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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인, 일본 문화_꽃보다도 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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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하는 작가 나리타 미나코의 신작을 드디어 보다. 햇수로 따지면 일년에 한권이지만.. 시간으로 따지면 거의 2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에 나온 책. 이거 혹시 절판인가 싶을 정도로 이번에는 길었다.   우리 나라로 따지면 판소리나 탈춤, 학춤 같은 전통 기예인 노를 배경으로 삼은 것도 흥미진진하지만 이제까지와는 다른 타입의 주인공인 켄토의 일상도 볼만하다. 뭐 다르다고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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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하는 작가 나리타 미나코의 신작을 드디어 보다. 햇수로 따지면 일년에 한권이지만.. 시간으로 따지면 거의 2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에 나온 책. 이거 혹시 절판인가 싶을 정도로 이번에는 길었다.

 

우리 나라로 따지면 판소리나 탈춤, 학춤 같은 전통 기예인 노를 배경으로 삼은 것도 흥미진진하지만 이제까지와는 다른 타입의 주인공인 켄토의 일상도 볼만하다. 뭐 다르다고는 해도 다른 주인공들처럼 예쁘고 자기 자신이 그런거 잘 못 느끼고 심지가 굳다는 점에서는 알렉스 레바인의 판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10권에서는 간질간질한 속도의 연애담이 시작된다. 이 역시 알렉산드라이트와 비슷한 전개. 결말도 비슷하게 날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나날이 발전해 가는 주인공의 커리어, 외모, 정신적 업글을 보는 재미와 아울러.. 2년후로 예정된 도조지 공연이 하일라이트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지만 의외로 11권에 끝날 것 같기도 하다. 대개 그정도로 시리즈를 정리하는 작가인지라.

 

이 시리즈가 끝나면.. 사이몬 외전이라도 스피디하게 팍팍 써주길. 사이몬이 병풍이라니.. 이런 위화감이.



d***n 2013.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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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보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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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도 꽃처럼의 나리타 미나코는 전작들이 상당하므로 고정팬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작품은 뭐랄까, 순정이지만 소년물 같은 늠름한 구석이 있고, 그러면서도 여성 특유의 내면을 섬세하게 다룬다. 어찌보면 막장핏줄에 반전을 거듭해 도대체 어디까지 가는 것이냐 싶은 스토리가 대부분인 순정만화계에서 이처럼 담담하면서도 은은하게 그릴 수 있는 작가가 있다는건 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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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도 꽃처럼의 나리타 미나코는 전작들이 상당하므로 고정팬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작품은 뭐랄까, 순정이지만 소년물 같은 늠름한 구석이 있고, 그러면서도 여성 특유의

내면을 섬세하게 다룬다.

어찌보면 막장핏줄에 반전을 거듭해 도대체 어디까지 가는 것이냐 싶은 스토리가 대부분인

순정만화계에서 이처럼 담담하면서도 은은하게 그릴 수 있는 작가가 있다는건 참 기쁜 일이다.

일본순정에서도 귀한 유니크 아이템이 아니실까 싶은 작가다.

여하튼 내츄럴에서 단편처럼 나왔던 켄토를 주인공으로 어딘가 기대하게 만드는

노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그러고보면 참 부러운 것이, 우리 한국은 국악이나 판소리, 여러가지 고전문화들이

쉽게 실생활에 접해지지 않는 편이라, 의외로 평범한 일본 문화의 실상을 보면 보고 배워야

겠단 생각이 든다.

이번 권에서 드디어 켄토가 산 가면의 정체가 벗겨졌다.

...음, 좀 억지스러운 면도 있지만 용서해주자. 그런 우연도 있겠지.

담편에는 드디어 그 가면이 등장하는 노를 보게 되는 건가?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r******f 2013.09.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