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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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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도시와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이 최소한의 갈등과 에너지 소비를 위해 만들어진 소울 시티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보여주는 미래소설. 사람들에게 주어진 자유를 질서 정연하게 줄세워 놓은 소울시티. 소울시티만이 안전한 곳이라고 믿는 사람들. 소울시티의 불안전성과 의심을 가지고 소울시티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아이들.소울메이커가 있는 제로포인트를 찾으러 가자!소울메이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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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도시와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이 최소한의 갈등과 에너지 소비를 위해 만들어진 소울 시티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보여주는 미래소설. 사람들에게 주어진 자유를 질서 정연하게 줄세워 놓은 소울시티. 소울시티만이 안전한 곳이라고 믿는 사람들. 소울시티의 불안전성과 의심을 가지고 소울시티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아이들.소울메이커가 있는 제로포인트를 찾으러 가자!소울메이커의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소울타워를 찾아간다. 긴장감 넘치는 소재와 장면장면들이 재미있게 다가온다.
사건이 일러나는 배경,사건을 만들어가는 등장 인물, 계급사회 모든것이 우리의 현실과 너무나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소울메이커의 배경은 2150년쯤 이지만 충분히 이해가능한 이야기였다. 한번쯤 생각해본적 있는 이야기였다. 에너지를 충전해서 살게되면 어떨까? 원하는것만 골라서 생명유지를 하는건 어떨까? 이런것들에 대한 궁금증을 소설로 만들어놓았다.
우리의 세계처럼 소울시티에도 상위부류와 하위부류라는것이 나뉘어져있다. 그 경계선에는 식물이 존재하며 식물을 키우는것으로 하여금 신분상승을 대신하는 여유를 누리며 그로인해 하위계급이나 동일한 계급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과시용 취미를 가지고 있다.
현재의 불안과 걱정은 과학이 극으로 발전된 미래에는 또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 내재되어있는 에너지와 외부에서 자극받는 에너지의 간극은 어느 세기든 생기는건가 보다.
소울메이커는 소울을 만들어내는 무언가가 사람들을 지배하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다. 소울이 있어야만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속에 소울없이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모두들 단 하나만의 소울을 찾기 위해 몸무림 치지만 오히려 그것이 나의 소울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장면이었다. 끈임없이 소울을 충전하고 소울의 수치를 확인한다. 그것이 더 완벽한 세계로 나아가는 방법이라 생각하는것 이었다. 그러나 정작 그 소울이 소울시티 사람들을 더 나약하게 만드다는게 현실이었다.
과학적 근거가 없는 짐작만으로로 소울메이커를 제거하려는 시도, 조이의 부모는 조이의 걱정보다 조이의 소울에너지가 떨어질까봐 더 많은 걱정을 하는것 처럼 보이는 장면, 등은 현실속 분위기가 충분히 반영되어 있어서 더 재미있게 느껴진다.
h***y 2022.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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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라 - 소울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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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 독특해서 재밌었던 소설이었다. SF물로 '소울'이라는 에너지를 통해서만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도시 소울시. 그곳은 알파, 베타, 감마, 델타존으로 나뉘어져있고 알파존은 소울시의 핵심이다. 소울시 전체를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가 있는 알파존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소울이 많이 들기도 하지만, 그곳에서 사는 알파인들은 많은 양의 소울을 보유하고 오래도록 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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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 독특해서 재밌었던 소설이었다. SF물로 '소울'이라는 에너지를 통해서만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도시 소울시. 그곳은 알파, 베타, 감마, 델타존으로 나뉘어져있고 알파존은 소울시의 핵심이다. 소울시 전체를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가 있는 알파존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소울이 많이 들기도 하지만, 그곳에서 사는 알파인들은 많은 양의 소울을 보유하고 오래도록 젊음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었다. 때문에 다른 존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알파존이 꿈의 공간이었다. 알파존에 들어갈 수 있는 시기는 소울시 전체에서 기념할만한 특별한 날을 제하면 1년에 한 번, 아기들이 소울 세례식을 받는 날 뿐이다. 

 

주인공 소녀인 '주나'는 감마존에 살며 식물용 소울을 구매하기 위해 베타존을 넘나든다. 감마존보다 훨씬 많은 소울에너지를 요구하는 베타존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식물용 소울은 주나가 자신의 소울 에너지를 아껴야만 살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베타존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은 주나는 베타존에 사는 소년 '리후'에게 도움을 받는다. 소울머신에서 경보음이 울리고 생명력 컨디션이 위기를 뜻하는 빨간불이 되었을 때, 리후가 자신의 소울을 나눠준 것이다. 이후 리후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던 주나는 소울 세례식이 열리는 날, 알파존에서 위기에 처한 리후와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소울 에너지 대란이 일어나자 리우와 함께 소울을 만들어내는 '소울메이커'가 있다는 컨트롤 타워로 향한다.

 

아무래도 낯선 소재라서 숨겨진 이야기가 많았던 소설이었다. 인간의 생명은 정제된 에너지라는 소울로 유지되고 자연은 나쁜 에너지 취급을 받는 세상. 이런 설정부터 낯설었는데 소울시에 사는 사람들 모두 소울 세례식을 받고 영혼의 에너지를 빼낸 뒤 그 안을 소울로 채워 움직인다라는 부분도 낯설었다. 식물 또한 인공적으로 만들어 식물용 소울이 있어야만 살 수 있다. 소울을 배당받아 입양된 아이에게 나눠주고 키우며 살기에도 벅찬 감마존에서 식물키우기는 사치스러운 취미였던 셈이다. 소울시에서 식물을 자랑삼아 키우는 사람들은 베타존 이상부터였다. 때문에 주나의 특별함이 더 드러났다. 식물을 좋아해서인지 사람들이 꺼리는 숲에 살고 있다는 마녀의 존재를 만나기 위해 가는 걸음도 그리 무거워보이지만은 않았으니까.

 

소설에 나오는 소울시는 언뜻보면 이상적인 공간일지도 모른다. 늙지 않고 먹지 않고도 살 수 있으며 쌓아둔 소울이 있다면 얼마든지 오래 살 수 있는 세상. 그러나 소울시 안을 들여다보면 불합리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많았다. 알파 베타 감마 델타존으로 나뉘어져 상하층민이 구분되어 있다는 것, 소울의 할당량과 소비량이 사는 곳에 따라 정해져 있다는 것, 철저히 숨겨진 소울메이커의 존재와 그 존재의 힘을 빌어 절대권력을 행사하는 컨트롤러와 시장, 은근히 행해지는 통제와 억압 등등. 특히 통제와 억압은 소울시가 숲에서 살고 있던 에너지 조정자이자 마녀라고 불렸던 나다수를 대신해 에너지 조정계를 만들어내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렇게 보면 디스토피아가 맞는데도 청소년 소설이라서 그런지 아주 어두운 분위기만은 아니다. 소울시의 암담한 상황에서도 슬쩍 로맨스를 보여주기도 하고, 무난하게 위기를 헤쳐나가기도 한다. 오히려 충격을 받은 건 다른 쪽이었는데 소울을 소중히 여기는 걸 가르쳐준다는 이유로 부모가 아이의 소울머신에 경보음이 울릴 정도로 소울을 적게 주며 목숨연장을 시키는 벌을 줬다는 부분이었다. 물론 소울이 생명임을 알고 있지만 그사실을 배우는 과정이 너무 살벌해보였다고 해야할까. 어쨌든 소울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감정표현도 자제하고 걸음도 조심히 걸으며 소울을 배당받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낯설어보이지만은 않았다. 

 

소울이 아닌 또 다른 힘, 즉 영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소녀 주나의 모험기는 소울시에 숨겨진 '소울메이커'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어진다. 그 과정에서 겪었던 슬픔과 아픔, 숨겨진 진실들은 이야기의 몰입도도 함께 높여주었다. 뒤로갈수록 소울머신의 생명력은 꺼져가지만 주나의 에너지가 생생하게 살아움직이는 것 같아 인상깊었다. SF물이라 상상력 덕분에 읽는 게 즐거웠던 소설이기도 했다.

 

생각이나 믿음도 하나의 에너지란다.

그리고 알다시피 에너지는 생명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지. - 102p

 


 

j*******9 2022.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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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은 누구를 위해 설정되어 진 삶이 아니다.
"우리의 인생은 누구를 위해 설정되어 진 삶이 아니다." 내용보기
생명력을 다른 기기에 의존하며살아야 한다면 그 삶은 행복이란 감정을 모른 체 살아갈 듯하다.손목에 채워져 있는 기기를 통해생명의 존폐위기가 정해 진다는 건상상만으로도 유쾌한 일은 아니다.성장 소설의 장르를 띄고 있는이 도서를 읽으면서언제가 봤던 [인타임]이라는 영화가문득문득 생각나기도 했다.17살이 된 주나는 손목에 채워진기기를 통해 삶이 연장되고 있다는 현실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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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을 다른 기기에 의존하며
살아야 한다면 그 삶은
행복이란 감정을 모른 체 살아갈 듯하다.
손목에 채워져 있는 기기를 통해
생명의 존폐위기가 정해 진다는 건
상상만으로도 유쾌한 일은 아니다.
성장 소설의 장르를 띄고 있는
이 도서를 읽으면서
언제가 봤던 [인타임]이라는 영화가
문득문득 생각나기도 했다.

17살이 된 주나는 손목에 채워진
기기를 통해 삶이 연장되고 있다는
현실을 인정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학생이다.
부모 역시 생명력을 줄이는 불필요한
어떠한 감정 소비를 하지 않는다.
다정다감과는 거리가 먼 가정 생활에도
큰 불편함 없이 이해하며 살아간다.
그러다 우연히 리후를 만나고
리후를 통해 주나는 죽을 위기를 가까스로 넘긴다.
절친인 조이를 통해서 알게 된
숲 속의 마녀 나다수.
손목에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기기를
차고 있지 않은 나다수를 보며 주나는
많은 생각이 오간다.

소울의 이름을 가진 손목의 기기.
그 기기를 총괄하는 구심의 실체를 보게 되고
구심의 의도를 파악하게 되면서
주나는 모험같은 결정을 내린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무언가를 뚫고
헤쳐 나가려는 청소년들의 모험담과
용기 그리고 의지를 일깨워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념에서 쉽게 벗어나지 않으려는 삶과
선입견에 가로 막혀 주저 앉는 삶을
이 도서를 결코 허락치 않는다.

내가 나가려는 길은 본인 스스로의 몫이며
그 댓가 또한 자신의 치뤄야하는
성과임을 알게 한다.
SF 장르적 성장소설로서 짧은 단락으로
이어져 읽는데 지루함 없이 읽혀지는
장점이 있다.
만화적 요소도 담겨 있어 청소년들에게
접근성 있게 다가갈 것 같다.
c******5 2022.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울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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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책의 내용이 어떻길래 소울 메이커라고 했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보니 내용이 신선했다 미래의 인공에너지로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간다는게 정말 신기했다 읽으면서 정말 이런 날이 올까?생각했었는데 올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다 다른 소설보다 신선하고 재밌게 읽었다 책에 나온 사람들도 정말 대단했었고 특히 주나는 영혼의 소리를 듣고 컨트롤 타워로 가서 통제 사
"소울 메이커" 내용보기
처음엔 이책의 내용이 어떻길래 소울 메이커라고 했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보니 내용이 신선했다 미래의 인공에너지로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간다는게 정말 신기했다 읽으면서 정말 이런 날이 올까?생각했었는데 올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다 다른 소설보다 신선하고 재밌게 읽었다 책에 나온 사람들도 정말 대단했었고 특히 주나는 영혼의 소리를 듣고 컨트롤 타워로 가서 통제 사회를 허물고 새 세상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정말 대단하다라고 느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4 2022.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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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 is not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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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Soul) 영혼. [소울메이커]에서는 사람이 살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이다. 다시 말해, 소울이 소진되면 사망으로 간주한다. 소울 머신은 소울의 잔량을 나타내며, '빨강, 주황, 노랑, 초록' 네 가지 색으로 생명력 컨디션을 알려준다. 소울메이커의 세계관 1. 소울시에는 알파존, 베타존, 감마존, 델타존이 동심원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 알바존에는 다른 구역보다 소울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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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Soul)

영혼.

[소울메이커]에서는 사람이 살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이다. 다시 말해, 소울이 소진되면 사망으로 간주한다.

소울 머신은 소울의 잔량을 나타내며, '빨강, 주황, 노랑, 초록' 네 가지 색으로 생명력 컨디션을 알려준다.

소울메이커의 세계관

1. 소울시에는 알파존, 베타존, 감마존, 델타존이 동심원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 알바존에는 다른 구역보다 소울 에너지의 공급이 많고 부유한 사람들이 거주하며,

델타존으로 갈수록 에너지 공급은 적어지고 환경은 척박해진다.

- 델타존 밖은 '숲'인데 소울 에너지가 닿지 못한다. 소울인에게 '숲'이란 야생환경이며 죽으러 가는 곳이다.

2. 소울의 배분은 노동의 대가로 지불된다.

3. 결혼할 때에는 서로의 에너지 조화가 좋아야하며, 이는 수치로 측정되어 확인할 수 있다.

4. 소울이 소진되면 사망하며, 갖고있는 소울을 타인에게 공급할 수 있다.

- 노동을 하지 않은 아이들은 부모님들이 소울을 나눠주신다.

 

주나가 사는 도시는 소울에 의해 꽃이 피고, 사람이 움직이며, 태양이 떠오른다. 4구역 중에서도 중간 구역인

감마존에 거주하는 그녀는 문뜩 들리는 영혼의 목소리를 발견하게 된다. 처음에는 정체를 알지 못하고 큰 신경을

기울이지 않았지만, 세상이 변화함에 따라 그 목소리의 중요성을 점차 깨닫게 된다.

에너지 비상사태가 발생되었다. 델타존부터 시작해서 사람들이 점점 죽는 상황 속에서 많은 소울을 비축하고 있는 알파존 사람들은 에너지를 공유하지 않는다. 주나와 그의 친구 리후는 알파존에 있는 컨트롤 타워로 가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결론은!

주나와 리후는 그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모든 사람들이 소울 에너지를 받지 않아도 스스로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소울머신을 손목에서 떼어버렸다.

Freedom is not free.

대가 없는 자유는 없다.

자유를 얻는 대신 그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

그동안 권력층은 하층민의 생명을 빨아먹으며 자유를 누리고 있었으며,

하층민은 대가를 지불하고 있으면서도 자유를 누릴 수 없었다.

이젠 주나가 소울의 유리벽을 깨트려 모두가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을 억압하는 환경 속에서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고 이를 모두에게 알리는 용감한 모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세상의 모든 것에서는 에너지가 나오며, 우리는 그 에너지들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특히 초반에는 '숲'이 부정적으로 모습이었지만, 결국엔 숲의 에너지가 인공적인 소울보다 더 위대하다는 것을 표현했다. 이는 현재 인간의 무책임한 행동을 저격한 것이라 한 것이다.

나는 자유를 찾은 소울시민들이 무책임하게 '자유'만 누리고 살게 되면 현재 우리의 모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다른 생명들과 조화를 이루기는 커녕 자신의 편의만 추구하고 있다. 지구의 에너지가 부정적으로 바뀐 만큼,

그렇게 만든 인간들이 대가 없이 누린 자유에 대한 책임을 질 순간이 왔다고 생각한다.

s********0 2022.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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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당하는 본성, 망각한 본성을 찾아가려면
"통제당하는 본성, 망각한 본성을 찾아가려면" 내용보기
카카오페이지 넥스트 페이지 선정작. 소울메이커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제로 포인트로 가자. 소울메이커가 있는 곳으로!” 소울이라는 인공 에너지로 생명이 유지되는 22세기 미래 사회. 사람들은 불멸을 약속한 소울메이커를 찬양한다. 하지만 누구도 그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데…….   영혼의 소리를 듣는 열일곱 소녀 주나는 인간의 생명 에너지가 통제되고 있음을 깨닫고 소년
"통제당하는 본성, 망각한 본성을 찾아가려면" 내용보기

카카오페이지 넥스트 페이지 선정작. 소울메이커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제로 포인트로 가자. 소울메이커가 있는 곳으로!” 소울이라는 인공 에너지로 생명이 유지되는 22세기 미래 사회. 사람들은 불멸을 약속한 소울메이커를 찬양한다. 하지만 누구도 그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데…….

 

영혼의 소리를 듣는 열일곱 소녀 주나는 인간의 생명 에너지가 통제되고 있음을 깨닫고 소년 리후와 함께 소울메이커가 있다는 제로 포인트로 향한다.

 

 

카카오페이지 넥스트페이지의 선정 작품으로 고즈넉이엔티의 상상초과 레이블에서 출간한 김태라 작가의 장편소설 소울메이커입니다. 현대보다 발전된 기술력을 보여준 미래의 세계를 다루면서 세상은 인공 에너지로 모든 생명이 유지된다는 설정을 보여주면서 그런 세계를 살아가고 있는 소년, 소녀의 발자취를 보여주었던 이야기입니다.

 

세상은 감마존, 베타존 등 구역이 나뉘어져 있고 각 구역마다 차등적으로 부여받은 생명에너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소울이라는 에너지는 소울메이커가 만들어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차등적으로 지급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세상이었기 때문에 적게 받은 구역은 적게 받은 만큼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위해서 일을 하고 노동을 한 만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에너지를 지급받았습니다. 이러한 세상을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는 중앙 도시의 관리자들은 조화로움을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존재하고 있고, 영원함을 유지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던 소울의 차등 지급으로 생긴 계급사회. 부유한 자들은 자신의 생명을 깎고 싶지 않아 죽어가는 사람들을 방치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의 얼마 남지 않은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죽어가는 사람을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그러한 세계. 여기에 한 소녀, 열일곱이 된 주나는 늘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언가가 잘못 되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 사이에 만난 소년 리후와의 만남은 주나의 삶을 바꾸는 첫 번째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울은 모든 행동, 모든 감정에 따라서 소모되는 힘이었습니다. 그런 탓에 사람들은 자신들의 감정을 가능한 억제하면서 조용히 살아가려고 했음을 주나를 통해서 보여주었고 많은 소울을 가진 사람들 또한 낙이 없는 삶을 보내고 있었다는 것을 리후를 통해서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환경 속에서 지내왔던 두 사람의 세계는 여러 번의 만남을 통해서 이 세계의 형태를 점차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힘을 얻어서 주나의 시점에서 이어지는 의심을 더욱 증폭시키는 사건이 시작되면서, 친구가 예전과 달라져버린 점에 불안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불안함과 마녀라는 존재가 등장하면서 주나는 세계의 밖을 향하게 되었고, 밖으로 나간다는 것은 세계의 진실. 모두가 잊고 있던 사실에 접근하는 시작점이었습니다.

주나와 마녀의 만남은 주나가 살아왔던 세계와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언제 바닥날지 모르는 세계에서 나온 결과가 줄어드는 일을 걱정할 필요도 없고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부딪칠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통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던 일은 주나에게 많은 변화를 일으켰고, 친구가 점점 더 이상하게 변해가는 일을 참을 수 없게 되었지만, 겨우 열일곱의 소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주나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일은 이어서 또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달라진 세상을 겨우 발견했던 주나는 친구를 구하지도 못했는데 이어서 스승이자 또 한사람의 부모와 같았던 마녀와도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마녀는 세계의 진실에 가까운 곳에 있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진실을 알리고 싶지 않았던 관리자들에게 있어서는 불편한 존재였습니다. 세계의 일부를 알고 있지만 자신들이 만든 우리의 밖에 존재하면서도 힘을 빌려야만 했던 불편한 관계. 그런 마녀를 제거할 수 있는 발견은 결국 주나가 무엇을 해야 할지 방향을 잡아가게 하지만, 주나는 세계의 진실은커녕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태에 처하게 되어갑니다.

 

소울메이커의 위기는 불편한 관계였지만 마녀의 도움으로 소울을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던 세계가 그녀의 존재가 사라짐으로 위기가 급작스럽게 찾아오게 됩니다.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세계는 순식간에 붕괴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주나의 세계는 주변의 사람들이 소울을 지급 받지 못하거나, 빼앗기면서 죽어나가는 것을 목격함으로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아무 것도 남지 않게 된 소녀는 절망을 시작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죽음을 눈앞에 둔 외톨이 소녀 주나의 앞에 생명의 고동치는 재회가 돌아오면서 이야기는 주나와 리후가 위키를 해결하기 위한 소울메이커가 있는 중앙의 컨트롤타워를 향해 길을 떠납니다.

 

소울메이커는 무한한 에너지를 통해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 유토피아적인 세계를 보여줌과 무한한 에너지를 통해 살아감으로 본래 가지고 있었던 것들을 망각하면서 지배당하고 있는 것조차 잊어버린 디스토피아 세계를 함께 보여주었습니다. 나고 자란 세계가 이미 누군가의 관리 아래에 자리가 잡혀 있었고 생명 에너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현실이 당연시되었던 세계에서 위화감을 품기란 어려운 세상입니다.

주나는 이런 세계에서 한 명의 소년이 죽어가는 상황에서 누구 하나 도와주지 않은 일에, 스스로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한 번의 생각은 주나의 행동을 바꾸게 했고 하지 않았던 행동으로부터의 탈피와 두려움을 벗어난 도전의 시작으로서 캐릭터 성을 부여했습니다.

 

아이들이 어른을 상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을 지켜줄 부모님은 에너지를 빼앗기는 것으로 더는 움직이지 않은 사람들이 되었고 약탈과 폭력이 범람한 세계에서 자신들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스스로 움직이는 것 뿐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작품은 잊어버린 것들을 하나씩 되찾아가면서 아이들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조차 몰랐던 아이들은 모든 것의 시작이었던 소울메이커라는 존재를 찾으러가지만 그 앞에는 관리자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관리자들 중 한명은 소울메이커라는 존재가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마치 존재하지 않은 것을 존재하는 것처럼 만들어서 지배하는 자가 있다는 것처럼 만들었던 그 순간. 이들이 찾아가는 진실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런 영향덕분일까요? 유사한 느낌으로 <1984> 빅브라더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아주 조금 먼 미래에서 불멸의 에너지와 그런 에너지를 통해 살아가는 사람들과 관리하는 존재. 그런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존재를 활용한 이야기는 짧지만 굵직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잊어버리고 있던 것들을 하나 씩 돌려받지만 붕괴라는 사회의 현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선택이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고작 열일곱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열일곱이기에 할 수 있었던 행동들이 많았습니다.

끝으로 모든 것이 제로라는 상태로 돌아갔지만 없기 때문에 가능한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전달이 보여 졌습니다.

s****0 2022.07.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