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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이 된 큰 아이는 작년부터 고민이 많다. 한때는 과학고를 생각했었지만 진로가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선지 과학고 쪽은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어떤 선택을 하던 그건 아이의 인생이니까 나는 학교를 강요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그랬기 때문에 중학교 생활을 자유롭게 그리고 즐겁게 하기를 바랐다. 그런 아이가 작년부터 심각하게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일반 인문계고가 아닌 특목고 중에 자신과 맞는 학교를 찾고 싶다는 것. 왜 그 험난한 길을 가고 싶은지 솔직히 이해가 되는 건 아니었지만, 알고 싶다기에 일단 책으로 찾아보고자 마음먹었다.
아이가 가장 궁금해 했던 하나고를 찾다가 알게 된 책이 있다. 2013년에 발행된 책이니 3년이 지났다. 여전히 서울대학교 진학률이 좋고, 그때보다 경쟁률도 높을지 모를 학교. 사실 부모입장에서 이런 학교를 가겠다고 하면... 마냥 기뻐할 수는 없다. 학생 선발에 대한 비리도 있었고, 그랬기에 어떤 과정을 통해 합격자가 되는지 기준도 모호한 것 같아 생각이 많아진다. 원서를 썼다고 해서 합격하는 것도 아니고, 그 과정에서 내 아이가 좌절을 맛보게 되는 건 아닌지 내심 걱정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이는 하나고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 그래서 찾아보게 된 책이라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었다. 지금은 어떤 커리큘럼으로 공부하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이라고 큰 틀은 변하지 않겠지만..) 확실히 교육 과정은 좋다. 공부에 관심이 있고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는 아이라면. 심지어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와 예술 활동까지 겸하기에 더욱 믿음이 간다.
하나고의 교육환경, 커리큘럼의 차별화, 수시 전형에 강하도록 만들어진 교육과정, 자기주도형 학생으로 발전시키는 방법들이 이 학교를 가고자 하는 아이와 궁합이 맞기만 하면 좋을 것 같다. 공부를 하며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고 그 과정에서 성취감을 맛볼 수 있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한 달에 한번만 집으로 올 수 있는 시스템이기에 사교육을 배제하려고 하는 것도 마음에 든다.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아직 아이와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아이 선택을 존중하고 싶다.
그리고 생각한다. 어떤 결과가 있든 상처 받지 않고 뭐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아이가 되면 좋겠다고. 인생은 전쟁 같다고들 한다. 아직 어린 아이가 너무 일찍 경쟁의 대열 속에 들어가는 것 같아 조금은 찜찜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도전하는 건데 뭐... 뭐든 그 속에서 행복하고, 왜 공부하는지 늘 생각하는 아이면 좋겠다. 그 공부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면 더 좋겠고. 지금 내 아이가 하나고를 꿈꾸고 있다면..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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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의 아이들이 들어간다는 이 고등학교의 정체는 뭘까? 특별해서 여기에 입학하겠지만, 여기 입학하고나면 더 특별해지는 이 학교의 교육방침은 뭘까? 정말 궁금해서 보게 된 책! 궁금증도 해소되고 여기 생활을 눈에 보는듯 생생한 설명이 좋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꼭 읽어봐야 할 특별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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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고 하면,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모두 알고 있는 학교다. 그러나 설립된지 얼마 안돼 자세한 정보가 노출이 안 된 상태였는데 이 책이 나와 무척 반가웠다. 다른 특목고처럼 입학시험 없이 자소서와 면접만으로 합격을 결정 짓는다고 해 막막했는데 이 책 안에는 하나고 입학생의 자소서와 면접 사례가 있어 도움이 된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우리 아이가 무조건 갈 수 있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공부에 대한 목표는 심어줄 수 있을거 같다. 하나고 학생들의 생활패턴과 공부에 대한 생각, 소신을 통해 내 아이도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는 될 수 있을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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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고에 대한 도서이다. 공교육과는 분명 다른 틀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였다. 가장 큰 차이점은 이 책에서도 차근차근 나열해준다. 그리고 여러번 반복해서 짚어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별함이 있어야 했고 기존의 교육기관과는 분명 다른 차별성을 찾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의 교육기관을 믿지 못하여 교육방침이라고 하는 것들을 무너뜨리고자 이곳에서도 학부모들의 적지않은 저항도 있었다는 것도 이야기해주고 있다. 하지만 분명하게 중심을 잡고 있었던 곳이였기에 흔들림없이 교칙으로 지정하면서 잘 지켜가는 것들이 눈길을 끌었다. 물론 그 내용들도 이 책을 읽은 독자들만이 누리는 내용이 될 것이다. 확고함이 있는 곳이였다. 그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새로운 교육과목을 개설하고자 의견을 내는 선생님들과 그 의견들을 충분히 수렴하여 그 수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분들을 찾아헤매는 교육기관이라는 점이 또 한번 마음에 들었다. 그렇게 배움에 목마른 아이들에게 배움의 열기를 충분히 채워주는 곳이라는 것에 한번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들이 시도하고 계획한 그 꿈들이 어떻게 이 나라의 미래가 될지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도 실제 학생들의 사례들을 열거하면서 독자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는 내용이기도 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다. 그 학생의 열정이 아직도 뇌리에 남아있게 된다. 그 열정이 있고 도전이 있다면 어떠한 꿈들도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껴진다.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을지 많이 궁금했었던 도서였는데 조금이나마 이 학교를 이해하게 되었고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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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하나고 하나고 언론에서 조명하더니 이번엔 엄청난 명문대 합격 결과를 냈단다.
공교육이 무너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모범사례인 것 같다. 은평구를 지날 때마다 건물을 보며 궁금했는데 그런 전인교육과 사교육비 없애는 창의적 공부, 토론식 교육, 1인 2기의 체덕지를 중시하는 완전체 같은 학교였다니.... 기숙형 학교도 바람직한 것 같다. 우리 아이들도 꼭 보내고 싶은 부러운 학교다. 이 책엔 차근차근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지가 나와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