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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인 열 명의 소년들이 다시 한곳에 모인다, 그들이 서로를 의심하고 자신의 무죄를 주장한다, 마지막 화에서 시청자 투표로 최종 범인을 뽑는다.” 라는 책 소개를 보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범인을 시청자 투표로 결정하다니 소재가 매우 신선해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재밌고 쉽게 읽을 수 있으니 추천합니다. |
| 서귤 작가님의 디 아이돌 리뷰입니다 제목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표지일러가 너무예뻐서 사봤는데요 아이돌하면 밝고 긍정적인 이런느낌이드는데 내용은 정반대로 서바이벌에 참여한 연습생 중 한명이 갑자기 사망해서 시청자들이 범인찾기를 하는 추리소설으로 내용이 저의생각보다 훨씬 피폐해서 놀랐습니다 그래도 재밌게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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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출판사 작품이기도 하고 죽은 연습생의 살인자를 찾는 서바이벌이라는 소재가 너무 신기해서 구매 했어요. 사은품도 함께 구매했구요! 표지 너무 이쁘고 내용도 너무 재밌어요. 배송도 빨라서 더더욱 좋았고요. 제 인생 책 top 10 안에 들어갈만한 책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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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귤작가님이 쓰신 [디 아이돌]을 읽다보면 예전에 한참 재밌게 봣었던 프로듀스48이란 프로그램이 생각난다. 이후에 그 프로그램도 뇌물받은 PD에 의한 조작이었다는 걸 알게되었을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면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반영한 소설 [디 아이돌], 이 소설 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다양한 사건들은 현실에서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는 일들을 많이 반영했다는 생각이든다. 범인이 누군지 가려내는 것도 투표로 정하자는 설정이 약간 황당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이런 부분들이 소설의 재미를 더 하는 것 같다. 나중에 웹드라마로도 만들어지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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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변기유천, 패배(라 불리는 빅뱅 승리), 프로듀스 101, 프로듀스 조작, 한진그룹의 막장 가족 사연, 버닝썬 마약사건, 연예인 성상납, 도박, 불법 성착취물 유포, 그런 영상을 관리하는 기업(그 있지 않나, 불법 촬영물 공유 사이트랑 그 영상 지워준다고 하는 업체가 같은 회사였던... 사장이 개또라이었던...) 등등 온갖 막장이 다 있다.
그리고 제발 현생 좀 살았으면 하는 트위터의 미친 케이팝 팬들이 있다.
이 책은 엠넷의 악마의 편집처럼 너무 자극적이다. 중반까지는 억지이다 싶을 정도의 막장 전개에 읽기 불편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장이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됐다.
아이돌 연습생들이 모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연습생 한 명이 죽으면서 살인자를 찾기 위해 아이돌 연습생들을 다시 불러 모아 '살인자 찾기 101' 하는 줄거리이다. PD는 도박빚을 갚기 위해, 방송사는 시청률을 위해, 아이돌 연습생들은 이름이라도 알려보려고 참가한다.
한 회가 끝날 때마다 가장 살인자 같은 연습생 2명이 뽑히고 진실게임을 한다. 이 과정에서 연습생들은 학폭, 게이 포르노 영상, 조선족 출신 등 밝히고 싶지 않은 치부가 드러난다. 아이돌 연습생들한테 악플을 달았던 악플러들이 나와서 아이돌 연습생들의 핸드폰을 뒤지고 그걸 게임으로, 정의 구현으로 여기는 장면은 정말 역겨웠다. 트위터를 해봤다면, 아니 유튜브에서 아이돌 영상을 검색해 봤다면 아이돌을 분자 단위로 까는 사이버 렉카 영상이 자동으로 뜬다. 그런 내용들이 정말 세세하게 묘사된다. 징그러울 정도로 팬 묘사가 사실적이라서 이 작가가 적어도 트위터 네임드이거나 홈마인가 싶다.
이 책을 재밌게 읽을 사람은 정해져 있다. 1. 프로듀스 101 같은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본 사람 2. 아이돌 덕질을 하는 사람 3. 트위터로 아이돌 덕질 하는 트친이 있는 사람
위 3가지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이 책은 재밌다. 아니면 이 책을 읽는 내내 도대체 무슨 내용이지? 하다가 중간에 포기할 가능성이 없다.
승리의 팬이었다가 팬이 된 걸 부끄럽게 하지 말라고! 하는 마음으로 찍은 영화 '성덕'이 이런 내용일까? 징글맞은 케이팝 아이돌을 더 징글맞게 현실적으로 묘사한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