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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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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를 기억해]에는 '불가사리를 기억해'와 '산삼이 천 년을 묵으면'이라는 두 편의 창작동화가 실려 있다. 작가가 전에 출간했던 작품 중에서 이 두 편을 골라서 저학년 용으로 각색했다고 한다. 두 작품 다 한국의 옛이야기에서 유래했다. 불가사리는 '절대 죽일 수 없다(불가살)'에서 유래된 상상의 동물이고, 산삼이 천 년을 묵으면 사람이 된다는 이야기도, 이와 비슷한 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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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를 기억해]에는 '불가사리를 기억해''산삼이 천 년을 묵으면'이라는 두 편의 창작동화가 실려 있다. 작가가 전에 출간했던 작품 중에서 이 두 편을 골라서 저학년 용으로 각색했다고 한다. 두 작품 다 한국의 옛이야기에서 유래했다. 불가사리는 '절대 죽일 수 없다(불가살)'에서 유래된 상상의 동물이고, 산삼이 천 년을 묵으면 사람이 된다는 이야기도, 이와 비슷한 모티브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책 속 삽화의 색상이 선명하고 그림체가 동글동글하며, 글씨체는 큼지막해서 가독성이 좋다. 그림의 분위기 덕에 책 속 전쟁의 상황이나 불가사리의 분노, 슬픔 등이 나오는 장면에서도 독자(어린이)가 너무 무섭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글의 내용도 어린이들이 읽기에 어렵지 않다.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다고 하니 또래 어린이들이 한 번씩 읽어보면 좋겠다.

'불가사리를 기억해'는 전쟁이 끝나기를 기원하는 아줌마의 손끝에서 '불가사리'가 탄생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줌마가 밥풀을 손가락 끝으로 끈적이며 공처럼 뭉치는데, 저학년 아이들도 딱풀을 손가락으로 뭉쳐서 풀공을 만드는 놀이를 좋아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상상력을 덧붙인 대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태어난 불가사리는 철을 좋아해서 전쟁터의 철을 모두 먹어치우고 전쟁을 종식시킨다. 전쟁이 끝나서 사람들은 기뻐하고 불가사리에게 고마워했는데 그뿐, 그 후로는 각자의 생활에 바빠 불가사리를 잊고 불가사리는 오히려 나중의 전쟁을 대비하는 임금에게 잡혀서 감옥에서 지내게 된다. 전쟁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힘이 있는 자는 인정을 받지만, 상황이 바뀌어 평화의 시기가 되면 그가 가진 힘이 오히려 위협이 될 수 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공로를 인정받기는커녕 배척을 받을 수도 있다.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갈 때의 마음이 다르다고 했던가?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도, 사회적으로도 누군가의 희생과 노력으로 지금의 내가 있음을 늘 기억해야 하며, 은혜를 모르는 후안무치한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불가사리에겐 밥풀로 자신을 만들어준 아줌마가 자신의 엄마나 다름이 없다. 하지만 아줌마조차 불가사리를 까맣게 잊고, 오히려 불가사리를 괴물이라고 부르며 두려워한다. 불가사리의 행동과 서로의 소통 부재로 인해 당연히 아줌마는 불가사리를 무서워할 수도 있겠지만, 최초에 자신이 만든 그 아기 불가사리의 모습을 떠올리며 대화를 시도해 보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차돌이라는 '진짜' 아들이 생겼기 때문에 밥풀로 만든 불가사리는 아줌마의 관심에서 더욱 멀어진 것 같다. 불가사리를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오랫동안 기억하는 사람 역시 차돌이다. 현실에서는 철(무기)이 없어진다고 전쟁이 끝나지는 않을 것이고, 나라의 이권과 수많은 사람의 목숨과 삶이 달려있을 전쟁을 두고 '대체 왜 싸우는지, 이겨서 누가 좋은지 모르니' 무조건 빨리 끝나게 해달라고 비는 아줌마의 기도가 다소 위험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문학 작품에서 현실만을 찾으면 안 되는 것도 사실이다. 가족과 함께 하는 삶을 원하는 사람들의 소박한 꿈과 사랑받고 싶은 불가사리의 마음,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양심과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산삼이 천 년을 묵으면'은 천 년 묵은 산삼이 메산이라는 어린아이로 변하고, 산삼을 찾다가 메산이를 만나는 어느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다. 의료 시설과 위생,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았던 예전에는 '먹으면 기운이 번쩍 나게 해 준다'는 산삼이 더욱 귀한 약재였을 것이다. 쉽게 돈을 벌 욕심에 산삼을 찾는 아버지와,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한 마음으로 산삼을 찾는 아들. 그 사이에서 아무런 편견과 거짓이 없이 투명하게 행동하는 메산이의 모습이 눈에 확 띈다.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마음과 도움을 받은 은혜를 꼭 갚고자 하는 마음,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않으려는 절제력,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진취성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3***e 2022.08.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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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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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부탁으로 전쟁터에 달려간 불가사리쇠를 몽땅 먹어치워 전쟁을 끝내 버린다. 전해지는 옛이야기들은 대개 거기서 끝난다. 그렇다면 전쟁이 끝난 뒤, 불가사리는 어떻게 되었을까? 산삼이 천년을 묵으면 어린아이가 되어 세상을 돌아다닌다는데, 그 아이를 만나면 누구나 행운을 얻을 수 있는 것일까?이야기는 옛이야기를 토대로 ‘쇠를 먹는 괴물’, ‘착한 아들’이라는 이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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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부탁으로 전쟁터에 달려간 불가사리
쇠를 몽땅 먹어치워 전쟁을 끝내 버린다.
전해지는 옛이야기들은 대개 거기서 끝난다.
그렇다면 전쟁이 끝난 뒤, 불가사리는 어떻게 되었을까?
산삼이 천년을 묵으면 어린아이가 되어 세상을 돌아다닌다는데, 그 아이를 만나면 누구나 행운을 얻을 수 있는 것일까?

이야기는 옛이야기를 토대로 ‘쇠를 먹는 괴물’, ‘착한 아들’이라는 이름으로 이야기를 꾸몄다.

전쟁터에 있는 쇠붙이를 몽땅 먹어 없애버리자 전쟁은 끝난다.
하지만 욕심많은 임금에 의해 감옥에 갇히고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다.
감옥에서 탈옥할 수 있을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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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2022.07.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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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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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를 좋아하는 우리집 아이들은 책을 받아보고 너무나 행복해 했어요. 특히 2학년 2학기 국어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는 사실에 둘째아이가 친구들보다 먼저 이야기를 만나본다는 사실에 흥분을 하더라구요. '불가사리를 기억해'는 '쇠를 먹는 불가사리'를 새롭게 창작한 동화라고 해요.   전쟁에 참전중인 남편이 너무 그리운 아줌마는 우연히 밥풀로 불가사리를 만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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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를 좋아하는 우리집 아이들은 책을 받아보고 너무나 행복해 했어요.
특히 2학년 2학기 국어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는 사실에 둘째아이가 친구들보다 먼저 이야기를 만나본다는 사실에 흥분을 하더라구요.

'불가사리를 기억해'는 '쇠를 먹는 불가사리'를 새롭게 창작한 동화라고 해요.

 



전쟁에 참전중인 남편이 너무 그리운 아줌마는 우연히 밥풀로 불가사리를 만들게 되요.
그리고 쇠를 먹는 불가사리에게 바늘을 먹이며 전쟁터엔 맛있는 쇠가 많다며 꼬드기기 시작하죠.

아줌마는 남편이 보고 싶은 마음에 전쟁이 빨리 끝나길 바라며 불가사리를 이용하지만 불가사리는 그런줄도 모르고 아줌마 말만 듣고 열두고개를 넘어가는데 전쟁터에 도착했은땐 몸이 이무기보다도 더 커져 있지 뭐예요.

전쟁터에 있는 쇠붙이를 몽땅 먹어 없애버리자 쳐들어온 병사들은 줄행랑을 쳐 전쟁은 끝이 나 병사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지만 불가사리는 욕심많은 임금에 의해 감옥에 갇히고 말았어요.

전쟁을 승리로 이끈 불가사리는 왜 감옥에 갇혀야 했는지 이유를 몰랐어요.
그러면서도 애타게 아줌마를 기다리지만 아줌마는 물론 그 어느 누구도 찾아오지 않아요.

무언가를 바라고 은혜를 베푼건 아니지만 되갚기는 커녕 이용만 하려는 인간들에게 분노하게 되고 결국 감옥이 무너지고 말았어요.
불가사리는 감옥에서 탈출해 어떻게 했을까요?
설마 아줌마를 찾아가 복수를 하는건 아니겠죠?
 


 

은혜 갚은 까치라든가 은혜 갚은 호랑이를 보면 항상 은혜를 베푼건 사람이였고 목숨받쳐 은혜를 갚는건 동물 이였어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왜 사람에게 은혜를 갚기위해 동물들이 자신의 목숨을 받치는건지 이해할수가 없었거든요.
큰 아이도 똑같은걸 묻더라구요.
은혜를 갚는건 당연하지만 꼭 목숨을 받쳐가면서까지 은혜를 갚아야 하느냐구요.
솔직히 아이들이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으면 자신의 능력에 맞는 선에서 도움을 되갚아 줘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거든요.

그런면에선 불가사리를 기억해는 달랐어요.
은혜를 베푼건 불가사리였고 은혜를 갚지 않고 이용한건 사람이였으니까요.
결말이 권선징악이 아닌 속죄하는 마음으로 기억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색다르게 다가왔어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도움을 받았을때 그냥 잊어야할 것과 잊지않고 기억해둬야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재밌게 읽었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전래동화의 형태를 띠고 있는 '산삼이 천 년을 묵으면도'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아빠가 부린 욕심이 아들의 따뜻한 마음씨 때문에 모든일이 해결되는걸 읽으며 아이들에게 욕심부리지 않기, 무엇이든 남의것을 내것처럼 소중하게 여기기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어요.

짧은 두편의 이야기 였지만 오랜만에 아이들과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 너무 좋았던 시간이였어요.
초등 2학년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지만 고학년까지도 읽으면서 재미와 교훈을 얻을 수 있을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 읽지 않은 초등맘들은 꼭 읽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d**********8 2022.07.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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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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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를 기억해에 나오는 주인공 불가사리는 잘 훈련되어 굉장히 힘이 세고 강력한 불가사리였습니다. 그래서 불가사리를 키워주는 아줌마의 말을 듣고 전쟁터에 참여하여 엄청나게 많은 공을 세워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나쁜 아줌마와 임금에게 이용당하며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장면에서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불가사리가 불쌍했기 때문입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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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를 기억해에 나오는 주인공 불가사리는 잘 훈련되어 굉장히 힘이 세고 강력한 불가사리였습니다. 그래서 불가사리를 키워주는 아줌마의 말을 듣고 전쟁터에 참여하여 엄청나게 많은 공을 세워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나쁜 아줌마와 임금에게 이용당하며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장면에서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불가사리가 불쌍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힘에 세고 용감한 불가사리는 갇혀 있는 감옥에서 힘차게 감옥을 부수고 나갔지만 아줌마가 자기에게 한 행동을 생각하며 슬픔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들에게 나쁘게 하고 속이지 말아야겠다가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불가사리처럼 힘이 세지고 싶다고도 생각하였습니다. 불가사리를 기억해라는 책은 동생에게도 소개해주고 싶어요.
c******4 2025.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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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붙이를 먹는 불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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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를 기억해에 나오는 내용은 작년에 2학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사실 전래동화라고 하면 아이들이 재미없게만 생각할 것 같아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책 내용이 신선해서 그런가 아이들이 전혀 지루해하지 않고 흥미로워했다. 불가사리라는 이름과 생김새가 특이하며 특히 쇠붙이를 먹어치운다는 특징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듯 했다. 이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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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를 기억해에 나오는 내용은 작년에 2학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사실 전래동화라고 하면 아이들이 재미없게만 생각할 것 같아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책 내용이 신선해서 그런가 아이들이 전혀 지루해하지 않고 흥미로워했다.
불가사리라는 이름과 생김새가 특이하며 특히 쇠붙이를 먹어치운다는 특징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듯 했다.
이 책에서는 국어교과서에 나온 것보다 삽화가 더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있어 불가사리 캐릭터가 더 귀엽게 느껴졌다.
또 뒷내용이 이어져 있어 교과서 수업 후에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참 좋을 것 같다.
더불어 산삼이 천 년을 묵으면 이라는 동화도 함께 실려있으니 아이들에게 옛이야기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옛이야기도 충분히 재미있으며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았으면 좋겠다.



y*****2 2022.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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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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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전래동화로만 생각했다. 그리고 두 번 째 읽을 때는 밥풀이 생명을 갖게 되고 쇠를 먹고 큰 괴물이 되는 판타지 이야기 정도로 생각했다. 그러나 세 번 째 읽을 때 비로소 인간의 이기심이 눈에 보였다. 전쟁터에 남편을 보내고 적적해진 아주머니가 밥풀로 불가사리를 만들고 그 불가사리가 쇠를 먹어 몸집이 커지는 비범한 능력을 알아챈 아주머니가 불가사리를 전쟁터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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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전래동화로만 생각했다. 그리고 두 번 째 읽을 때는 밥풀이 생명을 갖게 되고 쇠를 먹고 큰 괴물이 되는 판타지 이야기 정도로 생각했다. 그러나 세 번 째 읽을 때 비로소 인간의 이기심이 눈에 보였다. 전쟁터에 남편을 보내고 적적해진 아주머니가 밥풀로 불가사리를 만들고 그 불가사리가 쇠를 먹어 몸집이 커지는 비범한 능력을 알아챈 아주머니가 불가사리를 전쟁터로 보내는 것까지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나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불가사리 덕분에 전쟁에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불가사리를 더 이용하려는 생각만 하던 임금, 그리고 불가사리 덕분에 목숨을 부지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지만 쇠를 먹는 불가사리 때문에 자신이 피해를 볼까봐 무서워하던 사람들 속에서 마지막까지 내 기억에 남는 장면은 괴상하고 커다란 몸집으로 엉엉 울고 있는 불가사리였다. 처음에는 마냥 신기한 존재였다가 그 다음에는 전쟁에서 이기게 해주고 전쟁을 끝내준 고마운 존재, 그리고 결국에는 무서운 존재가 되어버린 불쌍한 불가사리의 마음을 생각해보고 불가사리가 되어 생각과 느낌을 써 보는 활동도 의미 있고 재미있을 것 같다.

 
s******7 2022.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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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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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동그란 딱지에 눈이 먼저간다. 요런 동그란 정보 딱지들이 많고 많은 책들 중에 한권의 책을 고르는데 썩 도움이 되기도 한다. 무려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국어교과서 수록 이야기’라니!! 안 읽어볼수가 있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직업이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는 벌써 어른이예요!’하는 큰 언니,오빠들을 주로 만나서 ‘불가사리를 기억해’ 라는 이야기는 교과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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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동그란 딱지에 눈이 먼저간다. 요런 동그란 정보 딱지들이 많고 많은 책들 중에 한권의 책을 고르는데 썩 도움이 되기도 한다. 무려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국어교과서 수록 이야기라니!! 안 읽어볼수가 있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직업이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는 벌써 어른이예요!’하는 큰 언니,오빠들을 주로 만나서 불가사리를 기억해라는 이야기는 교과서에서 보지못했다. 그래서인지 더욱 궁금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다.

불가사리를 기억해에 나오는 이야기는 2가지이다. ‘불가사리를 기억해산삼이 천년을 묵으면이다. ‘옛날~’ 하고 시작하는 옛이야기이다. 오랜 시간 전해 내려오면서 재미와 감동이 검증된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나 이 책은 말재주 좋은 이야기 할머니가 바로 옆에서 전해주는 것 같은 말투로 쓰여져 있어 이야기에 대한 몰입도가 높았다.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어쩔 수가 있어야지! 글씨도 큼직하고 낮은 학년 친구들이 보기도 쉽게 되어 있는데 어른인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 오랜만에 책 속에 풍덩 빠져들어 옛날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확실시 이 책은 이야기를 읽었다는 느낌보다는 들었다는 느낌으로 책을 덮게 된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도 즐겁게 즐긴만한 책임이 확실하다.

더하여 옛이야기라면 으레 기대하게 되는 오래된 한지느낌의 케케묵은 옛스러운 삽화가 아니라 동글동글 귀여운 만화 같은 삽화 그림에 에 속지색까지 요즘 느낌 물씬나는 책이라 옛이야기에 겁먹는 아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일 듯하다. 교과서에 나온 이야기 말고도 사계절 옛이야기 시리즈까지 더 찾아 보고싶게 하는 마성의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y****y 2022.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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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불가사리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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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기억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돌아보게 한 동화책   불가사리.. 영화에도 많이 출연하는 불가사리 이야기를 잘 풀어낸 동화책이다.   전쟁 나간 남편을 그리워하면서 밥풀로 만들어낸 불가사리 작은 쇠조각을 먹었고 점점 커지면서 큰 쇠도 먹는 것을 보면서 아주머니는 전쟁을 막기 위해서 전쟁터에 가면 많은 쇠가 있다고 말해준다. 불가사리는 쇠를 먹기 위해서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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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기억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돌아보게 한 동화책

 

불가사리..

영화에도 많이 출연하는 불가사리 이야기를 잘 풀어낸 동화책이다.

 

전쟁 나간 남편을 그리워하면서 밥풀로 만들어낸 불가사리

작은 쇠조각을 먹었고 점점 커지면서 큰 쇠도 먹는 것을 보면서

아주머니는 전쟁을 막기 위해서 전쟁터에 가면 많은 쇠가 있다고 말해준다.

불가사리는 쇠를 먹기 위해서 고개를 넘고 넘는다.

넘으면서 먹고 싼 똥으로 좋은 흙이 많이 나는 곳도 생긴다.

 

전쟁에 가서 모든 무기를 먹어버리자 더 이상 전쟁을 할 수 없어서 전쟁이 멉춰 아줌마의 아저씨도 돌아오고 자식 낳아 행복해지지만.

나랏님의 욕심으로 불가사리는 갖히고 만다. 자신의 욕심을 내세운 나랏님때문에도 화가나지만

더 이상 자신을 찾지 않는 아주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탈출을 해서 아주머니를 찾지만

행복한 삶을 누리는 아주머니에게는 더 이상 불가사리는 귀엽고 좋은 존재가 아닌 두려운 존재가 되어버린다.

관점과 입장에 따라서 달라지는 이 상황이 너무 슬펐다.

자신이 만들어낸 존재지만 자신을 헤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자신의 것을 빼앗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빠진 아주머니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도 보여서 부끄럽기도 했다.ㅠㅠ

 

실망감에 다 내려놓고 사라진 불가사리를 찾아나섰던 아주머니와 아저씨의 모습에서도 안쓰러움이 있기도 하고..그런 부모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 아들 차돌이는 기왓장 만드는 사람(기와장이)이 되어 불가사리를 기억하는 모습이 또 아련했다. 마치 형을 그리는 듯 한 모습에..

지금도 궁 기왓장에 있다는 불가사리의 모습을 한번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다.

 

#불가사리를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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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 2022.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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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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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를기억해 #유영소창작동화집 #유영소 #이영림그림 #사계절 #단편동화 #단편동화집 불가사리를 기억해, 유영소창작동화, 이영림그림, 사계절, 2022 옛 이야기의 힘 義 를 이야기하는 우리 옛 이야기  『불가사리를 기억해』는 <불가사리를 기억해> 와 <산삼이 천 년을 묵으면>  두 편의 단편동화를 모은 단편 동화집이다. 유영소 작가는 이미 출간한 책에서 저학년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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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를기억해 #유영소창작동화집 #유영소 #이영림그림 #사계절 #단편동화 #단편동화집

불가사리를 기억해, 유영소창작동화, 이영림그림, 사계절, 2022

옛 이야기의 힘
義 를 이야기하는 우리 옛 이야기 

『불가사리를 기억해』는 <불가사리를 기억해> 와 <산삼이 천 년을 묵으면>  두 편의 단편동화를 모은 단편 동화집이다. 유영소 작가는 이미 출간한 책에서 저학년 아이들을 위해 두 편을 묶어 출판했다고 한다. 옛이야기의 단단한 힘을 아이들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한다.

<불가사리를 기억해> 에서는 쇠를 먹고 자라는 불가사리가 등장한다. 불가사리를 만들고 응원했던 아주머니는 불가사리를 무섭다고 외면한다. 義를 지켰던 불가사리에게 부모가 지키지 못한 義를 지키기 위해 차돌이는 불가사리가 새겨진 기와를 굽는다. 

<산삼이 천 년을 묵으면> 에서는 천년 묵은 산삼이 아이로 변한 메산이가 나온다. 농부에게 국수를 얻어먹은 메산이는 산삼 하나를 선물하려 한다. 욕심이 많았던 농부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몸져 눕게 된다. 아비를 위해 메산이를 찾아내선 농부의 아들은 메산이를 만나 산삼을 얻게 되었다. 산삼을 가져가려던 그 때 농부의 아들은 메산이가 떠올라 산삼을 가져갈 수 없었다. 농부의 아들은 왜 산삼을 가져갈 수 없었을까? 그건 바로 義 때문이다. 배가 고픈 어린이를 도와주는 것은 義이고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마땅히 지켜야 할 義였던 것이다. 

義가 의미없어졌다하지만 우리 시대에 아직도 義를 이야기하는 옛이야기가 살아남아 여전히 이야기되고 있다. 이는 여전히 우리에게 義가 중요하고 마땅히 우리가 따라야 할 덕목이기 때문이다. 

YES마니아 : 로얄 a********1 2022.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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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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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내아이도 2학년이다보니 교과서에 수록된 책들은 왠만하면 전편을 찾아서 읽어본다.1학기때 수록된 것들도 그랬는데 정말 교과서에 실린 일부를 보기보단 전체 이야기를 아는것이 흥미를 주고 이해하기도 좋기때문이다.불가사리를 기억해 라는 이 도서는 이번에 리뉴얼해서 나왔다는데 표지부터 아이들에게 어필하는 모양새다.옛날 남편이 전쟁에 나가 심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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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내아이도 2학년이다보니 교과서에 수록된 책들은 왠만하면 전편을 찾아서 읽어본다.
1학기때 수록된 것들도 그랬는데 정말 교과서에 실린 일부를 보기보단 전체 이야기를 아는것이 흥미를 주고 이해하기도 좋기때문이다.
불가사리를 기억해 라는 이 도서는 이번에 리뉴얼해서 나왔다는데 표지부터 아이들에게 어필하는 모양새다.
옛날 남편이 전쟁에 나가 심심하고 아이가 없던 아주머니가 밥풀을 가지고 놀다 우연히 만들게 된 불가사리.
그 불가사리가 쇠붙이만 먹으면서 전쟁터에 가서 무기를 먹다보면 전쟁도 끝나고 남편도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불가사리는 긴 여행을 떠나게 된다.
옛날 이야기라 설화적인 요소가 많은데 아이들은 어른들처럼 앞뒤 따지지않고 재밌어한다.
뿌리도 없고 사람도 아닌 불가사리지만 자신이 공을 세워 전쟁에서도 이겼는데 푸대접을 받게되고, 자신을 만든 아주머니로부터도 홀대를 받게 된이후 자취를 감추게 되지만, 다행히 아주머니의 아들이 영원히 대대로 기억해준다는 이야기
이 이야기의 가르침을 9살이 잘 이해할수 있을까 싶지만, 이 상황에 대한 인지는 분명하다.
은혜는 잊지 않겠다고 한다~
4****y 2022.07.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