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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복. 이순영. 김바다 글 / 조용현 그림
아이들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을 만나보았어요. 투명인간...누구나 한번쯤 상상의 세계에서 만나봤을 대상이 책속에 나오니 제목부터 아이의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전혀 손색이 없었네요. 게다가 이책은 초등학교 3,4학년에 재학중인 초등학생들이 쓴 책이라 아이가 더 흥미있어 했지요. 글을 쓴 것도 신기했지만 어떻게 아이들이 쓴 글이 이렇게 책으로 나올 수 있는지를 더 궁금해했네요. 어른들이 쓴 글을 많이 접해보았기에 아이들. 특히 같은 초등학생이 쓴 글이 책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 "대박"이란 표현과 함께 놀라움을 금치 못했네요. 자신도 글을 잘 쓰면 책으로 나올수 있느냐고 물어도 보더라구요. ^^;; 예전에 한번 큰아이도 자신이 지은 이야기들을 그림과 함께 종이에 그리고 쓴 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그게 생각이 났었던 모양이예요. 내용은 동화 줄거리에 이것저것이 섞여 뭔 내용인지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나름 자신만의 세계에서 만들어낸 이야기라 본인은 매우 흡족해하더라구요. 제가 글을 아주 잘 써야 출판사에서 맘에 들면 책으로 내줄지 모른다고 했더니 들었는지 어쨌는지 아무말없이 그냥 가 버리네요. ^^;;
이책은 처음 제목만 봤을땐 투명인간 노미라는 아이가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자신의 특점을 이용해 뭔가 재미있는 일들을 꾸미는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우리들의 상상속에 등장하는 투명인간은 놀이동산에서 줄 안 서고 놀이기구를 탄 다던가..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에서 먹고 싶은 것을 맘대로 먹는다던가..아님 들어가지 못하는 곳에 몰래 들어가본다던가 하는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일들을 하는데 이책에 등장하는 투명인간은 전혀 다른 투명인간이였네요. 말썽꾸러기 주인공을 보통의 아이로 만들어주는 정말 특별한 친구로 등장을 하지요.
새학년이 시작되는 첫날부터 사고를 치는 말썽꾸러기 주인공은 한 달째 짝이 없는데요. 선생님께선 짝이 지금 미국에 있고 곧 돌아올거란 이야기를 해 주시네요. 아..그짝의 이름은 노미이구요.
말썽꾸러기인 탓에 친구도 없는 주인공은 미국에서 돌아올 노미라는 친구는 자신을 오해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면서 기다리다 노미가 투명인간이 되어 나타났다고 생각을 하게 되네요. 노미와 함께 이야기도 하고, 수업도 듣고..생각지도 못했던 과거속의 편지도 만나게 되고.. 이젠 주인공은 노미와 함께여서 더 이상 외롭지가 않게 되어요.
하지만, 노미가 곧 돌아온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주인공은 노미와 헤어지게 되는데요.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 주인공은 자신도 누군가의 투명인간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네요.
남들하고 다르게 자신을 믿어주던 투명인간 노미로 인해 말썽꾸러기에서 얌전이로 거듭난 주인공을 보면서 글을 쓴 아이들이 말썽꾸러기들도 친구들이 믿어주고 잘 대해주면 바뀔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우리의 아픈 역사를 친구들에게 알려주어 나라사랑 마음도 전해주고 싶어 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이들다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부분도 많았고, 순수하지 못한 어른들의 모습이 아이들 눈에 어떻게 비춰지는지도 엿 볼 수 있었어요. 외롭고 힘들땐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만의 투명인간 친구를 만들어 위안을 삼는 것도 좋은 방법임을 저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였네요. ^^
아이들의 소개를 꼼꼼히 보고 있는 아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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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투명인간 노미'에는 울림이 있고 말간 미소가 있다.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쓴 글이라 음절마다 순수의 냄새와 때묻지 않은 상상의 세계가 곁들여져 있다. 어른들이 볼 수 없는, 아니 어른들이 잊어버렸던 동화나 이미지를 만지면서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 같이 걸어갔다. 그 보이지 않는 투명인간 노미를 순수결정체라고 본다면, 생각속에서 노미를 이끌어낼 수 없는 어른들에게는 참으로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용수철이라 불리우는 주인공은 남다른 면으로 인해 친구들에게 오해를 사고 따돌림을 받는다. 보편적으로 따돌림을 받아 혼자에 익숙해지게 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절망과 외로움에 흡수되어 이성과 감성의 불안정을 겪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은 용수철처럼 생각을 하늘 높이 펑펑 뛰어 올리며 투명인간 노미를 곁에 두며 희망의 기다림으로 잘 지내게 된다. 게다가 주인공의 아빠는 다정하고 자상해서 주인공을 위해 천장에 빨간 꼬마 자동차 메테오 모빌을 달아주기도 한다. 투명인간 친구 노미나 다정한 아빠처럼 단 한 명이라도 진심 다한 사랑으로써 곁에 머물러 준다면 그 어느 누구도 세상 살아가는데 절망은 있을 수 없다.
투명인간 노미와 함께 미끄럼틀 발치 땅 속에서 발견한 타임캡슐의 뚜껑을 열었다. 거기로부터 1938년 일제강점기 시대를 살았던 마음 아픈 소녀가 눈 앞에 나타나 주인공에게 희망을 주고 슬픔을 함께 나누는 장면도 꽤 아름답다. 그런 의미에서 타임캡슐은 미래에 대한 꿋꿋한 희망의 상징이며, 과거와 현재 또는 너와 내가 함께 더분다는 의미에서 참으로 멋진 설정이라고 생각한다.
어린 친구들이 너무 예쁘고 즐거운 상상을 깔끔한 글쓰기로 잘 엮어냈다. 어린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즐거운 상상을 가져보기도 하고, 어려운 순간을 통과하는 순수한 지혜를 배우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어른들은 이 책을 접하게 되면서 잃어버리거나 무심코 지나쳤던 동화 같은 시절의 깨끗한 마음씨를 되새겨 보며 생각에 잠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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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노미 : 아빠에게 들려주는 창작 동화 - 노미와의 뒷 이야기는.... * 저 : 김바다, 이재복, 이순영 * 그림 : 조용현 * 출판사 : 가문비 한창 그런 놀이가 있었던거 같아요. 개그 프로그램이었는지 몰라도.. 사람들 옆에 투명인간이 있다고 해서 이름을 붙여서 막 연기하는 그런거요. 갑자기 그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정말 투명인간이 있다면? 외화에서 실제로 그런 실험을 하는 영화가 있었죠. 상상은 해봤지만 실제한다면 좀 무서울것도 같아요. 난 상대방이 안 보이는데 상대방은 날 본다니... 투명인간에 대한 생각은 이렇게 좀 극과 극일듯 해요. 호기심 반, 두려움 반. 여기, 아이들 또래의 작가가 쓴 책이 있네요. 저희 애랑 같은 나이의 작가라니... 그 작가는 오빠랑 같이 한다죠. 아이는 그 점에서 먼저 좀 관심을 같더라구요. 도대체 아이들이 바라보는 투명인간은 어떤 모습을까도 궁금해졌구요. 그래서 아이랑 같이 몰입해서 볼 수 있었어요. ![]() 내 발도 엉덩이도 용수철처럼 통통 잘 튀어 다닌가고. 나를 용수철이라고 불러. 4학년, 난 용수철로 불리웁니다. 선생님도 차고 엉덩이도 들썩거리고.. 천장들의 구멍을 뚫어버리니.. 아빠는 다락방에 침실을 만들어주셨지요. 높이 높이 말이에요. 그런 내게 선생님과의 만남은 참 어려웠네요. 게다 한달동안 짝은 없는 내 옆 책상. 그러자 선생님은 내 짝은 노미이고, 미국에 있다고 이야길 해줍니다. 그리고 난 두 책상을 활용하고, 노미를 상상해봅니다. 그러다 결국, 노미를 투명인간이라 생각하네요. 그 계기도 책에 나온다죠. 노미와 운동장으로 갔다가 그곳에서 우연히 옛 편지를 발견합니다. 과거의 어느 친구가 미래의 누군가에게 쓴 편지였어요.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다 좋아져 있을 거야. 미래의 네가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상상만 해도 난 정말 힘이 나. ![]() 엄마에게 학교 생활을 이야기 하고 나서 부모님이 학교로 찾아오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노미가 미국에서 온다네요. 내가 생각하는 노미는, 그래서 다시 없어졌다고 여깁니다. 노미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 주인공이 생각하는 노미의 모습이 참 귀엽네요. 게다 우유를 먹었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투명인간으로 생각을 하다니. 아이들의 상상력이 역시... 그리고 부모님의 생각이 궁금해졌습니다. 아이의 말을 얼마나 다르게 받아들이느냐의 문제기도 해요. 노미를 친구로 사귀면서 나는 변해갑니다. 그리고 과거의 편지 또한 좋은 계기가 되죠. 노미가 없어졌지만 나는 달라졌네요. ![]() 어떤 독후활동을 할까 하다가 뒷 이야기를 꾸며보았습니다. 같이 이어서 적은 뒷 이야기, 기특하더라구요^^ ![]() 4학년이라고는 하지만 책 속의 친구는 왠지 조금 더 어려보이긴 합니다. 요즘 아이들하고는 틀려보이기도 하구요. 아직은 더 애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장난꾸러기 친구가 혼자 앉게 되고 나름 그 안에서 친구를 사귀면서 변화되는 모습을 바라보는 느낌이 참 좋으네요. 아이들과 같이 읽어보시면 아마 더 재미나게 다가올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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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인간 노미 *
용수철처럼 통통 잘 튀어 다닌다고, 의자에 가만히 앉으라는 말을 들으면
거꾸로 명령을 내려 용수철처럼 통통튀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용수철...
4학년이 되는 첫날...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는 날...
선생님과 친구들이 너무궁금한 나머지 선생님과 쿵 부딪히며 선생님의 얼굴을
걷어차고 선생님은 주르륵 쌍코피를 흘리시며..용수철같은 녀석이라며 혼내키며
친구들사이에서도 유명인사가 되어버렸다..
그로인해 친구들의 놀림거리가 되었으며 친구가 없었다..
용수철의 옆자리는 투명인간 노미의 자리이며
노미는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놀리지도 않고
같이 놀아주기도 하며 용수철의 이야기를 천천히 들어주었다.
부모의 눈에 어른들의 눈에비친 왕따 이야기를
순수한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보며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고
어른들보다 훨씬 더 멋진 눈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되었네요~
이 책을 정녕 초등학생이 썼단말인가?
나보다 훨씬 더 멋진 감수성을 갖고있는 친구들...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운 친구들이네요~
이 책을 보며 어렸을때의 내모습이 생각이 났다.
중2때 전학을 와서 적응하지 못했을때..
어색하게 어울리는것도 싫어하고 내가먼저 말걸기도 싫었으며
친구들도 나에게 먼저 말걸어 주지 않았다.
그러면서 점점 학교에 흥미를 잃게 되었고..학교도 가기 싫었으며
그로인해 공부도 하기 싫어졌었다.
나에게도 노미와 같은 친구같은 선생님이 계셨기에..
공부도 다시시작하고 학교생활에 점차 적응하게 되면서..
친구들도 사귀게 되었던것 같다.
우리 월두와 용용이에게도 힘이들때면 마음을 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멋진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오는날 낮에 괜히 동화를 보며 감상에 젖어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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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거리며 뛰어다니는 말썽쟁이~ 용수철!!
4학년이 되는 첫날 새 담임선생님이 빨리 보고 싶어
언제나 함께하는 투명인간 친구 '노미'. 김보라라는 친구의 희망의 글을 보게 됩니다. 고마움도 읽게 됩니다.
투명인간 친구 노미에 대한 이야기를 엄마에게 해줬더니 거꾸로 말하던 뇌가 심술도 부리지 않게 되고..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투명인간 노미. 외로운 친구의 마음을 달래주는 멋진 짝 입니다. 완이는 어떤 투명인간 친구를 만났을까요?
이 책을 읽는 완이에게도 이런 특별한 친구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순수한 아이들의 상상력에 함께 읽은 엄마의 마음도 순수해지는 책 입니다. 앞으로 완이의 모습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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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들려주는 창작동화 투명인간 노미 [손택수 시인 추천동화] 글: 이재복,이순영,김바다 그림: 조용현 출판사 : 가문비어린이
놀라운 점은 글쓴이가 초등학교 3학년, 4학년이라는 점이에요 오빠 재복이는 35개월에 처음으로 행복이라는 시를 지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고, 남매는 2013년 동시집 <동그라미 손잡이 도넛>을 가문비 출판사에서 출간했고, 현재 두 번째의 동시집을 낼 예정으로 예쁜 시들을 써서 모으고 있다고 하네요 ~>아이라서 풍부한 상상력으로 글을 쓴 것 같아요 주인공은 용수철이란 별명이 붙일 정도로 통통거리며 뛰어다니는 말썽쟁이에요 4학년이 되는 첫날! 새 담임선생님이 빨리 보고싶어서 뛰어왔는데 실수로 그만 담임선생님을 차서 코피를 터뜨린 실수를 했어요 선생님은 아직 미국에서 돌아오지 않은 노미가 내짝궁이라며 혼자 앉히셔요 반 아이들도 나를 개구쟁이라며 따돌리니 심심하고 외로워요
내게 처음으로 친구가 생겼어, 나를 놀리지도 않고 언제나 함께 있어 주는 친구 조용히 나를 바라보고 내 이야기를 늘 먼저 들어주는 친구 나는 투명인간 친구 노미를 갖게 되었어. 나 노미아 우유도 나눠마시고, 노미와 교과서를 같이 나눠 보고 다른 짝들처럼 이야기도 주고받아. 노미는 운동장 미끄럼틀 밑에 나무상자를 발견했지 김보라라는 친구가 일본에게 지배당하고 있을당시 힘들었던 이야기를 적어놨어. 하지만 보라는 우리나라가 독립을 할거고 다시 학교를 다니게 될거라 굳게 믿고 있었어. 그리고 미래의 아이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읽어준 것에 대한 고마움도 적어놨어
노미는 엄마에게 친구인 투명인간 노미의 이야기를 했어 엄마의 눈이 보름달처럼 둥그래졌고... 엄마와 아빠는 다음날 담임선생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셨지. 교실로 돌아온 선생님은 중대발표를 했어 다음주에 미국 갔던 노미가 돌아온대 옆자리로 고개를 돌리니 노미는 작별인사도 못하고 떠났어 참,이상하지.손을 흔들었는데,손이 통통거리지 않았어. 노미가 나랑 같이 놀아주면서 심장이 얌젼해지고, 거꾸로 말하던 뇌가 심술을 부리지 않게 된거야.
집으로 돌아가면서 타임캡슐을 만들 거야 그 다음,투명인간 친구가 궁금한 미래의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고싶어 물론,어른들에겐 비밀. 아무에게도 보이지않는 투명인간 노미라는 마음을 알아주고 달래주는 친구가 생기고 놀라운 일도 경험한다는 내용이에요^^ ~>투명인간이라고 하니까 아이가 재미있어 하네요 ~>주인공은 통통거리고 뛰어다녀서 별명이 용수철이라고 하니까 자기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않고 돌아다니니까 별명이 다람쥐래요^^ ~>내용도 재미있지만, 표지 그림과 책 속 일러스트도 귀엽고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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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별명은 뭐니? 친구들도 선생님도 심지어 아빠도 나를 용수철이라고 부러. 내 발도 엉덩이도 용수철처럼 통통 잘 튀어 다닌다고.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으라는 말을 들으면 내 뇌는 거꾸로 명령을 내려. 통통, 통통. 그러면 나도 모르게 발바닥이 간질간질, 엉덩이가 들썩들썩거리길 시작해.
담임선생님이 빨리 보고 싶어 아침 일찍 학교로 뛰어왔는데 그만 선생님 얼굴을 실수로 차서 코피를 터뜨렸어요. 선생님은 아직 미국에서 돌아오지 않은 노미가 내 짝꿍이라며 나를 혼자 앉히셨어요. 아이들도 나를 개구쟁이라며 따돌리니 심심하고 외로워요. 그런 나에게 친구가 생겼어요. 그런데……, 내 눈에만 보이는 투명인간이에요! 이제 ‘나’는 외롭지 않아요. 게다가 노미와 놀다가 아주 신기한 일도 경험합니다. 어른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다 없다고 생각하니까……. ‘투명인간 노미’는 다시 내 곁으로 돌아오기 위해 미국으로 떠납니다 ‘투명인간 친구’가 궁금한 미래의 아이들에게 편지도 쓰고. 공존해 있습니다. 그러기에 ‘투명인간 노미’는 존재할 수밖에 없는데요. 아이들이 가장 이상적인 친구를 내 안에 갖지 못한다면 그 보다 더 큰 불행은 없을 것입니다.
어릴적 모두 한 번쯤을 상상해봤을 투명인간~ 친구가되어 자신의 눈에만 보인다고 하네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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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투명인간이 되어 다른 사람 눈에 띄지않게 몰래 나쁜짓을 해보는 상상을 해봤을텐데요. 투명인간이라는 단어는 신비롭기도 하고, 호기심이 마구마구 느껴지지요 책 제목을 보며 투명인간이 되고 싶은 어린친구의 이야기인가.. 아님 투명인간 취급을 당하는 왕따친구의 이야기인가...궁금해하며 책을 펼쳤는데 투명인간이 되고 싶은 아이가 아니라 투명인간을 친구로 둔 아이의 이야기네요. 요즘엔 왕따를 시킬때 투명인간 취급을 한다고 하는데 없는듯 취급당하는 친구의 마음은 참 괴로울텐데 없는 사람을 있는 듯 노는 주인공 친구의 마음도 참 힘들것 같아요.
자신의 뜻과는 달리 엉뚱한 행동을 일삼아 선생님이나 친구들의 사랑을 받지 못하던 주인공이 외로움을 달래기위해 만들어 낸 투명인간 노미와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의 외로움뿐만아니라 다른사람의 외로움과 아픔까지도 볼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지요. 노미와 놀이터에서 발견한 과거의 친구가 보낸 타임캡슐은 시간이 지나면 모든것이 좋아질꺼라는 희망을 주고, 아픔을 극복할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요. 현실의 아픔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나 할까요? 사람은 나이가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누구나 다 외로운 존재가 아닌가 싶어요. 내안에 나를 가장 잘 이해하는 친구를 갖는다는것, 외로움을 즐길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는 것, 그것이 바로 성숙해가는 과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우리아이들에게도 노미처럼 멋진 친구가 있어서 힘들때 도움이 되고, 자신의 아픔뿐만 아니라 다른사람의 아픔도 들여다 볼줄 아는 멋진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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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처음 눈에 띈 것은 작가가 세 명이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리 길지 않은 이야기에 작가가 세 명이라는 것에 의아해하며 살펴보았습니다. 세 명이라는 것도 놀라운데 이 책을 쓴 글쓴이 중에 이제 초등학교 3학년, 4학년 어린이 두 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동화를 쓰는 나이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아직 어린 친구들이 책을 쓰는데 참여했다고 하니 조금은 놀라웠습니다. 어린이의 눈으로 쓰여진 이 책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더 궁금합니다. ![]() 투명인간 노미. 누구나 한번쯤은 투명인간이 되기를 꿈꿉니다. 투명인간이 되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런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날아갈듯한 기분입니다. 그래서인지 처음 제목을 보며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보게 됩니다.
가만히 있지 못하고 용수철처럼 통통 튀어다니는 한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친구들, 선생님 뿐만 아니라 아빠에게까지 '용수철'이라 불립니다. 아이의 뇌는 거꾸로 명령을 내린다고 합니다. 가만히 있으라고 명령하면 발바닥부터 간질간질, 엉덩이까지 들석거리기 시작합니다. 이런 아이를 위해 아빠는 다락방을 고쳐 침실을 만들어 주십니다. 아무리 높이 뛰어도 닿지 않을 곳에 천장이 있고 그 가운데 모빌까지 달아주시는 다정다감한 아빠.
이제 4학년이 되는 용수철이라 불리는 나.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짝이 있는데 나에게만은 아직 짝이 없습니다. 이름이 노미인 내 짝은 미국에 가 있지만 곧 올거라 말씀하십니다. 한달째 짝이 없어 혼자 앉아 있지만 노미의 빈 책상을 닦아주고 우유 하나도 올려 놓습니다. 잠시 다른일을 하고 돌아보니 노미의 우유가 사라졌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나는 투명인간 노미가 마신거라 생각합니다.
너희들에게만 말해 줄게. 내게 처음으로 친구가 생겼어. 나를 놀리지도 때리지도 않고 언제나 함께 있어 주는 친구. 조용히 나를 바라보고 내 이야기를 늘 먼저 들어주는 친구. 나는 투명인간 친구 노미를 갖게 되었어. - 본문 29쪽
어른들 눈에는 이상해 보일수도 있습니다. 존재하지 않는데 친구가 있는것처럼 행동하고 이야기를 나눈다면 어떨까요? 다른 친구들처럼 짝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혼자 외로운 시간을 보낼수 밖에 없는 아이. 그런 아이에게 투명인간 노미는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수 있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짝꿍 노미가 노미가 미국에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다른 아이들도 외롭지 않게 자신의 짝궁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그 곳에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친구가 없다면 어떨까요. 자신의 상상으로 친구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한편으로 짠한것은 왜일까요. 이젠 나의 곁이 빈자리가 아니라 노미가 돌아왔으리라 믿고 싶네요. 더이상 투명인간 노미가 아니라 함께 급식을 먹고 운동장을 뛰어노는 노미와 나를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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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노미
이재복.이순영.김바다 글 조용현 그림 가문비어린이
2003년생과 2005년생 남매가 글을 써서 책을 냈다는 말에 이 책이 궁금해졌다. 딸아이도 작가가 꿈이라며 일기장에도 창작동화를 써서 반 친구들에게 들려준 적도 있어서 이 책 [투명인간 노미]에 더 관심이 갔다.
이 책 주인공의 별명은 '용수철'이다. 잠시도 진득하니 앉아 있지 못하고 통통 튀어다니는 탓에 생긴 별명이다.
아마, 내가 운영하는 문구점에 이 아이가 들어온다면, '만지지마라' '떨어뜨리지마라' 하며 하루종일 잔소리할 대상감일것 같은 생각이든다^^
그래도 통통 '용수철'의 아빠는 아이 마음을 100% 이해하시는 분이시다. 아이를 위해 다락방을 고쳐 침실로 꾸며주셔서 맘껏 통통거릴 수 있게 해주셨으니 말이다.~~
'용수철'은 이 4학년이 된 후 한달동안 짝이 없이 외톨이로 지내다가 투명인간 '노미'를 만난다.
'용수철'을 이해해주는 친구 '노미' '용수철'은 '투명인간 노미'와 다양한 경험을 하며 차츰 변화가 일어난다. 자신을 진짜로 이해해주는 친구를 만난 것이다.
진짜 노미가 온다는 선생님의 말씀과 함께 투명인간 노미가 사라지면서 통통 용수철은, 지금 현재는, 통통거리던 심장도 얌전해지고, 심술부리던 뇌도 심술이 사라지게된다.
노미와 발견했던 타임캡슐처럼, 자신도 타임캡슐을 만들 계획을 세우며...
상상속의 노미.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 자유로운 아이로부터 나온 기발한 이야기. 일상에 지쳐 있는 아이들에게 잠시 상상의 나래로 이끌어줄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라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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