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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무라 교타로는 명실상부한 일본의 국민추리소설 작가이다. 올해 3월에 타계하기 전까지 680여권을 발표한 ( 西村京太?の著作一? - Wikipedia 작품수만은 647권이고 그외 셀렉션 등이 합쳐져서) 그는, 발표하는 책권수로 도쿄 스카이트리 (635미터)를 넘기고 싶다고 하는 소망을 이뤘고, 일본 가정집에 니시무라 교타로 책 한 권 쯤은 다 있을 (ㅎㅎ, 우리집에도 번역서는 물론이고 일서도 있다) 엄청난 다작의 작가이다.
'트래블 미스테리'는 나도 좋아해서 한번 이 도쓰가와 경부 시리즈를 모아? 했지만, 그 방대함에 그의 베스트만 (西村京太?の著作一? - Wikipedia) 을 모으고 있고, 1977년도작인 이 작품은 '사몬지 스스무' 시리즈의 2권이다. 사몬지는 일본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콜롬비아대학에서 범죄심리학을 공부한뒤 탐정으로 일하다 일본으로 와서 정착을 하게 된다. 2탄의 초입에서 경시청 수사1과의 야베 형사와의 1탄의 만남이 살짝 언급된다. 1달전 자이언츠 야구단의 납치사건.이라는.
이번에는 비서이자 아내인 후미코의 36층의 탐정사무소에서 2층의 커피숍으로 내려와 있던중 옆자리의 커플이 설탕통의 청산가리를 마시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다시 야베형사에게 불려온 그는, 블루 라이언즈라는 그룹이 총리에게 일본국민 1억 2천만명을 인질로 5천억원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협조를 부탁받는다.
...납치란...기망이나 유도 등에 의한 행위로 누군가를 기존의 보호된 상태에서 자신 또는 제삼자의 실력적 지배하에 두는 행위...이게 바로 유괴납치의 정확한 정의야....p.32
일본국민들의 자각없이 그들중 아무나라도 생명을 처리할 수 있다는 이 그룹은 점차 2번째 세번째 살인까지 저지르고....
사몬지가 범죄심리학 출신이라서 그런지 천재집단을 상대하는데 그들의 심리를 자극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방법은 정말 좋았다. 읽으면서 과연 감정을 드러내지않고 법을 이용하는 이들을 어떻게 잡는가..가 꽤나 궁금해서 여러가지 상상을 했는데, 하나의 사실에는 언제나 이면이 있는법. 마치 제갈공명처럼 (흠, 사몬지가 천재라는 설정인지라.. 미국에서 태어나 살면서도 동양문화에 밝고, 또 샌프란시스코의 야경보다는 도쿄의 야경을 좋아하는 친동양성향인지라) 꾀를 내는 장면에서 조금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2탄부터 소개가 되었는데, 1탄에서는 어떻게 모습을 드러내고 인물을 구성했는지가 꽤나 궁금하다. 다음에는 1탄도 소개되고, 니시무라 교타로의 다른 트래블 미스테리도 베스트는 소개되었으면 바란다.
p.s: 니시무라 교타로 (西村京太?) - 도쓰가와 경부 시리즈
- 명탐정 시리즈 4부작 名探偵なんか怖くない (1971) 명탐정 따윈 두렵지않다. 名探偵が多すぎる (1972) 名探偵も?じゃない(1973) 名探偵に乾杯 (1976)
살인의 쌍곡선 공정한 게임, 한번 도전해보시길
- 사몬지 탐정 시리즈 화려한 유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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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유괴 #니시무라교타로 #블루홀식스 #내돈내산 #미스터리소설 <묵시록 살인사건>에 반한 니시무라 교타로의 <화려한 유괴> 는 작가가 베스트 5로 꼽는 작품 중 하나다. 초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설정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미스터리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책표지는 블루로 때깔도 예쁘다. 딱딱한 겉표지, 가름끈..사랑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다. 후딱 작품 속으로 들어가보겠다. 파리만 날리는 사몬지 탐정 사무소. 비서는 아내 후미코. 기분 전환으로 2층 카페에 간다. 옆자리의 젊은 커플은 즐거운 듯 떠든다. 돌연 옆자리 남자의 비명이 터지고 여자도 바닥에 쓰러진다. 구급대원이 오기전에 응급처치를 한다. 둘은 참고인으로 경잘서에 불려간다. 야베 경부는 설탕속에 들어있는 청산 중독으로 둘이 사망한 사건으로 협력을 부탁한다. 그리고 들려주는 녹음 내용은... 총리 공관으로 걸려온 전화로 블루 라이언스라는 팀이 보낸 메세지는..1억 2천만 명을 납치했다고 몸값 5천억 엔을 요구한다. 올림픽 작전을 개시했고 단 사흘. 총리의 답변을 못들으면 인줄을 죽이겠다고..총리와의 통화는 결렬되고 결국 인질 두 명이 살해된 것이다. 뭐야? 말도 안돼!! 뭐 이딴 인질 협박이 통할거라 보는거야? 보는거...야. 그래야 이야기가 흘러갈테니. 그러나저러나 5천억 엔이면 1억 엔 가방이 무려 5천 개..진짜 뭐냐? 또 한명의 희생자가 나온다. 친구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가던 자동차 정비공. 블루 라이언스의 5번째 전화 역시 자신들이 죽였다고 실토한다. 일은 점점 커져 폭탄을 이용해 196명을 한꺼번에 죽이는 사건까지 벌인다. 한편 사몬지와 후미코는 범인들을 분석한 후 그들이 IQ가 150이라는 점에 일본 영재 교육 센터를 찾는다. 그럼 천재와 탐정 싸움이 되는건가? 과연 황당무계한 협박과 요구의 끝은 어떨지.. 안전을 보장받는 5천엔은 4만 4500원..별거 아닌것 처럼 보여도 5천억엔은 4조 4500억원 이다. 나도 와펜을 살까? 3개 구입 할테지. 처음부터 블루 라이언스의 계획대로 진행된 유괴 사건이다. 하지만 파란 눈의 탐정도 만만치 않다. 사상자가 커지고 내뺄 구멍이 보이자 반격을 한다. 과연 화려한 유괴의 끝은? 천재는 작가가 아닌가 싶다. 1977년 출간 작품이라는 느낌은 공중전화나 도청, 지문 같은 방식 말고는 어디에도 없다. 작가는 1930년생이다. 울 아버지와 같다. 출간 작품수가 약 7백 편. 거장 중의 거장이다. 클래식 미스터리의 재미와 가치를 모두 갖춘 작품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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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괴는 엄청난 수의 작품을 써내셨음에도 각 작품들의 저점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니시무라 교타로 작가의 작품 중 하나이자, 그를 대표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사몬지 스스무 탐정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사실 화려한 유괴의 저자인 니시무라 교타로 작가를 비롯하여 니시무라 교타로 작가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사몬지 스스무에 대한 이야기야 일본 미스터리 소설에 관심이 생겼을 때부터 익히 들어는 왔었습니다만, 지금까지는 그 실체를 확인할 방법이 '거의' 전무했다고 보아도 무방했을 만큼 국내에는 꽤나 오랜 기간 소개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화려한 유괴를 통하여 전 국민을 납치했다고 주장하는 범죄 집단인 블루 라이언스와 진검 승부를 벌이는 사몬지 스스무의 활약상을 직접 확인해 보게 되면서, 그간 들어왔었던 니시무라 교타로 작가에 대한 명성이 결코 허언이 아니었음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