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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지성으로 일한다는 것'은 반복적으로 세계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사람들은 더이상 '기능'을 사지 않고 '의미'를 산다고 한다. 정말 그렇다. 정보의 과잉, 물질의 과잉으로 이제 더이상 기능만을 충족하는 물건을 원하지 않게 되었다. 소규모 브랜드가 증식하는것은 우연이 아닐것이다. 브랜드 소비자이자 앞으로 제작자의 입장으로서, 어떤 방향으로 브랜드를 소비하고 제작해야할지 방향이 잡혔다. 아이디어와 의미라는 무형의 감각을 유형의 감각으로 만드는 것이 디자인이고, 이것이 앞으로의 세계관을 구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것을 확인 받아 디자이너로서 확신을 얻게해준 소중한 책이다. <핵심> 1) 팔리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계관’을 만들어야한다 2) 사람들은 ‘의미 있는 가치’를 산다. 3) 디자인은 세계관 전달을 위한 강력한 도구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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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본 최고의 전략 컨설턴트 베스트셀러인 야마구치 슈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굿디자인컴퍼니 대표인 미즈노 마나부 두 분께서 함께 만든 책으로 세계관을 큰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책입니다. 세계관이라는 것이 왜 중요한가? 세계관이라는 것 하나만으로 누군가의 공감을 살 수 있다면 누군가에 세계관은 세계의 무언가를 바꿀 수 있는 엄청난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는 크게 1. 의미를 만든다 2. 스토리를 만든다 3. 미래를 만든다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큰 제목에 하나하나 들어있는 부제목들이 모두 하나같이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미즈노와 야마구치의 대화로 시작하여 대화로 끝나게 됩니다. 사실 책을 처음 펼쳤을 때, 이렇게 대화로 이루어진 책이 굉장히 신선하고 신기했습니다. 저의 이목을 끌었던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이 또한 이 책에 대한 세계관이 아닐까요?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생각하지 않는 발상으로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 저는 그것이 "세계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도 생각하지 않은 나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세계관을 전하기 위해서 미즈노는 코롤라 광고를 예를 들었는데 자동차의 성능이나 기능을 강조하기보다는 코롤라를 타면 이런 일상이 찾아온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그 세계관 속으로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세셰관을 보여줌으로써 가고 싶게 만드는 광고를 만들었다는 예시를 통해서 세계관을 전한다는 것은 한 끗 다른 시선에서 사람들의 공감을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부재목에 끊임없이 다양한 브랜드의 사례가 들어가는데 그 사례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의 세계관도 알게 되고, 그 브랜드만의 세계관을 더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애플, 파나소닉, 발뮤다, 샤넬 등 브랜드를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뿐만 아닌 색다른 세계관에 대해 더 깊게 알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결론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세계관의 정의입니다. 앞으로의 많은 브랜드들은 자신들만의 확실한 세계관으로 브랜드를 그려가야 미래에 살아남는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신의 브랜드를 생각하고 구체적인 이미지를 그리고 그 이미지에 맞는 스토리와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세계관이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게 하는 것.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기업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K-POP도 자기 그룹만의 세계관을 가지고 오는 요즘 세계관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끊임없이 나라는 저 자신을 브랜드화 시키기 위해 나의 이미지와 스토리를 어떻게 쌓아가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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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의 재발견]을 쓴 디자이너 출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즈노 마나부와 인문학 컨설턴트인 야마구치 슈, 두 명의 저자가 대담 형태로 쓰인 책이다. 이런 주고받는 대화 문체의 글은 집중이 잘되지 않아서 선호하지 않는데, 내용이 매력적이라 책 속으로 들어갈 듯 마구 줄 치며 흥미롭게 읽었다. 읽는 내내 디자인과 기획에 대한 생각, 앞으로 나의 방향성, 도전해 보고 싶은 일들이 자유롭게 떠올랐다. 목차를 살펴보면서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이 더 가득해졌다.
세계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그 세계를 좋아하는 사람들, 즉 '타깃'을 명확히 정해져 있어야 하는데, '구매하기를 바라는 사람' 그뿐만 아니라 '구매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도 정해야 한다는 내용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다수의 사랑과 큰 규모의 기업, 브랜드가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었다. 그것을 버리면서도 글로벌화하는 방법은 소수라도 그 세계를 제대로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드는 것을 강조했다. 그런 세계관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디자인'이 빠질 수 없다. 시각 디자인이 든 제품 디자인이든 보이는 모양만 디자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담겨 있는 스토리와 의미가 부여되어야 가치 있는 무언가가 된다. 심지어 그 세계관을 정밀하게 관리하고 구축하기 위해서는 언어의 정밀도, 질적 관리까지 필요하다는 내용에서는 와, 감탄했다. 카드 뉴스나 광고 문구뿐만 아니라 상품 설명서, 보도 자료, SNS 피드, 내가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이라이트 영역 디자인 프로젝트를 할 때, 프로필 영역에 자신을 어떤 키워드로 소개할지 그 선택을 위한 고민을 충분히 하자고 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었다. 세계관을 만든다고 단순히 한 부분만 바꾸거나 신경 쓴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 어떻게 보여줄지 자기 자신을 기획할 수 있는 감각, 어떤 언어로 어떻게 풀어낼지 언어와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더 밀도 있게 갖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즈노 마나부가 디자인의 역할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소름이 돋았다. 지금 여기 없는 미래를 상상하고, 선명하게 마음속으로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단계를 떠올리고, 최종적인 아웃풋까지 만들어 내는 것이라니, 이것은 드림보드에 꿈을 담고 실현해 나가는 과정과 똑같지 않은가!? 내가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 '일상을 근사하게 디자인합니다' 와 드림보드를 이루어 가는 과정이 일맥상통하다는 것을 깨닫자,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어떤 커다란 그림이 그려지는 느낌이 들었다. 분위기가 상상되었고 그것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솟았다.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의미'를 만들 수도, '세계관'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 문장을 꼭꼭 씹으며 이 책을 다시 한번 정독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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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정답=솔루션solution’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있지만, ‘문제=어젠다agenda’의 가치는 희소화되어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그렇기에 ‘해결함으로써 큰 가치가 생기는’ 문제를 발견하는 것이 점점더 어려워지고 중요해지고 있다. 그런 ‘가치있는 문제’를 만들 수 있는 힘이 바로 세계관이다. <감성과 지성으로 일한다는 것>의 공동저자인 야마구치 슈는 바로 이 “세계관”을 가지고 하루하루 일하고 있는지를 묻는다. 내가 원하는 세상이 어떤 모습이면 좋겠는지에 대한 생각이 있어야 나의 세계관, 나아가 가치있는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철학적 사고로 현업의 문제를 해결해 온 최고의 전략 컨설턴트 “야마구치 슈” 인문학과 비즈니스에서 지적성과를 찾는 연구자이자 작가인 이 책의 공동저자이다. 또 다른 저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컨설턴트인 “미즈노 마나부” 굿디자인컴퍼니의 대표로 브랜드나 상품기획, 그래픽, 포장, 내장, 광고 홍보 등... 총괄적인 일을 한다. 이 두 명의 전문가가 이야기 하는 감성과 지성이란 무엇이며, 감성과 지성으로 일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알아가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의 구성은 야마구치와 미즈노, 두 사람의 대담으로 엮여져 있다. 질문과 대답, 대답과 질문. 그것을 통해 뉴노멀 시대에 가치 있는 문제제기를 수 있는 영감이 떠오르길, 또는 시작이나마 그런 능력을 얻어가길 바란다. 01 의미를 만든다? 현대사회는 '정답의 과잉'이다. 예컨데 가전체품의 경우 디자인이며 기능들이 어느 회사가 거의 비슷하고 모두가 정답에 도달했다는 의미라고 본다. 이제 우리사회는 생리적 욕구와 안전욕구 등 기본적인 욕구는 충족된지 오래이며 오히려 운치 있는 철제 주전자에 물을 끓이고 빈티지 자동차 가격이 올려가는 걸 보면 보다 의미를 부여하는 가치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02 스토리를 만든다? 미즈노는 '코롤라Ⅱ'광고를 이야기하며 그 광고는 자도차 성능이나 기능은 그렇게 강조하지 않은 대신 '코롤라Ⅱ'를 타면 이런 일상이 찾아올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이 들게 광고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것이야말로 세계관을 알리는 광고라는 것이다. 설득의 새대에서 공감의 시대로 가고 있는 것인데, 이미 많은 정보와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와 '머리로는 몰라도 마음이 움직인다'를 비교했을 때, 앞으로 필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이 후자이다. 설득의 시대는 끝나고, 이제는 공감의 시대이다. ? 03 미래를 만든다? 어떻게 하면 타사와 비슷한 것을 싸게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윤을 많이 남길 수 있을까만 생각한다면 절대로 이길 수 없다. '우리는 이렇게 되고 싶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대의를 가진 브랜드로 만들어가는 것이 미래를 만든다. 스티브 잡스가 Mac이 있는 미래를 떠올렸던 것과 같이 의미가 담긴 스토리를 만들어 그 세계를 실제로 그려내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미래에 반드시 필요한 인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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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저자 야마구치 슈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즈노 마나부의 대담을 엮은 책 <감성과 지성으로 일한다는 것>. 삶과 비즈니스의 온갖 문제의 해결 실마리를 찾아가는 데 필요한 철학적 사고법을 이야기하는 최고의 전략 컨설턴트 야마구치 슈, 그리고 <쿠마몬> 만화책으로 알게 된 구마모토현 캐릭터 쿠마몬을 디자인한 미즈노 마나부의 조합이라니 기대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비즈니스는 깊고 넓은 문제를 해결해왔습니다.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집중해왔지요. 그리고 모두가 정답에 도달했습니다. 불편하게 여기는 문제를 발견해 정답을 제공하다 보니 이제는 깊지만 좁은 문제, 넓지만 얕은 문제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과거에만 집착하다보니 문제를 발견하고 제기하는 힘이 부족해진 오늘날입니다. 질 좋은 문제가 희소해진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구상하는 힘을 잃어가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야마구치 슈는 정답의 과잉화 시대에 이미 가치가 하락한 것을 예전과 똑같이 추구한다면 수익이 나지 않는 게 당연한 일이 아니냐고 반문합니다. 성공체험이 낳은 오류에 빠진 겁니다. 이제는 필요를 충족시키는 가치보다 의미를 담은 가치에 초점 맞춰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의미가 있는 가치를 만들어본 경험이 없고, 그런 토양이 마련되지 않으니 답보 상태입니다. 현재 일본의 상황이 그렇고, 일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도 깊게 새겨야 할 이야기입니다.
<감성과 지성으로 일한다는 것>은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에만 집착한 나머지 미의식이 완전히 묻힌 현재를 성토하며,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을 꼬집습니다. 의미가 담긴 이유보다 편하고 이해하기 쉬운 근거에만 집착하는 아재 사상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판단할 용기조차 없어 망설임에 갇힙니다. 다행히 망설임을 극복하고 사내 문화를 바꾼 소테츠 기업의 사례를 예로 들며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걸 보여줍니다.
예전엔 대중의 불만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개인의 좋고 나쁨, 제멋대로 분위기가 오히려 필요한 시대이고, 재미와 흥미를 감지하는 안테나를 세워야 한다고 합니다. 현 일본 상황이 필요를 충족시키는 가치만 추구하다 막다른 골목에 봉착한 상황이기에 이제 '의미가 있는 세계'로 방향을 바꿔 브랜드를 확립해야 한다는 걸 짚어줍니다. 새로운 방법으로 의미를 만들려면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감각을 잃지 않고 내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것은 누가 뭐라 해도 멋지다고 말할 수 있는 태도입니다.
의미를 만드는 것에 이어 야마구치와 미즈노가 공략한 비즈니스 전략은 스토리를 만드는 것에 있습니다. 어떤 상품이든 한 편의 스토리처럼 세계를 만들어보자고 합니다. 요즘처럼 15초 포맷의 광고 현실에선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개성을 만들어 가는 작업인 타깃에 대한 중요성, 스토리 만드는 방법에 대한 접근법을 통해 세계관 만드는 훈련을 하도록 일깨워줍니다. 서점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처럼 꾸밀 수는 있어도 그 세계관을 흉내 낼 수는 없듯 어떤 세계관을 만들고 싶은가를 철저하게 고민하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합니다. 지향하는 세계관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철저하게 최적화되어 있을 때 브랜드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신들이 가진 매력을 잘 파악하고 세계관을 제대로 만들어서 보여줄 수 있다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다는 걸 다양한 사례로 보여줍니다. 이 세계관은 지식에서 시작한다는 것도 짚어줍니다. 인풋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거죠. 그렇기에 일이라는 아웃풋만 하고 있으면, 센스와 지식에서 점점 멀어지게 될 수밖에 없음을 지적합니다.
"커피 체인점을 하고 싶으니 투자하십시오. 편의점에서는 1달러, 일반 커피점에서는 2달러에 살 수 있는 커피를 7달러에 팔 생각입니다. 담배는 피울 수 없지만, 아주 편안한 매장입니다." 이 말만으로는 투자할 사람이 없을 테지만, 세계관을 가지고 승부를 걸어 성공한 게 바로 스타벅스입니다. 미즈노는 애플의 세계관을 만든 스티브 잡스, 스타벅스의 세계관을 관리하는 사람, 디즈니랜드 등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가깝다고 합니다. 온갖 비즈니스 현장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필요할 텐데, 현재는 텅 빈 상태와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감성과 지성으로 일한다는 것>에서는 실제로 좋은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을 어떻게 늘려갈 것인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크리에이티브 인식을 어떻게 높일 것인지 등의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해결해야 할지 짚어줍니다. 결국 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영자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한 팀이 되어 움직여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최근에 읽은 김효근 교수의 <마스터피스 전략>에서도 소비자 현존감을 사로잡은 미학 경영을 다루고 있으니 이 책과 함께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의미, 스토리, 미래를 데려오는 디자인이 결합한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 <감성과 지성으로 일한다는 것>. 앞으로의 비즈니스에 꼭 필요한 사고방식을 장착할 수 있게 일깨우는 책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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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많은 분야에서 브랜딩과 마케팅을 새롭게 고민하고 있고, 그건 상업 상품만이 아니라 교육상품에도 적용이 되는 일이다. 교과서와 선생의 권위를 믿고 배우던 시대가 아니다. 그러니 누구보다 빠른 정답에 이르는 비법 말고 가치나 의미를 찾고 필요하면 만드는 노력들이 있다.
저자 야마구치 슈 역시 관련 이야기들을 담았다. 일을 하다보면 일에 필요한 것은 참 안 가르치는 게 인간 사회란 생각을 하게 된다. 배워 보려고 해도 제대로 된 교육과정을 찾기도 강사를 찾기도 쉽지 않다. 배운 것을 활용하는 것은 더 어렵다. 그러다보니 하던 대로 하고, 그러다보니 일이 힘들고 재미도 없고 보람도 없어지기도 한다.
“‘의미있다’는 가치의 기준을 사용하는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은 무척 어렵습니다. 무엇이 아름다운지, 무엇이 멋있는지, 무엇이 의미있는지 등 정답이 없는 세계에서 ‘나는 이 사람 말에 동의합니다’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모두가 그 의견에 동의하는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 주위 눈치만 살피고 좀처럼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거죠.”
의제agenda, 스토리, 의미, 가치를 제시하는 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차분히 읽어보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철학과 비즈니스와 세계관 모두에 시동을 걸고 출발시킨 후 목적지에서 어떤 새로운 형태로 변화된 사유가 도착하는지를 보는 재밌는 브레인스토밍 과정 같기도 하다.
“실제로 뛰어난 기획자는 다양한 영화와 문학 작품을 가까이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자신 안에 다양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흔한 말로 '아는 게 많은 사람'이죠. 미즈노 대표님 표현을 빌리면 '센스는 지식에서 시작된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자신의 이름이 곧 장르라는 평가를 받고, 어떤 기업은 인류 문명의 세계관을 바꾸는 개념과 세상을 창작해내기도 한다. 그런 일이 매일 일어나는 건 아니니, 목표를 아주 높게 잡는 건 지양하는 편이 낫다. 성취하면 좋겠지만 아주 높은 확률로 좌절하거나 무척 힘들어질 것이다.
분명 어렵지만 재미있는 제안이다. 이미 노화된 나도 속으로는 이게 이렇게 잘 될까, 하면서도 해보면, 해보겠다는 사람 제대로 지원하는 환경이면 재미있겠다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거린다.
“'필요만 충족시키는' 가치에는 미래가 없고, '의미가 담긴' 가치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의 경쟁력을 높인다'라고 하는 큰 테마에 주력해야 한다는 것이죠.”
어쩌면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사고는 아닐 것이지만, 누구나 익숙하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닐 것이다. 감성과 지성을 조화롭게 함께 발현시키고 활용하는 것은 금기시된 시간도 길고 분리된 시간도 길었다.
비즈니스 전략이니 기업 관계자들이나 조직 내부의 사람들이 많이 읽고 먼저 배우면 좋겠다. 교육과정으로 사고훈련으로 제안하여 젊은 세대들이 지식과 경험을 늘리고 새로운 감각을 키우며 배제와 선긋기가 아닌 공감의 사회 분위기를 여러 분야에서 촉발시켰으면 좋겠다.
- 생각하는 것을 구체적인 이미지로 만들기 - 이미지에 개성을 담아 스토리와 세계관 만들기 - 이미지에 의미를 담아 탄생시키기 - 공감하는 이들 늘려나가기
확실히 하나의 솔루션을 찾는 과정과는 확연히 다르다. 책을 읽은 건 나인데, 직접 뭘 할 생각은 안 하고, 이전 세대가 다 망치고 있는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꿀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바람만 가득 담아본다.
“지금 여기 없는 미래를 상상하고, 선명하게 마음속으로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한 단계를 떠올리고, 최종적인 아웃풋까지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 디자인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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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회에서 가치가 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경영,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말하고 있다. 최고의 가치가 되는 것은 지금의 현실을 이해하고, 미래는 이렇다고 제시할 수 있는 것. 바로 지성과 감성을 융합한 '비즈니스 스킬'이다. 지성을 대표하는 야마구치 슈와 감성을 대표하는 미즈노 마나부. 비즈니스와 크리에이티브에서 가장 핫한 두 사람이 자신들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 지성과 감성을 연결한 ‘비즈니스 스킬’로 일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저자 야마구치 슈는 굿디자인컴퍼니(good design company) 대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 게이오 대학 특별 초빙 준교수.이다. 회사를 창업한 후, 브랜드 제작을 시작으로 로고 제작, 상품 기획, 패키지 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인,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영역을 다루고 있다. 01 의미를 만든다 02 스토리를 만든다 03 미래를 만든다 라는 총 3가지 주제로 이책을 다룬다. 각자의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 받은 두사람이 가장 일상적인 것, 개인을 위해서 회사를 위해서 일하는 것에 대해 말한다. ‘어떤’ 회사와 상황에서 ‘어떤’ 인재가 필요한지, ‘어떻게’ 감성과 지성을 연결하고 ‘어떻게’ 일하는지 등 변화가 많은 현재와 미래를 위해 감성과 지성의 ‘비즈니스 스킬’을 반드시 가져야 된다고 말하는데 이것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미즈노의 질문에 야마구치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 이책은 서로의 대화를 통해 <감성과 지성으로 일한다는 것>이 어떤 것일지 알수 있다.
또한 상대방이 스스로 선책하지 못할 때 사회적압력이 작용한다고 한다. 다시말해 ,의미가 담긴 이유보다 편하고 이해하기 쉬운 근거를 들어 보여주지못하면 ,동의 또한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게 좋다하고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에는 상대방이 곧장 예 또는 아니오 라고 정하지 못할 때 서로 주위를 살피면서 다들 이게 좋다고 생각할까 라며 눈치를 보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 연구발표인 이상 다른 가설을 세우려고 해도 근거가 필요하다고 한다. 나는 디자인 계열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이런 수많은 사례를 겪어봐서 이부분이 참고를 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어떤 점이 걸리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의견을 듣는것이 더 좋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항상 여러가지 시안을 가져갔고, 재대로된 시안을 정하지 못해서 많은 수정을 했던적이 떠올랐다.
저자가 일본 사람이다보니 일본 기업을 예시로 드는 경우가 많은데 종종 한국과 비교하면서 일하는 방식이나 사고방식등을 알려주니 비교하면서 참고 하기가 좋았다. 어떤 부분은 감성적으로 어떤 부분은 이성적으로 판단하며 일을 해야할지 조금 알것 같다. 그리고 나만의 세계관을 가지며 감성과 이성을 고루 갖춘 인재가 되도록 노력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생각하는 것을 명확하고 구체적인 이미지로 만든다. 이미지에 개성을 담아 스토리와 세계관을 만든다. 이지미에 의미를 담아 세상에 탄생시킨다. 그리고 공감하는 사람을 늘려간다. 세상을 이렇게 만들고 싶다. 미래를 이렇게 바꾸고 싶다는 열정과 희망과 강한의지. 바로 이런 대의가 필요합니다. 대의가 없으면, 자신들의 미래 비전을 명확하게 그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비전에 없으면, 세계관도 당연히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기업과 같은 조직에서 세계관을 만드는 작업은 혼자서 할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같은 이미지를 그리면서 의미를 계속 만들어 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의에 깃든 열정이 관련된 모든 이에게 전달되어야만 합니다. 산업구조가 크게 바뀌고 있는 지금 같은 혁명기에 어떤 사고방식을 가져야 할지, 또한 자신의 의미있는 세계관과 대의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 이런 고민을 가지며 이책을 읽는다면 <감성과 지성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인디캣으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