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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97학번인데요. 우연히 96년도에 있었던 연대사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유튜브 등 자료를 찾아보다가 그것과 관련해서 출간된 소설이 있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고민정 아나운서와 조기영 소설가의 러브스토리가 녹여져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90년대 학교를 다녔던 사람들이 읽으면 추억을 되살리는 내용이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남자 주인공이 병에 걸린 부분은 안타까웠지만 위계질서 문화에 선배들에게 항변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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