 되지 않고

창문 안에서 창문 밖 흔들리는 나무가지를 보듯

자신의 일을 객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건강하고 필요한 자아정체성의 확립으로 

이어진 삶이 가능해지기에.

 

그렇다면 자아존중감을 뜻하는 자존감이 아닌

굳이 자아정체성을 최종 단계로 꼽은 이유는 무얼까?

그것은 자아존중감엔 양면성이 있기 때문이다.

자아가 자아존중까지 가는 것도 

좀더 나아간 자아의 진보이긴 하나,

그 자아존중감이 자신에게나 타인 모두에게 

긍정적인지 아님 자신에게만 일방적으로 이기적 작용할지는

모두 자아존중감이 있고 없고의 그 상태유무는 아니기 때문에

변별력이 필요한 올바른 자아존중감의 상태가 요구된다는 것.

바로 이 양면성을 가질 수 있는 자아존중감이란 게 

바르게 형성되고 이걸 바탕으로 형성될 수 있는게

최종적인 자아정체성이란 것이다.

이를 가장 국가적으로 완성한 민족은

유태인이라 중요하게 부언되었고.

 

 

유태인의 탈무드는 너무 유명한 책이다.

하지만, 탈무드는 그리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데

이야기마다 여러 관점에서 해석을 달리해보는

종합적 의견이 중첩돼 정리된 책이기 때문.

유대인들은 이런 과정을 실생활 속에서

국가가 아닌 가정의 단위로 완성시켜 가는데

이때 매우 고무적인 사실은,

부모들이 자녀의 탄생을 신의 탄생처럼 여겨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기존 자녀를 가진 부모들로부터

자신의 길을 배워보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이다.

이미 부모가 된 커플들이 예비부모들의 멘토가 되어주는 것.

이후 국가는 일정시기가 되면

심리상담가를 파견해 그 과정을 점검한다.

통제의 개념이 아닌, 한 인간과 가정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게 시스템적으로 푸시해주는 구조.

 

책은 소설 형식으로,

답이 없을거 같은 학교내에서의 갈등을 

교장의 시각과 학생의 시각 모두에서 다루어 보면서,

앞서 말한 여중생의 고민을 해결해 나아가는 

상담실 속 과정을 스토리로써 구성해 

자아의 여러 발달측면을 이해하게 돕는다.

 

이 여중생은, 폐지를 줍던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하에

정신분열을 앓는 어머니와 동생이란 존재의 보호자가 되고,

어린 자신의 숨겨왔던 그간의 처지가 일순간

동급생들과의 갈등과 고민거리로 부상되어 상담실을 찾는다.

이후, 이를 해결해주려는 교장선생님과

막다른 길이라 여긴 이 학생간의 

해결과정은 소설이란 형식으로 보여지고.

 

최종결론 쯤 이르렀을 때의 스토리는 꽤 감동적이다.

아이는 자신의 집으로 그간 자신이

실제 집안 사정을 숨기고 뻔뻔하게 

다른 모습을 보였다는 등의 이유로

밉게 여기는 10명의 동급생을 초대한다.

그 친구들에게 단순히 비빔밥 식사를 같이해 본 자리.

그 자리에서 와준 친구들에게 아이는 

자신의 남은 가족들을 소개 해준다.

'이 분이 내 어머니야, 보시다시피 그래'

'얜 내 동생인데 어머니랑 같은 병을 앓고 있고.'

아이들의 분위기는 동생의 소개쯤에서 더 얼어붙는다.

이 분위기는 이후 어떻게 이어졌을꺼라 상상이 되는가?

아이 몇몇은 울음을 터뜨린다.

그 울음의 의미는 상세히 음미되진 않는다.

다만, 이후 이 아이와 그 친구들간엔

단순 오해가 풀렸다는 정도가 아닌 

존경의 흐름이 생기게 됐다.

자신들이 이런 환경하였다면 그리 못했을 거 같다는

동급생이지만 무언의 존경심 같은게 공유되었다.

 

그냥 텍스트로 전달되는 자아존중감이나 자아정체성과 달리

진정한 의미를 다른 시선으로 이해해 볼 수 있게 하는 구성같다.

좋은 개념들을 단순 이해가 아닌 현심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좋은 발상의 책이다.

j******3 2022.07.0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